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아름다운 명절…신곡‧콘서트 소식도 기대" 추석 맞이 메시지
여성 듀오 다비치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추석 맞이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해리는 “곧 추석인데 차 타고 멀리 다녀오시는 다코(다비치 코드, 다비치 공식 팬덤명)들 잘 다녀오시고 잘 쉬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다비치는 연말까지 바쁠 것 같은데 신곡, 공연 등 소식이 많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와 함께 바쁜 근황을 전했다. 강민경도 “벌써 추석인데 사랑하는 가족, 좋아하는 친구들과 오순도순 모여서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명절 보내길 바란다”라며 “지금 (향후 활동계획을) 스포하고 싶어서 입이 간질거리는데 조만간 나타나겠다”라고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처럼 다비치는 추석 메시지를 통해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뿐 아니라, 하반기 각종 활동 소식까지 귀띔했다. 앞서 강민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다비치 활동을 언급한 바 있어 팬들의 팬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된다.

다비치는 2008년 데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 ‘사랑과 전쟁’ ‘8282’ ‘시간아 멈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그냥 안아달란 말야’ ‘팡파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여성 듀오다. 웰메이드 발라드부터 ‘믿고 듣는’ 다비치표 미디엄 템포 곡까지 폭넓은 음악 색깔을 구축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해리는 지난 13일 가수 팀과 함께한 신곡 ‘넌 나를 웃음 짓게 만들어’를 발표했으며,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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