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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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생충' 최종 관객 수 1031만 3201명을 넘고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왕국'과 '인터스텔라'의 기록도 모두 넘어섰다.

이상용 감독은 "1000만 돌파를 가능하게 해 준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직도 비현실적이라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금도 정신이 없다. 아직 체감되지는 않는다"며 "주변에서 축하 인사를 많이 받기는 했다. 다음 시리즈를 잇게 만들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많이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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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는 엔데믹 최초 10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됐다. 이에 이상용 감독은 "제가 생각했을 때 관객이 극장 많이 찾아주신 부분이 또 다른 기쁨인 것 같다. 코로나 기간 극장 많이 침체하기도 했다. 예전만큼 영화 투자가 많이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다. 이번 기회로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들도 빨리 개봉할 수 있길 바란다. 다른 영화 투자들도 조금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이상용 감독은 상업 데뷔작이 1000만 영화가 됐다. 그는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솔직히 말하면 겁이 많이 난다. 큰 충격이기도 했다. '다음엔 얼마나 잘해야 할지'라는 걱정이 된다. 열심히 하고 싶고, 감사한 마음은 많이 있다. 그런데 앞으로가 더 걱정되는 시점이다. 그래서 마냥 좋을 수만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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