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눈물의 여왕' 제공
사진=tvN '눈물의 여왕' 제공
김수현과 김지원의 '눈물의 여왕' 웨딩 스냅 사진이 공개됐다.

22일 tvN 공식 홈페이지에는 "비주얼 쀼. 백홍 웨딩 스냅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업로드 됐다. 김수현과 김지원의 커플 사진 한 장과 각자의 독사진이다.

커플 웨딩 스냅 사진 속 김수현은 하얀색 턱시도를 착용하고 검은색 리본으로 포인트를 줬다. 튜브톱 형식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김지원은 로우번으로 헤어 스타일링해 우아함을 뽐내고 있다. 햇빛이 내리쬐는 화사한 분위기 속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부터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제공
사진=tvN '눈물의 여왕' 제공
사진=tvN '눈물의 여왕' 제공
사진=tvN '눈물의 여왕' 제공
커플 사진뿐만 아니라 각 배우의 독사진 또한 눈길을 끈다. 김수현은 타이 없이 검은색 베스트와 재킷으로 깔끔한 무드를 풍기고 있다.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은 시선 또한 자연스러운 매력을 나타낸다. 김지원과의 커플링으로 추측되는 약지의 반지도 눈에 띈다. 김지원의 사진에서는 청순한 느낌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처연하게 보이는 그의 표정이 드라마의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하기도.

김수현과 김지원은 tvN '눈물의 여왕'에서 이혼 위기에 놓인 3년 차 부부 역을 맡았다. 실제로 김수현은 1988년생, 김지원은 1992년생이다. 웨딩 스냅 사진을 본 누리꾼은 "실제 결혼하기에도 적절한 나이다", "비주얼 합이 완벽하다"며 호평했다.

누리꾼은 2020년 2월까지 방송한 tvN'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인 연기를 펼쳤다가 실제 결혼까지 이어진 현빈과 손예진을 떠올리며, 김수현과 김지원도 '현실 커플'로 이어지길 바라는 응원이 전해졌다. '눈물의 여왕'과 '사랑의 불시착' 두 작품 모두 박지은 작가가 집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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