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왕따에 손찌검까지…이유미, 울부짖으며 터트린 분노→정우, 감정일지 제안('제갈길')

    [종합] 왕따에 손찌검까지…이유미, 울부짖으며 터트린 분노→정우, 감정일지 제안('제갈길')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가 폭력코치를 완벽히 도려내며 사이다 활약을 펼친 가운데, 모든 것이 권율의 계략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7회 '실패할 권리'에서는 차가을(이유미 분)과 이무결(문유강 분)의 입스 극복을 위한 본격적인 멘탈코칭을 시작한 동시에, 부조리한 만행을 일삼는 쇼트트랙 폭력코치 오달성(허정도 분) 응징에 나선 제갈길(정우 분)의 활약이 담겼다.오코치는 차가을을 의도적으로 훈련에서 열외를 시키며 따돌렸다. 차가을이 "훈련 장소 바뀐 거 연락 못 받았고 훈련 중 체벌은 금지"라고 발끈했다. 이에 오코치는 차가을의 뺨을 때리며 "니가 훈련 분위기 망친다"며 소리질렀다. 또 다시 손찌검을 하려는 오코치에게 차가을을 "한 번만 더 내 몸에 손 대면 나도 가만 안 있겠다. 더 이상 나도 맞으면서 운동 안 한다"며 울부짖으며 빙상장을 박차고 나갔다.제갈길은 꾹꾹 눌러온 불안감과 두려움을 터트리며 도움을 청한 차가을을 위해 본격적인 멘탈코칭에 돌입했다. 제갈길은 차가을에게 성공의지와 강철 멘탈을 주입하는 대신 감정일지 작성을 제안하며 그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대면하고 단단한 멘탈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후 차가을은 자신을 체벌하려는 오코치에게 당당하게 맞서는 등 한층 강인해진 모습으로 앞으로의 변화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이와 함께 제갈길은 수영 세계 1위 이무결을 위해 똘기 충만한 멘탈코칭을 시작했다. 그는 부담감에 입수조차 하지 못하는 이무결을 강제로 입수시킨 데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는 그의 강박을 깨부수기 위해 노메달 클럽 멤버들에게

  • [종합] "내 몸에 손대면 가만 안 있어" 이유미, 폭력트라우마→손찌검 코치에 경고('제갈길')

    [종합] "내 몸에 손대면 가만 안 있어" 이유미, 폭력트라우마→손찌검 코치에 경고('제갈길')

    '멘탈코치 제갈길'의 '태릉 또라이' 정우가 선수촌 컴백과 동시에 변화를 몰고올 똘기 충만한 활약에 시동을 걸었다.지난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4회 '지도에 없는 길'에서는 정식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선수촌에 입성한 제갈길(정우 분)과, 그의 멘탈코칭으로 트라우마를 탈피하고 단단하게 변화될 것을 알린 차가을(이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차가을을 비롯한 쇼트트랙팀은 오코치(허정도 분)의 폭행에 대한 진상조사를 받았다. 조사실 밖에서 차가을을 기다리던 오코치. 차가을은 오코치의 폭력 트라우마로 뒷걸음질쳤지만, 이내 '끝까지 보면 비루한 인간에 불과한 트라우마의 실체가 보인다'는 제갈길의 말을 떠올리고 그와 똑바로 마주했다. 이윽고 차가을은 손찌검을 하려는 그의 손목을 막아 쥔 뒤, "한 번만 더 내 몸에 손대면 나도 가만 안 있어"라며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하지만 오코치의 파면은 쉽지 않았다. 오코치의 폭행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 진술자는 공개 증언한 조지영(김시은 분)을 포함한 단 2명뿐이었고, 모두가 차가을이 진술자일 것이라 생각했다. 이에 쇼트트랙팀 선수들은 차가을을 따돌리고 오코치와 별도의 훈련에 돌입했다. 또한 쇼트트랙 선수의 엄마들은 오코치의 복귀 청원서에 서명을 하는 등 폭력코치의 복귀에 열을 올렸다.제갈길은 정식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선수촌에 입성했다. 제갈길을 인생 최고의 폭탄으로 여기는 박승하(박세영 분)는 반대 의견을 강력 표명했지만, 구태만(권율 분)이 권력을 향한 자신의 야망을 위해 그를 이용하고자 합격시킨 것. 이에 '태릉 또라이'로 불렸던 제갈길의 컴백에 선

  • [종합] 정우, 코치 폭력+비리 고발→이유미, 슬럼프 극복…의문의 추락 '충격'('제갈길')

    [종합] 정우, 코치 폭력+비리 고발→이유미, 슬럼프 극복…의문의 추락 '충격'('제갈길')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가 국가대표 쇼트트랙 코치의 폭력과 비리를 공개하며 속이 뻥 뚫리는 활약을 펼친 동시에 이유미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카타르시스 힐링을 선사했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이하 '제갈길') 3회 '사막의 낙타'에서는 노메달 클럽 멤버들과 함께 국가대표 쇼트트랙 오코치(허정도 분)의 만행과 비리를 공개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제갈길(정우 분)의 활약이 담겼다.차가을(이유미 분)은 허벅지 부상에도 불구하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국가대표 선발전 3,000미터 슈퍼파이널 출전 의지를 다졌다. 제갈길은 부상후유증을 걱정하며 만류했지만 끝내 "만약에 그렇게 하고도 안 되면, 그래도 끝은 봐. 끝을 아는 거 하고 끝을 보는 거 하곤 또 다르니까"라며 그의 도전을 응원했다.경기에 출전한 차가을은 자신이 막판 역전을 노릴 것이라 예상한 오코치 계획을 간파하고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 나갔다. 하지만 경쟁 선수의 반칙으로 넘어지며 탈락이 확정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그는 끝을 보라는 제갈길의 말을 떠올리고 마지막까지 완주하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선사했다. 이에 더해 "끝을 보는 건 중요하다. 그 구차함 앞에 무릎 꿇어본 사람은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보다 더 강해지기도 하니까"라는 제갈길의 내레이션은 앞으로 더욱 강해질 차가을을 응원케 했다.제갈길은 쇼트트랙 오코치의 만행을 고발하기 위해 노메달 클럽 멤버인 최수지(이진이 분), 고영토(강영석 분), 피스톨박(허정민 분), 여상구(한우열 분)와 비밀작전에 돌입했다. 이때 제갈길은 멀쩡했던 다리에 급 다리부상을 입었다며 슈퍼파이널 출전을 포기한

  • [종합] "내 안전핀 뽑혀버렸다" 정우, 이유미 손찌검한 허정도에 날아차기('멘탈코치 제갈길')

    [종합] "내 안전핀 뽑혀버렸다" 정우, 이유미 손찌검한 허정도에 날아차기('멘탈코치 제갈길')

    정우가 이유미에게 손찌검하는 허정도에게 날아 차기를 시전했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는 제갈길(정우 역)이 오달성(허정도 역)에게 날아 차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제갈길은 과거 자기 모습을 떠오르게 만드는 차가을(이유미 역)을 만나기 위해 그가 부상 치료 중인 병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제갈길은 도핑테스트에 걸릴까 봐 마취도 하지 못한 채 상처 봉합 수술을 견뎌내며 모든 것을 감내하는 차가을의 모습을 목격했다. 제갈길은 차가을에게 공감하면서도 걱정했다. 결국 제갈길은 차가을의 멘탈코칭을 맡기로 결정했다.차가을을 위한 제갈길의 본격적인 멘탈코칭이 시작됐다. 차가을은 오빠 차무태(김도윤 역)의 설득으로 제갈길을 찾아갔지만, 선발전 출전을 포기하라는 말에 분노하며 멘탈코칭을 거부한다. 그런데도 제갈길은 다른 선수들을 다치게 할까 봐 두려워하는 차가을의 플레이를 언급하며 입스(운동 선수들이 평소에 잘하던 동작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 현상) 원인 파악에 나섰다.차가을은 정곡을 찔린 듯 감정이 울컥 차올랐다. 차가을은 "부상은 숙명 같은 거예요"라며 감정을 애써 누르며 시합 출전 의사를 보였다. 제갈길은 차가을의 시합 출전을 포기시키기 위해 그를 노메달 클럽으로 이끌었다. 노메달 클럽은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이는 아지트.제갈길은 차가을에게 다친 다리가 영구적으로 손상될 가능성을 언급한 뒤 한쪽 다리에 의족을 장착한 전직 스케이트 선수 고영토(강영석 역)와 마주하게 하는 충격 요법을 행했다. 그제야 그의 의도를 깨달은 차가을은 "너도 그렇게 될 거다,

  • [종합] 이유미, 허벅지 부상 당했다…정우, 십자인대 파열에 3억 빚까지 ('제갈길')

    [종합] 이유미, 허벅지 부상 당했다…정우, 십자인대 파열에 3억 빚까지 ('제갈길')

    이유미가 경기 도중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정우는 이유미를 통해 내면의 상처를 직면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1회 ‘노력의 배신’에서는 똘기 충만한 멘탈코치 제갈길(정우 분)과 가시 돋친 쇼트트랙 유망주 차가을(이유미 분)의 첫 만남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제갈길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운명의 그날이 그려지며 시작됐다. 13년 전 제갈길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구태만(권율 분)을 비롯한 선배들이 폭력을 행사하며 기강을 잡자 반기를 들었고, 싸움 끝에 무릎 부상을 입은 채 시합에 출전했다. 이후 제갈길은 구태만과 시합 상대로 맞붙게 되자 KO승을 따내기 위해 뒤돌아 날라차기로 회심의 일격을 날렸지만, 탄탄한 라인을 지닌 구태만의 반칙까지 용인하는 심판으로 인해 결국 판정패를 받게 됐다. 더욱이 시합도중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판정비리 시위에 나선 아버지로 인해 3억의 빚까지 지게 된 제갈길은 그 길로 선수촌 태권도 훈련장을 찾아 난동을 피워 국가대표에서 영구 제명되고 말았다.이후 제갈길은 선수촌에서 쌓은 불굴의 멘탈이 빛을 발하며 멘탈코치로 거듭났다. 그런 가운데 제갈길은 운명의 그날 이후 연락이 끊겼던 친구 차무태(김도윤 분)의 간곡한 부탁에, 실업팀으로 옮기며 입스(심리적 원인으로 평소 잘하던 동작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 상태)가 찾아온 쇼트트랙 유망주 차가을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차가을은 “슬럼프다 입스다, 우리한테 그건 그냥 감기 같은 거예요. 앓고 지나가는. 이겨내야 하는”이라고 제갈길을 향해 가시 돋친 돌직구를 쏟아내며 멘탈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낼 뿐이었

  • [종합] "권율 너무 까칠해, 캐스팅 두 번 거절"…'제갈길' 거침없는 폭로, '쓰레기' 정우의 9년만 귀환

    [종합] "권율 너무 까칠해, 캐스팅 두 번 거절"…'제갈길' 거침없는 폭로, '쓰레기' 정우의 9년만 귀환

    '응답하라 1994'로 '쓰레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배우 정우가 9년만에 tvN으로 돌아왔다. 여기에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게스트상을 거머쥔 이유미가 합세해 기대를 더한다. 6일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과 손정현 감독이 참석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보스를 지켜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손정현 감독은 "'응답하라'에서 쓰레기였던 정우가 멘탈코치가 돼서 개과천선하는 이야기"라고 센스있게 소개했다. 이어 "작가적 체험이 녹아있는 드라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 때문에 힘들었을 때 작가님이 히말라야에 갔는데 반딧불을 보고 힐링이 되고 멘탈이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더라. 그 반딧불이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고, 그걸 현실 세계에 녹이기 위해 스포츠로 분야를 옮겨 기획을 했다"고 전했다.  캐스팅 비화도 밝혔다. 손 감독은 "제갈길 캐릭터는 코미디도 해야하고 정극도 해야하고 멜로로 해야하기에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필요했다. 다행히 정우가 출연을 한다고 했을 때 작가님과 하이파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미는 캐스팅 리스트에도 없었는데, 어느날 정우가 전화와서 이유미를 한 번만 봐달라고 하더라. 그때 마침 '오징어게임'이 터

  • 정우 "'응사' 쓰레기 이후 대중이 보고싶어 하는 캐릭터" ('제갈길')

    정우 "'응사' 쓰레기 이후 대중이 보고싶어 하는 캐릭터" ('제갈길')

    배우 정우가 9년 만에 tvN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6일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과 손정현 감독이 참석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보스를 지켜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정우는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똘끼 충만한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맡았다. 9년만 tvN 복귀 소감에 대해 정우는 "감회가 새롭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의 추천을 받아 대본을 읽어 봤다는 정우. 그는 "대본을 봤는데 탄탄하고 메시지가 의미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더라. 가장 '훅' 했던 건 따뜻한 메시지가 너무 무겁지 않게 유쾌하고 통쾌한 글들과 에피소드, 스포츠, 액션으로 녹아져 있어서 단숨에 읽었다. '응답하라 1994' 이후에 정우라는 배우를 떠올렸을 때 보고 싶어 하는 캐릭터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인기는 천운인 것 같다. '응답하라' 만큼의 인기를 얻게 된다면 큰 힘이 될 것 같지만, 자부할 수 있는 건 작품을 보면 긍정의 에너지를 받고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확신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인터뷰] 정우 "5kg 감량→날아오는 흙, 얼굴에 맞아"…아들 치료비 절실했던 가장('모범가족')

    [TEN인터뷰] 정우 "5kg 감량→날아오는 흙, 얼굴에 맞아"…아들 치료비 절실했던 가장('모범가족')

    "'재밌는 고구마'라고 하더라고요. 하하."넷플릭스 '모범가족'에서 아들의 치료비가 절실한, 무능하고 답답한 가장을 연기한 배우 정우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반응을 이같이 전했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가장 박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물. 정우가 연기한 박동하는 아들의 수술비를 허망하게 날리고 절망에 빠졌다가 우연히 마약 조직과 얽히게 되는 인물이다."'이 구역의 미친 X'라는 드라마를 촬영할 때 이 대본을 받았어요. 촬영 막바지 쯤 '모범가족' 대본을 접하게 됐어요. 촬영 대기하는 틈에 어떤 내용일까 싶어서 대본을 넘겼죠. 재밌더라고요. 대본이 탄탄하고 촘촘했어요. 동하뿐만 아니라 여러 캐릭터들이 눈에 보였어요. 모든 캐릭터들이 이유와 명분이 있었고, 작품 안에서 각자 맡은 바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죠."정우는 캐릭터의 유약한 면모를 더 잘 드러내기 위해 평소 단련했던 다부진 몸을 평범한 마른 체형으로 바꿨다. 그는 "왜소하고 평범해 보이고 싶어서 체중을 4~5kg 정도 감량했다. 평소에 70~71kg 정도 나가는데 촬영 시작하고는 66~67kg 정도 나갔다. 의상도 무채색, 톤다운해서 준비했다. 화려하지 않고 튀지 않는 외형적인 모습을 만들려고 신경 썼다"고 밝혔다. 쫓기는 장면에서는 전력 질주를 하고 손바닥이 까지도록 맨손으로 땅을 파헤치는 등 열연을 펼쳤다. 땅에 묻힌 장면에서는 얼굴로 날아오는 흙도 마다하지 않았다. 정우는 "흙과 돌이 떨어지는 속도와 묻혀있는 깊이감이 있으니 얼굴로 타격감이 오더라. 덩어리가

  • '김유미♥' 정우 "'평균적 삶' 위해 노력…바라는 건 가족들의 건강"('모범가족')[인터뷰③]

    '김유미♥' 정우 "'평균적 삶' 위해 노력…바라는 건 가족들의 건강"('모범가족')[인터뷰③]

    배우 정우가 '평범한 삶'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17일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에 출연한 정우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정우는 아들의 수술비를 허망하게 날리고 절망에 빠졌다가 우연히 마약 조직과 얽히게 되는 평범한 가장 박동하 역을 맡았다.정우는 남편이자 아빠로서 모범적인 가족 구성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바가 있냐는 물음에 "모범적이라는 단어가 쉽게 말할 수 있지만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자체가 쉽지 않다는 걸 살아가면서 느낀다. 기준 이상 살게 되면 잘 살고 있고 모범적이라고 할 테고, 기준 이하로 내려가면 조금 잘못 살고 아쉽다고 생각하지 않겠나. 그 기준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평균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라는 게 있다면 가족들의 건강"이라며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 지금 이 인터뷰를 보고 계신 분들, 이 작품을 본 시청자들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시국이 시국이지 않나. 마스크를 쓰고 여름을 보내는 게 이젠 어색하지 않아졌다는 현실이 씁쓸하고 안타깝다.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물. 지난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모범가족' 정우 "5kg 감량…전력질주 후 땅바닥에 大자로 누워"[인터뷰②]

    '모범가족' 정우 "5kg 감량…전력질주 후 땅바닥에 大자로 누워"[인터뷰②]

    배우 정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 촬영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17일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에 출연한 정우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정우는 아들의 수술비를 허망하게 날리고 절망에 빠졌다가 우연히 마약 조직과 얽히게 되는 평범한 가장 박동하 역을 맡았다.정우는 "대본이 워낙 촘촘하고 탄탄해서 대본에 충실하게 준비했다"며 "조금은 왜소해보이고 평범해보이고 싶어서 체중을 4~5kg 정도 감량했다. 의상도 무채색, 톤다운해서 준비했고 화려하지 않고 튀지 않는 외형적인 모습을 만들려고 신경 썼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 70~71kg 정도 나가는데 촬영 시작하고는 66~67kg 정도 나갔다. 4~5kg 감량했다"고 전했다.정우는 "초반에 동하가 사람들에게 쫓기게 되는 장면이 있지 않나. 대본의 지문에는 '땅을 판다. 파묻힌다' 정도의 한두 줄로 돼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한 줄의 지문을 막상 영상으로 표현할 때는 쉽지 않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낮신을 촬영하고 실제 상가 단지에서 영업 시간 이후 새벽에 촬영해야 했다. 낮 촬영을 한 이후라서 체력이 많이 떨어져있었다. 전력질주 해서 뛰기도 쉽지 않았다. 너무 힘들어서 땅바닥에 대자로 누워서 숨쉬었던 기억이 난다. 촬영 초반이어서 '앞길이 구만리인데 이거 쉽지 않겠다' 생각했다. 내가 건달, 깡패 역할도 아니고 슈퍼히어로 캐릭터도 아니니까 좀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다. 모범적으로 살아온 평범한 시민이 해봤자 얼마나 역동적일까 싶어서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첫 촬영하고 호되게 혼났다"며 웃었다.'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 '모범가족' 정우 "다른 작품 촬영 대기 시간에 넘겨본 대본, 탄탄+촘촘"[인터뷰①]

    '모범가족' 정우 "다른 작품 촬영 대기 시간에 넘겨본 대본, 탄탄+촘촘"[인터뷰①]

    배우 정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17일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에 출연한 정우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정우는 아들의 수술비를 허망하게 날리고 절망에 빠졌다가 우연히 마약 조직과 얽히게 되는 평범한 가장 박동하 역을 맡았다.정우는 "이 작품 받았을 땐 '이 구역의 미친 X'를 촬영할 때였다. 영화 '뜨거운 피' 촬영 이후 심적으로  쉽지 않았다. 너무 그 작품에 빠져 있었다. 조금은 유쾌하고 밝은 작품을 하는 게 저한테 좋을 것 같았고, 회사 추천으로 '이 구역의 미친X'를 촬영하고 있었다. 즐겁고 유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촬영 중반부, 막바지 쯤 이 대본을 접하게 됐다. 회사 추천으로 이 대본을 보게 됐다. 촬영 중간에 대기하는 시간 동안 틈이 나서 어떤 내용일까 대본을 넘겼다. 너무 재밌더라. 대본이 탄탄하고 촘촘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동하라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여러 캐릭터들이 눈에 보였다"며 "모든 캐릭터들이 이유와 명분이 있었다. 이 작품 안에서 각자 맡은 바가 있었다. 매력이 있어서 계속 대본을 읽었다"고 전했다.'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물. 지난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66kg까지 감량"…'체지방 뺀' 정우·'노메이크업' 윤진서, 비극적이지만 웃픈 '모범가족'

    [종합] "66kg까지 감량"…'체지방 뺀' 정우·'노메이크업' 윤진서, 비극적이지만 웃픈 '모범가족'

    가진 건 가족밖에 없는 남자와 피도 눈물도 없는 남자, 각각 가족과 돈을 지켜야만 하는 정우, 박희순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으로 처음 만나 연기 시너지를 쏟아낸다. 9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과 김진우 감독이 참석했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물.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와 드라마 '굿 닥터', '힐러', '슈츠'의 김진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김 감독은 제목에 대해 "모범적이라는 단어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지 않나. 외부에서 주어지는 표현인데, 과연 내부적으로 들여다봤을 때도 모범적인지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소재가 넷플릭스 '오자크'와 유사하다는 평에 대해 김 감독은 "대본을 본 분들이 촬영 들어가기 전에 '오자크'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소재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오자크'를 볼까도 생각했는데 보게 되면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는 걱정에 프롤로그만 보고 일부로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우가 분한 박동하는 아들의 수술비를 허망하게 날리고 절망에 빠졌다가 우연히 마약 조직과 얽히게 되는 평범한 가장이다. 정우는 "'이 구역의 미친X' 촬영 막바지에 대본을 처음 보게 됐다. 1편만 보려고 했는데 계속 보게 되더라. 대본이 구체적이라 장면이나 이야기들이 잘 그려졌고, 한 번도

  • 박희순 "정우, 분장팀에게 계속 사과해…저런 사람 처음 봤다" ('모범가족')

    박희순 "정우, 분장팀에게 계속 사과해…저런 사람 처음 봤다" ('모범가족')

    배우 박희순이 정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9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과 김진우 감독이 참석했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물.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와 드라마 '굿 닥터', '힐러', '슈츠'의 김진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박희순은 동하를 마약 배달원으로 이용하는 조직의 2인자 마광철로 분한다. 박희순은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이고, 비극적이면서도 웃픈 상황이 이어지는 전개에 매료됐다"고 밝혔다. 전작 '마이 네임'에서 섹시한 악역으로 호평받은 박희순. 김 감독은 "'마이네임'과는 다른 섹시함이 있다. '마이네임'에서는 외부적인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 악인이라면, '모범가족'에서는 내부적인 요인에 기인한 악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으른 섹시'를 기대해도 좋을지 묻자 박희순은 "으른은 보일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희순은 정우에 대해 '연습벌레'라며 "어느날 분장을 받고 있는데, 정우가 분장팀한테 계속 '미안해'라고 사과를 하더라. 큰일이 일어난 것 같아서 슬쩍 봤는데 대사 연습을 하고 있던 거였다. 그렇게 크게 연습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 보통 분장할 때는 대사를 읊조리는데"라며 웃었다. '모범가족'은 오는 8월 12일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

  • 정우 "66kg까지 감량, 오장육부가 타들어가는 느낌" ('모범가족')

    정우 "66kg까지 감량, 오장육부가 타들어가는 느낌" ('모범가족')

    배우 정우가 캐릭터를 위해 체지방을 4kg 감량했다고 밝혔다. 9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범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과 김진우 감독이 참석했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물.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와 드라마 '굿 닥터', '힐러', '슈츠'의 김진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정우가 분한 박동하는 아들의 수술비를 허망하게 날리고 절망에 빠졌다가 우연히 마약 조직과 얽히게 되는 평범한 가장이다. 정우는 "'이 구역의 미친X' 촬영 막바지에 대본을 처음 보게 됐다. 1편만 보려고 했는데 계속 보게 되더라. 대본이 구체적이라 장면이나 이야기들이 잘 그려졌고,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캐릭터였다. 평범했던 인물이 극한의 상황에 몰리면서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출연 겸실 이유를 밝혔다. 정우는 마름 체격의 캐릭터를 위해 4kg 감량했다. 그는 "원래 살집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자기 관리를 위해 평상시 운동을 즐겨했다"며 "동하의 직업이 대학교 시간 강사인데, 감독님이 학생들을 제압하는 듯한 느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작아보였으면 좋겠다고, 평범해보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66kg까지 4kg 감량했다. 체지방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감량하다보니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우는 체중 감량으로 체력 저하가 왔지만, 타들어가는 고통을 참으며 전력 질주하고, 손바닥이 까지도록

  • [TEN 포토] 정우 '4kg 감량 멋진 수트핏'

    [TEN 포토] 정우 '4kg 감량 멋진 수트핏'

    배우 정우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우 감독의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이며 오는 12일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