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AY6(데이식스) 성진이 첫 솔로 단독 콘서트에서 감성과 보컬을 갖춘 아티스트의 역량을 빛내고 가을밤 낭만을 장식했다. 성진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단독 콘서트 'SUNGJIN SOLO CONCERT <30>'을 개최하고 관객과 만났다. 그는 지난 5일 정규 1집 '30'(서른)과 타이틀곡 'Check Pattern'(체크 패턴)을 발매하고 데뷔 10년 차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나에게 넌 어떤 의미인지 이 노랠 통해 전할게"- '30' 8번 트랙 'You Wake Me Up' 中마이크를 손에 쥐고 사뭇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성진은 새 앨범 8번 트랙 'You Wake Me Up'(유 웨이크 미 업)으로 공연 포문을 열었다. "파도가 날 덮쳤을 때에도 내가 부서지지 않게 날 믿어 주던", "내 곁엔 늘 네가 스며들어 있단 생각에 난 또 나아가", "너무 갑자기 또 내가 진지했나? 주저리주저리 내 할 말만 했네 결국 고맙다는 말이야"와 같은 공연 오프닝 곡 가사를 통해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을 음악에 실어 전했다. 이어 신곡 '동화 속 아이처럼',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EASY'(이지)를 연달아 노래하고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성진은 이번 콘서트에서 직접 전곡 작업에 참여한 신보 수록곡 10곡을 전부 들려줬다. '30'은 성진이 서른이 되던 시점에 서른이 되기까지의 경험들을 10가지 이야기로 풀어낸 만큼 공연장에는 그의 애틋한 마음이 일렁였다. 생생한 라이브 밴드 세션 위 성진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가을밤을 낭만으로 흠뻑 적셨고 노래에
"꿈에 그리던 장면을 오늘 비로소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형도, 저도 포기하지 않고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김준수)가수 김재중과 김준수가 동방신기 시절 추억을 안고 돌아왔다.유닛 JX(제이엑스·김재중, 김준수)는 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 이하 [IDENTITY])을 개최했다.이들은 대표곡 '라이징 선'(Rising Sun (순수))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퍼플라인'(Purple Line), '오-정반합'("O"-正.反.合.) 등 히트곡으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무대에도 여전한 칼군무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오프닝 무대를 마친 김준수는 "저희가 어제 긴장을 많이 했다. 거의 20년 만에 부르는 곡들이 있다 보니까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있었고, 여러분이 얼마나 좋아해 주실까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준수는 "어제 무사히 끝났으니 오늘은 저희도 여유롭게 즐기면서 마지막까지 가보겠다"고 이틀 차 공연에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김재중은 이날 공연을 위해 병원까지 다녀오며 투혼을 펼쳤다. 김준수는 "사실 오늘 병원에 다녀오셨다. 괜찮냐"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김재중을 바라봤다. 김재중은 "어제 새벽에 준수와 연락하고 약을 먹고 누웠다. 잠깐 핸드폰을 만지려고 고개를 들려는데 안 들어지더라. 큰일 났다 싶었다. 아침에 상태를 봤더니 목이 안 움직였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침을 맞았더니 조금 나았는데, 무대에 올라오니까 완전히 나았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함성이 힘이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가 오랜만에 함께 무대를 꾸민 소감을 전했다.그룹 JX(제이엑스·김재중, 김준수)는 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 이하 [IDENTITY])을 개최했다.JX는 'Stand By U'(스탠드 바이 유), '아스와 쿠루카라-내일은 오니까', '도우시떼', 'Begin (JP VER)', 'Proud (JP VER)' 등 동방신기 시절 발매한 일본어 곡을 가창했다. 김준수는 "언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마음이 중요한 거니까, 또 언제 할지 모르는 이 콘서트에서 좋은 곡들을 많이 들려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일본어 곡들을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입 모양을 보니까 다 따라 불러주시더라. 감사드린다. 너무 꿈만 같지 않나"고 말했다.두 사람은 화음을 선보이며 여전한 호흡을 자랑했다. 김재중은 "오늘 노래하면서 마음이 조금"이라며 울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동안 부르지 못했던 노래들을 둘이 함께 여러분 앞에서 부르고 있지만 아직도 못한 이야기가 참 많다"며 "너무 많은 이야기가 있다. 저희는 '그랬었지' 하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여러분께) 말 못 할, 그리고 말 못 한 일들이 음악 속에 녹아져 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노래하면서 답답함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것 같다"면서 "준수가 노래할 때 이상한 생각들이 난다"고 덧붙였다.김준수도 "팬들 보는 것도 울컥울컥하지만 재중이 형 눈을 못 보겠다. 화음 할 때 마주 보고 했던 그 생각이 나서 눈물을 못참겠다. 형 눈을 보고 싶은데 울까 봐 못 보겠다"며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가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그룹 JX(제이엑스·김재중, 김준수)는 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 이하 [IDENTITY])을 개최했다.이날 JX는 'Whatever They Say'(왓에버 데이 세이), 믿어요, SKY(스카이), 넌 언제나 등 과거 발매했던 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김준수는 "이 노래를 준비하면서 정말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연습할 때도 몇 번이고 울컥하고 눈물도 나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꿈에 그리던 그런 장면을 오늘 비로소 이렇게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형도, 저도 포기하지 않고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김재중은 "정말 잘 해왔구나 싶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있었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고 길다면 굉장히 긴 시간인데 늘 함께해 주셨던 팬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IDENTITY'는 김재중과 김준수의 활동명 첫 글자를 딴 유닛 JX로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 8일 막을 올린 'IDENTITY'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JX는 한국 공연을 마친 뒤 오는 12월 14, 15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열기를 이어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김재중이 JX 콘서트 이틀 차 공연을 앞두고 병원에 다녀왔다고 밝혔다.그룹 JX(제이엑스·김재중, 김준수)는 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 이하 [IDENTITY])을 개최했다.이날 오프닝 무대를 마친 김준수는 김재중을 향해 "사실 오늘 병원에 다녀오셨다. 괜찮냐"고 말하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김재중은 "무대 위에 올라오니까 싹 사라졌다"고 답했다. 이어 "어제 새벽에 준수와 연락하고 약을 먹고 누웠다. 잠깐 핸드폰을 만지려고 고개를 들려는데 안 들어지더라. 큰일 났다 싶었다. 아침에 상태를 봤더니 목이 안 움직였다"고 털어놨다.김재중은 "침을 맞았더니 조금 나았는데, 무대에 올라오니까 괜찮다. 완전히 나았다. 너무 신기하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함성이 힘이 된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IDENTITY'는 김재중과 김준수의 활동명 첫 글자를 딴 유닛 JX로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 8일 막을 올린 'IDENTITY'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JX는 한국 공연을 마친 뒤 오는 12월 14, 15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열기를 이어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신예 뮤지션 박종민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박종민은 11월 중 첫 번째 음원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오는 12월 21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White Love(화이트 러브)’를 개최한다.Mnet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우승자인 박종민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레이벡스에 합류, 올해 2월에는 어쿠스틱 콘서트 ‘Going Home(고잉 홈)’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일찍이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이어 올 연말 정식 데뷔곡 발매와 콘서트 개최까지 확정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예고했다.박종민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로이킴·박재정 팀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2004년생 신예 뮤지션이자 싱어송라이터다. ‘대구에서 온 스무 살 김광석’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애모’, ‘시간을 믿어봐’, ‘잘 지내자, 우리 (With 짙은)’, ‘봄이 와도 (Prod. 로이킴)’, ‘푸르른 마음 (Prod. 로이킴)’ 등 무대로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실력을 드러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박종민은 감미로운 미성이 돋보이는 보컬과 청춘을 대변하는 섬세한 감성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고,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왔다.올해 초에는 레이벡스에 새 둥지를 튼 박종민이 신곡에 이어 연말 콘서트로 자신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라이브를 들려준다. 음원과 무대를 통해 가수로서 박종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박종민의 연말 단독 콘서트 ‘White Love’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가 컨디션 난조로 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것에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 앙코르 인 서울'의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지난 5월 막을 올린 세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다.이날 공연에는 앞선 공연에 건강상의 문제로 함께하지 못했던 휴닝카이도 참석했다. 휴닝카이는 "걱정시켜서 미안하다"며 "집에 안 갈 각오로 왔다"고 인사했다. 에너지를 쏟아 무대를 선보이던 그는 '물수제비'를 부르던 중 울컥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휴닝카이는 "많은 일이 있었다. 무대하기 전부터 상태가 막 좋진 않았는데 보러 와주신 분들도 계시고 끝까지 하고 싶어서 하다가 결국 2일차는 못나오게 됐다. 솔직히 너무 미안했다. 죄책감을 많이 가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는 "제 파트를 불러주는 모아(팬덤명)에게 고마웠다. 멀리서 울면서 봤다. 진짜 많이 운 것 같다. 한 번 우니까 계속 울게 되더라. 저는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주변에 좋고 사랑스러운 사람들밖에 없다.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 뒤, 미국 8개 도시(터코마,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애틀랜타, 뉴욕, 로즈몬트, 워싱턴 D.C.),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마카오, 싱가포르, 자카르타, 타이베이까지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총 28회 공연을 펼쳤다.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투모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집에 가지 않을 각오로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 앙코르 인 서울'의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지난 5월 막을 올린 세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다.가을 저녁임에도 공연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수빈은 "오늘 날씨가 굉장히 덥다. 지난 5월 첫선을 보였던 저희의 세 번째 월드 투어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왔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서 매 순간 즐겨보도록 하자"고 인사했다. 이어 "모아들과 밤샐 준비하고 왔다"고 덧붙여 함성을 자아냈다.범규 역시 "저도 오늘 모아(팬덤명) 하는 거 봐서 오늘 갈지 아니면 내일 갈지 고민 좀 해보도록 하겠다. 모아들의 목소리가 인이어를 뚫고 안 들어온다면 오늘 갈 수밖에 없다. 오늘 나를 집에 보내고 싶었던 거다. 지켜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앞서 건강상의 이유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휴닝카이도 이날 공연에 함께했다. 휴닝카이는 "걱정시켜서 미안하다"며 "집에 안 갈 각오로 왔다. 오늘 저와 떼창 즐길 준비 되셨냐. 자신 있냐. 재밌게 가보자"고 말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휴닝카이는 공연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첫날 공연 도중에 부상을 입었다. 전날부터 사실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어떻게든 참고 하려다가 오히려 악화돼서 안타깝게도 어제는 못 나오게 됐다. 오늘만큼은 너무 팬분들이 보고 싶어서 달려왔다"고 말했다. 팬들은 그런 휴닝카이를 반기며 연신 그의 이름을 외쳤다.투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하이브 내홍 속 컴백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는 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ENCORE IN SEOUL'(<액트: 프로미스> 앙코르 인 서울)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하이브는 지난 4월부터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내부 문건 논란도 불거지며 잡음이 일었다. 이런 상황 속 컴백에 나선 것에 대해 수빈은 "5월을 시작으로 반년 넘게 투어를 돌고 있고 그사이에 새 앨범 준비도 하면서 바쁘게 지내왔다. 주변 환경과 무관하게 새 앨범과 콘서트 준비에 집중해 열심히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늘 그래왔듯이 저희가 준비한 것들, 잘하는 것들을 아낌없이, 후회 없이 보여줄 수 있는 멋진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2일 공연에 이어 이날 세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 뒤, 미국 8개 도시(터코마,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애틀랜타, 뉴욕, 로즈몬트, 워싱턴 D.C.),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마카오, 싱가포르, 자카르타, 타이베이까지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총 28회 공연을 펼쳤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4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별의 장 : SANCTUARY'(생크추어리)를 발매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동시에 컴백을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는 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ENCORE IN SEOUL'(<액트: 프로미스> 앙코르 인 서울)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앙코르 공연의 막을 내리고, 바로 다음 날인 오는 4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투어를 돌며 동시에 컴백을 준비한 것. 이와 관련해 태현은 "사실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그렇게 다를 건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태현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저는 가사를 쓸 때 늘 작업실에서 컴퓨터도 핸드폰도 켜놓고 하는데 물리적으로 몸이 해외에 있다 보니 이동하면서 많이 쓰게 되더라. 차 안에서 쓰고 비행기에서 쓰고. 처음에는 집중도 안 되고 이렇게 해서 될까 했는데 한 곡 두 곡 쓰다 보니까 또 다음부터는 이동하면서도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특히 연준은 솔로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했다. 연준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가슴이 뛰었다. 첫 솔로 프로젝트라 부족함도 많이 느꼈고, 그래서 더 발전할 수 있었다. 멤버들의 빈자리와 소중함을 많이 알 수 있었던 값지고 소중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태현은 "직접 음악방송에 가서 응원도 해보고 TV로도 봤다. 보면서 당연히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과 잘 맞는 옷을 입었다고 생각했다. 나는 나중에 솔로 곡을 하게 된다면 어떤 곡을 해야 착붙일까 고민하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그룹 2NE1 콘서트에 게스트로 선 소감을 전했다.베이비몬스터(BABYMONSTER)는 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규 1집 'DRIP'(드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앞서 베이비몬스터는 2NE1(투애니원)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에 게스트로 올랐다. 라미는 "투애니원 선배님 콘서트에 게스트로 간다고 들었을 때 너무 놀랐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많은 걸 배우고 왔다. 그 무대에 서면서, 선배님들 무대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너무 영광이었고 덕분에 한층 더 성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로라는 "이번에 투애니원 선배님들 콘서트도 다녀왔고 연습생 때 블랙핑크 선배님 콘서트도 많이 방문했다. 선배님들이 갖고 계신 아우라와 무대를 활용하시는 구성과 프로미 뿜뿜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더라. 저희끼리 항상 관람하고 와서 정말 멋있는 선배님들이시고 우리도 그런 후배가 되고 싶다고 얘기했다. 저희들도 그만큼 팬분들과 소통하고 무대를 재밌게 하는 그룹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IP'은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중독성 짙은 훅, 다이내믹한 비트,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진다.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CLIK CLAK'은 오리지널 힙합 장르의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DRIP'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밴드 쏜애플의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의 2024년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쏜애플 불구경 2024 라이브 콘서트 필름'이 오늘 전국 CGV 16개 극장에서 개봉된다. 개봉 소식과 30초 예고편 공개 이후 연일 뜨거운 반응이 쏟아진 '쏜애플 불구경 2024 라이브 콘서트 필름'은 지난 16일부터 상영 1주 차 예매가 시작됐다. '쏜애플 불구경 2024 라이브 콘서트 필름'은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쏜애플의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의 2024년 공연 실황으로 불구경 특유의 연출을 스크린에 옮겨낸 영화다. 약 136분의 러닝타임 동안, 공연 마지막 회차에서 선보인 모든 곡은 물론, 공연 준비 과정, 무대에 오르기 전 결의를 다지는 멤버들의 모습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담겼다.이로써 두 번째 개봉을 맞이한 쏜애플은 지난해 3월 '쏜애플 불구경 2022 라이브 콘서트 필름'을 CGV에서 개봉, 무대 인사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1주 차 관람객 특전으로는 6종으로 구성된 스페셜 티켓(6종 중 2종 랜덤 증정)이 준비되었으며, 상영관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 측은 "'쏜애플 불구경 2024 라이브 콘서트 필름'에 보내주신 큰 성원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쏜애플 불구경 2024 라이브 콘서트 필름'은 CGV 용산아이파크몰부터 CGV 제주까지 전국 16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쏜애플은 오는 12월 14일부터 15일 양일에 걸쳐 예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월드투어 일환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공연을 성료하고 '글로벌 탑 아티스트' 에너지로 현지 팬심을 사로잡았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 일환 멜버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호주에서 개최한 현지 단독 콘서트이자 한층 커진 스케일을 자랑하는 마블 스타디움 입성 콘서트로써 의미를 더했다.화창한 날씨 속 지붕을 활짝 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콘서트는 낭만으로 가득했다. 멤버들은 '神메뉴'(신메뉴), '소리꾼', '특', 'MANIAC'(매니악) 등 그룹 대표곡으로 떼창을 이끌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여덟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솔로 무대는 물론 'TOPLINE (Feat. Tiger JK)'(탑라인), 'Super Bowl'(슈퍼볼), 'ITEM'(아이템), 'MIROH'(미로) 등 수록곡들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공연 말미에는 'Chk Chk Boom (Festival ver.)'(칙칙붐 (페스티벌 버전))으로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팬덤명: STAY)만의 축제를 완성했고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Haven'(헤이븐)으로 무대를 마무리하며 특별한 밤을 장식했다.현지 단독 공연에서 고퀄리티 무대를 선사한 스트레이 키즈를 위해 스테이 역시 직접 준비한 서프라이즈 영상 이벤트로 감동을 안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꿈같은 순간을 만들어준 스테이를 위해 멤버들은 더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을 열광케 했다. 무대 곳곳을 누비고 관객들과 가까이 눈 맞추며 모든 순간을 서로의 마음에 소중히 새겼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24일~25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색다른 패러디로 신곡과 단독 콘서트 홍보에 나섰다.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최근 타블로의 공식 SNS를 통해 '대칭강박증 타블로 선생'이라는 제목의 릴스와 '좋은 인생엔 대칭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릴스를 연이어 공개하며 신곡 '미슐랭 CYPHER'와 12월 단독 콘서트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이는 지난 2007년 방영된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타블로가 맡았던 대칭강박증 캐릭터를 패러디한 영상이다. 타블로의 정확한 5:5 가르마와 뿔테 안경 스타일링이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투컷과 미쓰라 또한 시밀러 룩으로 대칭을 이루고 있어 즐거움을 더했다.이밖에도 에픽하이는 백종원의 먹방 영상에 '미슐랭 CYPHER' 사운드를 입힌 릴스, 세 멤버의 MBTI를 활용한 영상 등 재치와 유머를 갖춘 방식으로 신곡을 홍보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PUMP COLLECTOR'S EDITION(펌프 컬렉터스 에디션)'은 에픽하이가 지난 6월 발매한 첫 믹스테이프 'PUMP'를 품격 있는 수집가들을 위한 컬렉션으로 업그레이드한 앨범이다.타이틀곡 '미슐랭 CYPHER'은 공개 직후 멜론 HOT100에 빠르게 진입한 데 이어 각종 SNS상에서 뜨거운 화제몰이 중이다. '미슐랭', '맛있다', '멋있다'를 반복적으로 활용한 플로우가 에픽하이만이 낼 수 있는 음악적 맛과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가을밤 야외 공연장을 낭만으로 수놓았다. 이승윤은 지난 12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9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전국 투어 '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이하 '역성')을 개최했다.전주와 부산 공연 모두 대규모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이승윤은 '게인 주의', '가짜 꿈', '도킹' 등 대표곡을 비롯해 지난 7월 내놓은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전곡 등 그간의 음악 여정을 집약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특히, 이승윤은 오는 24일 발매를 앞둔 정규 3집 '역성'의 수록곡 무대를 선공개했다. '역성'의 첫 번째 트랙인 '인투로'로 포문을 연 것을 비롯해 타이틀곡 '역성'과 수록곡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무대도 꾸몄다. 부산 공연에서는 '역성'의 수록곡 '끝을 거슬러'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이승윤은 공연마다 세트리스트의 일부를 변경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안기기도 했다. 전주 공연에서는 '야생마'와 '무명성 지구인'을, 부산 공연에서는 '구름 한 점이나'와 '새롭게 쓰고 싶어' 무대를 선곡해 각기 다른 매력을 전했다.야외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도 단연 공연의 묘미다. 전주 공연에서는 '폭죽타임' 무대 당시 거대한 폭죽을 연상시키는 특수효과로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부산 공연에서는 '비싼 숙취' 무대 당시 이승윤이 빗속에서 맨발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이승윤은 관객석에 난입해 팬들과 노래를 부르며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추억을 완성했다. 한편, 서울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