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정규 5집으로 컴백하는 NCT 127(엔시티 127,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태용, 쟈니, 정우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어 화제다.오늘(19일) 0시 NCT 127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콘셉트 Chandelier(샹들리에) 버전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으며, 태용, 쟈니, 정우의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과 시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미지 속 태용, 쟈니, 정우는 블루 카펫 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화려하면서도 테크놀로지컬한 샹들리에 아래에서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곡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팩트 체크)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타이틀 곡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는 강렬한 메인 신스 루프에 아프로 리듬이 더해진 댄스 곡으로, NCT 127을 그 자체로 영원한 가치를 지니는 ‘작품’과 ‘불가사의’에 빗댄 가사에는 ‘Fact Check’ 해봐도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고, 우리는 잘나간다는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담았다.한편, NCT 127 정규 5집 ‘Fact Check’는 10월 6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NCT 127(엔시티 127) 재현, 정우, 태일의 영상을 끝으로 정규 5집 개인 트레일러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NCT 127은 13일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독특한 콘셉트의 개인 트레일러 ‘불가사의(Mystery) in Seoul’을 순차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세 명의 캐릭터로 분해 미스터리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여준 재현, 정우, 태일의 영상을 오픈했다.영상에서 종로의 바둑 기원에 방문한 재현은 젠틀하지만 어딘가 비밀스러운 인물로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으며, 신촌의 당구장으로 향한 정우는 유쾌하지만 묘한 당구 게임을 펼치며 키치한 매력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태일은 이태원 클럽을 배경으로 우아하지만 주변에 무관심한 인물로 그려졌다.NCT 127 정규 5집 ‘Fact Check’(팩트 체크)는 10월 6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를 포함한 총 9곡이 수록되어 있다.한편, NCT 127 정규 5집 ‘Fact Check’는 10월 6일 음반으로도 발매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그룹 NCT 멤버 정우가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토즈(TOD'S)의 한국 첫 남성 앰버서더로 선정됐다.4일 토즈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정우는 브랜드의 타임리스한 스타일과 동시대적 정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정우는 "토즈를 대표하는 앰버서더로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토즈와 함께 할 프로젝트들을 통해 진정한 이탈리안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우가 속한 NCT는 지난달 26일 단체 콘서트 'NCT NATION: To The World'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으며, 9월에는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간다. 8월 28일 발표한 NCT 정규 4집 'Golden Age'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기세를 몰아 정우가 속한 NCT 127이 10월 6일 정규 5집 'Fact Check'를 발표,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로 또 한 번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정우 역시 여러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계획인 만큼 그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빈틈없는 권선징악, 그리고 정우-배현성 형제의 새로운 기적의 시작을 알린 해피 엔딩으로 지난 8주간의 진실 찾기 여정이 마무리됐다. '기적의 형제'는 “당연하다 생각하는 모든 일상이 기적, 지금 이 순간에도 그 기적은 일어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지난 17일 방영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최종회에서는 악행을 저지르고도 법망을 빠져나가려던 사회 고위층 빌런들이 구속되는 과정이 속 시원하게 전개됐다.먼저 사이비교주 안현묵(하성광 분)은 아동 폭행과 학대 및 살인죄로 체포됐다. “용서는 신이 아닌 고통을 준 사람한테 구해야 한다. 천영보육원에서 사라진 아이들이 어디있는지 진실을 밝히라”는 동주(정우 분)의 외침에 ‘십자가 문신남’ 주한종(백승철 분)이 지난 범행을 모두 자백했기 때문이다. 그의 진술에 따라 천영하늘성전 소유의 야산을 파헤치자 아동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다량 발견되면서, 안현묵이 성금과 아동 지원금을 개인 유용했고,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거나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다.태강그룹 이태만(이성욱 분) 회장은 결국 서자라고 괄시했던 동생 이명석(이기우 분)에게 발목을 잡혔다. 수세에 몰린 이태만이 자신의 비서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던 계획을 알게 된 명석이 “형님은 재기 불능”이라며 비서를 설득한 것. 결국 이태만이 변종일(최광일 분) 살인을 교사했고, 나상우 교수를 살해해 시신을 야산에 묻었다는 비서의 증언으로 나상우의 시신과 함께 이태만의 살인 물증이 다수 발견됐다. 여기에 포르투나 사장 강혜경(서재희 분)이 경찰에 건넨 로비 리스트까지 터졌다. 해외로 도피하려던 이태만은
'기적의 형제'에서 배우 배현성은 오만석을 만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9일 방송된 jtbc '기적의 형제' 13화에서 강산(배현성 분)은 육동주(정우 분)에게 진실을 알려달라고 했고, 카이(오만석 분) 역시 진실을 좇았다.진실을 밝히기 위해 카이는 변종일(최광일 분)에게 자백을 받아내려고 애썼다. 카이는 가짜 목격자를 내세워 죄가 없는 노명남(우현 분)을 범인으로 만들려고 한 사실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어 그는 "넌 범죄 덮어주는 대가로 엄청난 돈을 받았겠지. 그들의 돈과 권력을 이용해서"라고 덧붙였다. 강산은 노명남과 육동주와 함께 있던 모습을 목격했다.하지만 사건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형사 박현수(박유림 분)은 육동주에게 변종일의 납치 사실을 알렸다. 이어 이하늘(오만석 분)이 모든 일을 꾸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육동주는 당황해 집 밖으로 나섰다. 그러나 강산은 육동주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에 육동주가 언급했던 소설을 찾아내 뒷부분을 읽고, 사건의 진실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강산은 자신을 걱정하는 육동주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사건이 진행되는 방향을 알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는 "날 보호하려는 형 마음 잘 안다. 하지만 하늘이 형한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내가 알아야 한다"라며 간곡하게 부탁했다. 고민을 거듭하던 육동주는 "사람이 때로는 옳은 일을 하려고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너희 형처럼. 지금은 너희 형을 구해야 한다"라며 강산의 형을 돕기로 결심했다.카이의 계속된 압박에 못이긴 변종일은 결국 범인을 지목했다. 바로 이태만(이성욱 분), 최
정우와 배현성이 서로를 ‘우리’라고 부르며, 오늘이 내일의 과거가 되기 전에 현재를 시작하자는 다짐의 눈빛을 교환했다.지난 3일 방영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 12회에서 동주(정우)와 강산(배현성)은 아버지 찬성(윤나무)의 뺑소니 사건에 대한 정보를 형사 현수(박유림)와 공유했다. 27년 전 소평호수 사건을 촬영한 비디오테이프 때문에 찬성이 목숨을 잃었고, 이를 뺑소니 사고로 위장한 이가 변종일(최광일)이며, 여기엔 사이비 교단 ‘천영하늘성전’의 교주 안형묵이 연루돼있다는 것이었다. 천영하늘성전은 공격적 포교로 십만여명의 신도를 모으고, 다단계를 통한 부당이익 취득과 특정 정치인 후원으로 세력을 키운 거대한 사이비 집단이었다. 현수 역시 살인 사건 현장에 시그니처로 남겨진 나뭇조각과 변종일의 아내가 지니고 있던 십자가의 나무재질이 일치한다는 국과수 감식 결과를 받고, 이곳을 주목하고 있었다.강산의 초능력과 타임슬립을 믿게 된 현수는 그에게 도움을 청했다.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노명남(우현)이 무엇을 봤는지 확인해달라는 것. 중환자실에서 명남을 만난 강산은 그의 세탁소에 어떤 남자가 찾아왔고, 그가 산에서 나무에 목을 맨 사람을 도우려고 안간힘을 썼다며, 수사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전했다. 그러나 한 가지 함구한 사실이 있었다. 강산이 명남의 기억 속에서 형 하늘(오만석)을 본 것이다.동주는 아버지가 비디오테이프를 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 자동차를 찾기 위해 친구 용대(조복래)를 만났다. 그리고 아버지의 교통사고 기록과 과거 물건을 찾고 있는 이유가 27년 전 소평호수 사건과 관련된 아버지의 죽음 때문이란
배현성이 형사 박유림에게 황당무계한 타임슬립을 고백했지만, 정우의 훔친 소설에 대해서는 끝까지 숨겼다.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 11회에서는 혜경(서재희 역)이 동주(정우 역)에게 남겨둔 USB에 담긴 정보가 무엇인지 밝혀졌다. 공개되면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을 태강그룹 이태만(이성욱 역) 회장의 로비 내역이었다. 동주 아버지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었던 혜경은 보호막이 필요해 보이는 동주가 이 리스트를 사용할 적절한 때를 잘 선택할 것이라 믿었다. 이로써 동주에겐 결정적인 순간 구명조끼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보험증서가 생겼다.동주와 강산(배현성 역)은 모든 정보를 공유하며 27년 전 사건 현장을 촬영한 비디오테이프를 찾는 데 전념했다. 기적의 형제가 힘을 합치니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 테이프를 아버지 찬성(윤나무 역)이 서점 안 어딘가에 숨겼을 것이라 생각한 동주에게 강산은 당시의 기억을 더듬어 서점 한쪽에 있던 찬성의 목공실 그리고 그가 아들을 위해 직접 만든 자동차를 떠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동주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직접 만들어준 나무 자동차에 대한 추억을 상기하며, 그 안에 비디오테이프를 숨겼을 가능성을 점쳤다.그때, 강력3팀 형사 현수(박유림 역)가 찾아와 1995년 이강산 생활기록부를 강산에게 확인시켰다. 그런데 이하늘과 그의 동생 강산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상에서 너무나도 벗어난 황당무계한 답이 돌아왔다. 자신이 바로 그 이강산이며, 27년 전 과거에서 왔다는 것이었다. 동주도 여기에 교통사고가 났던 날 강산이 시공간을 넘어 미래로 왔다고 보탰다. 강산이 초능력자라더니, 이번에는 타임슬립까지, 현수는 이
‘기적의 형제’ 배현성과 오만석이 친형제란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7일 방영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 10회에서는 27년 사건의 진실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청새치의 뼈’가 등장했다. 바로 강산(배현성)이 소평호수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초능력을 통해 본 ‘십자가 문신남’(백승철)이었다. 동주(정우)도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사인회장에서 “죽지 않았어. 신은 살아있어. 소설을 쓴 사람에게 내가 27년을 기다렸다고 전해줘”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건넸던 ‘십자가 문신남’이었다.동주와 강산은 지금까지 드러난 모든 사실을 종합해 ‘천영하늘성전’을 찾아냈고, 이 교회의 독특한 십자가 모양을 확인했다. 강산은 이곳의 목사 안현묵(하성광)을 ‘악마’라고 불렀다. 강산과 형 하늘이 어렸을 때, 보육원에서 도망치려다 붙잡혀 ‘회개의 방’에 갇혔고, 물 한 모금 먹지 못한 채 가혹하게 폭행을 당했다. 그 때 맞은 상처는 아직까지도 강산의 등에 크고 깊은 흉터로 남았다. 당시 ‘회개의 방’에 불려가 돌아오지 못한 아이도 있었는데, 보육원에선 이들이 죽었거나 팔려갔다는 무서운 소문이 돌았다. 동주는 “그 자식이 사탄”이라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또한, 이런 처참한 상황에서도 착하게 잘 자란 강산이 대견하게 여겨졌다. 그래서 자신이 ‘원고도둑’이라 밝혀져 그 대가를 감당하더라도 증거를 찾아 진실을 밝히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그 시각, 동주 집필실 부근에서 27년 전 모습 그대로 살아있는 강산을 몰래 지켜보던 카이(오만석)는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동주를 더 이상 위험한
'기적의 형제' 정우가 오만석을 만나 배현성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밝혔다.26일 방송된 JTBC 드라마 '기적의 형제' 9화에서 육동주(정우 분)는 강산(배현성 분)에게 소설을 건네주며 사건의 진실이 안에 담겨있다고 설명했다.강력팀 형사 박현수(박유림 분)은 노명남(우현 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갔다. 박현수는 여러 장의 몽타주를 건네며 27년 전 소평호수 사건에서 본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노명남은 "모르겠다. 어두웠기에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박현수는 봉투 안에서 또 다른 몽타주를 꺼냈다. 사진 안에는 성인 남자의 몽타주가 들어있었다.박현수는 "27년 전에 실종된 이하늘이라는 학생이다"라며 카이의 몽타주를 나란히 두고 다시 질문했다. 그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 이 학생일 것이다. 이 사진을 바탕으로 지금 모습을 재현한 것이라 똑같지는 않다"라며 사진을 다시 봐주기를 권유했다. 몽타주를 유심히 살펴보던 노명남은 불현듯 카이(오만석 분)의 얼굴을 겹쳐서 보게 됐지만, 형사에게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그동안 강산에게 진실을 숨겼던 육동주는 끝내 모든 비밀을 털어놨다. 강산은 "숨기지 말고 사실대로 말해달라"며 울분에 찬 목소리로 물었다. 이에 육동주는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다. 솔직히 나는 네가 아무것도 모르고 살면"이라며 주저했다. 하지만 강산은 헛소리하지 말라며 빨리 진실을 터놓기를 원했다.결국 육동주는 "네 침대 탁자 위에 소설책 갖다 놨는데 읽었냐. 27년 전, 너의 형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거기 소설 안에 다 있다"라고 설명했다. 의아해하는 강산에게 육동주는 "내가 훔
'기적의 형제'에서 배우 강말금은 배현성이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임을 깨달았다.2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 8회에서 강산(배현성 분)은 계속해서 진실을 숨기는 육동주(정우 분)에게 화를 참지 못했다.카이(오만석 분)의 몽타주를 보던 박현수(박유림 분)에게 강산의 전화가 왔다. 이름을 기억해내지 못하던 박현수에게 강산은 "제 이름이 기억났다"라고 말했다. 통화를 마친 박현수는 범인으로 노명남이 지목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박현수는 강재수에게 찾아가 소문을 통해 노명남의 범인으로 만든 이유를 물었지만, 강재수는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이때, 노명남은 혼자 갇혀있던 상황. 이병만(안내상 분)은 노명만에게 십자가를 보여줬고, 이를 통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강재수는 노명남을 취조했지만, 갑자기 노명남은 발작을 일으켰다. 그는 "알리바이를 대질 않는데 어떻게 하냐"며 쉬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비디오테이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이태만(이성욱 분)과 최종남(윤세웅 분). 육동주가 테이프를 가지고 있을 것 같다고 두려워하는 최종남에게 이태만은 "육동주 테이프 없다"고 답했다.어머니 차영숙(소희정 분)과 식사하던 육동주(정우 분)은 사라진 비디오테이프에 관해 다시 물었다. 이에 차영숙은 "없다. 왜 자꾸 묻냐. 너 말고도 목사가 비디오테이프를 물어봤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육동주는 목사가 비디오테이프를 찾은 것에 의문을 가지며 되물었다. 차영숙은 "그 목사님이 보육원도 같이 운영했다"며 보육원 아이들 비디오
'기적의 형제'에서 정우는 사건의 전말을 밝히지 못했지만 배현성이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19일 방송된 JTBC '기적의 형제' 7화에서 강산(배현성 분)은 동주(정우 분)가 숨기고 있던 진실에 한발 다가섰다.동주는 명남이 언급했던 비디오테이프가 아버지 찬상(윤나무 분)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확신했다. 어릴 적, 변종일(최광일 분)이 자신의 집을 뒤졌던 과거를 동주가 봤던 것. 27년 전, 신경철이 소평호수 사건 현장을 촬영했던 비디오테이프로 카이(오만석 분)가 동주의 집필실을 몰래 들어간 이유 역시 이 비디오테이프를 얻기 위해서였다.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와 비디오테이프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과거와 현재는 뒤섞이며 동주는 혼돈에 휩싸였다. 그 때문에 미스터리가 시작된 지점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한 동주. 출판사 게시판을 통해 의문의 존재 강산의 형 이하늘에게 메시지를 남겨 존재를 알린 것.이하늘은 과거 육찬성에게 비디오테이프를 언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믿을 사람은 아저씨밖에 없다. 비디오테이프 안에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나와 있다"고 설명했고, 육찬성이 비디오를 보던 와중에 강산이 찾아왔다. 이를 확인한 육찬성은 강산을 다급히 서점 안으로 데려왔다.의문이 드는 육찬성의 행동에 강산은 형에게 위험이 닥친 것인지 물었다. 육찬성은 "지금부터 누구도 믿어서는 안 돼. 보육원 짐 대충 정리해서 형 올 때까지 아저씨 집에서 지내자"며 밑도 끝도 없는 제안을 했다. 이에 당황한 강산. 갑자기 바깥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고 경찰이라는 말이 들려왔다. 육찬성은 이상함을 느끼고 강산을 도망치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최근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를 두고 나오는 말이다. 시청률은 첫 방송 3%로 시작해 최근회 2.9%를 기록하며 다소 아쉽지만, 드라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나며 봐야 할 드라마로 언급되고 있다. OTT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TV를 통해 드라마 본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의 수가 줄었다. 이에 드라마, 예능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흔히 말하는 인기 배우의 출연 영향에 따라 시청률이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재미가 보장돼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이 상승하기도.이제 대중은 시청률이 높은 작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재미, 취향 등을 고려해 시청 작품을 선택한다. 다른 사람이 보지 않아도 시청자가 재밌게 본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는 것. 작품 퀄리티와 시청률을 동시에 잡는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터. 하지만 퀄리티와 시청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란 쉽지 않다.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11.3%), SBS 금토드라마 '악귀'(10.4%)'를 제외하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대부분의 시청률은 한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물론 시청률이 작품의 모든 것은 아니다. 시청률이라는 숫자에 작품성이 가려졌을 뿐이다. 드라마 '기적의 형제'가 그 예다.지난달 28일 첫 방송 된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 역)와 특별한 능력을 갖춘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 역)이 시간의 경
정우가 드디어 훔친 소설의 비밀을 알아냈다.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에서는 신원 미상의 기적의 소년(배현성 역)이 1995년에서 타임슬립한 이강산이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금까지 투척된 떡밥이 회수됐다. 육동주(정우 역)가 강산과 교통사고로 엮이면서 손에 넣은 원고 '신이 죽었다'는 강산의 형 이하늘이 27년 전 실제로 목격한 살인 사건과 복수 계획에 관해 쓴 소설이었다. 그리고 이하늘은 바로 의문의 남자, 카이(오만석 역)였다.모교 교장실에 진열된 1995년 사진 속에서 기적의 소년(배현성 역)과 똑같이 생긴 학생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인 동주. 교장선생님(이한위 역)의 기억에 따르면 그 학생의 이름은 이강산, 형과 함께 천영보육원에서 지냈는데, 이들 형제가 그해 한꺼번에 실종됐다. 강산의 형은 수재들만 들어간다는 태강고등학교에서도 1등만 했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그림과 글도 뛰어난 비범한 인재였다. 하지만 가족이 없는 고아를 찾는 이는 아무도 없었고, 당시 두 학생의 실종은 단순 가출로 종결됐다.동주는 모교 선생님이 된 강산의 친구로부터 놀라운 사실도 알아냈다. 그는 경찰서에서 강산을 본 게 마지막이라고 했다. 당시 강산은 "형이 가출할 이유가 없다. 분명히 무슨 일이 생긴 거다"라고 호소했지만, 제 발로 나간 고아에게 관심을 주는 경찰은 없었다. 또한 강산의 등엔 맞아서 생긴 것 같은 흉터가 있었고, 그의 형 이름은 "스카이를 의미하는 이하늘"이었다. 어디서 들은 듯한 이름 스카이, 바로 소설의 엔딩을 바꾸라고 동주를 협박했던 의문의 남자, 카이였다.동주의 소설과 표절 시비가 붙은 영화감독 신경철의 유
정우가 충격에 빠졌다. 현재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배현성과 똑같이 생긴 소년을 1995년 사진 속에서 발견했기 때문.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 4회에서는 육동주(정우 역)가 출간한 소설 '신이 죽었다'가 27년 전, 즉 1995년 발생한 노숙자 살인 사건으로 귀결되는 과정이 스펙터클하게 전개됐다. 그 가운데, 기적의 소년(배현성 역)이 1995년에서 타임슬립했다는 추정이 가능한 결정적 떡밥이 투척되면서 충격 엔딩을 장식했다.형사 박현수(박유림 역)가 찾아와 "소설 속 살인사건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라며 자초지종을 캐묻자 불안해진 동주는 기사를 검색해 27년 전 소평 호수에서 노숙자가 살해된 사건을 찾아냈다. 소설 원고와 함께 발견됐던 의문의 사진이 바로 그 소평 호수라는 것도 확인했다. 소설 속 묘사에 따르면, 10대 고교생 4명이 광기 어린 눈으로 낄낄대며 노숙자에게 발길질을 퍼부었다. 그리고 피범벅이 돼 숨이 끊어질 듯한 노숙자를 끌고 가 호수로 던져버렸다. "따분했던 자신들의 10대를 마무리하기 위한 밤의 유희, 지옥은 텅 비어있고 악마들은 다 여기 있다"는 서술은 끔찍했던 당시 상황을 가리키는 듯했다.동주는 순경 친구인 정용대(조복래 역)에게 이 사건의 기록을 부탁하다 의외의 정보를 얻었다. 최근 소평 호수에서 유명 영화감독 신경철(송재룡 역)이 사체로 발견됐다는 뉴스를 본 용대 아버지가 "호수에 귀신이 붙었다"면서 예전 살인사건에 관해 이야기했다는 것. 동주와 용대가 어릴 적 살았던 지역 부근 소평 호수에서 벌어진 27년 전 그 사건에 대해서는 모교 교장 선생님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전언도 함께였다.그
배우 정우가 ‘전참시’에서 솔직담백한 매력을 발산한다.1일(오늘)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54회에서는 정우와 그의 매니저,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한 훈훈한 고기 파티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회사 루프탑에서 매니저, 소속사 직원들과 고기 파티를 연다. 정우는 특히 이들을 위해 자주 간다는 정육점에서 직접 고기를 공수해 왔다고.평소 요리를 즐겨 한다는 정우는 매니저와 소속사 직원들을 위해 직접 된장찌개 끓이기에 나선다. 거침없이 요리를 이어가던 중 국물 맛을 본 정우는 “큰일 났다”면서 긴급 소생에 들어가 매니저와 직원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정우는 된장찌개 맛을 되살리기 위해 쉴 새 없이 물을 부으며 진땀을 흘린다고. 정우의 된장찌개를 맛 본 이들은 뜻 모를 웃음과 리액션을 드러내 그 맛이 궁금해진다.정우와 매니저, 소속사 직원들은 한우 먹방과 함께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게다가 방송 최로로 BH 엔터테인먼트 사옥을 공개하는가 하면, 배우 이병헌, 고수, 한지민, 이진욱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 한 BH엔터테인먼트의 워크숍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고.이때 소속사 직원이 정우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꺼내 그를 감동하게 만든다. 정우는 ‘응답하라 1994’ 이후 겪었던 슬럼프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정우는 결국 이야기 도중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힌다. 또한 정우는 매니저와 직원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진심 어린 말을 전하고, 이에 매니저도 영상편지로 답하며 훈훈함을 선사할 전망이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