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수사반장 1958'](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610133.1.png)
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이 성칠(엄준기 분)의 죽음에 분노했다.
종남시장 떡집 청년 성칠이 주검으로 발견됐다. 영한은 살모사(어삼룡·강인권 분)를 범인으로 확신했지만, 증인과 증거가 부족했다. 성칠 시체를 부검해 '길고 얇은 칼' 범행 도구를 특정하고, 흑백교를 이용해 묻어둔 칼까지 찾았다.
하지만 이정재 회장(김영성 분)의 권력 앞에서 무너졌다. 검찰이 영장 발부를 거절하고, 최달식 서장(오용 분)도 이 회장에 협력했다.
![사진=MBC '수사반장 1958'](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610128.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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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사반장 1958'](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610131.1.png)
이혜주(서은수 분)는 "성칠이었으니까.."라며 위로했지만, 영한은 "계급장 떼고 싹 다 죽여버릴까, 싹 다 없애버릴까 하루에도 몇 번씩 그런 생각을 했다"는 말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영한은 동대문파 살모사를 잡기 위해 미군을 이용해 이 회장을 궁지로 몰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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