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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도시2' 감독 "'마동석♥' 예정화 동생 차우진, 능글맞음+뽀얀 피부 때문에 캐스팅"[인터뷰②]

    '범죄도시2' 감독 "'마동석♥' 예정화 동생 차우진, 능글맞음+뽀얀 피부 때문에 캐스팅"[인터뷰②]

    이상용 감독이 영화 '범죄도시2'에 출연한 배우 차우진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이상용 감독은 13일 오전 영화 '범죄도시2' 1000만 돌파 기념 라운드 온라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이날 배급사 AB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2'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단 2차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고 모두 정상 탈환한 '범죄도시2'는 2022년 개봉 영화 중 최장기간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록도 달성했다.또한 '기생충' 최종 관객 수 1031만 3201명을 넘고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왕국'과 '인터스텔라'의 기록도 모두 넘어섰다.특히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1000만, 26일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까지 등극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범죄도시2'에는 마동석과 공개 열애 중인 예정화의 동생이자 배우 차우진이 최용기 역으로 출연했다. 앞서 전편에는 예정화가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이상용 감독은 "저희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다 오디션을 봤다. 지금도 '범죄도시3' 오디션을 늦게까지 꼼꼼하게 보고 있다. 제가 오디션을 볼 때 많이 보는 게 배우들의 연기도 연기지만, 상대 배우와 합이라든지

  • 이상용 감독 "데뷔작 '범죄도시2'=엔데믹 최초 1000만 돌파, 겁 많이 나"[인터뷰①]

    이상용 감독 "데뷔작 '범죄도시2'=엔데믹 최초 1000만 돌파, 겁 많이 나"[인터뷰①]

    이상용 감독이 영화 '범죄도시2' 1000만 돌파에 대해 큰 충격이었다고 밝혔다.이상용 감독은 13일 오전 영화 '범죄도시2' 1000만 돌파 기념 라운드 온라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이날 배급사 AB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단 2차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고 모두 정상 탈환한 '범죄도시2'는 2022년 개봉 영화 중 최장기간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록도 달성했다.또한 '기생충' 최종 관객 수 1031만 3201명을 넘고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왕국'과 '인터스텔라'의 기록도 모두 넘어섰다.특히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1000만, 26일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까지 등극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이상용 감독은 "1000만 돌파를 가능하게 해 준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직도 비현실적이라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금도 정신이 없다. 아직 체감되지는 않는다"며 "주변에서 축하 인사를 많이 받기는 했다. 다음 시리즈를 잇게 만들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많이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 [TEN인터뷰] 배두나 "내 코가 석 자인데…아이유·이주영에 자꾸 마음 가"

    [TEN인터뷰] 배두나 "내 코가 석 자인데…아이유·이주영에 자꾸 마음 가"

    "지은 씨 정말 예쁘지 않나요? 그녀는 엄청난 톱스타고, 큰 성공을 거둔 가수고 배우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더 바라보고 예뻐했어요. 또 주영 씨와는 분신처럼 붙어서 지냈어요.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럴 나이가 됐나 봐요. 내 코가 석 잔데 지은 씨랑 주영 씨에게 자꾸 마음이 가요."배우 송강호가 칭찬한 '베테랑' 배두나. 그는 자기 코가 석 자지만, 이지은(아이유)과 이주영에게 자꾸 마음이 간다고 밝혔다.배두나는 영화 '브로커'를 통해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과 호흡을 맞췄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2009년 개봉한 영화 '공기인형'을 통해 고레에다 감독과 작업한 배두나. 그는 다시 한번 고레에다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배두나는 "'공기인형'을 찍으면서 좋고, 값진 경험을 했었다. 감독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땐 제가 외지인으로 일본에 가서 촬영했다. 이번에는 감독님이 한국에 오셨다"고 말했다.이어 "그때 감독님께 받았던 행복을 드리고 싶었다. 감독님은 '공기인형' 때부터 저의 넘버원이셨고, 완성형 감독님이셨다. 제가 제일 존경하는 감독님이시다. 10년 만에 촬영을 다시 촬영했는데, 똑같았다.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스태프를 존중하는 모습 등이 정말 똑같아서 놀라웠다"고 덧붙였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자 이지은

  • [TEN인터뷰] 송강호 "'거장' 봉준호→박찬욱이 날 찾는 이유? 잘생기지 않아서"

    [TEN인터뷰] 송강호 "'거장' 봉준호→박찬욱이 날 찾는 이유? 잘생기지 않아서"

    "대한민국 최고의 거장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 김지운 감독이 저를 찾는 이유요? 잘생기지 않았기 때문에요. 하하. 가장 평범하게 보이는 사람이니까 제일 쉽게 찾아주지 않느냐는 생각이 드네요. 잘생기지 않고 평범하게 생겨서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운이 좋아서죠. 그 외에는 해답이 떠오르지 않네요."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이창동 감독, 김지운 감독 등 대한민국 거장뿐만 아니라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게 러브콜을 받는 배우 송강호. 그는 자신이 잘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거장들이 찾는 것 같다고 밝혔다.송강호는 '브로커'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 요정'으로 불린다. 그가 출연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들이 트로피를 받았기 때문. 2007년 '밀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2009년 '박쥐'로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자신이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송강호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상을 받게 돼 좋다. 전도연 씨부터 저까지. 그리고 제가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님도 감독상이라는 큰 상을 받았다. 행복하고, 운이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 박찬욱 감독님, 봉준호 감독님, 이창동 감독님까지 최고의 작가이자 감독님들의 성과다.. 저는 운이 좋아서 같이 간 것뿐"이라며 웃었다.송강호는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최고의 영화제에서 이런 순간을 '브로커' 팀과 나란히 앉아서 맞이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박찬욱 감독님도 계셨고, 박해일 씨도 있

  • '브로커' 송강호 "강동원, 길 잃은 사슴 같은 눈망울 잊지 못해…배두나 노련함에 감탄"[인터뷰③]

    '브로커' 송강호 "강동원, 길 잃은 사슴 같은 눈망울 잊지 못해…배두나 노련함에 감탄"[인터뷰③]

    배우 송강호가 영화 '브로커'를 통해 12년 만에 재회한 강동원과 네 번째 작품으로 호흡을 맞춘 배두나에 대해 언급했다.송강호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송강호와 강동원은 영화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브로커'로 재회했다. 앞서 송강호는 강동원의 눈에 대해 '길 잃은 사슴 같은 눈망울'이라고 말했다.이날 송강호는 "강동원 씨는 진짜 제 막냇동생 같다. 소탈하고 사심 없이 말할 수 있는 형제같이 편한 느낌이다. 길 잃은 사슴의 눈망울 잊지 못한다. 연기에 대한 열정, 태도, 자세까지 제가 사랑하는 배우다.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또한 송강호와 배두나는 '복수는 나의 것'을 시작으로 '괴물', '마약왕', '브로커'까지 네 번째 호흡을 맞춘 사이. 배두나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송강호에 대해 "정말 온 영혼을 바쳐서 영화 한 편을 만들어 내는 걸 많이 봤다"고 말했다.송강호는 "저에 대해 과찬한 것 같다"며 "(배두나는) 저와 제일 많이 작품을 한 여배우다. 이번이 네 번째다. 베테랑이 가진 노련함은 아주 감탄할 정도다. 완전 깜짝 놀랐는데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한편 '브로커'는 이날 개봉했다

  • 송강호 "아이유 드라마 안 본 게 없을 정도로 팬…'브로커'서 호흡, 탄성"[인터뷰②]

    송강호 "아이유 드라마 안 본 게 없을 정도로 팬…'브로커'서 호흡, 탄성"[인터뷰②]

    배우 송강호가 영화 '브로커'에서 호흡을 맞춘 이지은(아이유)에 대해 언급했다.송강호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이날 송강호는 "첫 장면을 부산에서 찍었다. 지은 씨가 밤새우면서 덜덜 떨면서 하는 걸 보고 안쓰럽기도 했다. 그때부터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지은 씨의 강단 있는 용기와 고레에다 감독님, 스태프들의 열정이 그 밤을 밝히더라. (브로커가) 좋은 영화라는 걸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지은 씨가 '브로커'에 출연한다고 해서 놀랐다. 잘 아시겠지만 지은 씨는 가수로서도 성공한 슈퍼스타다. 저도 팬이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최고다 이순신'을 시작으로 안 본 드라마가 없을 정도로 팬이다. 같이 한다고 해서 놀라고 탄성이 나왔다. 잘할 것 같았다. 제 예상보다 수십 배는 더 잘한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송강호는 강동원, 이주영과 함께 '이지은의 팔레트'에 출연했다. 그는 "처음 출연했다. 첫 인사가 '제가 어울리는 자리가 아닐 텐데 겁난다'고 했다. 어떻게 봐줄지 모르겠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인사했던 기억이 있다. 지은 씨에게 깜짝 놀랐다. 말도 논리정연하게 잘한다. 나이에 비해 삶의 깊이나 시선들이 예사롭지 않

  • '브로커' 송강호 "칸 레카서 아이유 드레스 밟은 줄 몰라…찢어지진 않았나"[인터뷰①]

    '브로커' 송강호 "칸 레카서 아이유 드레스 밟은 줄 몰라…찢어지진 않았나"[인터뷰①]

    배우 송강호가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이지은(아이유)의 드레스를 두 번 밟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송강호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앞서 이지은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송강호가 레드카펫에서 자기의 드레스를 두 번이나 밟은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유는 "다른 분들의 거동에 방해가 될까 봐 안고 다녔다. 레드카펫에서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럽다. (송강호가 드레스를 밟은) 그 사진 자체가 웃겼다. 저도 웃겨서 저장했다"고 말했다.이날 송강호도 이지은의 드레스를 두 번이나 밟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저도 그거(사진) 봤다. (이지은의) 드레스 밟고 있는 줄도 몰랐다. 사진 보고 알았다. 미안했다"고 밝혔다.이어 "드레스가 찢어지고 그러지는 않았나 모르겠다. 만나면 사과해야겠다. 조심했어야 했는데, 사진 찍는 거에 열중했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밑을 계속 확인할 수 없다. 재미난 사진이더라"고 덧붙이며 웃었다.한편 '브로커'는 이날 개봉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브로커' 배두나 "송강호, 칸 주연상 축하 문자 답 못 받았다…재회한 강동원 새롭지 않아"[인터뷰③]

    '브로커' 배두나 "송강호, 칸 주연상 축하 문자 답 못 받았다…재회한 강동원 새롭지 않아"[인터뷰③]

    배우 배두나가 영화 '브로커'에서 호흡을 맞춘 송강호, 강동원에 대해 언급했다.배두나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배두나는 현재 잭 스나이더 감독 신작 '리벨 문'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배두나와 19년 전 강동원의 데뷔작인 '위풍당당 그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위풍당당 그녀'에 이어 '브로커'로 재회했다.이날 배두나는 강동원과의 재회에 대해 "사실 어색했다. 저도 아기였지만, 그 친구 진짜 아기 때 봤다. '위풍당당 그녀'가 그 친구 데뷔작이다. 이제는 굉장히 관록이 있는 베테랑 배우가 돼서 하고 있다. 현장에서 저희 둘 나이대가 비슷하니까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고 밝혔다.이어 "옛날 소년 같은 모습을 보다가 유들유들한 분위기 메이커의 모습을 보니까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생각이 들어 신선하기도 했다. 같이 공연하는 지인들도 많아서 평소에 봐오던 사이다. 새롭지는 않았다. 그냥 같이하는구나 정도였다"고 덧붙였다.배두나는 송강호의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축하했다. 그는 "속보 뜨자마자 문자를 드렸다. 아직 답장이 없으시다. 축하를 많이 받으셔서 그런지, 아니면 제가 외국에 있어서 전달이 안 된 건지 모르겠다"고

  • '브로커' 배두나 "난 '엄청난 톱스타' 아이유 팬, 혼자 바라보고 예뻐했다"[인터뷰②]

    '브로커' 배두나 "난 '엄청난 톱스타' 아이유 팬, 혼자 바라보고 예뻐했다"[인터뷰②]

    배우 배두나가 영화 '브로커'에서 호흡을 맞춘 이지은(아이유)에 대해 언급했다.배두나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배두나는 현재 잭 스나이더 감독 신작 '리벨 문'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이날 배두나는 이지은(아이유)에 대해 "예뻐하는 걸 티 내지 않았다. (이지은) 정말 예쁘지 않나. 처음에 지은 씨한테 연락이 왔을 때 극 중 역할에 대해 상의했다. 왜냐하면 지은 씨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과 해본 적이 없고, 저는 감독님과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은 씨가 '딱이겠다' 싶어서 무릎을 탁 쳤다. 지은 씨가 연기를 잘해서 좋다. 바라봤을 때 그녀가 엄청난 톱스타고, 정말로 큰 성공을 거둔 가수고 배우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가는 사람이더라. 저 안에는 '혹시 힘든 게 없을까?'라는 걸 보게 하는 사람이다. 혼자 더 바라보고 예뻐했다. 저는 티 내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지은 씨도 그렇고 주영 씨도 그렇고 저는 좋은 사람들이랑 찍어서 이번에 좋았다"고 덧붙였다.앞서 아이유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여러모로 감사했다. 선배님 덕분에 더 확신을 가지고 이 영화를 하겠다고 했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배두나는 "아직

  • '브로커' 배두나 "내 문자 받고 운 아이유, 하고픈 말 20% 밖에 못 해"[인터뷰①]

    '브로커' 배두나 "내 문자 받고 운 아이유, 하고픈 말 20% 밖에 못 해"[인터뷰①]

    배우 배두나가 영화 '브로커'에서 호흡을 맞춘 이지은(아이유)에게 보낸 문자에 대해 언급했다.배두나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배두나는 현재 잭 스나이더 감독 신작 '리벨 문'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앞서 이지은(아이유)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나 선배님은 배려심이 많으셨다. 티를 내지 않는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선배님은 제 시야에서 안 보이는 곳에서도 모니터를 해주셨다"며 "며칠 전에 선배님께 문자를 보냈다. 정말 믿지 못할 정도의 분량으로 답장이 왔다. 그걸 보고 울었다. 계속 보기에는 문자 분량이 길다. 그래도 그 문자는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이날 배두나는 "(이지은이) 문자를 받고 운 줄 몰랐다. 저도 그걸 기사를 보고 알았다. 일단 제가 그동안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좀 했다. 낯간지러워서 못 하던 말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촬영이 다 끝난 지 1년이 지났고 영화가 개봉하고, 칸도 가고 좋은 성과도 얻고 개봉하고 프로모션 하니까 저는 물론 같이 못 하지만, 그 친구한테 마음속에 담아만 둔 말을 했다. 하고 싶었던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배두나는 "하도 개인적인 이야기라 말씀을 못 드린다. 나이 많은 선배가 이렇게

  • '마녀2' 조민수 "친절하지 않은 박훈정 감독, 그게 매력이자 장점"[인터뷰②]

    '마녀2' 조민수 "친절하지 않은 박훈정 감독, 그게 매력이자 장점"[인터뷰②]

    배우 조민수가 영화 '마녀 2'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조민수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극 중 조민수는 백총괄 역을 맡았다. 백총괄은 몇 개월 전 구자윤(김다미 분)에게 살해당한 닥터 백의 쌍둥이 동생이자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다.조민수는 전편에 이어 '마녀 2'로 마녀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그는 "영화는 각자 해석인 게 매력적이다. 관객이 영화를 보고 다른 해석을 하는 게 매력"이라면서 "감독님이 툭 던졌는데 누구는 그 뜻이라고 하고, 또 다른 누구는 아니야라고 하는 게 영화의 매력이다. 그게 박훈정 감독님의 매력이다. 감독님의 글은 대단하다. '마녀' 시리즈를 같이 해서 좋은 게 아니다"고 말했다.조민수는 "현장에서 본 박훈정 감독은 막내 이름을 부른다. 막내를 먼저 부른다. 막내의 이름을 아는 대장은 많지 않다. 이야기하다 보면 친절하다. 그리고 머릿속에는 무수히 많은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조민수는 "'마녀 2'에 캐릭터가 많아서 감독님을 붙잡고 물어봤다. 인물이 많아서 대본을 읽고 찢었다. 영상으로 보니 '마녀 2'가 친절하지는 않다. 영화를 보든 장면 집중해서 다 보지 않는다. 대본 안에는 다 있다. 다 던져놨다. 그게 박훈정 감독님의 장점이다"고 설명했다.조민수는 "저는 대본을 보니까 이해가 더

  • '마녀2' 조민수 "난 일 욕심쟁이…이종석·서은수 에너지 다 뺏어오려 해"[인터뷰①]

    '마녀2' 조민수 "난 일 욕심쟁이…이종석·서은수 에너지 다 뺏어오려 해"[인터뷰①]

    배우 조민수가 영화 '마녀 2'에서 호흡을 맞춘 이종석, 서은수에 대해 언급했다.조민수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극 중 조민수는 백총괄 역을 맡았다. 백총괄은 몇 개월 전 구자윤(김다미 분)에게 살해당한 닥터 백의 쌍둥이 동생이자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다.이날 조민수는 "이종석, 서은수의 에너지를 다 뺏어오려고 했다. 저는 일 욕심쟁이라 잘하는 게 좋다. 연기는 핑퐁처럼 공 게임이다. 소통될 때 좋은 신이 나온다. 내 욕심을 부리면 좋은 신이 나오지 않는다. 내 것만 하면 좋은 신이 나오지 않는다. 주고받아야 좋은 신이 나온다"고 밝혔다.이어 "서로가 팽팽하게 잘 해내면 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그럼 몸이 긴장감을 안다. 이종석은 막 제대해서 어떤가 봤더니 그래도 많은 역할을 해서 그런지 쉰 것 같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몸에 배어 있는 느낌이랄까. 현장에서 힘들었을 텐데 그런 것도 없었다"고 덧붙였다.조민수는 "은수 씨 경우는 다른 걸 맡으니까 잘하고 싶고, 긴장하는 게 보이더라. 옆에서 '잘하고 있어'라고 해줬다. 나는 그 정도밖에 못 해준다. 연기를 가르쳐 주는 건 없다. 연기는 가르쳐줘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들보다 현장에 오래 있던 사람이 해줄 수 있는 일은 긴장하는 것 같아서 풀어주는 것뿐이다. 그런데 은수 씨 잘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 '마녀2' 서은수 "'같은 소속사' 이종석, 가장 감사한 선배…힘들 때 고민도"[인터뷰②]

    '마녀2' 서은수 "'같은 소속사' 이종석, 가장 감사한 선배…힘들 때 고민도"[인터뷰②]

    배우 서은수가 영화 '마녀 2'에서 호흡을 맞춘 이종석에 ? ㅐ언급했다.서은수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극 중 서은수는 조현으로 분했다. 조현은 군인 출신으로 빠른 판단력과 무자비한 판단력과 무자비한 살상 능력을 지닌 본사 소속의 에이스 요원이다.서은수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데뷔,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영화 '너의 결혼식', '킹메이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서은수에게 '마녀 2'는 강렬한 눈빛,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는 첫 영화다.이날 서은수는 이종석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종석 선배님은 '마녀 2'를 하면서 가장 감사한 선배님이다. 제게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잘하고 있는지 여쭤봐 주셨다"고 밝혔다.이어 "힘든 건 없는지, 제 고민을 많이 들어주셨다. 조현에 집중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다. 제가 힘들어할 때가 있었는데 '잘하고 있다', '조현이다'라면서 칭찬도 많이 해주셨다. 영화를 다 찍고 나서 소속사가 같아졌다. 그전에는 몰랐다"고 덧붙였다.서은수는 "이번 영화 제 대사에 욕이 참 많다. 저도 처음에 욕이 많아서 조금 놀랐다. 조현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인 거 같아서 캐릭터적으로 좋았다. 욕 때문에 힘들다기보다 몰입해서 욕

  • '마녀2' 서은수, 근육 증량 비하인드 "세면대서 닭가슴살 중탕…고역"[인터뷰①]

    '마녀2' 서은수, 근육 증량 비하인드 "세면대서 닭가슴살 중탕…고역"[인터뷰①]

    배우 서은수가 영화 '마녀 2' 촬영 준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서은수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극 중 서은수는 조현으로 분했다. 조현은 군인 출신으로 빠른 판단력과 무자비한 판단력과 무자비한 살상 능력을 지닌 본사 소속의 에이스 요원이다.서은수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데뷔,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영화 '너의 결혼식', '킹메이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서은수에게 '마녀 2'는 강렬한 눈빛,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는 첫 영화다.이날 서은수는 "'마녀 2'는 정말 열심히 촬영했던 작품이다. 애정도가 남달랐다. 처음에는 '잘 해내야 할 텐데'라는 걱정이 컸다. 극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고, 전달하는 것도 액션도 많았다. 이걸 내가 다 할 수 있겠느냐는 걱정도 있었다. 배우로서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이어 "180도 다른 연기를 하고 캐릭터를 맡는다는 게 저한테는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기회 같았다. 정말 감사했다. 촬영하면서도 기대가 컸다. 뭐하나 부서져도 하자. 흙바닥에 얼굴을 처박히면서 했다"고 덧붙였다.서은수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서 준비했다. 그는 "액션 스쿨에서 합을 맞추기보다 근력 운동 위주로 했다.

  • [TEN인터뷰] '42세' 강동원 "아침에 잠 안 와…나이 드는 게 느껴져요"

    [TEN인터뷰] '42세' 강동원 "아침에 잠 안 와…나이 드는 게 느껴져요"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잠이 줄었어요. 아침에 그렇게 눈이 떠지더라고요. 자려고 해도 잠이 안 와요. 나이가 드는 걸 느껴요. 아침에 피곤한데 눈은 떠지고, 자고 싶은데 잠이 안 와요. 일이나 해야지 싶더라고요. 지난해 건강 검진을 했는데, 건강해서 놀랐죠. 한창 운동 했을 때 검사를 했는데, 몇년 전 건강 검진 했을 때보다 더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배우 강동원이 어느 덧 40대가 됐다. 하지만 건강 검진 결과 아주 건강하다고. 그는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에 재밌는 일을 찾아서 하는 스타일이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앞서 강동원은 송강호의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역시라고 생각했다. 제가 제일 먼저 일어났다. 송강호 선배님 보다 제가 빨리 일어났다. (이) 지은 씨도 칸에서 소문 있었다. 여우주연상도 가능하겠다고 생각했지만, 남우주연상과 가까울 거라고 생각했다. 한 작품에 (상) 두 개는 안 준다. 제 촉은 나쁘지는 않은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강동원은 '브로커' 초기 단계부터 함께했다. 그는 "7년 전쯤이었던 것 같다. 저도 헷갈린다. 얼마 전에 고레에다 히로자크 감독과 서로 기억을 맞췄다. 처음에 우연히 롯폰기 호텔에서 만난 걸로 맞췄다. 그다음에 미팅을 따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같이 프로젝트 할만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