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허락해준 장인·장모께 감사해" 조세호, 10월 결혼 앞두고 시상식서 공개 고백

    "허락해준 장인·장모께 감사해" 조세호, 10월 결혼 앞두고 시상식서 공개 고백

    방송인 조세호가 올해 브랜드 대상에서 엔터테이너 상을 수상했다. 조세호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주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올해의 엔터테이너 남자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했다. 조세호는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올 한해는 정말 감사한 한해였다. ‘유퀴즈’를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1박 2일’에 새롭게 함께하게 됐고, 올해 처음 결혼도 하게 됐다. 정말 좋은 일이 많은 한해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10월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예비신부가 없었다면 올해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도록 하겠다. 허락해준 예비 장인, 장모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한민국과 중국에 에어 베트남에서도 소비자 투표를 실시했다. 조세호는 지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한편 조세호는 현재 tvN ‘유퀴즈온더블럭’을 비롯해 KBS ‘1박 2일’에 출연 중이며, 9월 중 첫 방송되는 JTBC ‘극한투어’에도 참여한다. 조세호는 올 한해 ENA

  • [종합]"여자친구 숨겨" 이준, 집 습격에 당황→조세호 녹화 불참('1박 2일')

    [종합]"여자친구 숨겨" 이준, 집 습격에 당황→조세호 녹화 불참('1박 2일')

    '1박 2일' 이준이 집에 불쑥 찾아온 멤버들 때문에 깜짝 놀랐다.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새 멤버 이준 집을 습격했다. 조세호는 해외촬영으로 불참했다.이날 조세호의 불참 소식에 딘딘과 문세윤은 "하차했어? 오래 버텼지"라며 웃었다. 또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조세호랑 이준 활약해서 날렸냐. 드디어 신지 뺵가가 들어오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새 멤버와 함께한 첫 촬영에 대해 주종현PD는 "저희끼리는 긍정적으로 봤다"면서 혹독했던 새 멤버 신고식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이 조세호의 향방을 궁금해하자 PD는 "저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이준 집 습격 계획에 유선호는 "이준 형 바지 안 입고 잔다고 했다. 팬티도 안 입는다더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습격은 무산됐다. 오전 6시반부터 이준이 헬스장에 갔기 때문. 이준이 깜짝 놀라 집 문을 열자 우르르 침입한 멤버들은 '이준 집에 있는 물건으로 하루 살기'를 위해 침치 즉석밥 컵라면 등을 챙겼다. 집 구경 중 문세윤은 옷장을 열어보며 "제수씨"를 찾아 배꼽을 쥐게 했다.조세호는 영상으로 멤버들에게 인사하며 "'1박 2일' 고정 합류하기 6개월 전부터 잡혀있던 해외 촬영이 있다"면서 양해를 구했다."조세호 없이 촬영한다"는 PD의 말에 김종민은 "페널티 줘야 한다"고 분개했고, 딘딘 또한 "삭발 페널티를 줘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1박 2일' 낭만 캠핑 여행이 진행됐다. 신시모도에서 연 날리기, 라면 끓여 먹기, 장골해수욕장 입수 등으로 무더위와 싸운 멤

  • 조세호, '1박 2일' 하차하려나…PD "함께 갈 수 없습니다"('1박 2일')

    조세호, '1박 2일' 하차하려나…PD "함께 갈 수 없습니다"('1박 2일')

    '1박 2일' 멤버들이 새 식구 이준의 집을 깜짝 습격한다.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새 멤버 이준의 집을 기습 방문하는 '1박 2일' 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촬영 당일 아침 일찍부터 모인 제작진과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는 '1박 2일'의 새 멤버 필수 코스 '기습 가정 방문'을 위해 이준의 집을 찾는다. 멤버들은 집합시간을 혼자 다르게 알고 있는 이준이 집에 어떤 모습으로 있을지, 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잔뜩 궁금해하며 은밀하게 목적지로 접근한다.그러나 이준의 집 앞에서 멤버들과 제작진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돌발상황을 맞닥뜨리며 큰 혼란에 빠진다. '1박 2일' 팀의 잠입을 도왔던 이준의 매니저 역시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준 또한 '1박 2일' 팀의 깜짝 가정 방문에 혼비백산한다. 이어 자신의 집에 우르르 난입한 멤버들의 영문 모를 행동이 계속되자 그는 "'1박 2일' 원래 이런 프로그램 아니잖아"라고 외치며 황당해했다고. 새 식구가 된 이준의 집에서 어떤 사태가 벌어졌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멤버들은 또 다른 새 멤버 조세호가 촬영 현장에 나타나지 않자 의문을 표한다. "조세호 씨는 저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남기며 이유를 함구하던 주종현 PD는 멤버들에게 양복을 차려입은 채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본 멤버들의 얼굴도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바뀌었다는 제작진의 전언.과연 조세호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지 오는 9월 1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

  • 조세호, 10월 결혼 앞두고 겹경사 터졌다…JTBC '극한투어' 고정 멤버 확정[TEN이슈]

    조세호, 10월 결혼 앞두고 겹경사 터졌다…JTBC '극한투어' 고정 멤버 확정[TEN이슈]

    ‘극악’과 ‘극락’을 오가는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극한투어’(기획 손창우, 연출 유수연)는 같은 여행지에서 ‘극악’과 ‘극락’을 오가며 정반대의 재미를 선보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극한투어’를 이끄는 MC로는 코미디언 박명수, 조세호, 이은지와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출격한다. 4명의 MC를 포함한 출연자들은 여행 메이트와 함께 SNS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세계 곳곳에 숨겨진 극한의 인물이나 장소를 직접 선택해 떠나게 된다. 그 곳에서 극과 극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극한투어’ 제작진은 “예상을 뛰어넘는 ‘극한’의 수준과 ‘날 것의 그림’이 차별화 포인트”라며 “극한의 순간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극한 지역 여행, 다큐멘터리 전문 카메라 감독 등을 포함한 최소한의 제작진이 기동성 있게 움직였다. 새롭게 선보일 ‘고자극 체험주의’ 여행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생고생, 매운 맛의 ‘극악’부터 고자극, 도파민 ‘극락’ 투어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극한투어’는 9월 첫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유재석, 시청률 2% 쓴맛 봤는데…조세호 "'런닝맨' 짓밟으러 왔다" ('1박2일')

    유재석, 시청률 2% 쓴맛 봤는데…조세호 "'런닝맨' 짓밟으러 왔다" ('1박2일')

    조세호가 '1박 2일' 첫 촬영부터 운명의 시험대에 오른다.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새 멤버 조세호, 이준과 함께 전라북도 완주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지난주 방송에서 천신만고 끝에 메인 메뉴 닭볶음탕을 획득한 멤버들은 뒤늦은 점심식사를 펼친다. 특히 '1박 2일'에서 첫 식사를 하게 된 이준은 진실의 미간을 한 채 "지금까지 제가 살면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쾌락적인 맛이었다"고 독특한 소감을 밝히며 벅찬 감격을 표했다고.반면 조세호는 첫 촬영부터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시험대에 서게 된다. 거짓말탐지기 기계로 진행한 복불복 게임에서 그는 "동시간대 방송에서 활약 중인 유재석을 짓밟으러 왔다"라는 질문을 멤버들로부터 받았고, 이에 당황한 듯 눈을 질끈 감은 채 외마디 탄식을 내뱉었다는 후문.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의 답변과 함께 거짓말탐지기가 작동됐고, 결과가 나오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전언. 과연 거짓말탐지기가 조세호의 감춰둔 속마음을 제대로 읽어냈을지 주목된다.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1박 2일'은 8.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2.3%(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반면 유재석이 이끄는 '런닝맨'은 전국기준 시청률 2.9%에 그쳤다. 직전 방송분 3.3%보다 0.4%p 하락한 기록으로, 올해 방송된 ‘런닝맨’ 중에서는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이후에도 멤버들을 향한 '1박 2일' 팀의 독한 질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뜬금없이 문세윤과 조세호의

  • [종합]역도 박혜정 눈물, 母 8년 암 투병…시합 2일 전 별세 "엄마 많이 닮아"('유퀴즈')

    [종합]역도 박혜정 눈물, 母 8년 암 투병…시합 2일 전 별세 "엄마 많이 닮아"('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국가대표2-이 세계 짱은 나다!' 특집이 펼쳐졌다. 2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8회에는 대한민국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오예진·양지인 선수, 최강의 실력과 팀워크로 메달을 휩쓴 '주몽의 후예들' 대한민국 남자 양궁팀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선수와 파리를 번쩍 들어 올린 은빛 바벨의 주인공 박혜정 선수, 대한민국 10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여자 양궁팀 전훈영·임시현·남수현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정 선수는 "역도를 한다고 했을 때 엄마는 찬성했고, 아빠는 반대했다. 엄마는 한번 시작한 건 끝까지 해야 된다고 하셨다"고 얘기했다. 또 박혜정 선수의 모친은 육상 원반던지기 선수로 밝혀졌다. 박혜정 선수는 "엄마는 국가대표까지는 아니고 선수로 활동했다. 엄마는 제가 하고 싶을 것을 하게 해줬다. '우리 딸 항상 잘한다'고 응원해 줬다. 엄마를 많이 닮았다. 근육 같은 것도"고 밝혔다. MC 유재석은 박혜정 선수에게 "시상식 위에서 눈물을 글썽이신 것 같은데 애써 참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혜정 선수의 모친은 8년 암 투병 후 올림픽 출전권 시합 2일 전에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정 선수는 "대회가 있어서 발인을 못 보고 바로 출국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가족들이 처음에는 저한테 비밀로 했다. 엄마가 병원 가는 횟수도 늘고 해서 물어봤는데 심각한 거 아니라고 얘기를 많이 해서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운동을 하고 신경을 쓸 까 봐 다칠까봐 숨겼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박혜정 선수는 "태국 가기 3,

  • [종합]이준X조세호, 첫 촬영부터 굶고 입수 "합류 후회"('1박 2일')

    [종합]이준X조세호, 첫 촬영부터 굶고 입수 "합류 후회"('1박 2일')

    '1박 2일' 이준과 조세호가 야생의 맛을 체험했다.1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새 멤버 이준, 조세호가 함께한 첫 여행 '2024 여름캠프'가 펼쳐졌다.이날 새 멤버 추측성 기사를 본 김종민은 "변우석 씨 같은 사람 올 줄 알았더니"라고 토로했다. 17년 만에 막내에서 맏형이 된 김종민은 "많은 형들이 위엄이 있었다. 나도 위엄이 있을 거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습게 보지 마십쇼"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8년 전 시즌3 막내PD로 합류한 주종현PD가 메인PD로 승진하며 제작진에도 변화가 생겼다. '가장 만만한 PD 1위'로 꼽혔던 만큼 출연자들은 친근함을 드러냈다.새 멤버 이준과 조세호가 핼기 타고 등장했다. 역대급 새 멤버 환영식에 두 사람은 "왜 우리한테 이 정도까지 해주는지 의아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배꼽을 쥐게 했다. 이들은 "잘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첫인사를 전했다.조세호는 '1박 2일' 고정 섭외를 받고 전 멤버였던 차태현과 유재석에게 고민을 털어놨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네가 안 할 이유가 없지 않냐"고 조언했고, 유재석은 "합류하게 됐으니 세윤이랑 콤비로 재미있게 하라"고 격려해 줬다고.새 멤버 기사 댓글을 보고 상처받은 조세호는 "나를 환영하지 않더라. 외국어 기사에도 이준은 환영하고 나는 환영하지 않더라"면서 부담감을 토로했다. 고정 예능이 처음인 이준은 진짜 대본이 없는 것에 놀라워하며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스포일러 하지 않았다. 아 조카, 조카가 유일하게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 '1박 2일'이다. 조카가 출연 소식

  • '♥예비신부' 코디해줬나…'10월 결혼' 조세호, 팬들도 인정한 '확 바뀐' 스타일

    '♥예비신부' 코디해줬나…'10월 결혼' 조세호, 팬들도 인정한 '확 바뀐' 스타일

    조세호가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조세호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서 조세호는 카키색 반바지에 블랙 반팔 셔츠 여기에 하얀색 운동화를 매치해 너무 답답한 스타일은 피했으며, 연두색 크로스 백으로 편안함과 캐주얼함을 동시에 잡았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 그의 마음을 사로 잡은 예비신부는 조세호보다 9살 어린 1991년생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1년 넘게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 [종합] 엄태구, 모솔 아니었나…"대화 중 여자친구 잠든 적 있다" 역대급 토크 ('유퀴즈')

    [종합] 엄태구, 모솔 아니었나…"대화 중 여자친구 잠든 적 있다" 역대급 토크 ('유퀴즈')

    배우 엄태구과 과거 좋아하던 여성과의 마지막 만남 일화를 풀었다.지난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엄태구가 출연했다. 그를 향해 유재석은 "초등학교 때 어머니가 웅변학원을 보냈는데, 학원에 가서 못 하겠다고 운 적이 있냐는 말 사실이냐"고 확인했다.엄태구는 "대회에 나가서 내가 무대 위에 있었고 어머니가 관객석에 앉아 계셨다. '선서합니다'라고 말하며 울면서 내려갔다"고 털어놨다.두 번째 팩트 체크로는 "'밀정' 때 커피차를 받았는데, 부끄러워서 나가지 못하고 매니저를 대신 내보냈냐"고 물었다. 엄태구는 "지금은 괜찮은데, 그땐 커피차가 처음이라 쑥스러웠다"며 사실이라고 답했다.유재석은 "과거 카페에서 데이트할 때 엄태구가 말이 없어서 여자친구가 잠든 적이 있냐"고 물었다. 엄태구는 "내가 그걸 왜 이야기했는지 모르겠다. 정확히 기억 나는 게 있다"며 "20년 전 군대 휴가를 나왔을 때다. 여자친구가 아니었다. 상대방은 나를 안 좋아했고 내가 오랫동안 짝사랑했다"고 말했다.이어 "너무 긴장됐다. 그런데 여유 있어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머리가 하얘졌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쿠션에 머리를 기대며 '아~' 한숨을 쉬더라. 그 이후로는 본 적이 없다"고 일화를 풀었다.추후 연애하기 위해선 상대방이 먼저 다가오는 게 좋겠냐는 조세호의 물음에 엄태구는 "그러면 좋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유재석은 다음 질문으로 "우연히 만난 팬이 '엄태구 씨 저 팬이에요'라고 하자 얼굴이 불타는 고구마가 돼서 뒷걸음을 쳤냐. 이어 당황한 팬이 죄송하다고 사

  • 엄태구, 무명 시절 생활고 고백 "옥탑방 월세 24개월 밀려…빨리 잘되고 싶었다"('유퀴즈')

    엄태구, 무명 시절 생활고 고백 "옥탑방 월세 24개월 밀려…빨리 잘되고 싶었다"('유퀴즈')

    배우 엄태구가 무명 시절 겪었던 생활고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6회에는 친구 특집을 맞아 엄태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엄태구에게 "본인 스스로 재능이 없어서 배우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엄태구는 "너무 많이 그런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엄태구는 "연기에 재능이 없는 것 같았고, 현장에 못 어울리고 적응을 못해서 현장 가는 게 많이 무서웠다"며 "현장에서 계속 긴장이 되니까 나랑 안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현장 가는데 터널을 지나갔다. 무덤에 지나가는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유재석이 "작품이 들어오지 않아 힘들었던 적 있냐"고 묻자 엄태구는 "너무 많았던 것 같고, 유재석 '말하는 대로' 곡을 자주 들었다. 한참 힘들었었는데 가사대로 다음 날 할 게 없고, 미래가 안 보였다"고 밝혔다. 엄태구는 "재정적으로 힘들었던 것은 월세가 24개월까지 밀렸던 적이 있다. (당시 집주인에게) 너무 죄송한데 수입이 없다 보니까 월세가 24개월을 밀렸었다"고 말했다.이에 유재석이 "24개월이면 2년 정도인데, 집주인이 이해해 줬냐"고 묻자 엄태구는 "제가 열심히 산다고 이해해 주셨다. 한달 치 월세를 모아서 드리면 '요즘 일하기 힘들지?'라며 비타민을 항상 주셨다.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엄태구는 "옥탑방이었는데 집 주인이 그 밑에 층에 사셨다. 공사장 나가서 열심히 일해보기도 하고, 행사 아르바이트 같은 일도 하고 저도 24개월까지 갈 거라고는 생각을

  • [종합]빌리 츠키 "한국에서 ♥금지당해..데이트 경험도 없다"('조곽미녀')

    [종합]빌리 츠키 "한국에서 ♥금지당해..데이트 경험도 없다"('조곽미녀')

    '조곽미녀' 츠키가 썸에 대해 궁금해했다.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조곽미녀'에는 걸그룹 빌리의 츠키가 함께했다.이날 곽준빈은 츠키가 우즈베키스탄 여행 중 직접 고른 13만원 짜리 재킷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츠키는 "정말 감동"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예은은 츠키의 유려한 한국어 실력을 놀라워했다.곽준빈은 전보다 일취월장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츠키 만나는 거 겸사겸사해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츠키는 "부담스러운 질문에 한국어 못하는 척한 적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츠키와 지예은은 '곽준빈과 단둘이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라는 질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 모르는 곳"으로 입을 모았다. 평소 가기 힘든 곳을 모험을 좋아하는 곽준빈과 가겠다는 것. 특히 츠키는 "완전 든든할 것 같다"고 신뢰를 드러냈다.네 사람은 '썸'에 대해 이야기했다. 츠키는 "대체 썸이 뭐냐. 한국에서 와서 썸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 일본에는 없다. 짜능난다. 기준이 뭐냐"고 물었다.이에 곽준빈은 한 일본여성과 썸 탄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둘이 밥 먹고, 영화 보고, 자기 전에 톡하고, 다음 날 톡했다. 썸이라고 생각해서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그걸 안 여성분이 연락을 끊더라"고 토로했다. 츠키는 "그건 그냥 친구다. 친한 친구"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한국와서 배운 게 하트 이모티콘 함부로 쓰지 말라는 거"라고 털어놨다. 지예은과 조세호는 '하트 이모티콘' 금지에 찬성했다.하지만,곽준빈은 "오히려 하트 이모티콘 쓰는 건 관심 없다는 것 같다"면서 "차라리 '

  • 본방송으로 봐달라더니 '결국 확정'…조세호·이준, '1박2일' 새식구 됐다 [공식]

    본방송으로 봐달라더니 '결국 확정'…조세호·이준, '1박2일' 새식구 됐다 [공식]

    조세호와 배우 이준이 '1박 2일'의 새 식구가 됐다.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측은 "조세호와 이준이 '1박 2일'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기존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30일 KBS2 '1박 2일' 관계자는 조세호 이준 합류설에 관해 "방송으로 확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새롭게 6인 체제를 구축한 '1박 2일' 팀은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현재 조세호, 이준과 함께하는 첫 촬영을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첫 녹화임에도 남다른 적응력으로 현장에 스스럼없이 녹아들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신입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17년 만에 맏형으로 등극한 김종민을 필두로 문세윤, 딘딘, 유선호까지 기존 멤버 4인이 '1박 2일'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뉴페이스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멤버진에 이어 제작진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이전 방송까지 세컨 프로듀서였던 주종현 PD가 메인 프로듀서로 내부 승진하며 향후 '1박 2일'을 이끌어갈 예정이다.'1박 2일 시즌4'는 오는 18일 저녁 6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조정석, 유재석 미담 공개 "카메오 개런티 그대로 돌려줘…대신 명품 신발 선물"('유퀴즈')

    조정석, 유재석 미담 공개 "카메오 개런티 그대로 돌려줘…대신 명품 신발 선물"('유퀴즈')

    배우 조정석이 유재석에 대한 미담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5회에는 '인사이드 아웃2'의 감정이들의 엄마인 김혜숙 애니메이터와 국내 단 10명 뿐인 미술품 경매사 손이천, 구글 직원에서 N잡러 아르바이트생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로이스킴, 그리고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영화 '파일럿'에 카메오로 출연한 유재석이 개런티를 고스란히 돌려줬다며 미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파일럿'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것. 유재석은 "감독님도 연기에 만족스러워하셨다"라며 뿌듯해했다. 조정석도 "두 분 연기 너무 잘했다"고 칭찬했다. 특히 유재석은 1994년 영화 출연 이후 30년 만에 출연했다며 "'파일럿'이 제 복귀작이다"고 고백했다. 조세호도 15년 만에 영화 출연이라며 조정석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열연한 영화 '파일럿'의 장면도 최초 공개됐다. 조정석은 "이런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두 분에게 소정의 개런티를 드렸다. 재석이 형이 끝까지 (개런티를) 안 받겠다고 하셔서 막내 스태프들한테 나눠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스태프들은 마치 장학금 받은 것처럼 감동했다"며 "형 정말 최고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이러면 저는 뭐가 되냐. 저도 이제 큰 그릇이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도 "조정석 씨가 저한테 나중에 선물로 명품 신발을 보내줬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 [종합]"나랑 사귀어 줄래?" 곽준빈, 시상식 공개고백 계획…주우재 '경악'('조곽미녀')

    [종합]"나랑 사귀어 줄래?" 곽준빈, 시상식 공개고백 계획…주우재 '경악'('조곽미녀')

    '조곽미녀' 주우재가 곽준빈의 공개고백 망상에 경악했다.2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조곽미녀'에는 배우 주우재가 출연했다.이날 주우재는 자신을 '알파메일'이라고 부르는 조세호에게 "그렇게 부르면 부담스럽다. 나는 알파메일이 아니라 '아파메일'이다. 매일 아픈 모습만 보여줘서"라며 위트를 발휘했다.주우재가 지예은의 마이크가 뒤집어진 걸 보고 세심하게 알려주자, 지예은은 "이거 플러팅 아니냐"며 초고속으로 러브라인을 구축했다. 옆에 있던 곽준빈 또한 "예은아 이거 고백이야"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주우재, 곽준빈, 지예은은 최근 개최된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곽준빈이 예능신인상의 영광을 안았지만, 녹화 당시에는 결과를 모르는 상태.곽준빈은 "방구석 시청자로서 시상식을 보면 항상 망상을 한다. 내가 저기 올라거면 어떻게 하면 소감을 맛있게 할 수 있을까. 저기서 고백하면 다 받아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먼저 PD에게 감사 인사 후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고있어? 나 너 좋아해. 나랑 사귀어 줄래? 내려가서 꽃 줄게"라며 무릎을 꿇는 시뮬레이션을 직접 선보였다.이에 옆에 있던 지예은은 몸서리쳤고, 주우재는 "내가 고백받는 당사자라면 한 대 칠 것 같다"며 경악했다. 곽준빈은 "인생에 한 번뿐인 상을 너에게 바친 건데?"라며 의아해했지만, 지예은은 "너무 싫다"고 재차 지적했다.조세호는 "만약 공개 고백을 했는데  다른 방송에서 결과를 물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주우재는 "다시 한번 고백할게.

  • [종합] 남희석, 조세호 은인이었네…"나 아니면 네가 더 빨리 잘 됐을 텐데" 폭풍 오열 ('현무카세')

    [종합] 남희석, 조세호 은인이었네…"나 아니면 네가 더 빨리 잘 됐을 텐데" 폭풍 오열 ('현무카세')

    조세호가 남희석을 은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지난 25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3회에서는 '예비 신랑' 조세호가 '찐친' 남창희, 강재준, 유병재와 함께 '총각 샤워'를 하며 우정을 다지는 현장이 펼쳐졌다.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를 위해 전현무-김지석이 심혈을 기울여 '활력 코스' 요리를 대접했다이날 ‘조세호 찐친’ 남창희, 유병재, 강재준은 '현무카세' 아지트에 먼저 도착해 ‘총각 샤워’ 주인공인 조세호를 위한 파티 장식을 손수 했다. 잠시 후, 예비 신랑 조세호가 등장하자 전현무-김지석은 "전립선 건강에 직방"이라며 '새신랑 발그레주'를 웰컴 드링크로 건넸다. 이후, '만두 킬러' 조세호를 위해 손수 만두를 빚었으며, 전현무 표 만두를 맛본 네 사람은 "너무 특색 있고 맛있다"고 칭찬했다.조세호는 "(예비 신부와) 1년 3개월 정도 연애했다"며 결혼 토크의 서막을 열었다. 조세호는 결혼 결심을 한 계기에 대해 "집 데이트 중 TV 보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편안해서 이 순간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전현무는 메인 요리인 나고야 스타일 장어 덮밥 '힘을 내세호'를 만들면서 "(예비 신부가) 연예인이란 직업에 대해선 괜찮아하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초반에는 걱정했다는데 제 연예인 친구들과 함께 만나면서 '이 사람이라면 괜찮겠다' 싶었다더라"고 전했다.장어 덮밥이 완성됐다. 전현무는 예비 신랑 조세호한테만 특별히 꼬리를 추가한 특식을 건넸다. 전현무 표 장어 덮밥의 맛을 본 남창희는 여의도 유명 맛집과 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