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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은비, 단독 콘서트 'QUEEN' 마무리…폭발적 라이브·퍼포먼스 '글로벌 퀸' 타이틀 입증

    권은비, 단독 콘서트 'QUEEN' 마무리…폭발적 라이브·퍼포먼스 '글로벌 퀸' 타이틀 입증

    가수 권은비가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권은비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이하 '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매혹적인 레드 드레스에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은 채 모습을 드러낸 권은비는 '글로벌 퀸'다운 우아한 자태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Color)' 타이틀곡 '글리치(Glitch)'와 '크로키(Croquis)'를 연달아 선보이며 '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권은비는 "10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로 루비(권은비 공식 팬클럽명)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사계절 내내 여러분의 '퀸'이 되겠다는 의미로 공연 타이틀을 '퀸'이라고 정하게 됐다"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뜨거웠던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언더워터(Underwater)', 솔로 첫 음악 방송 1위의 영광을 안겨준 '더 플래시(The Flash)'를 비롯해 '플래시(Flash)', '블루 아이즈(Blue Eyes)', '코멧(Comet)', '오프(OFF)', '컬러스(Colors)', '하이(Hi)',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도어(Door)', '시뮬레이션(Simulation)', '에스퍼(ESPER)' 등 다양한 곡들을 열창하며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권은비는 "추후 발매될 곡인데 루비들에게 먼저 들려드리려 한다. 오늘은 혼자 부르지만 다음에는 누군가와 함께 부를 수도 있다"라는 초특급 스포일러와 함께 미공개 신곡 '라이크 헤븐(Like Heaven)'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또 일본 인기 가수 아이묭(Aimyon)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愛を伝えたいだとか)'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 아이브, 고소영→이영지 다 모였다…음악성까지 잡은 '눈물의 첫 콘서트' [TEN현장]

    아이브, 고소영→이영지 다 모였다…음악성까지 잡은 '눈물의 첫 콘서트' [TEN현장]

    "꿈만 같은 단독 콘서트. 아이브라는 이름처럼 가진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 그룹 아이브(IVE)가 첫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소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이었다. 아이브는 이후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데뷔 2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 아이브는 K팝 4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서, 데뷔 이후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때문에 이번 월드 투어는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아이브의 글로벌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지난 7일부터 열린 서울 콘서트는 1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특히, '초통령'이라는 수식어답게 수많은 초등학생 팬들이 콘서트 현장을 방문했다. 더불어 공연장에는 배우 고소영과 딸이 함께한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공연의 시작을 알린 곡은 '아이 엠'이었다. 화려한 폭죽과 레이저 등 무대 장치로 인해 처음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린 아이브. 이후 '로얄', '블루 블러드' 무대를 연달아 보여줬다. 먼저 이서는 "월드투어 타이틀인 쇼 왓 아이 해브'라는 이름처럼 우리 아이브가 가진 매력을 모두 보여드리겠다"라며 공연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레이는 "보여드릴 것이 정말 많다"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히로인', '체리쉬', '일레븐', '샤인 위드 미', '립스', '마인' 등 감미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그네를 타고 재등장한 아이브는 '샤인 위드 미'를 열창, 장원영은 "다이브(아이브 팬덤명) 앞에서 꼭 들려드리고 싶었던 노래"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공연 도중 감정이 복받치는 모습도 보여줬다. 리즈는 "(마음을) 추스르고 있었는데, 유진 언니와 눈을 마주치니 눈물이 흐른다"라고 했다. 장

  • '갑질 논란' 노제, 콘서트 오열→번아웃 고백…'태도·소속사 불신 리스크' 여전 [TEN피플]

    '갑질 논란' 노제, 콘서트 오열→번아웃 고백…'태도·소속사 불신 리스크' 여전 [TEN피플]

    댄서 노제가 '갑질 논란' 후 1년 만에 첫 심정 고백을 했다. 자숙 중이던 노제가 본격적인 복귀를 알린 것. 노제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여러 논란을 이어갔고, 소속사 스타팅 하우스 역시 매니지먼트 능력 한계를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비판을 들어야 했다. 노제를 향한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좋지 못하다는 게 중론이다. 논란 직후 반성의 태도 보다는 입을 닫거나 감정에 호소했기 때문. 같은 프로그램에 나온 다른 댄서들이 활발히 활동할 기간 노제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유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는 '노제, 리정의 us 미국 오디션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노제, 리정이 출연, 가비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제는 "내가 가장 바빴을 때, '스우파'가 끝난 직후에 번아웃이 왔다. 제일 행복하고 감사할 땐데 나를 점점 잃어버린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주체적인 삶을 살고 혼자 계획 세우고 살다가 남이 도와주는 라이프를 살다 보니까 내 주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또 "사실 우리가 번아웃이 왔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기 쉽지 않다. 어쨌든 우리한테 우선순위가 있는 일을 하게 되는데 그걸 한 번은 뒤로 물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들을 해보는 게 좋다"면서 "저는 책 읽는 게 위로가 됐고, 혼자 산책하는 것도 좋아한다. 우리의 삶을 재정립할 수 있는 시간조차 없었다. 나를 챙기는 시간이 없다 보니까 수평을 맞추기가 힘들더라. 오프 시간에는 무조건 나를 위한 뭔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버텼다"라고 이야기했다. 1년 만의 복귀. 노제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은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갑질 논란'에 대한 본

  • 김세정, 홍콩·마닐라 단독 콘서트 눈물 속 마무리…글로벌 투어 포문

    김세정, 홍콩·마닐라 단독 콘서트 눈물 속 마무리…글로벌 투어 포문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OUR 'The 門'' 홍콩과 마닐라에서 개최한 공연을 각각 성료하며 글로벌 투어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김세정은 지난달 23, 24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뜨겁게 성료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9월 29일 홍콩 ROTUNDA 3, KITEC과 10월 1일 마닐라 NEW FRONTIER THEATER에서 각각 열린 공연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급 인기를 이어간다. 서울 및 주요 도시에서 티켓을 매진시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드러낸 김세정은 홍콩과 마닐라에서도 만난 글로벌 '세상(공식 팬덤명)'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위해 기획부터 구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김세정은 팬들을 떠올리면서 일일이 선곡해 한층 더 풍성해진 셋리스트가 무대 위에서 빛났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Whale'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김세정은 'Teddy bear', 'Warning', '밤산책 (Do dum chit)', 'SKYLINE', '집에 가자' 등을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쏟아내 박수를 이끌어냈다. 세 번째 젤리박스 프로젝트 곡인 '꽃길'부터 이번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까지 솔로 아티스트 김세정의 음악적 성장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구성으로 꾸며져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김세정도 열띤 환호와 팬이벤트 영상에 결국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무엇보다 이번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 신곡들을 고퀄리티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김세정은 더블 타이틀곡 '항해'와 'Top or Cliff', 수록곡 'Indigo

  • '데뷔 25주년' god, 연말도 하늘색 풍선 들고 팬들과 달린다

    '데뷔 25주년' god, 연말도 하늘색 풍선 들고 팬들과 달린다

    그룹 god(지오디)가 2023 god tour 콘서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일 0시 god(지오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3 god tour' 콘서트 메인 포스터가 오픈됐다. 포스터 속 god(지오디) 멤버들은 무채색 계열의 세련된 색감을 바탕으로 하나의 조각상처럼 포즈를 취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부드러운 눈빛으로 멜로 감성을 자극하는 손호영을 시작으로 와일드한 매력의 윤계상, 카리스마 가득한 매력을 뽐낸 박준형, 특유의 댄디한 매력을 표현한 데니안,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김태우까지 다섯 멤버들은 각각이 하나의 작품처럼 개성을 뽐내면서도 조화를 이루며 연말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개최된 'god [ON]'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연말 콘서트 '2023 god tour'의 타이틀은 'god's MASTERPIECE'로 god(지오디)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조각인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들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는 뜻을 담았다. 데뷔곡 '어머님께'를 비롯해 '길', '거짓말', '촛불 하나', '하늘색 풍선' 등을 발매하며 현재진행형 레전드 그룹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god(지오디)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국민 아이돌'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god(지오디)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DOME에서 공연의 막을 올리고 이어 12월 23일과 24일 대구 EXCO에서 공연을 펼친다. 12월 30일과 31일에는 부산 BEXCO를 찾아 팬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고 데뷔 25주년을 미리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다비치 "아름다운 명절…신곡‧콘서트 소식도 기대" 추석 맞이 메시지

    다비치 "아름다운 명절…신곡‧콘서트 소식도 기대" 추석 맞이 메시지

    여성 듀오 다비치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추석 맞이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해리는 “곧 추석인데 차 타고 멀리 다녀오시는 다코(다비치 코드, 다비치 공식 팬덤명)들 잘 다녀오시고 잘 쉬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다비치는 연말까지 바쁠 것 같은데 신곡, 공연 등 소식이 많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와 함께 바쁜 근황을 전했다. 강민경도 “벌써 추석인데 사랑하는 가족, 좋아하는 친구들과 오순도순 모여서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명절 보내길 바란다”라며 “지금 (향후 활동계획을) 스포하고 싶어서 입이 간질거리는데 조만간 나타나겠다”라고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처럼 다비치는 추석 메시지를 통해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뿐 아니라, 하반기 각종 활동 소식까지 귀띔했다. 앞서 강민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다비치 활동을 언급한 바 있어 팬들의 팬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된다. 다비치는 2008년 데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 ‘사랑과 전쟁’ ‘8282’ ‘시간아 멈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그냥 안아달란 말야’ ‘팡파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여성 듀오다. 웰메이드 발라드부터 ‘믿고 듣는’ 다비치표 미디엄 템포 곡까지 폭넓은 음악 색깔을 구축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해리는 지난 13일 가수 팀과 함께한 신곡 ‘넌 나를 웃음 짓게 만들어’를 발표했으며,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 채널A 추석 특집 프로 편성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 채널A 추석 특집 프로 편성

    영탁의 '2022 단독 콘서트 TAK SHOW'가 채널A를 통해 추석 특집 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지난해 공연계를 강타한 영탁의 '2022 단독 콘서트 TAK SHOW'가 오는 10월 1일 저녁 8시 40분부터 채널A에서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시청자를 찾아간다. '2022 단독 콘서트 TAK SHOW'는 지난해 7월부터 개최돼 11월까지 서울, 인천,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 안동을 거쳐 다시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뜨거운 열기로 이어졌던 영탁의 전국 투어 단독 공연이다. 당시 데뷔 17주년을 기념해 열린 영탁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모두에게 각별했던 공연이었기에 이번 특별 편성이 더욱 뜻깊다. 영탁은 '2022 단독 콘서트 TAK SHOW'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난 뒤 서울 앙코르 공연까지 성대하게 마무리하며 '명불허전' 라이브 가수의 진면목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채널A를 통한 특별 편성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또한 브루노 마스, BTS, 블랙핑크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호평을 받았던 만큼 안방에서도 생생한 열기와 감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탁은 '2022 단독 콘서트 TAK SHOW' 인기와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2: TAK'S WORLD〉' 공연을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시작된 영탁의 단독 콘서트는 현재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전주, 인천, 안동, 대전 등 전국의 주요 도시를 매진 및 인기 행렬로 속속 접수하며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이번 단독 콘서트는 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구성돼 한층 더 버라이어티하고 풍성해진 내용으

  • 권은비, 단독 콘서트 'QUEEN' 필름 공개…매혹 비주얼·카리스마 '눈길'

    권은비, 단독 콘서트 'QUEEN' 필름 공개…매혹 비주얼·카리스마 '눈길'

    가수 권은비가 '글로벌 퀸'의 우아한 카리스마로 단독 콘서트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이하 '퀸') 촬영 비하인드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퀸'의 포스터를 비롯한 다양한 촬영에 임하는 권은비의 모습과 인터뷰를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먼저 권은비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에 왕관을 쓴 '퀸'의 자태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장착한 그는 우아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치명적인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내 팬심을 자극했다. 권은비는 촬영 중간중간 입고 있던 긴 드레스 자락을 펄럭이며 "패러글라이딩", "매직쇼"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해 폭소를 안겼다. 또 드레스에 빼곡하게 박혀 있는 보석을 하나 하나 가리키며 "오백 원", "천 원", "이 만큼에 오만 원"이라고 외치는 등 장난기 가득한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두 번째 착장으로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에 새하얀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권은비는 하트로 가득찬 풍선을 들고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루비(권은비 공식 팬클럽명) 퀸'이라는 문구의 리본과 폭죽, 선물 상자 등 소품을 활용해 다채로운 포즈와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를 펼치는 그의 요정 같은 자태가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카메라 앞에 선 권은비는 "세 번째 콘서트 포스터 촬영을 하고 있다. 레드 착장에 이어 미스코리아처럼 예쁘게 입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착장으로는 반짝이는 의상에 높게 올려 묶은

  • 블랙핑크 콘서트 MD 라인업,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확대

    블랙핑크 콘서트 MD 라인업,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확대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핑크(BORN PINK)’ 피날레 콘서트 당일 현장 MD부스에서만 판매한 콘서트 MD 라인업을 콘서트 이후에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YG PLUS는 “본핑크 서울 피날레 공연이 열린 이틀간 조기 품절 사태가 일어난 콘서트 MD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판매를 시작한다”라고 21일 밝혔다. 이틀간 판매된 피날레 콘서트 MD의 판매 확대 이유에 대해 YG PLUS 관계자는 “콘서트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던 깊은 감동을 계속 간직하고자 하는 많은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피날레 콘서트 MD를 공식 온라인 판매채널과 오프라인 판매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확대했다”라고 설명했다. 콘서트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17종의 MD로 재구성된 이번 ‘백스테이지 MD’ 라인업은 21일 오전 11시부터 위버스샵과 YG SELECT 중문몰에서 온라인 판매가 열린다. YG PLACE 인사점과 더세임(the SameE) 합정점에서는 오프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콘서트 백스테이지 현장을 살린 포토존 및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핑크(BORN PINK)’는 지난 17일 서울 피날레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월드투어로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인 18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역사에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한편, 오는 24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x성수: 컬처 테크놀로지 페어’에 YG SELECT가 출품한 블랙핑크 MD의 전시회도 열려 본핑크 월드투어가 남긴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많은 팬들의 발걸음이 예상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

  • AB6IX, 월드투어 콘서트 'THE FUTURE' IN BANGKOK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AB6IX, 월드투어 콘서트 'THE FUTURE' IN BANGKOK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지난 16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SHOW DC ULTRA ARENA’에서 월드투어 콘서트 ‘THE FUTURE’ IN BANGKOK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등장한 AB6IX는 ‘공명 (共鳴) (Resonance)’, ‘SAVIOR’, ‘ABSOLUTE (完全體)’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팬들과 태국어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AB6IX는 ‘BLOOM’, ‘감아 (CLOSE)’로 분위기를 달군데 이어 ‘아인슈타인 (EINSTEIN)’ 무대를 통해 밝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타이틀곡 ‘Sugarcoat’, ‘답을 줘 (THE ANSWER)’, ‘LOSER’ 뿐만 아니라 감성 넘치는 ‘아직도 겨울 (A LONG WINTER)’,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Part.2’부터 매혹적인 ‘Crow’, ‘Complicated’까지 수록곡 무대들을 다채롭게 보여주며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이날 생일을 하루 앞둔 멤버 김동현을 위해 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도 펼쳐졌는데,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등장한 케이크에 소원을 빌고 감사를 전하려는 순간, 팬들이 AB6IX의 ‘별자리 (SHINING STARS)’를 떼창해 주며 감동을 더했다. 콘서트 말미 앵콜 무대로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RED UP’, ‘ 기대 (BE THERE)’를 선보인 AB6IX는 열렬한 환호를 보내준 팬들에게 "오랜만에 태국에 왔는데 그동안 기다려주시고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 저희가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성장하는 AB6IX의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저희와 함께 걸어가 주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AB6IX는 엔딩곡 ‘1, 2, 3’ 무대를 통해 팬들에

  • 블랙핑크 지수 "'본 핑크' 마지막 콘서트, 아쉽고 행복해"

    블랙핑크 지수 "'본 핑크' 마지막 콘서트, 아쉽고 행복해"

    그룹 블랙핑크(지수·제니·로제·리사)가 '본 핑크' 마지막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블랙핑크는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파이널 인 서울’(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 2일차 공연을 열었다. 16~17일 양일간 열린 이번 공연은 블랙핑크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약 이틀간 3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Kick It'을 열창한 이후 블링크(블랙핑크 팬덤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수는 "1년간 진행했던 본 핑크 콘서트의 마지막이다. 블링크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본 핑크 콘서트가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앙코르 공연을 포함해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34개 도시서 64회차에 달하는 걸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어 '본 핑크'를 진행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에스파, 남미 투어 포문 열었다…멕시코 더위보다 뜨거운 콘서트 열기

    에스파, 남미 투어 포문 열었다…멕시코 더위보다 뜨거운 콘서트 열기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멕시코 콘서트로 남미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에스파는 9월 8일(현지시간)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MEXICO CITY’(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멕시코 시티)를 개최했으며, 첫 남미 투어인 만큼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날 에스파는 강렬한 퍼포먼스의 ‘ænergy’(아이너지), ‘Savage’(새비지), ‘도깨비불 (Illusion)’부터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Thirsty’(서스티), ‘자각몽 (Lucid Dream)’,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와 발랄한 매력의 ‘Spicy’(스파이시), ‘Better Things’(베터 띵스),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 ‘Don’t Blink’(돈트 블링크), ‘YEPPI YEPPI’(예삐 예삐) 등 다채로운 무대 섹션으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여러분의 함성 소리가 엄청 커서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잊지 못할 하루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남미 투어의 첫 도시가 여기 멕시코였는데, 재미있는 시작이었다. 앞으로도 다시 볼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할 테니까 기다려달라”고 소감을 전한 뒤, 현지 언어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인사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팬라이트를 흔들며 에스파의 무대에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보낸 것은 물론, ‘Next Level’(넥스트 레벨)과 ‘Black Mamba’(블랙맘바) 등의 히트곡 무대에서 폭발적인 떼창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스파는 9월 1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남미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판타지 보이즈, 10월 21일 도쿄 팬 콘서트 개최

    판타지 보이즈, 10월 21일 도쿄 팬 콘서트 개최

    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다시 한번 치열한 티켓팅을 예고하고 있다. 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10월 21일 약 7천 석 규모의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데뷔 후 첫 팬 콘서트를 개최, 팬들에게 또 한 번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특히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판타지 보이즈는 이번 도쿄 팬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퍼포먼스 외 다양한 코너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팬 콘서트가 데뷔 후 처음 개최된다는 데 이어 판타지 보이즈의 신곡 퍼포먼스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티켓 확보를 위한 팬들의 ‘티켓 전쟁’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판타지 보이즈는 정식 데뷔 전 도쿄국제포럼에서 일본 팬 콘서트를 개최했던 바, 약 9천 석 규모를 전석 매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던 만큼, 이번 팬 콘서트 또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 앨범 ‘NEW TOMORROW’(뉴 투모로우)와 함께 9월 21일 가요계에 등장할 판타지 보이즈의 도쿄 팬 콘서트 티켓 관련 자세한 사항은 9월 9일 공개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비투비 임현식,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비투비 임현식,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비투비 임현식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오늘(5일) 비투비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임현식의 콘서트 '2023 임현식 콘서트 [DIVE INTO YOU]'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른 바다 사이를 걷고 있는 임현식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푸른 바다와 걸맞은 콘서트 네이밍이 함께 공개돼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이번 임현식의 단독 콘서트는 4년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감동과 즐거움이 넘치는 다채로운 무대로 수많은 관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계획이다. 임현식 단독 콘서트 '2023 임현식 콘서트 [DIVE INTO YOU]'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와 15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임현식의 '2023 임현식 콘서트 [DIVE INTO YOU]'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오는 13일 오후 7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15일 오후 7시에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아이유, ‘2023 팬 콘서트 I+UN1VER5E' 선예매 전석 매진

    아이유, ‘2023 팬 콘서트 I+UN1VER5E' 선예매 전석 매진

    데뷔 15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전시회, 지난해 잠실 주경기장 9만명 관객 동원한 공연 실황 영화의 국내최초 IMAX관 개봉 등 특급 행보로 팬들에게 특별한 2023년 하반기를 선사 중인 아이유(IU, EDA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팬 콘서트 선예매에서 ‘전석 매진’이라는 저력을 보여줬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아이유가 오는 9월 23과 24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I+UN1VER5E']를 개최하는 가운데, 4일 공식 팬클럽 ‘유애나’를 대상으로 한 선예매에서 2회차 팬 콘서트 전석을 매진시켰다”고 밝혔다. ['I+UN1VER5E']는 아이유가 데뷔 후 처음 개최하는 형식으로, 지난 2019년 데뷔 11주년 팬미팅 '▶ II & U' (PLAY, PAUSE AND U)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앞서 데뷔 후 처음 열리는 팬 콘서트 개최 소식에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는 상황. 이번 팬 콘서트는 팬미팅과 콘서트, 그 중간 무드 속 아이유의 음악과 토크로 ‘유애나’와 꽉 찬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아이유가 팬 콘서트 기획 초기 단계부터 열정적으로 참여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외 ‘유애나’들의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아이유는 매년 데뷔 기념일이 있는 9월마다 오프라인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 추억을 되짚어보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만큼, 올해 열리는 팬 콘서트 역시 ‘역대급’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소속사 측은 “데뷔부터 현재까지 아티스트와 팬이 ‘아이유애나’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의지하며, 함께 성장했다”라며 “지금껏 굳건히 다져온 우정처럼, 이번 팬 콘서트 역시, 한 공간 아래 서로의 감성을 공유하고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