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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T 단체 콘서트 ‘NCT NATION’, 韓·日 스타디움 투어 오늘 개막

    NCT 단체 콘서트 ‘NCT NATION’, 韓·日 스타디움 투어 오늘 개막

    NCT(엔시티,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단체 콘서트가 드디어 오늘(26일) 막을 올린다. ‘NCT NATION : To The World’(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는 8월 26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공연 현장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은 NCT가 데뷔 후 처음으로 펼치는 오프라인 단체 콘서트로, NCT 127, NCT DREAM, WayV, NCT 도재정의 무대는 물론, 다채로운 멤버 조합과 음악을 선보이는 연합팀 NCT U의 무대를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NCT는 이번 공연에서 28일 발매되는 정규 4집 더블 타이틀 곡 ‘Baggy Jeans’(배기 진스)와 ‘Golden Age’(골든 에이지)를 포함한 신곡 무대들을 최초 공개,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NCT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9월 9~10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9월 16~1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등에서 ‘NCT NATION : To The World’를 개최하고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NCT의 강력한 티켓 파워와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NCT 정규 4집 ‘Golden Age’는 8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데뷔 15주년’ 아이유, 9월 23·24일 양일간 '팬 콘서트' 개최

    ‘데뷔 15주년’ 아이유, 9월 23·24일 양일간 '팬 콘서트' 개최

    아이유(IU, EDA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화룡점정으로 ‘유애나’들과 직접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아이유가 오는 9월 23과 24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I+UN1VER5E']를 개최한다”라며 “15년이란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의 곁을 든든히 지키며, 우정을 다져온 만큼 팬 콘서트 역시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메인타이틀인 'I+UN1VER5E' 의미는 아이유와 유애나가 함께한 어제, 오늘, 내일의 모든 순간을 뜻하며, 데뷔부터 지금까지 시간을 ‘서로가 함께 유영해 온 긴 우주’라는 서사로 풀어냈다. 또 ‘UN1VER5E’에서 알파벳 ‘I’와 ‘S’가 아닌 숫자 ‘1’,’5’로 표기되어 있어 타이틀 센스가 돋보인다. 특히, 처음 개최하는 팬 콘서트인 만큼, 팬미팅과 콘서트 그 중간 사이의 분위기가 될 전망이다. 음악은 물론, 아이유와 유애나가 함께한 과거와 앞으로 함께할 미래에 대해 밀도 있게 대화하는 시간까지 ‘아이유애나’가 결속력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항상 팬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해온 ‘팬 사랑의 아이콘’ 아이유이기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팬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간 데뷔 기념일이 있는 9월마다 공연, 팬미팅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왔기에, 이번에는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19년 데뷔 11주년 팬미팅 '▶ II & U' (PLAY, PAUSE AND U)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 알비더블유(RBW), 日 패밀리 콘서트 'Over the Rainbow' 마무리…무지갯빛 장관

    알비더블유(RBW), 日 패밀리 콘서트 'Over the Rainbow' 마무리…무지갯빛 장관

    알비더블유(이하 RBW)의 첫 패밀리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RBW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TOKYO GARDEN THEATER)에서 첫 패밀리 콘서트 'RBW 2023 SUMMER FES~Over the Rainbow~'(이하 'Over the Rainbow')를 개최, 객석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서울에 이어 도쿄 공연에는 RBW를 포함한 DSP미디어, W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11팀이 함께했다. B1A4를 시작으로 마마무+, 오마이걸, 브로맨스, 온앤오프, 이채연, 원어스, 원위, 퍼플키스, 미래소년, 그리고 RBW 소속 연습생 5인이 결성한 RBW Trainee New ID까지 K팝의 현재와 미래가 함께한 무지갯빛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일곱 가지 컬러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무대로 4시간을 꽉 채웠다. 각 팀의 대표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수록곡 무대로 공연을 가득 채웠고, 마마무+, 오마이걸, 미래소년은 최근 발표한 신곡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이 진행되는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팬덤 간 경계 없는 소통을 통해 'RBW 패밀리'의 무지갯빛 장관을 이뤘다. 특히, 'Over the Rainbow'에서만 만날 수 있는 K팝 선, 후배들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솔라, 효정, 나고은은 'Woman Like Me'를 박현규와 효진, 서호, 동명, 리안은 'Love In The Ice'로 환성적인 하모니로 보컬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이채연과 환웅이 함께한 '내일은 없어' 듀엣 퍼포먼스부터 퍼플키스의 '댄스곡 메들리', RBW Trainee New ID의 '보이그룹 메들리'까지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전 출연진은 카라 '미스터', B1A4 'O.K', 마마무 '음오아예 (Um Oh Ah Yeh)'를 다함께 열창했다. 양일간 화이트, 블랙 톤의 상의

  • 'D-5' NCT, 단체 콘서트 'NCT NATION' 기대 포인트

    'D-5' NCT, 단체 콘서트 'NCT NATION' 기대 포인트

    NCT(엔시티,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단체 콘서트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NCT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는 8월 26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이날 현장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도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NCT 멤버들의 다양한 조합과 매력을 선보이는 연합팀 NCT U는 물론, NCT 127, NCT DREAM, WayV, NCT 도재정의 무대까지, 그간 NCT가 선보인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의 세트리스트는 총 40곡의 무대로 구성되어 역대급 콘서트를 예고한다. NCT 정규 4집 ‘Golden Age’(골든 에이지) 수록곡 최초 공개부터 이번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이는 NCT 정규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특별한 스테이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 공간이 마련된다. 이 공간은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멤버들의 특징을 살려 새롭게 제작한 캐릭터 등신대로 꾸며져 있으며,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대형 냉풍기도 설치되어 있어, 팬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NCT는 8월 28일 정규 4집` ‘Golden Age’를 발표하며, 이에 앞서 8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타이틀 곡 ‘Golden Age’ 음원을 선공개하고 컴백의 포문을 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동률, 단독 콘서트 ‘Melody’ 6만석 전석 매진

    김동률, 단독 콘서트 ‘Melody’ 6만석 전석 매진

    뮤지션 김동률의 단독 콘서트 ‘Melody’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6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김동률 단독 콘서트 ‘Melody’ 티켓이 오픈됐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김동률은 오픈 당일 총 6회 공연의 6만석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김동률은 국내 솔로가수로 최고의 티켓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률 콘서트 ‘Melody’는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총 6회 개최된다. 김동률은 이번 콘서트에서 대중적인 선곡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그는 SNS를 통해 음악적 욕심이나 새로운 시도를 내려놓고 팬들이 다시 듣고 싶을 것 같은 노래로 공연을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률은 지난 2019년 1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9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라는 타이틀로 2만 4천여 관객과 음악적 소통을 했다.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찬사를 받는 김동률 공연이 이번에는 6만 관객들과 호흡하며 어떤 음악을 선사할지에 높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동률은 지난 5월 4년 만에 신곡 '황금가면'을 발표했다. 기존 곡들과는 다른 파격적인 스타일로 변신하며 주목을 받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단독] 잼버리 K팝 콘서트, 연출진마저 모두 '물갈이'

    [단독] 잼버리 K팝 콘서트, 연출진마저 모두 '물갈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의 연출진마저 모두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잼버리 K팝 콘서트를 담당했던 기존 연출진은 공연 준비에서 빠지고 KBS2 '뮤직뱅크'팀으로 모두 변경됐다. KBS가 해당 공연을 주관해온 가운데, 현재는 ‘뮤직뱅크'를 담당하는 황민규 CP를 주축으로 이정욱 PD를 비롯해 작가진, 스태프들이 투입된 상태다. 또한 일부 KBS PD들을 비롯한 KBS 인력들도 차출돼 콘서트 준비를 돕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잼버리 K팝 콘서트는 오는 11일 서울 상암동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당초 지난 6일 새만금 야영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됐지만, 폭염, 태풍 북상을 비롯해 각종 사건, 사고 등의 문제로 일정이 변경됐다. 장소 역시 전주월드컵경기장이 거론됐다가 최종적으로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재변경됐다. 갑작스러운 일정, 장소 변경으로 출연자 섭외에도 난항을 겪었다. 기존 출연 라인업 대신 이번주 '뮤직뱅크' 출연이 예정됐던 가수들을 위주로 출연진이 다시 꾸려졌다. 공연에는 마마무, NCT드림, 뉴진스,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셔누X형원, 카드, 프로미스나인, 홀리뱅, 권은비, 조유리, 강다니엘, 피원하모니, 더뉴식스, ATBO, 리베란테, 싸이커스, 아이브가 출연한다. 진행은 배우 공명,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는다. 이번주 '뮤직뱅크'는 결방한다. 현재 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가운데, 안전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잼버리 K팝 콘서트 리허설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스태프 리허설만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예정된 아티스트 리허설은 여전히 예정돼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아이브, '잼버리 K팝 콘서트' 무대 오른다

    아이브, '잼버리 K팝 콘서트' 무대 오른다

    그룹 아이브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K팝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10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잼버리 K팝 콘서트'에 아이브가 함께 할 것이라 밝혔다. 아이브는 앞서 지난 6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열릴 '잼버리 K팝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다만,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후 아이브 측과 주최 측이 일정을 조율해 최종적으로 무대 라인업에 합류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아이브가 출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일정을 조정해 콘서트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 최정상 아이돌 그룹 아이브가 라인업에 포함돼 '잼버리 K팝 콘서트'가 압도적인 K팝의 매력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알렸다. '잼버리 K팝 콘서트'에는 아이브 이외에도 뉴진스, NCT 드림, 있지, 마마무,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등이 함께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BTS가 '잼버리 K팝 콘서트'에 출연하지 못한 3가지 이유 [TEN스타필드]

    BTS가 '잼버리 K팝 콘서트'에 출연하지 못한 3가지 이유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 라인업이 확정됐다. 사전 예고된 그룹 뉴진스를 포함해 NCT 드림, 마마무, 있지, 셔누·형원 등이 무대에 오른다. 논란이 됐던 방탄소년단(BTS)의 출연은 무산됐다. 방탄소년단의 갑작스러운 출연 예고는 업계를 넘어 사회적 이슈가 됐다. 정부와 주최 측은 소속사와의 사전 협의 없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마치 방탄소년단의 출연만이 정답이라는 식의 태도였다. 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한 정부의 욕심이었고, 강제적 압박이었으며 K팝 스타를 국가의 소유물로 생각한 권위 의식에 지나지 않았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축제 기간 수많은 논란을 만들었다. 행사 내내 부실 운영과 열악한 환경, 여기에 성범죄 의혹으로 파문이 일었기 때문. 잼버리 개최 이후 온열질환 및 피부병변 등 누적 내원 환자는 4400명을 훌쩍 넘었다. 당초 행사 준비 부족으로 일부 국가 대표단이 조기 퇴소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국제적 망신'이란 비판과 함께, 지난 8년간 잼버리 탐방 목적으로 관계 기관 공무원들이 다녀온 해외 출장 횟수가 99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잼버리는 역사 깊은 국제 스카우트 축제다. 1920년 영국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이란 혁명 이외에는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됐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적게는 수천 많게는 수만 명이 모이는 행사이기도. 그 때문에 개최국은 국가의 위상을 높이거나 국제 행사 유치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이번 새만금 잼버리 행사도 마찬가지다. 새만금

  • [단독] 뉴진스 이어 권은비·ITZY도 '잼버리 K팝 콘서트' 무대 선다

    [단독] 뉴진스 이어 권은비·ITZY도 '잼버리 K팝 콘서트' 무대 선다

    여러 논란을 낳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 무대에 권은비와 있지(ITZY)가 서기로 했다. 전날 뉴진스 출연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출연 라인업이 점차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활동 중인 가수 또는 그룹 다수가 잼버리 K팝 공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모두 오는 11일 뮤직뱅크에 출연하기로 했던 가수들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서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 개최 일시는 오는 11일 오후 7시다. 문체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의 장소 변경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강타한다는 예보에 따른 것이라 밝혔다. 잼버리 K팝 콘서트 라인업은 빠른 시일내로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당초 같은 날 뮤직뱅크 출연 예정이었던 뉴진스, 권은비, 있지 등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는 "잼버리 콘서트 라인업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뮤직뱅크'에 출연하기로 돼 있던 가수들이 무대에 서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잼버리 K팝 콘서트는 당초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지난 6일 열릴 예정이었다. 갑작스럽게 일정이 변경된 만큼, 엔믹스, 베리베리, 배우 장동윤 등 일부 가수와 MC진의 출연 불발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는 졸속행정이라는 비판받고 있다. 부실 운영과 열악한 환경, 여기에 성범죄 의혹으로 파문이 일기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엔믹스→스테이씨, 잼버리 콘서트 손절 사태 '일파만파'

    엔믹스→스테이씨, 잼버리 콘서트 손절 사태 '일파만파'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 불발 소식을 전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콘서트' 출연 예정이었던 그룹 엔믹스, 베리베리, 스테이씨가 출연을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한 해당 행사 MC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던 배우 장동윤도 마찬가지다. 잼버리 K팝 콘서트는 당초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지난 6일 열릴 예정이었다. 다만,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장소·일정을 바꿔 오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가 확정됐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일부 가수들과 MC진이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들 모두 개최 예정일인 11일 사전 스케줄로 인한 불가피한 이유 때문이다. 결국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주최 측과 정부의 졸속행정이 이 같은 상황을 만들고 있다. 현재 정부는 행사까지 4일이 남은 상황에서 방탄소년단이나 세븐틴, 뉴진스 등의 출연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와 주최 측의 답답한 대처와 운영의 결과가 결국 K팝 아티스트와 엔터사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선물이란 명목하에 이뤄진 물타기 사태가 국가적 폭력성을 내포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BTS 불가? 뉴진스 내놔…잼버리 K팝 콘서트, '막무가내식' 출연자 섭외

    BTS 불가? 뉴진스 내놔…잼버리 K팝 콘서트, '막무가내식' 출연자 섭외

    걸그룹 뉴진스의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이 확정됐다. 7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뉴진스가 '2023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무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잼버리 K팝 콘서트는 당초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지난 6일 열릴 예정이었다. 다만,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장소·일정을 바꿔 오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가 확정됐다. 갑작스럽게 일정이 변경된 만큼, 엔믹스, 베리베리, 배우 장동윤 등 일부 가수와 MC진의 출연 불발 소식이 전해졌다. 그 때문에 예산 1100억원을 투자했던 잼버리 행사의 성공 여부가 안갯 속으로 빠진 상황이었다. 이에 정부가 내세운 것은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의 출연이었다. 다만, 출연 여부 역시 확실하지 않았다. 잼버리 콘서트 개최까지 오늘(7일) 기준으로 4일이 남았다. 이 기간 BTS 멤버들의 스케줄 조율은 물론이고, 공연 기획, 공연 장비 마련 등이 모두 필요하다. 현재 솔로 활동하거나 군 복무 중인 이들의 스케줄을 맞추는 것 자체가 어렵다. 특히, 뷔의 경우 솔로 앨범 발매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출연이 확정되더라도 무대 준비 시간이 너무 짧다. 무대 장비를 설치하는데도 통상 3~4일의 시간이 걸린다. 태풍까지 겹쳐 무대 설치가 제대로 될지도 미지수다. 무대에 오르더라도 안무 숙지나 리허설은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다. BTS 같은 톱가수들은 무대 장비와 기획 등에 예민하다. 이름값에 걸맞은 최고의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 같은 현실적인 이유로 방탄소년단에서 뉴진스로 출연자를 급선회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담보하지 못한 상황. 하이

  • [단독] 베리베리,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 불발

    [단독] 베리베리,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 불발

    그룹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의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이 불발됐다. 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베리베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베리베리 측 관계자는 "지난 6일로 예정된 행사가 미뤄지면서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며 "베리베리는 행사 예정일인 오는 11일 미국 휴스턴에서 사전 스케줄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당초 6일 야간 개최로 계획된 K팝 공연 행사가 현재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및 안전 문제를 감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K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알려드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해당 행사는 전격 취소됐으며, 오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잼버리 K팝 콘서트는 엔믹스,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TEAM,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쳐, ATBO, 싸이커스, 아이키 등이 출연을 알렸으나,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차질을 빚었다.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미흡한 준비와 대처로 여러 문제들이 속출하면서다. 베리베리 이외에도 엔믹스가 잼버리 콘서트 출연 불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나의 형제"…슈가, 'BTS 완전체' 예고한 눈물의 앙코르 콘서트[TEN현장]

    "나의 형제"…슈가, 'BTS 완전체' 예고한 눈물의 앙코르 콘서트[TEN현장]

    프로다웠고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까지 드러낸 공연.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앙코르 콘서트 파이널을 조금의 부족함 없이 끝 맺었다. 슈가는 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슈가 | 어거스트 D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을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의 시작은 슈가의 솔로곡 '해금'이었다. 이어 '대취타', 'Agust D'까지 선보인 슈가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가보자"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give it to me' 무대까지 마친 슈가는 "앙코르 콘서트의 최종 파이널 공연이 시작됐다. 콘서트 마지막날이지만, 함성은 똑같다. 나와 여러분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기지 않는 콘서트로 만들어보겠다.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눈으로 담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내 기타를 든 슈가는 'Trivia 轉: Seesaw', 'SDL', '사람+사람 pt.2'를 직접 연주하며, 열창했다. 슈가는 노래 중간중간 들려오는 팬들의 함성소리에 눈물을 보였다. 이후 곡을 마치고 "멋진 안무를 만들어준 제이홉과 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 곡을 할 때마다 제이홉과 함께하는 기분이다"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또한 이날 관객석에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의 모습이 보여, 팬들의 함성을 더욱 커졌다. 분위기가 한창 달아오른 시점. 슈가는 "오늘 공연 후 3일 동안 말하지 않을 생각이다. 여러분들의 욕설을 들어보려고 한다. 그럼 씨X, 소리 질러! 가자"라며 '저 달' 무대가 시작됐다. 'burn it', '이상하지 않은가' 무대로 이어졌고, 특히 '이상하지 않은가'에서는 BTS 멤버 RM이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RM은 "RM이다. 슈가의 대장정 피날레에 함께해서 영광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 BTS 슈가, 콘서트 도중 '돌연 오열'…무대 마치고 "죄송하다"

    BTS 슈가, 콘서트 도중 '돌연 오열'…무대 마치고 "죄송하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무대 도중 눈물을 보였다. 슈가는 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슈가 | 어거스트 D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을 개최했다. 이날 일렉 기타로 '스누즈'(Snooze) 연주를 선보인 슈가는 노래 중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눈물을 터뜨린 슈가. 이를 본 팬들은 "민윤기"라고 외치며 그를 응원했다. 슈가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 새롭게 추가된 '어땠을까' 무대 도중에도 눈물을 보였다. 무대를 마친 슈가는 계속해서 "죄송하다"라며 "그렇게 됐다, 어떠냐, '괜찮았냐'고 묻기가 미안할 정도로, 아이고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슈가는 지난 4~6월 벨몬트 파크,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자카르타, 일본, 방콕, 싱가포르 서울 등 총 10개 도시, 25회 공연으로 이어온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디데이’를 통해 29만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KSPO DOME에 입성,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완성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RM, 짧은 머리로 슈가 콘서트 등장…"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

    RM, 짧은 머리로 슈가 콘서트 등장…"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

    방탄소년단(BTS) RM이 짧은 머리한 채 슈가 콘서트 게스트로 등장했다. 슈가는 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슈가 | 어거스트 D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을 개최했다. 이날 게스트로 함께 한 RM은 "RM이다. 슈가의 대장정 피날레에 함께해서 영광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짧은 머리에 대해) 연락을 많이 받았다. 입대와 관계는 없다. 입대 공지에 대해서는 알아서 잘 나갈 거다. 아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이 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가 될 것 같다. 선물을 들고 왔다. ‘들꽃놀이’, ‘페르소나’를 할 거라고 생각하셨을 텐데, 아직 작업 중인 노래고 완성이 되지는 않았는데 제가 제일 아끼는 노래 중 하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여기서 이 노래를 불러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 제목도 정해지지 않은 곡이다. 내 미발매 곡을 드려 드리겠다"라며 무대를 펼쳤다. 슈가는 지난 4~6월 벨몬트 파크,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자카르타, 일본, 방콕, 싱가포르 서울 등 총 10개 도시, 25회 공연으로 이어온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디데이’를 통해 29만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KSPO DOME에 입성,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완성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