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호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이날 송강호도 이지은의 드레스를 두 번이나 밟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저도 그거(사진) 봤다. (이지은의) 드레스 밟고 있는 줄도 몰랐다. 사진 보고 알았다. 미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레스가 찢어지고 그러지는 않았나 모르겠다. 만나면 사과해야겠다. 조심했어야 했는데, 사진 찍는 거에 열중했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밑을 계속 확인할 수 없다. 재미난 사진이더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한편 '브로커'는 이날 개봉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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