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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 합의서 발각 그 후…김지원, ♥김수현 향한 처절한 응징 시작 ('눈물의 여왕')

    이혼 합의서 발각 그 후…김지원, ♥김수현 향한 처절한 응징 시작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 사이에 제 2차 부부전쟁이 발발한다.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7회에서는 이혼 서류 발각 사건으로 인해 위기를 맞이한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이 직장 내에서도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앞서 3년 전 신혼여행지였던 독일에서 재회한 백현우와 홍해인은 속 깊이 감춰뒀던 진심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관계를 서서히 회복하고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평화는 홍해인이 백현우가 썼던 이혼 서류를 보게 되면서 곧바로 깨지고 말았다.홍해인은 자신을 감쪽같이 속인 남편 백현우를 향한 극심한 배신감과 분노에 사로잡혔다. 이에 갈등을 모두 봉합하기도 전, 또 다시 위기를 마주한 부부의 앞날에 관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안에서도, 직장 안에서도 팽팽하게 대립 중인 백현우, 홍해인의 모습이 담겨 위기감을 고조시킨다.서릿발처럼 차가운 홍해인의 분노와 이를 요목조목 반박하는 백현우의 촌철살인 멘트에 퀸즈 백화점의 분위기도 얼어붙을 예정이다. 독일에서 돌아온 이후 급격하게 나빠진 두 사람의 사이에 비서들 역시 비상사태를 알리는 ‘공작새 하나’를 발령, 머리를 맞대고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다. 과연 퀸즈 백화점 내 전 직원을 벌벌 떨게 한 부부전쟁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쏠린다.슈퍼마켓 왕자 김수현과 백화점 여왕 김지원의 총성 없는 전쟁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눈물의 여왕’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김지원, 김수현과 키스신 불발 심경 "실제로 유쾌하지 않았다"('로얄리뷰')

    [종합] 김지원, 김수현과 키스신 불발 심경 "실제로 유쾌하지 않았다"('로얄리뷰')

    배우 김지원이 배우 김수현이 극 중 키스를 하지 않고 도망간 데에 대해 "실제로도 유쾌하지 않았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절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백홍 쀼의 독일 씬 비하인드까지 담은 5-6화 코멘터리 #눈물의여왕 EP.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영상에서는 이혼을 결심한 현우(김수현 분)가 해인(김지원 분)의 머리를 말리며 다시 설렘을 느끼고 키스로 이어지려던 중 갑자기 밖으로 도망가는 6화의 장면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 장면은 해인과 현우는 현우의 용두리 집 침대 위에 마주 앉은 상태에서 이뤄졌다.김수현은 해인에게 설레는 감정을 부정하는 현우의 모습에 대해 "강을 건너서는 안 될 것 같았다. 3년을 시달리면서 이혼하기까지 마음을 먹은 게 있어서 이 감정이 가짜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키스하지 않고 도망간 극 중 김수현에 대해 김지원은 "실제로 찍을 때 유쾌하지 않았다. 가까워지다가 그냥 가버리니까, 눈을 감고 있었는데 매트리스 무게가 사라지는 느낌이 나서 별로더라. 눈을 뜨면 내 남편이 없다. 심지어 내가 먼저 시그널을 보낸 것도 아니고 남편이 저 다가왔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원은 김수현과의 서사가 복잡해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지원은 "어떻게 잘 되려고 하면 뭐가 살짝 틀어지고 그렇게 된다"며 얼굴을 찌푸렸다.현우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독일까지 날아가 해인에게 달려가는 장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수현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더 먼 과거에 현우와 해인이 어떻게, 얼마나 뜨겁게 연애를 했고 사랑을 했는지

  • 김지원, 14년 만에 'CF의 여왕' 조짐…김수현·한소희 버프 받았다[TEN피플]

    김지원, 14년 만에 'CF의 여왕' 조짐…김수현·한소희 버프 받았다[TEN피플]

    '눈물의 여왕'으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지원이 '롤리팝', '오란씨걸'로 불리던 과거만큼 광고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다시금 펼칠 수 있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그의 인기에는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수현과 광고계 '퀸' 한소희가 영향을 끼쳤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지난 27일 김지원이 한화손해보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구설수 없이 착실하게 작품 활동을 해오면 쌓은 신뢰도가 광고 모델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 김지원은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로도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이달 초 한소희와의 계약이 만료된 처음처럼이 새 얼굴로 김지원을 발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이에 광고주 측은 "모델 선정과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현재 확정은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처음처럼과 한소희의 계약이 종료된 상황에 대해 누리꾼은 류준열과의 열애설이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러나 광고주 측은 "열애설이 나오기 전에 계약 만료됐다. 열애설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계약 종료 사유가 어찌 됐건 김지원이 처음처럼의 새로운 얼굴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건 그가 대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바다.김지원은 각종 온라인 조사에서도 2주 연속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9일 첫 방송한 tvN '눈물의 여왕'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지원은 자기만의 스타일로 홍해인의 매력을 배가했다. '눈물의 여왕'이 전국 14.1%, 수도권 15.2%(닐슨코리아 기준)까지 기록

  • 제니→한소희→김지원, '처음처럼' 변천사…확정은 NO [TEN이슈]

    제니→한소희→김지원, '처음처럼' 변천사…확정은 NO [TEN이슈]

    소주 '처음처럼'의 새 모델로 배우 김지원이 발탁됐다는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롯데칠성음료 관계자 측은 확정은 아니라고 답했다.앞서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한소희는 이달 초 계약 만료됐다. 그는 지난해 3월 처음처럼 모델로 4년간 활약했던 블랙핑크의 제니 후임으로 발탁됐다. 기존 모델들과 달리 1년 여밖에 활동하지 않은 것에 대해 류준열과의 열애설이 영향을 끼쳐 광고주로부터 잘린 게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도 나왔다.이에 대해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미 열애설이 나오기 전에 계약이 만료됐다. 열애설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엔 단기 계약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모델 측에서 순식간에 몸값이 크게 오르는 경우가 있어서 단기 계약을 원하는 경우가 있다. 단기 계약이 시대 흐름"이라고 덧붙였다.김지원은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홍해인 역으로 인기 몰이중이다. 대세로 자리 잡은 김지원이 처음처럼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는 이야기에 대해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델 선정과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현재로선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김지원, 410만원대 드레스를 너무 조였나…꽉 낀 이중 벨트에 드러난 허리

    김지원, 410만원대 드레스를 너무 조였나…꽉 낀 이중 벨트에 드러난 허리

    배우 김지원이 우아한 블랙 원피스를 '찰떡' 소화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김지원과 곽동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원은 한쪽으로 땋은 머리에 블랙 롱 원피스를 입고 등장헀다. 이중 벨트로 포인트를 준 제품으로, 가격은 410만원대이다. 원래는 깊은 V넥 디자인이지만, 김지원은 단정한 맵시를 위해 중간에 똑딱이를 달아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왼쪽 손목에 착용한 시계는 명품 C사 제품으로, 가격은 932만원을 호가한다. 블랙앤 골드 조합에 옐로우 골드가 코팅돼 멋스러움을 더한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최근 방송된 6회에서 시청률 14%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지원, '감정의 여왕'

    김지원, '감정의 여왕'

    배우 김지원이 롤러코스터 같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김지원은 지난 23일,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5회, 6회에서 '홍해인'이 느끼는 다양한 모양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멀어졌던 해인(김지원 분)과 현우(김수현 분)의 관계가 용두리에서 한 발자국 가까워졌다.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가닿았고, 해인은 어색하지만 설렘을 느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해인은 '난 해인이 자면 들어가려고'라고 말하는 현우의 말에 상처받았고 섭섭한 마음에 다시 차갑게 돌아섰다. 결국 해인은 치료를 위해 혼자 독일로 떠났고, 당장은 치료할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 낙담했다. 이때 눈앞에 나타난 현우를 보고 "그냥 계속 당신이랑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라며 억눌러왔던 감정을 솔직하게 쏟아내는 해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해인과 현우는 신혼여행을 회상하며 독일 곳곳을 걷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가운데 해인의 환각 증상은 더욱 심하고 빈번해졌고, 해인은 자신을 걱정하고 응원해 주는 현우에게 점점 의지하게 됐다. "유언장이 있어. 당신한테 한 푼도 안 가. 그런데 고칠 거야"라는 말로 그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혼신청서를 본 해인의 마음은 또 한 번 바닥으로 떨어졌다. 해인은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아니라고 해, 모르는 거라고 해!"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지원은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촘촘하고 밀도 있게 연기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김지원의 눈빛은 폭넓은 감정에 설득력을 부여

  • 김수현♥김지원, 연애 초반으로 돌아간 줄…애틋·달콤 독일 데이트('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연애 초반으로 돌아간 줄…애틋·달콤 독일 데이트('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모처럼 평범한 데이트를 즐긴다.24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측은 6회 본방송을 앞두고 여느 보통의 연인처럼 일상을 즐기는 백현우(김수현 역)와 홍해인(김지원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앞서 홍해인은 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단서를 찾고자 독일로 출국했다. 백현우가 같이 가줬으면 하는 속내는 혼자가 편하다는 거짓말 속에 꼭꼭 숨긴 채 홀로 독일 일정을 소화해내는 홍해인에겐 짙은 외로움과 피로감이 전해져 안쓰러움을 자아냈던 터.홍해인의 출국 소식을 듣고 해방감을 만끽하려던 백현우 역시 자꾸만 기분이 가라앉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결국 독일로 달려갔다. 목표를 이루고 난 후에는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홍해인의 인터뷰가 촉매가 되어 백현우를 움직이게 한 것.신혼여행의 추억이 담겨 있는 상수시 궁전에서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다. 더이상 돌려 말하거나 거짓말 속에 마음을 감추지 않고 '당신이 옆에 있어 주길 바랐다'라는 진심을 전하게 된 백현우와 홍해인의 고백이 더없는 감동을 안겨줬다.이렇게 상대방의 마음을 알게 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백현우와 홍해인의 독일 여행은 3년 전 사랑만이 가득했던 신혼여행 때처럼 따뜻한 분위기가 담겨 있다. 한국에서의 속박과 굴레들은 벗어던진 채 타국의 풍경을 즐기는 백현우와 홍해인에게서 설렘과 행복감이 동시에 전해지며 보는 이들까지 함께 미소 짓게 만든다.이에 퀸즈 그룹의 딸, 그리고 재벌가의 사위라는 무거운 타이틀을 잠시 내려두고 서로에게만 집중하는 백현우와 홍해인의 독일 여행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길었던 빙하기를

  • [종합] '유산+뇌종양' 김지원, ♥김수현과 눈물의 키스…최고 13%('눈물의 여왕')

    [종합] '유산+뇌종양' 김지원, ♥김수현과 눈물의 키스…최고 13%('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3년 전 신혼여행의 추억을 쌓았던 그곳에서 다시 만난 가운데,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했다.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2.2%, 최고 14.5%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 최고 13%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5.9%, 최고 6.9%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 평균 5.8%, 최고 6.6%를 기록,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옆에 있고 싶다는 진심이 맞닿은 백현우(김수현 역)와 홍해인(김지원 역)의 눈물 젖은 입맞춤이 그려져 진한 여운을 남겼다. 말도 없이 훌쩍 자기 고향으로 떠난 아내 홍해인을 찾아온 백현우는 결혼 전 자신이 살던 방에서 함께 자기로 했다. 젖은 머리카락을 말려주고 상처를 치료하는 동안 부부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맴돌았고 두 사람의 입술이 맞닿기 직전, 이성의 끈을 붙잡은 백현우는 허겁지겁 방 밖으로 뛰쳐나갔다.덩그러니 방안에 남겨진 홍해인은 초조한 마음으로 도망간 남편을 찾아다니다가 "방에 들어가지 않겠다"라는 백현우의 말을 듣고 실망스러운 기색을 띠며 집으로 돌아갔다. 2년 전 배 속에 있던 아이를 잃고 크게 싸운 뒤부터 줄곧 각방을 써왔기에 어색해서 그런 것이라며 애써 자신을 달랬지만 홍해인의 마음속에는 이미 서운함이 짙게 남아 있었다.용두리에서의 일을 계기로 회복되는 듯했던 부부 사이는 다시금 멀어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퀸즈 가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살게 된 윤은성(박성

  • 박성훈, 김지원♥김수현 사이 이간질 "자기 와이프랑 같은 공간에 있는데 상관없다고···" ('눈물의 여왕')

    박성훈, 김지원♥김수현 사이 이간질 "자기 와이프랑 같은 공간에 있는데 상관없다고···" ('눈물의 여왕')

    윤은성(박성훈 분)이 홍해인(김지원 분)과 백현우(김수현 분) 사이를 이간질했다.23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윤은성이 홍해인의 집으로 들어오면서 백현우와 갈등이 고조됐다. 백현우와 홍해인은 함께 귀가했고, 집에서 마중 나온 윤은성을 마주하게 됐다. 투닥거리면서도 자신을 위해 옷이 젖을 정도로 우산을 받쳐주는 백현우가 마음에 걸리는 홍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치 자신의 집처럼 거실에 홍해인과 앉아 있는 윤은성을 본 백현우는 심기가 불편해졌다. 윤은성은 "차 드릴까요? 제가 무슨 집 주인 같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현우는 "그런데 여기는 왜 와계셨던 겁니까?"라고 물었다. 윤은성은 "아, 해인이 어머니가 저를 초대하셨어요. 혼자 호텔 밥 먹는 게 보기 안쓰러우셨는지 한국에 있는 동안 여기 게스트하우스 쓰라고 하시더라고요. 혜인이랑 같이 할일도 많은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백현우는 "불편하다면 나가실 거냐?"라고 물었고, 윤은성은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백현우는 "그렇다면 대답할 필요는 없겠네요"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백현우를 찾는 홍해인에게 윤은성은 "백현우 씨? 올라가던데? 방에서 못 만났어? 너희 각방 쓰니?"라고 물었다. 이미 윤은성은 그레이스 고(김주령 분)을 통해 백현우와 홍해인이 각방 쓴 지 오래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윤은성은 홍해인에게 "너희 부부 괜찮아? 보통의 부부는 그렇잖아? 아무리 친구여도 남자랑 자기 와이프랑 같은 공간에 들어와서 살겠다고 하면 아무래도 신경이

  • '눈물의 여왕' 김지원×곽동연, '놀토' 출격…"우리 집안 최고의 스타 만나러 와"

    '눈물의 여왕' 김지원×곽동연, '놀토' 출격…"우리 집안 최고의 스타 만나러 와"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김지원과 곽동연이 출격한다.23일 저녁 7시 3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김지원과 곽동연이 방문한다. 두 사람은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현실 남매 케미를 뽐내고 있다.먼저 곽동연은 김동현 옆자리를 자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놀토’ 첫 출연 때 김동현이 옆에서 큰 힘이 되었다면서 “여기 처음 온 사람처럼 저와 의논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한 것. 이에 도레미들은 “김동현은 초심을 잃지 않는 남자”라고 놀렸고, 김동현 역시 “오늘도 곽동연에게 많이 물어보겠다”라며 미소 지어 웃음을 안긴다.김지원은 ‘놀토’에 “우리 집안 최고의 스타가 있다”는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급기야 사인 요청까지 하며 분위기를 달군 가운데, 최고의 스타로 지목 당한 도레미의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이 재미를 더한다. 이후 받아쓰기에서도 김지원은 의외의 반전 매력을 뽐낸다. 받쓰 시작 전 손에 쥔 강냉이가 발각돼 현장을 뒤집어놓는가 하면, 무엇이든 반복해서 말하는 엉뚱한 리액션 요정의 면모도 자랑한다.지난 출연 때 받쓰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던 곽동연은 이날도 실력 발휘에 나선다. 빼곡한 받쓰 판을 공개해 저력을 과시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정답 근접자 원샷도 노린다. 김동현과 한바탕 원샷 소동을 벌인 데 이어, 찰떡같은 호흡으로 추리를 펼치기도 한다고. 또한 이날은 도레미들의 환상적인 팀워크와 극적인 전개가 짜릿함을 선사한다.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도플갱어 퀴즈 – 배우 편’이 출제된다. 두 게스트

  • 김수현·김지원, 현빈♥손예진 루트 타려나…'현커' 분위기 [TEN이슈]

    김수현·김지원, 현빈♥손예진 루트 타려나…'현커' 분위기 [TEN이슈]

    김수현과 김지원의 '눈물의 여왕' 웨딩 스냅 사진이 공개됐다.22일 tvN 공식 홈페이지에는 "비주얼 쀼. 백홍 웨딩 스냅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업로드 됐다. 김수현과 김지원의 커플 사진 한 장과 각자의 독사진이다.커플 웨딩 스냅 사진 속 김수현은 하얀색 턱시도를 착용하고 검은색 리본으로 포인트를 줬다. 튜브톱 형식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김지원은 로우번으로 헤어 스타일링해 우아함을 뽐내고 있다. 햇빛이 내리쬐는 화사한 분위기 속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부터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커플 사진뿐만 아니라 각 배우의 독사진 또한 눈길을 끈다. 김수현은 타이 없이 검은색 베스트와 재킷으로 깔끔한 무드를 풍기고 있다.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은 시선 또한 자연스러운 매력을 나타낸다. 김지원과의 커플링으로 추측되는 약지의 반지도 눈에 띈다. 김지원의 사진에서는 청순한 느낌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처연하게 보이는 그의 표정이 드라마의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하기도.김수현과 김지원은 tvN '눈물의 여왕'에서 이혼 위기에 놓인 3년 차 부부 역을 맡았다. 실제로 김수현은 1988년생, 김지원은 1992년생이다. 웨딩 스냅 사진을 본 누리꾼은 "실제 결혼하기에도 적절한 나이다", "비주얼 합이 완벽하다"며 호평했다.누리꾼은 2020년 2월까지 방송한 tvN'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인 연기를 펼쳤다가 실제 결혼까지 이어진 현빈과 손예진을 떠올리며, 김수현과 김지원도 '현실 커플'로 이어지길 바라는 응원이 전해졌다. '눈물의 여왕'과 '사랑의 불시착' 두 작품 모두 박지은 작가가 집필했다는 공

  • 김지원, '본투비' 예쁘게 태어난건데 ('눈물의 여왕')

    김지원, '본투비' 예쁘게 태어난건데 ('눈물의 여왕')

    믿고 보는 로코퀸 김지원의 새로운 도전이 통했다.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으로 열연 중인 김지원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홍해인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쓰는 등 ‘디테일의 여왕’다운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김지원의 이러한 노력으로 완성되어가고 있는 홍해인은 첫 등장부터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서늘한 눈빛과 무심한 표정으로 도도한 여왕의 포스를 뿜어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재벌 3세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 백화점의 성장세 등 꽃길만 걸을 줄 알았지만 그런 홍해인에게도 위기는 찾아왔다. 남편과의 사이는 서먹해진 지 오래인 데다가 희귀병까지 얻게 되면서 인생에 시꺼먼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한 것. 애써 덤덤한 척 해봐도 홍해인의 마음속 한구석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서서히 자리 잡고 있었다.또한 남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등 갑작스레 찾아온 병마로 인해 차갑기만 하던 홍해인의 성정도 변화하고 있었다. 마음의 거리가 멀어졌던 남편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갑작스레 다시 심장이 뛰면서 홍해인은 스스로를 다그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홍해인의 심경 변화는 김지원의 세밀한 눈빛 연기와 어우러져 극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그중에서도 백현우를 보며 홀린 듯한 홍해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의 일상적인 행동에서 섹시함이나 보호 본능 등 양가적인 감정을 느끼고 “어디가 아픈 것”이라는 비서의 말에 “용하다”며 감탄하는 등 홍해인의 달라진 모습이 설렘을 유발했다.홍해인의 병세

  • 김수현♥김지원 '눈물의 여왕', 시청자+화제성 잡았다…글로벌 신드롬 시동

    김수현♥김지원 '눈물의 여왕', 시청자+화제성 잡았다…글로벌 신드롬 시동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글로벌 신드롬 조짐을 보인다.20일 '눈물의 여왕'은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랭킹(3월 11일~3월 17일 기준)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전주 대비 순위가 4계단 상승했다. 지금까지 기록한 누적 시청 시간은 총 2240만 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일본 넷플릭스에서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1위에 오르기도.'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역)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역),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tvN과 티빙, 그리고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이다.글로벌 OTT 플랫폼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지난 11일 서비스 3일만에 일본 넷플릭스 TV쇼 1위를 단숨에 차지하며 TOP 10에 진입한 이래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일본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필마크스(Filmarks)에서는 4.3점(5점 만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사랑의 불시착'이 기록한 4.5점에 근접한 수치다. 또한 지난 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간한 '2023 K-콘텐츠 해외진출 현황조사'에 따르면 박지은 작가의 전작인 '사랑의 불시착'이 '겨울연가'와 함께 일본인들이 가장 자주 보는 K드라마로 꼽혔다. '눈물의 여왕'은 '사랑의 불시착'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일본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상황.'눈물의 여왕'은 지난 17일 tvN을 통해 방송된 4회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 최고 15%, 전국 가구 기준

  • [종합] 김지원, 독하네…"1년간 중식 안 먹어" 철저한 비주얼 관리('살롱드립2')

    [종합] 김지원, 독하네…"1년간 중식 안 먹어" 철저한 비주얼 관리('살롱드립2')

    김지원이 작품을 위해 외모 관리차 1년간 중식을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1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를 통해 예능 '살롱드립2'의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내향인들'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는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금호동에 산다는 MC 장도연은 붕어빵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도연은 "조용하고 붕세권이다. 붕어빵판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지원은 "저 붕어빵 좋아하는데 만나기 어렵더라. 현금을 맨날 들고 다니는데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다. 현장에 붕어빵차 많이 보내주시지 않았나. 붕세권 만나기 어렵다"며 부러워했다.장도연은 각자만의 힐링법에 관해 물었다. 박성훈은 ‘불멍', 김수현은 ‘물멍'이라고 답한 상황. 김지원은 "‘멍'을 연결해야하는 건가. 저는…아이고야"라며 머뭇거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는 집에서 소파에 누워서 천장을 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 뒤 조용하게 "오늘 쉽지 않았다"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천장멍이다"고 맞장구쳤다.노래방도 가냐는 물음에 김지원은 "혼자 가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막 부르고 그런 게 아니라 노래 틀어놓고 ‘반주멍'한다"고 답했다. 이어 "내향이라도 가끔씩은 시끄러운 사운드가 필요한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집에서 오디오를 너무 키워두면 민폐지 않나. (이어폰 끼는) 그것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노래는 왜 안 하냐는 물음에 "한두 곡 하고 나면 지친다. 그냥 감상"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김지원은 건강과

  • [종합] 김수현 "날 새면서 볼링, 피폐해져…수전증→굳은살 생겨 얼굴에 상처" ('살롱드립')

    [종합] 김수현 "날 새면서 볼링, 피폐해져…수전증→굳은살 생겨 얼굴에 상처" ('살롱드립')

    배우 김수현이 볼링으로 일상이 피폐했었다고 털어놨다.1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내향인들 | 살롱드립'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이날 MC 장도연은 김수현에게 일과에 대해 질문했다. 김수현은 "헬스장 한 번 다녀온다. 그것만 해도 하루가 빨리 간다"며 "전에는 운동 다녀와서 밥 먹고 볼링장 가서 날을 샜다. 아침 6~7시 돼서 나와서 밥 먹고 다시 볼링장을 들어갈 때도 있었다. 또 집에 들어가서 오후 1~2시에 일어나서 밥 먹고 헬스하고 볼링장 가는 게 반복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지금은 그렇게 못 산다. 좀 피폐해졌었다. 그때 수전증도 있었다. 굳은살도 생겨서 세수 할 때 얼굴에 상처 났다"고 전했다.요즘 빠져 있는 건 골프라고. 김수현은 "드라마 시작하면서 못하게 돼서 지금 1년 정도 쉬었는데, 그것도 걱정하고 있다"며 "정해인과 시간 맞으면 골프도 치러 가고 골프 끝나면 술도 마신다"고 말했다.김수현은 정해인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재작년에 해인이가 'D.P.'를 촬영하고 있을 때 현장에 한 번 놀러 간 적이 있다. 같은 소속사 신인 배우가 출연하고 있어서 응원차 갔다. 해인이랑 저랑 둘 다 낯가리는 성격이라 어색해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감독님이 '너네 뭐해, 동갑인데 친구 해'라고 했다. 연락처 주고받다가 해인이가 골프 하러 가자고 하더라"라고 밝혔다.김지원은 "건강도 있지만, 이번 역할이 다양한 옷도 많이 입고 외적으로 보여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