눈물의 은퇴식을 가졌던 박주호가 은퇴 후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아이들과 여행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7회에서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 편으로 꾸며져 박주호가 은퇴 후 나은, 건후, 진우와 첫 여행을 떠났다.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목장으로 놀러 간 박주호네 가족. 박주호는 "은퇴 후 아이들과 첫 여행이다. 피곤함이 많이 없어진 상태"라며 한층 가벼워진 얼굴을 보였다.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이제 시간이 많지 않나. 너희와 여행을 많이 다니기로 했지 않나. 오늘 아빠가 은퇴 이후에…"라고 말했지만 들뜬 아이들로 인해 말을 끝까지 마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 의자에 앉아 쉬기로 한 박주호네. 박주호는 "아빠가 은퇴하니까, 시간이 많으니까 어떠냐"고 물었다. 나은이는 "축구를 멈춘 건 슬프지만 아빠와 여행하는 게 편하고 좋다"라고 답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또한 "그게 더 좋다. 아빠 없을 때 심심했다"고 말했다. 박주호는 두 아들을 가리키며 "이 남자들 때문이냐. 너네들 왜 누나 괴롭혔냐"고 잔소리했다. 이어 건후에게 "아빠 맨날 집에 있으니 어떠냐"고 물었다. 건후는 "안 좋다"고 답해 박주호에게 충격을 안 좋다. 알고 보니 아빠의 축구하는 모습이 좋았다는 것. 박주호가 아이들에게 방학 때 하고 싶은 일을 묻자 나은이는 "여행. 바다 보러 가고 싶다"고 답했다. 박주호는 "오늘은 산 봤으니 다음에 바다 가자"고 제안했다. 박주호는 목장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눈에 담았다. 네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네 사람은 목장 트랙터를 타고 승마장으로 향했다. 박주호는 아이들과 함께 말 씻기기 체험부터
사유리의 아들인 4살 젠이 친구들 앞에서 '영어 뇌섹남'의 매력을 드러낸다. 11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87회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 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선다. 젠은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들과 체육 수업과 영어 수업을 들으며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처음 공개한다. 그런 가운데 '언어 천재' 젠이 영어 수업에서 남다른 실력을 발휘한다. 젠은 영어 수업이 시작되자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엉덩이를 의자에 딱 붙이고 앉는다. 젠은 선생님이 알파벳을 보여주자 큰 목소리로 알파벳을 읽고, 온몸으로 알파벳의 모양까지 만들며 열혈 수강생의 모습을 보인다. 어려워지는 수업 난이도에 친구들이 대답을 망설이자, 젠은 기다렸다는 듯 “쓰리!”라고 정답을 외치며 친구들의 구원투수로 나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젠은 앙증맞은 목소리로 “블루~ 레드!”라고 외치며 숫자부터 색깔까지 모두 영어로 섭렵한다. 젠은 모범생으로 변신해 유창한 발음으로 친구들이 모르는 단어들을 자신 있게 알려주며 사이좋은 모습을 보인다. 수업이 진행될수록 하나 둘씩 자리를 뜨는 친구들 틈에서도 젠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는다. 평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자이젠’의 모습을 보이며 장난꾸러기였던 젠이 영어 앞에서는 역대급 집중력으로 활약한다고 해 모범생이 된 젠의 모습을 궁금하게 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487회는 11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찐건나블리가 아빠 박주호의 은퇴 이후 첫 여행을 떠나 승마 체험을 만끽한다. 오는 11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487회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 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이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나선다. 이중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는 아빠 박주호의 은퇴 이후 여름 방학을 맞아 파릇파릇한 목장으로 첫 여행을 떠난다. 나은은 “축구를 멈춘 건 슬프지만 아빠랑 여행하는 게 편하고 좋아”라며 아빠 박주호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낸다. 박주호는 “은퇴 후 아이들이랑 첫 여행이다. 보다시피 얼굴에 피곤함이 없다”라며 자유의 몸으로 찐건나블리와 더 잘 놀아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 은퇴 후 첫 여행을 어떻게 보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 찐건나블리는 여유롭게 승마를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한다. 나은은 무서움 하나 없이 자전거를 타듯 능숙하게 말에 오른다. 긴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바른 자세로 승마를 즐기고 있는 나은의 모습은 ‘승마 요정’이 따로 없다. 건후는 처음에는 커다란 말에 오르기를 주저했지만 다시 용기를 내어 도전했다. 건후는 아빠 박주호에게 엄지를 척 내세우며 위풍당당한 기세를 뽐내며 승마에 성공했다. 4세 막내 진우의 인생 첫 승마 도전은 어땠을까. 진우는 말에 올라타 고사리손으로 안장의 손잡이를 꽉 잡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진우는 말이 출발하자 아빠 박주호를 향해 할 수 있다는 미소를 날리며 승마에 첫발을 내디딘다고 해 진우의 인생 첫 승마는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찐건나블리와 박주호는 마사에 방
개그맨 정성호가 50세에 얻은 늦둥이 아이와 5남매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개그맨 정성호가 아내 경맑음 없이 아이들을 돌보며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성호는 '슈돌' 출연에 대해 "첫 방송이 2013년으로 기억하는데 프로그램이 너무 가족적이어서 꼭 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기회가 없이 아이들이 자랐는데 나이 50에 아이를 낳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성호 경맑음 부부는 얼마전 얻은 7개월 막내 하늘이와 14살 수아, 12살 수애, 11살 수현, 10살 재범이 총 5남매를 뒀다. 막내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혼자 외출한다는 경맑음은 육아를 도맡은 정성호를 걱정했다. 아내가 외출한 뒤 아이들을 깨워 학교로 보낸 정성호는 본격 살림에 돌입했다. 정성호는 수북이 쌓인 빨래를 개며 "우리 집은 한 사람당 수건을 4개씩 쓰니까 하루에 30개 쓰는 거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후 1시가 넘어 아이들이 하나 둘 집으로 돌아오자 정성호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아이들은 능숙하게 막내 하늘이를 돌봤다. '평소 장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경맑음은 "보통 요플레가 한 줄에 10개씩 있는데 세 팩을 사야 일주일을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정성호 역시 "장 보면 최소 10만 원 이상 나온다. 그런데 이틀에 한 번을 보니까 양이 꽤 나온다"고 거들었다. 마트에 들어선 정성호와 5남매는 카트를 두 개씩 나눠 장을 보기 시작했다. 달걀, 라면, 과자 등 이틀 치 식량의 총금액은 무려 21만 1,370원을 기록했다. 집에 가기 전 정성호 가족은 5년 단골 분식집에 방문했다. 정성호는 막내를 제외한 4남매가 총 12인분을 시키자 "
사유리 아들 젠이 엄마 지킴이로 나섰다.지난 3월 3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72회는 '그렇게 조금씩 자라는 거야' 편이 그려졌다. 단연(단우+연우)남매는 한약방 명의에 변신한데 이어 건강 상태를 검진받았고 젠은 인생 첫 태권도에 도전해 엄마 사유리 지킴이로 거듭났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와 팜크닉을 떠나 꼬마 농부가 됐다.이날 단연남매는 아빠 김동현과 한방 진흥센터를 찾았다. 단우는 김동현에게 약을 건네며 "이거 먹으면 감기가 다 나을 거예요"라며 진단 없는 약 처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단우는 친절한 약 설명까지 덧붙였다. 그러던 중 연우가 실수로 탕약을 엎질러 당황하자 단우는 "괜찮아 연우야"라며 연우를 안심시키고 수습까지 했다. 또한 연우는 약재를 입으로 직행하기도.한의사를 만나 건강 상태를 진단받게 된 단우는 "기침도 나고 가래도 나와요"라며 고급 단어와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는 의젓함을 보였다. 김동현은 한의사에게 침을 맞으며 격투왕이 아닌 엄살왕에 등극했다. 침 하나를 맞을 때마다 발을 동동 굴리며 아픔을 표현한 것. 이에 단연남매에게 한의사가 침을 권하자 아빠 김동현의 오버 액션을 눈 앞에서 목격한 단연남매가 지레 겁을 먹고 오열을 터뜨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내 한의사가 침 대신 지압봉을 선물로 건네자 단연남매는 바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젠은 엄마 사유리의 든든한 보디가드를 자처하며 엄마 지킴이에 등극했다. 사유리는 젠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 카메라를 진행했다. 젠은 사유리가 어두운 방에서 무서워하자 곧장 달려가 불을 켰다. 젠은 사유리의 손이 통에 끼자 있는 힘껏 통을 잡아
홍현희 제이쓴 아들 준범이 무럭무럭 자랐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준범이 아빠 제이쓴의 사랑을 듬뿍 먹으며 두 자릿수 몸무게를 돌파했다. 이날 아빠 제이쓴과 2차 예방 접종에 나선 준범은 검사대 위에 올라가는 것만으로 울었던 전과 달리 늠름하게 키와 몸무게를 측정했다.준범은 당당하게 몸무게 100명 중 4번째 그룹에 차지했다. 이에 제이쓴은 "네? 10kg 돌파했다고요?"라며 준범의 몸무게를 듣고 당황했다. 준범은 제이쓴표 이유식을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음을 증명,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아빠 껌딱지’ 준범이를 위한 ‘애착인형 101’ 오디션도 열렸다. 제이쓴의 품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준범에게 다른 관심 대상을 찾아주기 위한 것. 준범은 제이쓴이 두 손 가득 인형 꾸러미를 들고오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함박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마저 활짝 웃게 했다.심사위원이 된 준범은 이리저리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을 보자 발을 동동 굴리는가 하면 한껏 높아진 목소리로 옹알이를 해 원픽 애착인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쓴은 “이렇게 좋아? 이러다 목 쉬어”라며 준범의 새 소울메이트가 된 애착인형에 귀여운 질투로 웃음을 자아냈다.이때 애착인형과 놀던 준범이 찰나에 중심을 잃었고 고꾸라질 뻔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나 다행이도 제이쓴은 빛보다 빠른 속도로 준범의 머리를 받쳤다. 제이쓴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심장이 철렁했어. 아빠의 초인적인 힘이 뭔지 알 것 같아"라며 어느덧 초보아빠에서 준범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육아만렙 아빠가 되어가고 있음을 느꼈다.더불어 준범은
찐건나블리가 국가대표 아빠 박주호를 뛰어넘는 체력과 포기 없는 노력을 보여줬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70회는 '마술처럼 환상적인 하루' 편이 그려졌다. 찐건나블리는 운동 능력 측정에서 박주호 주니어답게 지치지 않는 체력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단우, 연우 남매는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 조준현을 만나 유도 기술을 전수받으며 아빠 김동현을 닮은 DNA로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단우는 조준호, 조준현의 시범을 보면서 눈빛을 반짝이며 유도에 흥미를 드러냈다.단우는 업어치기와 밭다리후리기 기술을 한 단계씩 배우며 실전 감각을 기른 뒤 "빠샤"라는 깜찍한 구호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업어치기 기술로 조준호를 넘겨 김동현을 흐뭇하게 했다. 연우는 3세 답지 않은 손아귀 힘과 놀라운 지구력으로 철봉 매달리기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주짓수에 흥미를 못 느끼던 1년 전과는 달리 한껏 성장해 먼저 유도 기술을 배우려고 하는 단우와 아빠처럼 운동을 즐기는 연우의 모습이 기특함을 자아냈다.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준호 살롱에서 은새로이의 탄생을 알렸다. 김준호는 지난 번 은우의 머리카락에 커다란 구멍을 냈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셀프 이발에 재도전했다. 김준호는 "아빠 정말 잘할 자신 있어. 실패 안 해"라고 호언장담했지만, 말과는 달리 은우의 머리를 망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의 가위질에 은우는 한껏 짧아진 바가지 스타일의 앞머리로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은우는 아빠 김준호와 생애 첫 베이비 요가에 도전해 나비 자세에 성공하며 요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은우는 양 발바
제이쓴, 홍현희 부부의 아들 준범이 200일을 맞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준범의 200일을 맞아 아빠 제이쓴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유아 용품을 기부했다. 이날 200일을 맞은 준범은 출생 시 3.2kg의 몸무게에서 어느덧 9.7kg가 되었고, 혼자서도 앉을 수 있는 힘이 생겼으며, 치아는 두 개가 난 모습을 자랑했다. 제이쓴은 준범을 안은 채 분유를 먹여주며 "원래 다리가 여기 밖에 안 왔는데 이제 땅에 닿네"라며 튼실튼실하게 쑥쑥 자라고 있는 준범의 성장을 뿌듯해했다. 제이쓴을 위한 홍현희의 특별한 마사지 선물이 공개됐다. 200일 동안 준범이의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열혈 육아를 펼친 제이쓴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에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것. 홍현희는 "이쓴 씨! 일하랴 육아하랴 힘든데 여행 보내주고 늘 먼저 생각해줘서 고마워. 내가 더 많이 챙겨줄게"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제이쓴을 감동하게 했다. 전문 트레이너는 "준범이를 많이 안다 보니 오른쪽 어깨가 올라갔다", "아이를 보느라 등이 휘어있다"라며 육아로 인해 바뀐 체형을 언급해 육아하는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준범은 200일을 맞아 '햄버거-인어공주-올누드' 의상으로 기념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준범은 알록달록한 햄버거 코스튬으로 아빠 제이쓴과 세트룩을 완성시켰다. 이어 올누드에 단발 머리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준범은 엄마 홍현희와 똑 닮은 싱크로율 100% 외모로 깜찍함을 더했다. 특히 인어공주로 변신한 준범은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제이쓴은 "현희 씨랑 뜻 깊은 날 좋은 일 하자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은우의 주 양육자인 아내에게 더 신경 써야겠다고 밝혔다.지난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준호가 아내와 함께 아들 은우의 영유아 발달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준호는 은우가 개월 수에 잘 맞게 크고 있는지 영유아 발달 검사에 나섰다. 김준호는 아내와 함께 설문지 작성을 완료한 뒤 발달 심리 전문가와 만났다.김준호는 "은우와 매일 같이 못 있어서 어떻게 더 친해질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김준호의 아내는 "제가 주 양육자인데 저랑 떨어져도 은우가 울지 않는다"고 말했다.발달 심리 전문가는 은우의 상호 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김준호와 그의 아내를 차례로 불러 은우와 놀다 방을 떠나도록 주문했다. 또한 은우와 함께 놀이하면서 검사를 진행했다.검사가 다 끝난 뒤 김준호와 그의 아내는 검사 결과를 들었다. 발달 심리 전문가는 김준호에 대해 "아이보다 본인이 해 주고 싶은 거에 집중해주신다. 은우는 이거 만지고 있는데 아빠는 이거 재밌겠다고 하면서 다른 걸 요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아빠가 그걸 재밌어한다. 아빠는 해 주고 싶은 게 많으시지 않나. 오랫동안 떨어져 있다가 은우랑 만나다 보니까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게 해주고 싶지 않은 거다. 그러다 보니까 마음이 급한 거다. 은우에게 집중이 안 되고 내가 해주고 싶은 거, 내가 해야 할 거에만 집중한다. 아빠가 노력을 많이 해주고 있는데 그에 비해 은우가 상호 작용을 못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발달 심리 전문가는 "아빠가 은우와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해주고 있다. 아빠가 그런 부분을 많이 해주신다. 교감하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영어 공부부터 청경채 이유식을 준비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7회는 '고맙고 사랑스럽고 그래' 편이 그려졌다. 준범은 아빠 제이쓴과 영어 공부부터 청경채 이유식까지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이날 방송에서 은우는 국가대표 아빠 김준호의 코스 요리 선물에 VVIP 특급 손님에 등극했다. 김준호는 호든램지로 변신해 셰프부터 웨이터까지 홀로 해내며 열혈 육아를 펼쳤다. 김준호는 은우를 위해 단호박 수프, 손칼국수, 과일 3종, 맨손 착즙 주스’를 준비했다. 김준호는 주 요리인 손칼국수를 위해 거실 한복판에서 밀가루로 반죽을 직접 치대는 열정을 보였다. 김준호는 간을 맞추기 위해 무려 네 종류의 소금을 준비, 은우의 입맛에 맞는 죽염으로 간을 맞추는 정성스러운 요리를 만들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나아가 김준호는 펜싱 훈련으로 다져진 전완근을 이용해 오렌지를 맨손으로 짜며 리얼 100% 생과일주스를 만들기에 성공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은우는 애피타이저로 단호박 수프를 맛보며 숟가락에 묻어 있는 수프까지 야무지게 먹어 치워 김준호를 흐뭇하게 했다. 은우는 삶은 달걀을 맨손으로 집어먹으며, 도구는 필요 없는 내손내입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은우는 마지막 코스요리인 오렌지 주스를 원샷해 20분 만에 코스 요리를 섭렵했다. 이처럼 수박 손질조차 할 줄 모르던 초보아빠에서 은우를 위한 코스 요리까지 만들게 된 김준호의 열정과 슈퍼맨 아빠의 정성에 야무진 먹방으로 화답하는 은우의 훈훈한 부자 케미가 돋보였다.단연남매와 김동현은 전통 식품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문화센터에서 우는 준범이에 난감해 했다.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제이쓴은 아들 준범과 함께 인생 첫 문화 센터에 갔다. 제이쓴은 준범이와 문화 센터에 도착한 후 여기저기를 탐색하며 즐거워했다. 똥별 친구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고, 제이쓴은 이야기를 주도했다. 제이쓴은 친구들의 몸무게를 묻고, 먼저 말을 걸며 '쓴줌마'의 면모를 보였다. 수업이 시작됐고, 준범이는 북 치기, 비누방울, 공 만지기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짜증을 내고 눈물을 흘려 제이쓴을 난감하게 했다. 제이쓴은 준범이를 데리고 개인면담을 하는 등 달래보려 노력했지만, 준범은 어디가 불편한듯 죰쳐렴 수업에 적응하지 못했다. 이후 제이쓴은 문화센터 수업이 끝난 후 어머니들과 육아 토크에 나섰다. 제이쓴과 어머니들은 산후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제이쓴은 "홍현희 씨는 40세 넘어 출산하셨는데 힘들어하지 않으셨냐"고 질문에 "출산 50일 이후 산후우울증 조짐이 보여서 밖으로 나가라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한 어머니는 "저도 산후우울증이 조금 있었다. 이유없이 갑자기 눈물이 났다. 젖병을 닦는데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제이쓴은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며 공감했다.이후 제이쓴은 준범 친구를 보면서 "너무 귀엽다", "딸 낳아야겠다"며 똥별이 동생에 대한 욕심을 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암 투병 중인 박주호 아내 안나가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안나가 건강해진 얼굴을 드러내 반가움을 안겼다. 이날 사유리, 박주호 가족은 함께 캠핑을 떠났다. 두 가족은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먹을 준비를 했다. 박주호는 "제이쓴이 제 생일이라고 고기를 보내줬다"고 말했다. 젠은 사유리의 도움 없이 고기를 잘 먹었다. 사유리는 "젠이 편식이되게 심하다. 오늘은 잘 먹고 잘 놀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에너지도 많이 쓰는 걸 보니 감동이었다"고 감격스러워했다.한창 고기를 먹던 중 박주호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아내 안나에게 영상통화가 걸려온 것. 박주호는 안나에게 사유리를 소개시켜줬다. 안나는 일본어로 사유리에게 인사했다. 안나는 "처음 뵌다"면서 "오늘 애들이랑 놀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사유리는 "제가 더 감사하다. 형제가 있는 것 같아 재밌었다. 딸 하나에 아들 하나 정말 존경한다"며 "다음에 같이 만나자"고 기약했다. 안나는 지난해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암 투병 중이라는 걸 직접 알리며 "당신이나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무서운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면 내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내드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안나의 상태는 많이 호전된 상태. 박주호는 '2022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면서 "올 한해 힘들었는데 아픈거 참고 이겨준 안나에게도 이번 기회에 이 자리에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아버지가 된 제이쓴이 비로소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눈물을 쏟았다.지난 2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이쓴이 부모님과 함께 아들 준범을 돌봤다.이날 제이쓴은 집에 오고 계신 부모님을 위해 떡만둣국을 준비했다. 제이쓴의 부모님은 집에 오자마자 "준범이 어딨어?"라며 손자를 찾았다.제이쓴의 모습에 그의 아버지는 "오늘 네가 육아랑 요리 다 하는 거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당연히 해야지. 요즘이 옛날 같은 줄 아냐"고 따끔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맺힌 게 많다. 신혼 때 내가 결혼기념일을 말했더니 아빠가 '그런 걸 왜 따지냐'고 하더라. 진짜 기분 더러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이혼하지 그랬냐"며 어머니 편을 들어줬다.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제이쓴은 아기를 안고 거실로 나왔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자가 반가워 이름을 크게 불렀고 제이쓴은 "조용히 해. 자잖아"라며 유난을 떨었다. 그의 행동에 부모님은 "너만 애 키워? 유난 떨기는"이라며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제이쓴은 아버지에게 "육아하면서 뭐가 제일 힘들었냐"고 물었다. 제이쓴의 아버지는 "그땐 집에 들어오면 애들은 거의 자고 있었다"고 했다. 퇴근 시간이 늦어 아이들은 자고 있었던 것. 아버지는 "자는 모습만 봐도 행복했지"라며 아이들의 자는 모습만 봐도 행복했던 과거를 추억했다. 제이쓴은 아버지의 진심에 울컥했고 싱크대에 서서 한참을 숨죽여 울어 뭉클함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쉰 아빠' 신현준이 딸 민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61회는 '사랑으로 자라는 아이들'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 신현준은 딸 민서와 둘만의 핑크빛 민서데이를 보냈다. 신현준은 민서를 위한 발레복을 준비하며 딸 가진 아빠의 로망을 실현했고, 민서는 아빠와의 달콤한 데이트를 꿈꿨지만 두 사람이 2번째로 방문한 데이트 장소는 병원이었다.민서는 예방 접종하고 결국 눈물을 터뜨렸고, 이에 신현준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부녀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는 문화 센터. 민서는 요거트 촉감 놀이를 즐기며 웃음으로 파란만장한 민서데이를 마쳤다. 신현준은 "솔직히 말하면 항상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 아빠가 나이가 많아서 짠한 게 있다. 민서랑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젠과 사유리는 일본에서 온 할머니와 한옥에서 전통문화 체험에 나섰다. 사유리는 "젠에게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라며 둘째 계획을 붓글씨로 적었고, 젠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야채 먹기를 2023년 목표로 적어 앞으로 더 건강해질 젠을 기대하게 했다.특히 젠은 꽹과리를 치며 남다른 리듬감을 보여주고, 사진 찍는 방법을 터득해 셀카 장인에 등극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유리는 마지막 체험으로 동치미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음식을 맛보더니 "이렇게 맛없는 동치미는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무엇보다 젠이 엄마와 할머니에게 새해 인사를 직접 전해 시선을 강탈했다. 젠은 "엄마 사랑해요. 할머니 사랑해요. 건강해요"라며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고, 할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셋째 소식을 전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 김동현 아들 단우와 딸 연우 남매는 아빠와 함께 가족 송년회를 준비했다. 마트에 간 단우는 인생 첫 심부름으로 통삼겹, 알배추, 새우젓 사기에 나섰다.단우는 고기 코너에서 시식하던 중 불현듯 생각나는 심부름에 수육을 찾기 시작했다. 단우는 직원과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자 "수육 어디에 있어요?"라고 또박또박 물으며 주부 9단 같은 장보기 실력을 뽐냈다.그러나 새우젓을 남겨둔 단우는 위기에 빠졌다. 수산 코너에 간 단우는 천국을 만난 것 마냥 전복과 사랑에 빠졌고, 푸딩 코너에서는 맛별로 푸딩을 담기 시작한 것. 단우는 새우젓은 뒤로한 채 장난감 코너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에 푹 빠져버렸고 "이제 그만 사자"라며 장보기를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김동현은 뱃속 셋째 토봉이 소식을 전했다. 김동현은 "셋째가 생겼다. 임신한 지 3개월 됐다"고 설명했다. 토봉이는 '토끼 같은 봉이 주니어'라는 뜻으로 2023년 토끼띠와 김동현의 개명 전 이름인 김봉을 합친 뜻이라고.김동현은 "예전부터 셋째까지 낳고 싶었는데 딱 셋째까지"라고 말했다. 앞서 김동현은 비슬산에서 소원 바위를 안고 셋째를 바랐다. 이에 소유진과 육중완은 김동현의 셋째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김동현은 "2023년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게 벌써 설렌다. 단우와 연우가 얼마나 예뻐해 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육아를 즐겁게 해보겠다. 2023년도 파이팅"이라며 세 아이의 육아 파이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