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김연경은 전라남도 무안에서 개최된 세계 도핑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찾았다. 그는 "선수위원으로 참석하기 위해 왔다. 이래저래 걸쳐놓은 게 많아서 바쁘게 전라도 무안까지 왔다"고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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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자신이 겪은 도핑 테스트와 관련해 설명했다. 그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했었을 때 원래는 그렇게까지는 안 하는데 거기는 바지를 벗고 한 바퀴 돌라고 하고 티셔츠를 들라고 해서 올렸다. 그렇게까지 검사를 하길래 저도 놀랐다"라고 언급했다.
또 "원래는 그렇게까지는 안 한다고 하는데 '그분이 뭔가 나를 조금 좋아해서 그런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당황했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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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의 소변 검사를 위해 맥주까지 구비되어 있었다고. 김연경은 "그런데 맥주가 소변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해서 요즘에는 맥주가 없어졌다. 물 아니면 이온음료가 있다. 올림픽 같은 곳에 가면 맥주를 쌓아놔서 네다섯 잔씩 마시고 했었다"라고 했다.
이후 제작진은 'FA로이드', '한일로이드'에 대해 물어봤다. 이를 들은 김연경은 "저 처음 들어봤다"며 "한일전에는 각성이 되거나 집중이 되는 그런 건 있다. 한일전은 선수들의 긴장감,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그 전날에는 다들 얘기하지는 않지만 맹목적으로 자제하는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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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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