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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질 결심' 박해일 "박찬욱 감독님, 화장실도 안가고 줄거리 설명…긴장감 느껴"[인터뷰③]

    '헤어질 결심' 박해일 "박찬욱 감독님, 화장실도 안가고 줄거리 설명…긴장감 느껴"[인터뷰③]

    배우 박해일이 박찬욱 감독과의 첫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 박해일 배우와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박해일은 2000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맡았다. 늘 양복을 입으며 깔끔하면서도 잠이 오지 않아 잠복근무하는 형사. 그리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는 멜로 장인의 모습까지 돋보였다.이날 박해일은 캐스팅 당시의 상황을 전하며 "한 시간 가까이 감독님께서 줄거리에 관해 얘기해주시더라. 화장실도 안 가시고 얘기해주시는데 진짜 집중해야 할 것 같은 느낌과 긴장감을 느꼈다"며 "'어른들의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다', '형사 캐릭터인데 기존 형사와는 다를 것'이라고 알려주셨다. 호기심이 들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영화의 수위에 관해서 물어보기엔 가벼워 보이더라. 이런 것도 호기심으로 같이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감독의 전작 '박쥐', '올드보이', '아가씨' 등은 높은 수위로 명성을 크게 얻은 바 있다.그러면서 "나라는 배우의 소재가 감독님에게 어떻게 쓰일까 걱정도 됐고, 매 순간의 결과물에서 만족시켜 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또 신나게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을까, 기분 좋게 촬영할 수 있을 하는 걱정 반 기대 반 마음이 있었다. 감독님께서 내 연기를 많이 지지해주셔서 다행이었다"고 밝혔다.한편 '헤어질 결심'

  • '헤어질 결심' 박해일 "탕웨이와 '산책'하며 컨디션 체크…서로에게 힘 줬다"[인터뷰①]

    '헤어질 결심' 박해일 "탕웨이와 '산책'하며 컨디션 체크…서로에게 힘 줬다"[인터뷰①]

    배우 박해일이 탕웨이와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 박해일 배우와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박해일은 2000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맡았다. 늘 양복을 입으며 깔끔하면서도 잠이 오지 않아 잠복근무하는 형사. 그리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는 멜로 장인의 모습까지 돋보였다.이날 박해일은 "탕웨이 배우는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는 스타일. 초반에 질문을 많이 하는 걸 옆에서 보고 듣다 보니 첫 단추부터 얻게 되는 게 더 많았다"고 극찬했다.이어 "촬영장에 통역사분이 계시지만 아무래도 감정 부분까지 소통을 다 할 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내가 먼저 산책하지 않겠냐고 물어봤다"며 "탕웨이 씨와 산책을 몇 번 하며 컨디션 체크도 하고 서로에게 파이팅하고 힘을 불어넣어 줬다"고 덧붙였다.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29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인터뷰] '30대' 박은빈 "내년부터 나이 깎아줘 기뻐…더 늦기 전에 로맨스 하고파"

    [TEN인터뷰] '30대' 박은빈 "내년부터 나이 깎아줘 기뻐…더 늦기 전에 로맨스 하고파"

    "내년부터 나이를 깎아준다고 해서 기뻐요. 30대라고 달라질 게 있을까 생각을 해봤어요. 고맙게도 29살에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동나이의 캐릭터를 연기했거든요. 30대가 된 1월 1일에 '어제와 같은 오늘의 나는 내일을 보내겠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로맨스 코미디를 해본 적이 없어서 더 늦기 전에 로맨스 장르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아역 배우로 출발한 박은빈이 어느덧 30대가 됐다. 그는 더 늦기 전에 로맨스 장르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박은빈은 '마녀 Part 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을 통해 9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박은빈은 "'마녀 2'가 컴백작이라고 하기엔 민망하다. 그동안 스케줄 문제로 영화에 크게 참여했던 게 없었다. 타이밍이 참 안 맞더라. 분명히 한가할 때가 있었는데 말이다. '마녀 2'가 제게 온 것처럼 맞는 영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현재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어제 극장에서 '마녀 2'를 겨우 봤다. 박훈정 감독님께 연락받고 있긴 했다. 모두가 홍보를 열심히 하는 걸 보니 제가 드라마 일정이랑 스케줄이 겹치는 바람에 함께 하지 못하는 게 미안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마녀 2'에 대해 계속 궁금했다. 제가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했다. 사실 촬영할 때도 '지금 무엇을

  • '감동주의보' 홍수아 "운동 신경 좋은 나, '홍드로' 이어 '테니수아' 수식어 생길 듯"[인터뷰③]

    '감동주의보' 홍수아 "운동 신경 좋은 나, '홍드로' 이어 '테니수아' 수식어 생길 듯"[인터뷰③]

    배우 홍수아가 '홍드로'에 이어 '테니수아'라는 수식어가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홍수아는 17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감동주의보'(감독 김우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 분)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최웅 분)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감동주의보'는 제15회 전북독립영화제, 제39회 황금 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제3회 울산단편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고양이', '종소리', '참외향기' 등 독립영화계에서 사람 향기가 담긴 영화로 주목받은 김우석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기도 하다.홍수아는 2005년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서 개념 시구를 선보였다. 많은 야구팬이 투구폼을 보고 전 메이저리그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홍수아를 합친 '홍드로'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예능 '슈퍼DNA-피는 못 속여'에 출연해 이형택 부녀와 테니스 시합을 벌여 테니스 실력을 자랑하기도.이날 홍수아는 "제가 운동 신경이 좋다. 지금 테니스에 푹 빠져있다. 대회도 다니고 있다. 벌써 두개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다. 동호인들과 같이 운동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여자 복식과 남녀 혼합 복식에서 우승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저의 목표가 있다. 테니스 국화부(동호회 등급)가 목표다. 지금 전국 대회를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다. '감동주의보'를 같이 찍은 최웅 배우도 동호회를 소개해줬다. 최웅 배우는 테린이(테니스+어린이 합성어)다. 영화 끝나고 같이 치고 있다. 최웅 씨는

  • '감동주의보' 홍수아 "성형 후 내 얼굴, 노력의 결과 만족…DM으로 정보 물어봐"[인터뷰②]

    '감동주의보' 홍수아 "성형 후 내 얼굴, 노력의 결과 만족…DM으로 정보 물어봐"[인터뷰②]

    배우 홍수아가 악성 댓글에 대해 언급했다.홍수아는 17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감동주의보'(감독 김우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 분)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최웅 분)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감동주의보'는 제15회 전북독립영화제, 제39회 황금 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제3회 울산단편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고양이', '종소리', '참외향기' 등 독립영화계에서 사람 향기가 담긴 영화로 주목받은 김우석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기도 하다.홍수아는 2003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05년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하늘만큼 땅만큼', '내사랑 금지옥엽', '남자를 믿었네', '대왕의 꿈' 등에 출연했다. 또한 '쇼! 음악중심', '영웅호걸' 등 예능까지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인기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에 진출, 성공했다.이날 홍수아는 많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한국 분들이 '쌍꺼풀 수술을 왜 했을까?', '홍수아 얼굴 변했어. 아쉬워'라고 하셨다. 그런데 DM으로 어디서 했냐고 정보를 많이 물어보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지금은 익숙해졌는지 예뻐해 주시더라. 실제로 제게 엄청난 메시지들이 온다. 지인들도 많이 물어본다.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하고 싶은 것들을 한 거다. 그래서 지금은 많이 인정해주는 것 같다. 처음에는 차가

  • '감동주의보' 홍수아 "中 활동으로 여러 번 성형…비난 받았지만 후회 안 해"[인터뷰①]

    '감동주의보' 홍수아 "中 활동으로 여러 번 성형…비난 받았지만 후회 안 해"[인터뷰①]

    배우 홍수아가 성형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홍수아는 17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감동주의보'(감독 김우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 분)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최웅 분)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감동주의보'는 제15회 전북독립영화제, 제39회 황금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제3회 울산단편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고양이', '종소리', '참외향기' 등 독립영화계에서 사람향기가 담긴 영화로 주목받은 김우석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기도 하다.홍수아는 2003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05년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하늘만큼 땅만큼', '내사랑 금지옥엽', '남자를 믿었네', '대왕의 꿈' 등에 출연했다.또한 '쇼! 음악중심', '영웅호걸' 등 예능까지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인기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에 진출, 성공했다.이날 홍수아는 중국 활동의 득과 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중국 활동을 하면서 쌍꺼풀 수술도 하고 여러 가지 성형도 많이 해서 얼굴이 변했다. 중국 분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된 건 사실이다. 한국 분에게는 비난을 많이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렇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나를 불러주는 중국 제작사에서 쌍꺼풀 수술을 권하기도 했다. 그래서 했는데, 중국에선 반응이 좋았다. 국내에서는 '옛날 얼굴이 더 예쁘다', '옛날 얼굴이 더 매력 있다'는

  • '마녀2' 박은빈 "'대세'·'흥행 퀸'? 실감 NO…하루를 살아내는 하루살이 같은 삶"[인터뷰③]

    '마녀2' 박은빈 "'대세'·'흥행 퀸'? 실감 NO…하루를 살아내는 하루살이 같은 삶"[인터뷰③]

    배우 박은빈이 '대세 배우', '흥행 퀸' 수식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박은빈은 17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지난 15일 개봉한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박은빈은 극 중 경희로 분했다. 경희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농장에서 남동생 대길(성유빈 분)과 함께 지내는 인물. 우연히 만난 소녀의 도움으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고, 갈 곳 없는 소녀를 농장으로 데려와 보살핀다.드라마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모' 등으로 사랑받은 박은빈. 그는 '연모'로 2021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과 인기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이어 '스토브리그'로 2020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판타지 로맨스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이날 박은빈은 '대세 배우', '흥행 퀸' 수식어에 대해 "그런 수식어가 붙은 지 얼마 안 된 것 같다. 제게 코로나19 상황이 가깝다 보니 그동안 실감을 전혀 못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전날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마녀2' 현장에서 축하를 해주셨다. 박훈정 감독님도 '이런 거 정말 축하 안 해주는데 축하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저는 상을 받았다고 해도 '어제까지 내가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마침표를 찍어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박은빈은 "그래서 상을 받고 다음 날까지 기뻐

  • '악역' 기대한 박은빈 "'마녀2', 박훈정 감독의 섬세한 유인 때문에…"[인터뷰②]

    '악역' 기대한 박은빈 "'마녀2', 박훈정 감독의 섬세한 유인 때문에…"[인터뷰②]

    배우 박은빈이 영화 '마녀 2'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박훈정 감독의 유인이었다고 밝혔다.박은빈은 17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지난 15일 개봉한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박은빈은 극 중 경희로 분했다. 경희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농장에서 남동생 대길(성유빈 분)과 함께 지내는 인물. 우연히 만난 소녀의 도움으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고, 갈 곳 없는 소녀를 농장으로 데려와 보살핀다.이날 박은빈은 "저 사는데 바빠서 '마녀2' 제안받고 '마녀'를 뒤늦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마녀'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속편이 제작되는 이유가 있구나'라고 느꼈다. 전편이 있었기 때문에 전편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기대를 하시겠다고 느껴졌다"고 밝혔다.이어 "사실 저는 역할 적으로 부담을 가질만한 캐릭터는 아니었다. 전작의 영광을 함께 조금이나마 한 스푼 올려서 누릴 수 있겠구나라는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조금의 기대는 '마녀'에 대한 팬들의 사랑과 작품에 대한 기대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박은빈은 박훈정 감독과 만났을 때 '경희 캐릭터에 저를 왜 생각하는지?'라고 물어봤다고. 그는 "'마녀2' 제의가 들어왔다고 하면 저의 팬 분들도 마찬가지고, 무엇인가 센 느낌의 악역이 아닐까 하는 기대받기도 했다"고 했다.또

  • 박은빈 "'마녀2'? 컴백작이라고 하기엔…제주도 물과 안 맞아 트러블 나"[인터뷰①]

    박은빈 "'마녀2'? 컴백작이라고 하기엔…제주도 물과 안 맞아 트러블 나"[인터뷰①]

    배우 박은빈이 영화 '마녀 2'로 9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박은빈은 17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지난 15일 개봉한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박은빈은 극 중 경희로 분했다. 경희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농장에서 남동생 대길(성유빈 분)과 함께 지내는 인물. 우연히 만난 소녀의 도움으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고, 갈 곳 없는 소녀를 농장으로 데려와 보살핀다.이날 박은빈은 "'마녀 2'를 어제 극장에서 어제 겨우 봤다. 박훈정 감독님께는 연락받고 있기도 했다. 모두가 홍보를 열심히 하는 걸 보니 제가 드라마 일정이랑 스케줄이 겹치는 바람에 함께 하지 못하는 게 미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마녀 2'에 대해 계속 궁금했다. 제가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했다. 사실 촬영할 때도 '지금 무엇을 촬영하고 있는지' 궁금한 순간도 많았다. 어떻게 나올지 기대를 많이 했다. 어제는 관객으로서 오랜만에 극장에 갔다. 극장에 가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감사하기도 했고, 재밌게 관람했다"고 덧붙였다.박은빈은 '마녀 2'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2013년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봉 후 딱 9년 만에 돌아온 것. 이와 관련해 박은빈은 "'마녀 2'가 컴백작이라고 하기엔 민망하다. 그동안 스케줄 문제로 영화에 크게 참여했던 게 없

  • 방탄소년단 진 “저는 아미들의 행복 덕분에 사는 사람” ‘Proof’ 발표 인터뷰 공개

    방탄소년단 진 “저는 아미들의 행복 덕분에 사는 사람” ‘Proof’ 발표 인터뷰 공개

    방탄소년단(BTS) 진이 진정성 있는 인터뷰로 팬들을 감동시키며 큰 화제를 나았다. 진은 지난 1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매거진(weverse magazine)에 공개된 방탄소년단 ‘Proof’ 발표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냈다.인터뷰어는 "인터뷰를 할 때, 진에게 잘한 일에 대해 물으면 그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부터 말하곤 한다. 힘들 수도 있던 일에 대한 질문은 아무렇지 않은 듯 유쾌하게 넘긴다. 정말 좋은 사람이란 얘기다"라는 개인적인 소감과 함께 인터뷰의 내용을 공개했다.진은 2년여 만에 공연장에서 팬들을 본 소감에 대해 감성에 빠져 무대를 할 수 없을까 최대한 눈물을 참았다며 당시 팬들과의 만남에 벅찬 감정을 털어놨다.또 LA 공연에서 팬들의 생일 이벤트에 대한 질문에 "정말 느껴볼 수 없는 감동이었어요. 진짜 어디 가서 그런 감동을 느껴보겠어요. 5만 명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나!’ 소설의 주인공 같은 게 돼버린 거죠"라고 답해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인터뷰어는 진이 부상 중에도 공연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역할을 하는 모습이 깊은 인상에 남는다며, 멤버 제이홉이 공연에서 진이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리스펙트를 보냈다는 말도 언급했다. 이어 드라마 ‘지리산’ OST였던 ‘Yours’ 작업에 대한 질문에는 "그때 팀으로서 무대 활동을 하는 시간이 조금 줄어들었을 때인데, 이럴 때 아미들이 새로운 노래를 들으면 좋아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고 마침 좋은 프로젝트 제안이 들어와서 하게 됐어요"라고 설명했다.진은 팬들과 소통하

  • [TEN인터뷰] '범죄도시2' 감독 "1000만, 개봉 첫 주말에 예감…손석구 '구 씨 열풍' 도움"

    [TEN인터뷰] '범죄도시2' 감독 "1000만, 개봉 첫 주말에 예감…손석구 '구 씨 열풍' 도움"

    "상업 영화 데뷔작 '범죄도시2' 흥행에 대해 노심초사했지만, 개봉 첫 주말 지나고 나서 '3편 준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화학도 같이 열정적인 손석구 배우는 도전 정신이 뛰어나더라고요. 그 부분에 굉장히 많이 끌렸고, '이런 배우라면 진짜 뭘 해도 나오겠다' 싶어서 마음이 뺏겼죠. 손석구 신드롬 뿌듯하죠. 그런데 '범죄도시2' 엔데믹 최초 1000만 돌파는 8할이 마동석 배우 덕분이에요. 영화가 개봉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일이었거든요."상업 영화 데뷔작 '범죄도시2'로 1000만 감독이 된 '신인' 이상용 감독은 흥행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배급사 AB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2'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단 2차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고 모두 정상 탈환했으며, 2022년 개봉 영화 중 최장기간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록도 달성했다.특히 '범죄도시2'는 '기생충' 최종 관객 수 1031만 3201명을 넘고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왕국'과 '인터스텔라'의 기록도 모두 넘어섰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1000만을 돌파한 뒤 26일째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이 됐다.이상용 감독은 "1000만 관객 돌

  • '마녀2' 신시아 "개봉 이틀 전, 과제하면서 기다려야죠…시험기간이라 다행"[인터뷰③]

    '마녀2' 신시아 "개봉 이틀 전, 과제하면서 기다려야죠…시험기간이라 다행"[인터뷰③]

    배우 신시아가 '마녀2' 개봉 이틀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신시아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신시아는 극 중 소녀를 연기했다. 소녀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홀로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물이다. 갈 곳 없는 소녀는 경희(박은빈 분)의 도움으로 따뜻한 일상에 조금씩 적응해간다. 아크와 전혀 다른 세상인 아크 밖은 그에게 궁금증투성이다.이날 신시아는 개봉을 이틀 앞둔 자신의 첫 작품 '마녀2'에 대해 두근거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예매율 1위라는 소식에 눈물을 살짝 글썽이기도.그는 "사실 코로나19가 점점 심해지길래 '개봉을 못 하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이 있었다. 다행히 영화관에서 개봉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아직도 큰 스크린에 내가 나온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너무 떨리고 이제야 좀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이어 "아직 대학생이라 요즘 시험 기간인데 과제를 하며 개봉을 기다려야겠다. 오히려 시험기간이라 다행인 것같다. 아니었으면 뭔가 들떴을 것"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또 신시아는 "주변에 영화를 5번 봐준다는 친구도 있고 7번 봐준다는 친구 있다. 아무래도 나는 내 영화다 보니 그것보다는 더 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한편 '마녀 2'는 오는 15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 '마녀2' 신시아 "김다미와 닮은꼴 맞는듯…비교 자체가 감사해"[인터뷰②]

    '마녀2' 신시아 "김다미와 닮은꼴 맞는듯…비교 자체가 감사해"[인터뷰②]

    배우 신시아가 '마녀1' 김다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신시아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신시아는 극 중 소녀를 연기했다. 소녀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홀로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물이다. 갈 곳 없는 소녀는 경희(박은빈 분)의 도움으로 따뜻한 일상에 조금씩 적응해간다. 아크와 전혀 다른 세상인 아크 밖은 그에게 궁금증투성이다.이날 신시아는 전편의 주인공 김다미에 대해 언급했다. 닮은꼴 외모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신시아는 "그렇게 얘기해주셔서 너무 좋다. 다미 언니와 닮아 보인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좋다"며 "감독님께서도 닮았다고 해주셨는데 그런 걸 생각하면 진짜 닮았나 보다"라고 말했다.'마녀2'에 특별출연하는 김다미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하기도. "현장 자체가 처음이라 궁금한 게 많았는데 다미 언니가 많이 도와줬다. 언니 '잘하고 있어. 괜찮아'라고 조언도 해줬다"며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언니가 격려를 해주니 위로가 되고 용기가 생겼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김다미와의 비교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다. 신시아는 "다미 언니가 워낙 시즌1에서 잘했기 때문에 같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비교 자체가 감사하다"고 수줍게 웃었다.한편 '마녀 2'는 오는 15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

  • '마녀2' 신시아 "빵먹다가 캐스팅…감독님 전화받고 얼떨떨"[인터뷰①]

    '마녀2' 신시아 "빵먹다가 캐스팅…감독님 전화받고 얼떨떨"[인터뷰①]

    배우 신시아가 영화 '마녀 2'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신시아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신시아는 극 중 소녀를 연기했다. 소녀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홀로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물이다. 갈 곳 없는 소녀는 경희(박은빈 분)의 도움으로 따뜻한 일상에 조금씩 적응해간다. 아크와 전혀 다른 세상인 아크 밖은 그에게 궁금증투성이다.이날 신시아는 "학생 영화에만 출연해봤지, 제대로 된 필모그래피는 처음이다"라며 "'마녀2'는 소속사에 들어간 이후 처음 본 오디션이었다. 오디션 당시 감독님께 나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굉장히 마음을 졸였다. 소식이 없어서 안 됐구나 싶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 박훈정 감독님이셨다"라며 "뭐 하고 있냐고 물어보셔서 '빵 먹고 있습니다'라고 하니 '그래. 집에서 빵 먹으면서 잘 쉬고 기다리고 있어'라고 하셨다. 이후 다시 대본 받으러 오라고 하시더라. 먹던 빵도 떨어뜨리고 얼떨떨했다"고 덧붙였다.신시아는 캐스팅 소식을 전달받은 뒤 3주 뒤에 바로 촬영에 임했다고. 그는 "아무래도 액션 영화다 보니 3주 동안 액션 스쿨에 다녔다. 수중 촬영 훈련도 했다"며 "제주도 촬영 때는 방 안에서 홈트로 단련했다"고

  • '범죄도시2' 감독 "윤계상X김성규X진선규, 확실한 빌런 DNA 심어줬다"[인터뷰③]

    '범죄도시2' 감독 "윤계상X김성규X진선규, 확실한 빌런 DNA 심어줬다"[인터뷰③]

    영화 '범죄도시2'를 연출한 이상용 감독이 전편 빌런인 윤계상, 김성규, 진선규에 대해 언급했다.이상용 감독은 13일 오전 영화 '범죄도시2' 1000만 돌파 기념 라운드 온라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이날 배급사 AB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2'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단 2차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고 모두 정상 탈환한 '범죄도시2'는 2022년 개봉 영화 중 최장기간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록도 달성했다.또한 '기생충' 최종 관객 수 1031만 3201명을 넘고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왕국'과 '인터스텔라'의 기록도 모두 넘어섰다.특히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1000만, 26일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까지 등극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범죄도시2'는 오리지널 캐스트 컴백과 함께 제작진도 오리지널 스태프들로 꾸려졌다. 대표 주자가 바로 이상용 감독이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 조연출을 맡아 팀을 이끄는 데 함께했다. 그에게 있어 '범죄도시2'는 데뷔작이다.이상용 감독은 전편 흥행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꼈던 터. 주어진 환경 안에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