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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원X손석구, 폭우에 흠뻑 젖어 만난 두 사람…결국 '사고' 발생?('나의 해방일지')

    김지원X손석구, 폭우에 흠뻑 젖어 만난 두 사람…결국 '사고' 발생?('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과 손석구가 점점 더 서로를 신경쓰기 시작한다.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측은 17일, 비에 젖은 채 서로를 마주한 염미정(김지원 분)과 구씨(손석구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염미정과 구씨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 염미정은 갑갑한 삶을 뚫고 나가기 위해 변화의 첫 걸음을 뗐고, 염미정을 밀어내기만 하던 구씨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불편한 관계에서 신경 쓰이는 관계가 된 염미정과 구씨의 모습이 담겼다. 어쩌다 둘이서만 밥을 먹게 됐는지, 식탁에 앉은 두 사람 사이엔 숨 막히는 어색함이 감돈다. 서로를 의식하는 듯 밥그릇에 고개를 박아버린 두 사람. 조금은 가까워졌지만, 아직 갈길이 먼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진다.빗속에서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됐다. 폭우가 내리는 데도 아랑곳 않고 술을 마시던 구씨에게 염미정이 찾아왔다. 흠뻑 젖은 채로 서로를 쳐다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위태로운 분위기가 감지된다. 당황스러운 눈빛의 구씨와 뚫어져라 그를 바라보는 염미정의 얼굴이 궁금증을 증폭한다.17일 방송되는 '나의 해방일지' 4회에서는 염미정과 구씨에게 또 한 번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폭우를 뚫고 어딘가로 달려가는 염미정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높였다. 시끌벅적한 염씨 집안의 에피소드 역시 계속된다. 둘째 염창희(이민기 분)는 회사에서 위기를 맞고, 첫째 염기정(이엘 분)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조태훈(이기우 분)과 재회한다.염미정과 조태훈, 박상민(박수영 분)이 결성한 새로운 사내 동호회 '해방클럽'도

  • [종합] "내가 추앙해줄까?" 김지원, 차가운 손석구에 역제안→해방클럽 결성('나의 해방일지')

    [종합] "내가 추앙해줄까?" 김지원, 차가운 손석구에 역제안→해방클럽 결성('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과 손석구의 사이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지난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염미정(김지원 분)이 조태훈(이기우 분), 박상민(박수영 분)과 사내 동호회로 해방클럽을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염미정과 구씨(손석구 분)는 서로가 묘하게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염미정은 구씨에게 "날 추앙해라. 난 한번은 채워지고 싶다"고 했다. 구씨는 "내가 뭐 하고 싶은 인간으로 보이냐. 너 네 이름 아냐. 나에 대해서 아는 거 있냐. 내가 왜 이런 시골 구석에 처박혀서 이러고 있겠냐. 사람하고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며 단호했다.구씨는 염미정이 전남친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에 구씨는 "사내 새끼들도 여우다. 찍소리 못하고 찌그러들 여자 알아본 거다. 뚫어야 될 문제를 뚫어라. 엉뚱한 데로 튀지 말고"라고 조언했다. 염미정은 "그 자식이 돈을 다 갚으면 아무 문제 없을까. 그래도 똑같을 것 같다. 한번도 채워진 적 없고 거지 같은 인생에 거지 같은 인간들, 다들 잘난 척, 아무렇게나 쏟아내는 말"이라며 구씨를 노려봤다.냉정하게 말했지만 구씨는 염미정이 신경 쓰였다. 구씨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염미정의 뒤를 따라가며 불온한 무리로부터 염미정을 지켜주고 염미정에게 온 독촉장을 숨겨주기도 했다. 염미정이 "내가 추앙해줄까요? 그쪽도 채워진 적이 없는 것 같다. 필요하면 말해라"고 하자 구씨는 당혹스러웠지만 티내지 않으려 했다.염미정은 사내 행복지원센터에서 동호회 가입을 재촉 받았다. 조태훈, 박상민도 마찬가지였다. 세 사람은 다시 행복지원센터에 불려왔다.

  • "한 번은 채워지고 싶어" 김지원, 한밤 중 옆집男 손석구에 '솔직 고백'('나의 해방일지')

    "한 번은 채워지고 싶어" 김지원, 한밤 중 옆집男 손석구에 '솔직 고백'('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이 손석구에게 '돌직구'를 날린다.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측은 10일, 한밤중 구씨(손석구 분)를 찾아간 염미정(김지원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내향인' 염미정은 '미스터리 외지인' 구씨에게 도움을 청했다. 조용한 막내 염미정이 대출금 상환 통지서를 받게 된 것도 놀라운데, 말 한번 제대로 붙인 적 없는 구씨에게 우편물을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한 것.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우체부가 오는 것을 보고 한달음에 달려간 구씨의 모습이 담겼다. 결국 염미정의 우편물을 받게 된 구씨. 그가 염미정에게 닥친 문제를 알게 될지 궁금해진다.두 사람의 미묘한 변화도 포착됐다. 구씨 앞에서는 제법 당돌해지는 염미정의 모습이 흥미롭다. 사람들을 상대하지 않던 구씨는 염미정의 태도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절대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이 만들어낼 이야기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10일 방송되는 '나의 해방일지' 2회에서는 일상을 버티는데 한계에 다다른 염미정이 눈물을 보인다. 공개된 2회 예고편에서 염미정은 "난 한 번은 채워지고 싶어"라며 속내를 털어놓아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왜 매일 술 마셔요? 술 말고 할 일 줘요?"라고 구씨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에서는 변화가 엿보였다. 앞서 김석윤 감독 역시 염미정과 구씨의 만남을 '교통사고'에 비유하며, 두 사람의 만남 이후 이뤄질 감정 변화를 관전 포인트로 짚은 만큼 이들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된다.'나의 해방일지' 제작진은 "관계가 버거운 염미정과 관계를 배제하고 살아가는 구씨에겐 다른 듯 비슷한 접점들이 있다. 이야

  • [종합] 이민기 "차 없어 키스 못해"→김지원, 옆집男 손석구에 "독촉장 받아달라" 부탁 ('나의 해방일지')

    [종합] 이민기 "차 없어 키스 못해"→김지원, 옆집男 손석구에 "독촉장 받아달라" 부탁 ('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이민기, 이엘이 장거리 통근, 인간관계에 회의감을 느꼈다.지난 9일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한참 떨어진 경기도의 산포마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염씨 삼남매의 일상이 그려졌다.염미정(김지원 분)은 어디서나 아웃사이더로 모든 인간관계가 불편했다. 사내 동호회도 들지 않았고 회식자리도 어색하기만 했다. 염창희(이민기 분)는 여자친구에게 문자로 이별 통보를 받고 격분했다. 염창희는 '대면 이별'을 원한다며 기어코 여자친구를 만났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넌 견딜 수 없이 촌스럽다. 끔찍하게 촌스럽다"며 염창희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염기정(이엘 분)은 오랜만에 나간 소개팅에서 소개팅 상대로 싱글 대디가 나온 것이 불만이었다. 친구들과 저녁 자리에서 만난 염기정은 "애딸린 홀아비가 웬말이냐"며 격분했다.그런데 옆 자리에서 싱글대디 조태훈(이기우 분)이 생일을 맞은 딸과 식사를 하고 있었다. 뒤늦게 이를 눈치 챈 염기정 일행은 눈치를 봤다. 이 자리에는 회식자리에서 일찍 일어난 염미정도 있었는데, 알고 보니 조태훈은 염미정과 안면 있는 회사 동료였다. 조태훈은 "내가 비록 이혼했지만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게 결혼이다. 어디 가서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만나겠냐"고 말했다.삼남매를 먼 거리에 있는 집에 돌아가기 위해 강남역에 모여 택시를 탔다. 장거리 통근의 비애였다. 염창희는 아버지 염제호(천호진 분)에게 서울에 살지 못하면 차라도 있어야 한다는 이유를 대며 "도와달라는 거 아니고 허락만 해주시면 된다"고 애원했다. 하지만 염제호

  • [종합] 김지원·손석구 "진짜 미스터리해"…행복해질 수 있는 '나의 해방일지'

    [종합] 김지원·손석구 "진짜 미스터리해"…행복해질 수 있는 '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에서 김지원과 손석구가 미스터리하면서도 서로 동질감을 느끼는 관계를 보여준다.8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과 김석윤 감독이 참석했다.‘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러운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 소생기를 그린다.이날 김석윤 감독은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작가님이 생각하는 해방은 되게 넓은 의미라고 생각한다. 성장은 죽을 때까지 끝이 없다. 어른들의 성장 이야기도 담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 행복해질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자신했다.이어 "이민기씨를 처음부터 염창희로 낙점했다. 지금 보여지는 멋진 역은 많이 했고 앞으로도 할 기회가 많을 테니 데뷔 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어떠냐고 설득했다. 김지원씨는 염미정과 접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또 양면의 얼굴을 연기 할 수 있는 배우는 손석구라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이민기는 삼 남매 중 둘째이자 계획 없는 삶이 계획인 남자 염창희를 분한다. 이민기는 "창희는 본인은 계획이 있는데 주변에서 볼 때는 계획이 없어 보이는 인물이다. 사람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면도 있는 것 같다. 보통의 사람이고 편하게 볼 수 있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부자 관계로 나오는 배우 천호진과 호흡에 대해 "살가운 부자 관계는 아니다. 카메라 밖에서도 아버지처럼 해주셨다. 하지만 난 애정을 느꼈다. 덕분에 현장에서 좀 더 사실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김지원

  • [종합] "가족애 느껴"…이민기·김지원→손석구, 어른들의 성장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종합] "가족애 느껴"…이민기·김지원→손석구, 어른들의 성장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가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예고했다.8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김석윤 감독이 참석했다.'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러운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 소생기를 그린 작품이다.이날 연출을 맡은 김석윤 감독은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성장 드라마는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가 어른들의 성장 드라마다. 시청자 분들이 감정 이입하면서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제 모토는 ‘대본을 제대로 구현하는 데 힘을 쏟자’는 것이었다. 작가님의 대본을 충실히 하고자 했다”며 “각 인물 별로 느낄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있다. 인물들을 보시면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부분이 있다. 모든 캐릭터를 곱씹으며 보시다 보면 좋을 것”이라며 감상 포인트를 밝혔다.‘나의 해방일지’는 캐스팅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석윤 감독은 “만족스러운 캐스팅이었다. 작품을 기획할 때 이민기 배우와 김지원 배우를 만났다. 사실 이민기는 창희 역에 낙점이 되어 있었다. 이민기는 앞으로 멋진 배역 드라마를 하니까 데뷔 초 살아있는 연기를 시도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엘 배우에게 모태 솔로 기정이를 부탁했고, 손석구는 구 씨의 양면성을 잘 표현해 줄 거라 봤다”고 설명했다.드라마 속 삼 남매 가운데 둘째 염창희 역을 맡은 이민기는 “감독님 작가님을 좋아했다. 그 이후 대본을 봤는데 역할, 해야 할 이야기가 좋았다.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창희

  • [종합] "김지원X손석구 만남=큰 교통사고"…'나의 해방일지', '나의 아저씨' 잇는 인생작 될까

    [종합] "김지원X손석구 만남=큰 교통사고"…'나의 해방일지', '나의 아저씨' 잇는 인생작 될까

    아이규X이선균 주연의 '나의 아저씨'를 집필한 박해영 작가가 신작 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선보인다. 행복하지 못할 이유가 없지만, 행복하기 어려운 인생에서 '해방'을 찾아 나서는 이들의 성장기를 그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8일 오후 '나의 해방일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김석윤 감독과 배우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가 참석했다.'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러운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 소생기를 담은 작품. 박해영 작가가 '올드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를 통해 남다른 시너지를 보여줬던 김석윤 감독과 재회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김석윤 감독은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성장은 죽을 때까지 끝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 드라마는 어른들의 성장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각자의 캐릭터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며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을 것"이라고 자신했다.10년 만에 재회한 박해영 작가와의 호흡은 여전히 좋았다고. 김 감독은 "예전에는 만나서 회의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초반에만 만나고 메일과 카톡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대본 지문이 행간의 의미가 있는 대본인데, 내가 생각하는 바와 작가님이 생각한 바가 다르지 않아서 너무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캐스팅 섭외 이유도 밝혔다. 김 감독은 "이민기 씨는 데뷔 초기에 보여줬던 생활 연기를 보여주면 어떻겠냐고 설득했다. 김지원 씨는 염미정과 접점이 많았던 것 같다. 양면의 얼굴을 할 수 있는 배우는 손석구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민기는 노른자 인생

  • '나의 해방일지' 이엘 "어떤 역할보다 현실밀착형, 푼수끼 많고 덤벙거려"

    '나의 해방일지' 이엘 "어떤 역할보다 현실밀착형, 푼수끼 많고 덤벙거려"

    배우 이엘이 현실밀착형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나의 해방일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김석윤 감독과 배우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가 참석했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엘이 연기하는 염기정은 삼 남매 중 첫째로, 누구보다 사랑이 절실한 인물이다. 이엘은 "기정이는 내가 맡았던 어떤 역할보다 현실밀착형에 주변에 살아갈 것만 같은 인물이었다. 푼수끼도 많고 덤벙거리는 캐릭터를 감독님과 만들어가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엘은 염기정에 대해 "장녀지만 가장 철없고 세상을 살아가는 게 서툰 인물이다. 궁금하거나 알아가야 하거나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전투적으로 부딪혀야 안다"며 "기정이에게 사랑은 해방"이라고 말했다. 이엘은 연기하며 '가족애'를 느낀 순간으로 밥 먹는 장면을 꼽았다. 그는 "집에서 밥을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식탁이나 좌식 테이블을 펼쳐놓고 먹는데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연기가 아닌 것 같은 기분도 들면서 실제로 가족과 밥 먹는 기분이 들더라"고 회상했다. 김지원과 이민기 역시 공감했다. '나의 해방일지'는 오는 4월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지원 "새벽에 깨어있는 거 좋아해, 나만 남겨진 것 같은 기분이다"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새벽에 깨어있는 거 좋아해, 나만 남겨진 것 같은 기분이다" ('나의 해방일지')

    배우 김지원이 캐릭터와 비슷한 점에 대해 밝혔다. 8일 오후 '나의 해방일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김석윤 감독과 배우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가 참석했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채색의 인생에서 해방을 원하는 막내 염미정은 김지원이 연기한다. 김지원은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주변인이면서, 집에서도 눈에 띄지 않는 막내다. 그렇지만 그 안에는 굉장히 강렬한 불씨가 있다. 다른 사람들이 그냥 지나갈 수 있는 감정들을 사유하고 혼자만에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캐릭터와 비슷한 점에 대해서는 "염미정은 혼자만의 생각을 하기 위해 저녁이나 새벽에 혼자 깨어 있는 일이 많은데, 그게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새벽에 혼자 깨어있는 걸 좋아하는데 그 시간에는 나만 깨어있는 것 같은, 나만 남겨진 것 같은 감정을 가지기 좋은 시간이다"라며 "미정이는 내성적으로 보이지만 용기가 있는 친구라 그 점은 나랑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석윤 감독과 영화 '조선명탐정'에서 호흡을 맞춘 김지원. 그는 "영화에서 뵙고 드라마는 처음이었는데 드라마 현장에서는 어떨까 궁금했다. 긴 호흡이니까. '조선명탐정'에서도 그랬지만, 긴 호흡인데도 늘 배려해주고 노력해주고 스피디한 현장을 만들어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나의 해방일지'는 오는 4월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지원 "남자 형제 없어 3남매가 아웅다웅 하는 모습 처음 봐"…'나의 해방일지' 첫방 D-2

    김지원 "남자 형제 없어 3남매가 아웅다웅 하는 모습 처음 봐"…'나의 해방일지' 첫방 D-2

    '나의 해방일지'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이 힐링을 선물한다.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다. 한계에 도달한 인생, 대책 없는 극약 처방으로라도 '지금'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해방기가 따스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네 배우가 직접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이민기는 계획 없는 삶이 계획인 남자 염창희로 변신했다. 집에서는 구박받고 밖에서는 서러운 현실 둘째의 일상을 리얼하게 그려갈 예정. 극에 나온 모든 인물들과 그들이 담고 있는 정서에 마음이 갔다고 밝힌 이민기는 "각 캐릭터의 개성이 전부 다르다. 그들의 삶을 동행하면서 지금까지 어떤 가치와 목표를 지니고 살아왔는지, 앞으로 이들은 어떻게 '해방'을 하게 될지 유추해 본다면 시청의 몰입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염씨 삼 남매의 케미스트리에 관해서는 "여자 형제가 없는데, 촬영하면서 '실제 남매여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역할을 떠나서 김지원, 이엘 배우와의 호흡이 너무 좋았고, 장면을 만들 때도 '이게 남매의 가족애구나. 참 좋다'고 느꼈다. 서로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이 보일 때는 실제로 많이 웃기도 하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현장을 이끈 김석윤 감독과 공감 넘치는 대본을 써 내려간 박해영 작가, 네 배우들의 만남 또한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다. 이민기는 "촬영 내내 신뢰감이 높았고, 생각의 결과 마음이 잘

  • [종합] 김지원 "좋은 혼처 들어왔지만…현빈 닮은 ♥남편과 결혼, 후회 NO"('대한외국인')

    [종합] 김지원 "좋은 혼처 들어왔지만…현빈 닮은 ♥남편과 결혼, 후회 NO"('대한외국인')

    방송인 김지원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는 프리 선언을 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 박찬민, 김지원, 기상 캐스터 조수연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황수경은 "회사 나온 지 벌써 7년이 됐다. 눈에 띄는 프로를 많이 안 하다 보니까 놀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나름 분주하게 살았다"고 밝혔다. 민하 아빠로 유명한 박찬민은 프리 선언을 한 지 5개월 됐다. 박찬민은 "아무래도 제가 만 20년을 SBS에서 근무하다가 나왔다. 매년 더하다가 그만두면 내가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좋은 기회가 생겨서 나왔다"고 말했다.박명수는 "좋은 기회라는 게 어떤 거냐?"고 물었다. 박찬민은 "퇴직금을 좀 주더라. 저희 나올 때가 조금 괜찮았다"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원은 퇴사 후 한의대 진학을 준비했다. 이와 관련해 김지원은 "조용히 한의대 공부를 해보겠다고 했는데 인생 최고의 주목을 받았다. 전 국민적으로 관심을 받았다"며 "망했다"고 설명했다.조수연은 '대한외국인'이 첫 예능 출연이었다. 조수연은 "제가 사실 1년을 기다렸다. 그냥 나올 수 없어서 사비를 들여서 춤 학원을 등록했다. 준비 기간은 7일이다. 매일 매일 연습했다"고 밝혔다. 조수연은 에스파의 'Dreams Come True'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조수연은 "제가 예능 출연하고 싶은 꿈을 이뤄주기도 했고, 저희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춤을 준비했다고.김지원은 "두 개의 회사 CEO가 됐다. 방송 진행자 엔터테인먼트랑 아나운서 아카데미 CEO다. 지켜봤더니 감각 있는 CEO들이 제 또

  • 박민영 가고 김지원 온다…'나의 아저씨' 작가가 써낸 무채색 인생 ('나의 해방일지')

    박민영 가고 김지원 온다…'나의 아저씨' 작가가 써낸 무채색 인생 ('나의 해방일지')

    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김지원이 깊이가 다른 감성 연기를 예고한다.오는 4월 9일 첫 방송되는 ‘나의 해방일지’ 측은 22일 무채색 인생에서 해방을 원하는 여자 염미정(김지원 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다. 한계에 도달한 인생, 대책 없는 극약 처방으로라도 ‘지금’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해방기가 따스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인생작 메이커’로 통하는 제작진의 의기투합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와 ‘눈이 부시게’, ‘로스쿨’ 등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등으로 사랑받은 박해영 작가가 다시 만났다.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청담동 살아요’로 남다른 시너지를 보여주었던 두 공감술사의 재회가 어떤 이야기를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일상의 굴레에 갇힌 ‘내향인’ 염미정의 하루가 담겼다. 무심한 얼굴로 산포시의 정류장에 서 있는 그는 버스를 기다리며 시작하는 아침이 익숙한 듯하다. 그러나 자신이 진짜로 기다리는 것은 더 먼 곳에 있는 듯, 저 너머로 시선을 던지고 있는 염미정. 출근길 전철 안, 생각에 잠긴 염미정의 얼굴에선 내면의 고민들이 읽히기 시작한다. 그런데도 사무실에서는 그늘을 지운 채 미소를 띤 얼굴이다. 묵묵히 하루를 견뎌내는 염미정의 모습은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공감을 자극한다.김지원은 무채색의 인생에서 해방을 원하는 여자 염미

  • 'KBS 퇴사' 김지원 아나 "한의대 실패했지만 기쁜 일 생겨, 임신은…" [TEN★]

    'KBS 퇴사' 김지원 아나 "한의대 실패했지만 기쁜 일 생겨, 임신은…" [TEN★]

    김지원 전 KBS 아나운서가 한의대 진학에 실패했다고 밝혔다.김지원 전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몇 십 번을 맞았는데도 겨울이 원래 이렇게 추운 계절이었나 싶은 나날들이에요. 저는 올해 한의대 도전에 최종 실패했습니다. 1년의 공부기간 후에도 실력이 퇴사 무렵의 수준에서 그닥 발전하지 못한게 가장 큰 이유인 듯 해요"라고 밝혔다.이어 "사실 저희집에는 요 몇달 사이 상당히 충격적이고(?) 좋은 일도 있었어요. 보통의 인생에 일어나기도 어렵지만 기왕 올거였으면 1년만 더 빨리 찾아와줬으면 참 좋았을 그런 일. 임신은 아직 아니고! 로또나 비트코인도 아니지만! 저에게는 그만큼 기쁜 개인적 상황으로 인해 연말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2022년은 조금 더 많은 도전을 해보며 지내게 될 것 같아요! 그 도전들에 실제로 부딪혀 병행하다보면 머릿속이 분명해지는 순간이 금방 오겠죠? 앞으로도 스스로의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싶다는 방향성은 그대로라, 어쨌든 계속 그런 결로 살아가게 될 것 같아요. 응원 보내주시고 함께 공부해주신 분들, 덕분에 정말 큰 위안을 받아 아팠던 마음이 많이 치유되었어요. 진심으로 감사해요!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로 행복한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2012년 KBS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지원은 2021년 1월 KBS 퇴사한 후, 한의대 진학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지원, 상하좌우 어디서 봐도 러블리+청순…각도 불문 '무결점 미모' [TEN★]

    김지원, 상하좌우 어디서 봐도 러블리+청순…각도 불문 '무결점 미모' [TEN★]

    배우 김지원이 새해 인사를 건넸다.김지원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 안녕. 모두 새해 복 왕창 받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김지원은 차 안에서 찍은 셀카도 게재했다. 맑은 눈동자와 오똑한 콧대, 작은 얼굴에 사랑스럽고 청순한 분위기는 시선을 붙잡는다. 어느 각도에도 굴욕 없는 무결점 미모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김지원은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에 출연한다. '나의 해방 일지'는 꽉 막힌 '노답'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입장] 김선호 소속사 "김지원과 결별? 재계약 기간 아니다"

    [공식입장] 김선호 소속사 "김지원과 결별? 재계약 기간 아니다"

    배우 김지원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가 결별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27일 한국일보는 "김지원이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 소속사로 이적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소속사들이 김지원과의 미팅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현재 (김지원과) 재계약 기간이 아니다"며 "정확한 계약 만료 시점을 확인해줄 순 없다"고 밝혔다. 김지원이 소속사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것이다.솔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2월 김지원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지원과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 또한 즐겁게 영위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동행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김지원 외에도 배우 박신혜, 김선호, 김정화, 김주헌, 김지안 등이 소속돼 있다.최근 소속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곤혹을 치루고 있다. 앞서 김선호가 'K 배우'로 지목된 상황에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논란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사과문을 내놓고 뒤늦게 상황을 수습 중이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계약 기간에 대한 논란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며 각종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