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이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이번에는 더 재밌는 작품 혹은 비교되지 않는 독보적인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대본을 받은 날부터 촬영 끝나는 날까지 고민을 놓지 않았어요. 하지만 영감을 떠오르게 하는 라미란 누나, 윤경호 형에게 기대어 갈 수 있었어요. 믿을만한 존재들이 버텨 주셨으니까요."배우 김무열이 이번에도 라미란 원톱 극이라 칭하는 '정직한 후보2'에 참여해 부담감을 버텨낼 수 있었던 건 라미란과 윤경호 덕분이었다. 그는 믿을만한 두 사람에게 기대어 코미디 장르에서 또 한 번 매력을 뽐낸다.'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 '정직한 후보'는 재빠르게 속편으로 돌아왔다.김무열은 "속편이 빠르게 제작될 수 있어서 기뻤다. '정직한 후보'가 개봉한 뒤 1년 정도 있다가 속편 대본을 받아봤다. 친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난 느낌이었다. 익숙하고 편안한 느낌이었고, 어색하지 않았다. '이 캐릭터를 또 연기할 수 있겠구나'라는 것에 대해 반가움과 기분 좋음이 있었다"고 밝혔다.하지만 빠르게 속편이 제작되고 개봉하는 만큼 부담도 있었을 터. 심지어 '정직한 후보'는 2년 전 코로나19 초반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익 분기점을 넘는 등 파워를 보여줬다. 김무열은 "전편이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이번에는 더 재밌는 작품 혹은 전작과 비교되지 않는 독보적인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대본을 받은 날부터 촬영 끝나는 날까지 고민을 놓지 않았다"고 털어놨다.김무열은 "고민 탓에 스트
장유정 감독이 영화 '정직한 후보2'에 특별출연한 윤두준에 대해 언급했다.영화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장유정 감독은 2017년 '부라더', 2020년 '정직한 후보', 2022년 '정직한 후보2'까지. 관객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벌써 세 번째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특히 '정직한 후보'에 이어 2년 만에 속편으로 컴백한다.윤두준은 극 중 '영 앤 리치' 건설사 대표 강연준을 연기한다. 강연준은 속을 알 수 없는 냉철한 표정과 온화한 말투로 주상숙을 비롯한 강원도청 인물들을 쥐락펴락하는 인물.이날 장유정 감독은 윤두준의 캐스팅 과정에 대해 들려줬다. 그는 "'정직한 후보2' 전에 공연에서 캐스팅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접촉을 많이 했다. 그런데 거기서 잘 안됐었다. 공연 캐스팅을 해보고 싶었던 그 배우에게 제가 보기에는 여러 가지 얼굴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윤두준 배우는 드라마 안에서는 선하고 MZ 세대를 대변하는 솔직한 남성으로 나왔다. 이상하게 '아니야. 저 배우 박해일 선배님처럼 여러 가지 얼굴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공연 캐스팅할 때 다른 느낌으로 해보고 싶었는데 그 당시에 공연 생각 없었는지 접촉 안 됐다"고 덧붙였다.장유정 감독은 "'정직한 후보2'는 안타고니스트가 다른 영화에 비해 서사를 길게 보여줄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다. 그렇게 되면 무거워져 버린다. 짧지만 굵게 나왔으면 좋겠더라. 원래 나이 많은 여성, 젊은 여성으로도 했었다. 그런데 젊
장유정 감독이 영화 '정직한 후보2'에서 호흡을 맞춘 라미란에 대해 언급했다.영화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장유정 감독은 2017년 '부라더', 2020년 '정직한 후보', 2022년 '정직한 후보2'까지. 관객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벌써 세 번째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특히 '정직한 후보'에 이어 2년 만에 속편으로 컴백한다.이날 장유정 감독은 "라미란 배우 연기야 뭐 워낙 정평이 나 있다. 말할 것도 없다.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하지, 어떻게 저렇게 표현하지 하는 순간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진짜 아이디어가 빗방울처럼 많다. 생각했던 거 상상 이상으로 감독 입장에서는 허를 찌른다. '어떻게 연결해야 하지?', '판단을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런데 작품이나 캐릭터를 망가뜨리는 방식은 절대 아니다. 감독이 고민하고 계산하는 거 보다 연기의 영역이 넓다"고 덧붙였다.장유정 감독은 "다행히 두 번째 작업해서 구상을 할 수 있어서 그런 점이 도리어 어떻게 보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 뇌를 계속 자극한다. 저 다른 곳에서 게으르게 할 수 없고, 게으르다는 소리를 안 들어봤다. 라미란 배우는 본인이 게으르다고 이야기하는데 다른 사람한테는 필요한 영감을 준다. 부담스럽지 않게 극을 끌고 갈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또한 "라미란, 김무열 배우의 케미는 역대급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시리즈물이
장유정 감독이 영화 '정직한 후보2'를 통해 청룡영화상 최초로 코미디 장르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라미란에 관해 이야기했다.영화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장유정 감독은 2017년 '부라더', 2020년 '정직한 후보', 2022년 '정직한 후보2'까지. 관객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벌써 세 번째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특히 '정직한 후보'에 이어 2년 만에 속편으로 컴백한다.앞서 라미란은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 '정직한 후보2'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라미란은 청룡영화상 최초로 코미디 장르로 여우주연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이날 장유정 감독은 라미란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받았을 당시에 관해 묻자 눈물을 보이기도. 그는 "질문을 받으니까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장유정 감독은 "자식이 상을 타면 이런 기분일까 싶더라. 내가 탄 게 아니라 자식이 탄 거다. 다들 나한테 축하 전화를 주더라. 나 때문이야라고 해주지 않아도, 물론 (라미란이 수상 소감에서) 감독님 감사하다고 했지만 내 자식이 상을 받는데 주변에서 축하한다는 말이 나오더라. 그래서 저는 '본인이 잘해서 받은 것'이라고 했다. 그런 말이 정말 서슴없이 나온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공연계에서 상을 꽤 받았는데 지금도 소름이 끼친다. 저희끼리 단체 채팅방에서 '뭐 입어?'라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래도 모르니까 '소감은 준비했어?'라고 물었더니 '안 했어. 나 놀려고 와서 구경이나 할래'라고 했다. 우리
배우 김무열이 영화 '정직한 후보2'에서 호흡을 맞춘 라미란에 대해 언급했다. 김무열은 오전 27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극 중 김무열은 박희철을 연기한다. 박희철은 '진실의 주둥이' 사건으로 끈 떨어진 백수가 된 지금도 오직 의리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주상숙의 비서이자 소울메이트.앞서 라미란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여차하면 떠넘길 수 있고, 핑계 댈 수 있다. 기댈 언덕이 생긴 느낌이었다. 무열 씨도 힘들다고 하면서 끊임없이 상의하더라. 의미 없다고 했다. 코미디라는 게 그렇지 않나. 본인이 해야 한다. 남의 것이 아니라 자기 것을 해야 살릴 수 있지 않나. 김무열의 라마호흡이라며 서로 참견질했다"고 말했다.이날 김무열은 "(윤)경호 형이랑 현장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라미란 액팅 스쿨 1기생'으로서 같이 선생님과 함께 작업한다고 했다. 선생님께 가르침을 받고 있다고 표현했다. 애드리브나 기본적으로 주어진 분량이 있고, 상황을 다채롭게 재밌게 만들기 위해 애드리브도 해보고 액팅도 해본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라미란 누나한테 '이거 어떻게 하면 재밌어요?', '이렇게 하면 어때요?'라고 하나를 물어보면 누나가 10가지를 가르쳐준다. 그런 부분이 누나가 연기할 때 참견질이라고 한 게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김무열은 "저도 그렇고 (윤)경호 형도 라미란 누나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배우 김무열이 영화 '정직한 후보2'에 대해 여전히 라미란의 원톱이라고 밝혔다.김무열은 오전 27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극 중 김무열은 박희철을 연기한다. 박희철은 '진실의 주둥이' 사건으로 끈 떨어진 백수가 된 지금도 오직 의리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주상숙의 비서이자 소울메이트.이날 김무열은 "'정직한 후보2'를 투톱 코미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전히 라미란 누나의 원톱이라고 생각한다. '정직한 후보2'는 박희철의 설정이 더해진 것뿐이다. 전편에 비해서 도드라지는 건 맞다. 그런데 조연이라고 생각하고 작업에 임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라미란 배우에 대한 믿음이 크다. 이번에도 역시 라미란 누나를 믿고, 이 작품에서 의지를 많이 했다. 부담이라는 건 역할이 더 도드라지고 많아졌다는 거보다 속편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같은 비슷한 콘셉트의 장치를 한 번 더 관객에게 선보였을 때 '기시감이 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 부담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김무열은 "코미디 장르가 주는 부담은 가장 크다. 코미디는 취향을 많이 타는 장르기 때문에 나와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어떤 순간에는 기분이 나쁘기도 하지 않나. '저게 웃겨?'라며 작품과 관객의 거리가 멀어지는 건 한순간이다"고 설명했다.또한 "(한순간에) 걷잡을 수 없게 되는 장르가 코미디다.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배우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와 반려견 밤비에 대해 언급했다.김무열은 오전 2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극 중 김무열은 박희철을 연기한다. 박희철은 '진실의 주둥이' 사건으로 끈 떨어진 백수가 된 지금도 오직 의리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주상숙의 비서이자 소울메이트.이날 김무열은 "제 연기를 평가한다는 게, 항상 저는 반성을 많이 하는 타입이다. 겸손하다고 표현하시는데 저는 저 자신에게 엄격한 스타일이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서 라미란 누나의 존재에 익숙해진 게 있었다. 촬영하면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현장에 없었던 필름들을 극장에서 처음 봤는데 재밌더라"고 말했다.이어 "라미란이라는 배우의 저력을 이번에 다시 한번 또 느꼈다. 매번 새롭게 힘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대단한 것 같다. 제 영화다 보니까 저는 저 자신에게 엄격하니까 긴장한 상태로 본다. 고자세로 볼 정도로 자센데, 라미란 누나의 코미디 덕분에 긴장이 많이 해제됐다. 어느 순간 영화 자체를 즐길 수 있었다. '내가 이랬다면?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관객도 아주 재밌게 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김무열은 윤승아에 대해 언급했다. 김무열은 극 중 라미란이 춤을 추는 장면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그는 "춤추는 장면에서 울었다고 한 사람 중의 한 명이 (윤승아)다. 그 부분에서 울었다고 하더라. 아주 큰 힘이 됐다. 아무래도 제가 나오는 부
배우 라미란이 영화 '정직한 후보2'에 새롭게 합류한 서현우, 윤두준에 관해 이야기했다.라미란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극 중 라미란은 주상숙 역을 맡았다. 주상숙은 '진실의 주둥이' 사건 이후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인물이다.이날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2'에 새롭게 합류한 서현우와 윤두준에 관해 이야기했다. 먼저 서현우에 대해서는 "'악의 꽃'을 봤다. 리딩 때 봤는데 전혀 다른 사람이 와 있더라. 생각보다 괜찮았다. 얼굴도 몸집도 스크린 속처럼 '악의 꽃' 때보다 더 불어 있었다. 그 모습으로 리딩 때 왔더라"고 말했다.이어 "'내가 아는 그 배우가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최근 무대 인사 할 때 보니까 옛날 제가 알던 모습으로 돌아왔다. 서현우 배우가 그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나이가 더 있는 사람이 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생각했다. 18년 이상 공무원을 한 사람이니까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게 낫지 않았냐고 했다. 그런데 나이 든 사람이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라미란은 '빌런' 윤두준에 대해 "전혀 걱정이 안 됐다. 원체 강연준이라는 인물은 젊은 사업가로 만들어놔서 두준 씨가 한다고 했을 때 '의외로 잘 어울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연기를 했던 친구여서 큰 걱정은 안 했다. 자꾸 특별 출연 쪽으로 가려다 보니까 오히려 분량을 늘려
배우 라미란이 영화 '정직한 후보2'를 통해 재회한 김무열, 윤경호에 대해 언급했다.라미란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극 중 라미란은 주상숙 역을 맡았다. 주상숙은 '진실의 주둥이' 사건 이후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인물이다.이날 라미란은 "혼자만 힘들 수 없지 않나. 같이 힘들어야 한다. 옆에서 쉬이 가더라. 2편에서는 같이 '진실의 주둥이'가 되는 걸 보고 통쾌하고 고소했다. '너도 한번 당해봐라', '나만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기댈 수 있는 기준이 생겨서 좋았다. 혼자 짊어지는 거보다 부담이 덜했던 건 사실이다"고 밝혔다.이어 "여차하면 떠넘길 수 있고, 핑계 댈 수 있다. 기댈 언덕이 생긴 느낌이었다. 무열 씨도 힘들다고 하면서 끊임없이 상의하더라. 의미 없다고 했다. 코미디라는 게 그렇지 않나. 본인이 해야 한다. 남의 것이 아니라 자기 것을 해야 살릴 수 있지 않나. 김무열의 호흡이라며 서로 참견질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라미란은 김무열, 윤경호와 '정직한 후보'에 이어 '정직한 후보2'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그는 "눈만 봐도 알 수 있는 건 모르겠다. 그냥 그래서 2편 부담이 덜했다. 편하니까 조금 더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 제가 경호 씨한테 '이혼하자'고 농담했는데, 경호 씨가 없으면 주상숙은 누가 같이 살아주나 싶더라&qu
배우 라미란이 영화 '정직한 후보2'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보였던 눈물에 대해 언급했다.라미란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극 중 라미란은 주상숙 역을 맡았다. 주상숙은 '진실의 주둥이' 사건 이후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인물이다.앞서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2' 언론배급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눈물을 보였다.이날 라미란은 "장유정 감독님이 '정직한 후보' 때 호의적인 기사 등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하는데 그게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저도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아, 맞다'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듣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보통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있고, (기호가) 다르기 때문에 (호의적인 반응이) 위로 같았다. 막상 제 입으로 그 이야기를 꺼내고, 그런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올라오더라.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데 '웃음으로 승화해야 하나', '재밌게 넘길까?'라고 했는데 창피하게도 그게 안 되더라"고 말했다.라미란은 "제가 버려야 할 것들은 쌓여있는 지방"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도 (연기를) 하다 보면 쌓인 매너리즘이 분명히 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미란 표'가 무엇이 될지, 늘 같은 모습이 될지는 알 수 없는 거다. 어느 순간 그런 시기가 올 거라고 본다"고 털어놨다.이어 "저
배우 장동윤이 영화 '늑대사냥'에서 호흡을 맞춘 서인국을 비롯한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장동윤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관련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장동윤은 극 중 이도일 역을 맡았다. 이도일은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범죄자다. 범죄하고는 거리가 먼 과묵한 성격을 지녀 의중을 알 수 없는 인물.이날 장동윤은 서인국을 비롯해 영화 '늑대사냥' 현장에 대한 분위기를 들려줬다. 그는 "(서)인국이 형은 완전 인간적이고 친근하다. 제게 잘 해주셨다. 흔히 말하는 상남자 성격이더라. 제가 편견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고 우리가 딱 생각하는 것"이라며 "듬직하기도 하고 동네 형처럼 귀엽기도 하고 인간적이다. 전혀 까칠하지 않았다. 정말 동네 형 같았다. 평소에도 사투리도 심하게 쓰지 않나. 정말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피가 난무하는 스크린 속 장면과 달리 실제 현장은 화기애애했다고. 장동윤은 "장영남 선배님, 손종학 선배님, 성동일 선배님, 박호산 선배님도 그렇고 소민 누나도 다 인간적이었다. 술을 좋아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성동일 선배님이 이야기를 진짜 많이 하신다. 저희 현장에 조용한 분들이 없다. 선배님들의 본인 지분을 침해하면 안 된다. 제가 들어줘야 한다. 선배님들의 해소를 하셔야 하니까 낄 자리가 없다"고 덧붙여 다시 폭소케 했다.장동윤은 "손종
배우 장동윤이 드라마 '조선구마사' 논란 그 이후에 대해 언급했다.장동윤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관련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장동윤은 극 중 이도일 역을 맡았다. 이도일은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범죄자다. 범죄하고는 거리가 먼 과묵한 성격을 지녀 의중을 알 수 없는 인물.장동윤의 데뷔는 공중파 뉴스였다. 데뷔 전 편의점 강도를 잡은 뒤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던 것. 이와 관련해 장동윤은 "솔직히 생활 자체를 바르게 하는 건 맞다. 제 기준에서 여러 가지 측면이 있다. 저는 교회를 다니는데 그 이야기를 하면 '교회 오빠'가 맞는다고 한다. 몇대 째 양가가 교회를 다니고, 저는 모태 신앙이다. 저는 그게 일상이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건강한 거 좋아한다. 제 MBTI는 ENFP다. 저는 아저씨 같고 주책맞은 면도 있다.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 거 좋아한다. 저는 건강한 관리를 중요시한다. 정신 관리, 신체 건강 등을 중요하게 여긴다. 지금 작품을 하면서 배우들의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멘탈 건강은 상위권이라고 생각한다. 최상위권에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역사 왜곡 논란으로 조기 폐지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장동윤은 '조선구마사'의 주인공이었다. '태일이'라는 영화를 통해 더빙에 도전한 그지만, 상업 영화로서는 '늑대사냥'이 복귀작이다.장동윤은 "시기적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염정아 선배님과 닮았다는 말 좋아요. 염정아 선배님이 '인생은 아름다워' 일반 시사회를 보고 '사랑한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말갛고 예뻤다', '네가 (내 아역을) 해줘서 고맙다'고 하셨어요. 그 문자를 받고 울 뻔했어요. 또 '오랜 인연' 잘생긴 옹성우 씨 덕분에 연기하기 편했어요."배우 박세완이 '미스코리아 출신' 염정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인생은 아름다워'는 2020년 12월 제작보고회를 개최한 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봉일을 연기했다. 약 2년 만에 관객과 만나게 됐다. 박세완은 "저한테 '인생은 아름다워'는 소중했던 작품이었다. 저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찍으면서 힐링을 많이 받았다. 촬영장 가는 길이 즐거웠고, 끝날 때 아쉬웠다. 그래서 빨리 보여주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지금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설렌다"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이야기했다.극 중 박세완은 어린 세연을 맡았다. 단짝 친구 현정(심달기 역)을 따라 방송반에 놀러 갔다 동아리 선배 정우(옹성우 역)에게 첫눈에 반해 생각지도 못한 첫사랑을 시작한다.앞서 염정아는 자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세완에 대해 "제 어린 시절을 저와 비슷하게 해줘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배우 박세완이 닮은꼴 염정아에 대해 언급했다.박세완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극 중 박세완은 어린 세연을 맡았다. 단짝 친구 현정(심달기 역)을 따라 방송반에 놀러 갔다 동아리 선배 정우(옹성우 역)에게 첫눈에 반해 생각지도 못한 첫사랑을 시작한다.앞서 염정아는 자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세완에게 "고맙다. 촬영 분량을 봤는데 저랑 비슷하게 연기를 하더라. 저는 세연이한테 도움은 준 건 없다. 제 어린 시절을 저와 비슷하게 해줘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최국희 감독 역시 "염정아 선배님과 닮았다. 그리고 연기도 잘하지 않나.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다. 여기도 주저함 없이 1픽이었다. 정말 잘해줬다. 만나고 나서 보니 염정아 선배님과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이날 박세완은 "미팅 때와 오디션 때는 제게 그런 말씀을 안 해주셨다. '그래서 원픽이었나?'라는 걸 어제 최국희 감독님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 알았다. 사실 오디션을 보고 최국희 감독님의 연락을 기다렸다"고 말했다.이어 "'인생은 아름다워'를 찍을 때 저도 주변에서는 옹성우 씨랑 류승룡 선배님이 제게 염정아 선배님과 닮았다고 해주셨다. 염정아 선배님의 아역을 하는 데 있어
배우 박세완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호흡을 맞춘 옹성우에 관해 이야기했다.박세완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극 중 박세완은 어린 세연을 맡았다. 단짝 친구 현정(심달기 역)을 따라 방송반에 놀러 갔다 동아리 선배 정우(옹성우 역)에게 첫눈에 반해 생각지도 못한 첫사랑을 시작한다.이날 박세완은 '프로듀스 101'를 보지 않았지만, 옹성우를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한창 대학생 때 '프로듀스 101'을 보지 않았지만, 친구들이 '난 누구', '난 누구'라고 그랬었다. 엑소 때만큼 친구들이 막 그러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긴 하지만, 친구들이 '난 누구'라고 했었다"고 회상했다.춤을 추고 난 뒤 박세완은 옹성우가 아이돌 출신이라는 걸 인지했다고. 박세완은 "극 중에서 저희 둘이 화살표를 찌르는 동장이 있다. 저는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머리를 흔드는데 성우 씨는 카메라를 보고 살짝만 흔들더라. 동작도 디테일이 달랐다. 진짜 다르구나 싶더라"고 했다.또한 "드라마 '땐뽀걸즈' 때 제가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구나 싶었다. 저 혼자 기준으로 제가 에이스였다. 저는 에이스라고 생각한다. '땐뽀걸즈' 출연했던 아이돌 출신 친구들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