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이준이 집에 불쑥 찾아온 멤버들 때문에 깜짝 놀랐다.
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새 멤버 이준 집을 습격했다. 조세호는 해외촬영으로 불참했다.
이날 조세호의 불참 소식에 딘딘과 문세윤은 "하차했어? 오래 버텼지"라며 웃었다. 또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조세호랑 이준 활약해서 날렸냐. 드디어 신지 뺵가가 들어오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새 멤버와 함께한 첫 촬영에 대해 주종현PD는 "저희끼리는 긍정적으로 봤다"면서 혹독했던 새 멤버 신고식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이 조세호의 향방을 궁금해하자 PD는 "저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준 집 습격 계획에 유선호는 "이준 형 바지 안 입고 잔다고 했다. 팬티도 안 입는다더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습격은 무산됐다. 오전 6시반부터 이준이 헬스장에 갔기 때문. 이준이 깜짝 놀라 집 문을 열자 우르르 침입한 멤버들은 '이준 집에 있는 물건으로 하루 살기'를 위해 침치 즉석밥 컵라면 등을 챙겼다. 집 구경 중 문세윤은 옷장을 열어보며 "제수씨"를 찾아 배꼽을 쥐게 했다.
조세호는 영상으로 멤버들에게 인사하며 "'1박 2일' 고정 합류하기 6개월 전부터 잡혀있던 해외 촬영이 있다"면서 양해를 구했다.
"조세호 없이 촬영한다"는 PD의 말에 김종민은 "페널티 줘야 한다"고 분개했고, 딘딘 또한 "삭발 페널티를 줘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박 2일' 낭만 캠핑 여행이 진행됐다. 신시모도에서 연 날리기, 라면 끓여 먹기, 장골해수욕장 입수 등으로 무더위와 싸운 멤버들.
특히 가장 먼저 입수한 이준은 근육질 몸매에 허당미 뽐내 눈길을 끌었다.
'강철부대'급 몸매에 김종민은 "보는 재미가 있네요"라고 평가했지만, 이준은 "물이 뜨거워 눈이 따가워"라고 촐싹거려 폭소케 했다.이어 맏형 김종민 막내 유선호가 동반입수했다.
실내에서 진행된 '줄줄이 말해요' 게임에서 할리우드에 다녀온 이준이 'vegetable' 스펠링을 틀리자 불만이 쏟아졌다. 이준은 "까막눈이다. 말은 하는데 철자를 물어보면 모른다. 단어 외울 때 그림체로 외운다"면서 "우리가 글 쓸 일이 뭐있냐"고 토로했다.
이준의 활약은 계속됐다. '기'로 끝나는 세 단어 대기에서 멤버들이 서유기 기러기 롯폰기 여행기를 외친 가운데 이준이 "생식기"를 자신 있게 외쳐 현장을 초토화했다. 딘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거야"라며 탄식했다.
한편, 조세호는 '포도밭에 갈 멤버'로 이준, 문세윤을 선정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새 멤버 이준 집을 습격했다. 조세호는 해외촬영으로 불참했다.
이날 조세호의 불참 소식에 딘딘과 문세윤은 "하차했어? 오래 버텼지"라며 웃었다. 또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조세호랑 이준 활약해서 날렸냐. 드디어 신지 뺵가가 들어오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새 멤버와 함께한 첫 촬영에 대해 주종현PD는 "저희끼리는 긍정적으로 봤다"면서 혹독했던 새 멤버 신고식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이 조세호의 향방을 궁금해하자 PD는 "저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준 집 습격 계획에 유선호는 "이준 형 바지 안 입고 잔다고 했다. 팬티도 안 입는다더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습격은 무산됐다. 오전 6시반부터 이준이 헬스장에 갔기 때문. 이준이 깜짝 놀라 집 문을 열자 우르르 침입한 멤버들은 '이준 집에 있는 물건으로 하루 살기'를 위해 침치 즉석밥 컵라면 등을 챙겼다. 집 구경 중 문세윤은 옷장을 열어보며 "제수씨"를 찾아 배꼽을 쥐게 했다.
조세호는 영상으로 멤버들에게 인사하며 "'1박 2일' 고정 합류하기 6개월 전부터 잡혀있던 해외 촬영이 있다"면서 양해를 구했다.
"조세호 없이 촬영한다"는 PD의 말에 김종민은 "페널티 줘야 한다"고 분개했고, 딘딘 또한 "삭발 페널티를 줘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박 2일' 낭만 캠핑 여행이 진행됐다. 신시모도에서 연 날리기, 라면 끓여 먹기, 장골해수욕장 입수 등으로 무더위와 싸운 멤버들.
특히 가장 먼저 입수한 이준은 근육질 몸매에 허당미 뽐내 눈길을 끌었다.
'강철부대'급 몸매에 김종민은 "보는 재미가 있네요"라고 평가했지만, 이준은 "물이 뜨거워 눈이 따가워"라고 촐싹거려 폭소케 했다.이어 맏형 김종민 막내 유선호가 동반입수했다.
실내에서 진행된 '줄줄이 말해요' 게임에서 할리우드에 다녀온 이준이 'vegetable' 스펠링을 틀리자 불만이 쏟아졌다. 이준은 "까막눈이다. 말은 하는데 철자를 물어보면 모른다. 단어 외울 때 그림체로 외운다"면서 "우리가 글 쓸 일이 뭐있냐"고 토로했다.
이준의 활약은 계속됐다. '기'로 끝나는 세 단어 대기에서 멤버들이 서유기 기러기 롯폰기 여행기를 외친 가운데 이준이 "생식기"를 자신 있게 외쳐 현장을 초토화했다. 딘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거야"라며 탄식했다.
한편, 조세호는 '포도밭에 갈 멤버'로 이준, 문세윤을 선정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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