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사냥' 도일 역 장동윤 인터뷰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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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의 데뷔는 공중파 뉴스였다. 데뷔 전 편의점 강도를 잡은 뒤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던 것. 이와 관련해 장동윤은 "솔직히 생활 자체를 바르게 하는 건 맞다. 제 기준에서 여러 가지 측면이 있다. 저는 교회를 다니는데 그 이야기를 하면 '교회 오빠'가 맞는다고 한다. 몇대 째 양가가 교회를 다니고, 저는 모태 신앙이다. 저는 그게 일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건강한 거 좋아한다. 제 MBTI는 ENFP다. 저는 아저씨 같고 주책맞은 면도 있다.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 거 좋아한다. 저는 건강한 관리를 중요시한다. 정신 관리, 신체 건강 등을 중요하게 여긴다. 지금 작품을 하면서 배우들의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멘탈 건강은 상위권이라고 생각한다. 최상위권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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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은 "시기적으로 그렇게 됐다. 그 사이에 '태일이'라는 자그마한 더빙 작품이 있긴 하다. 하지만 포인트로 복귀작인 건 사실이다. '늑대사냥' 이후로 릴리즈될 작품도 많이 있다. 복귀하는 느낌은 맞다. 사실 저는 쉬지 않고 일했는데 시기적으로 그렇게 됐다. 그래서 복귀하는 느낌이 든다. 일은 시기적으로 꾸준히 일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멘탈 건강은 최상위라고 자신한 장동윤은 "이 이야기를 하고 싶긴 했다. 항상 긍정적으로 모든 걸 받아들이려고 하다 보니까 조금 더 일찍 배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게 되더라. 그 당시에 사과문도 올렸다. 내게도 귀책 사유가 있다. 데뷔하고 비교적 이른 시기에 대중에게 배우고, 인생에 있어서 배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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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은 "사건 자체에 귀책 사유가 제게도 분명히 있다. 제 배우 인생에 있어서 대중에게도 저 자신도 배움과 가르침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있어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앙을 빼면 할 말이 없긴 한데, 당연히 가족들도 힘이 됐다. 저는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려고 한다. 객관적으로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인정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멘탈적으로 타격을 덜 받았고 잘 추스르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늑대사냥'은 지난 2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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