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유정 감독은 2017년 '부라더', 2020년 '정직한 후보', 2022년 '정직한 후보2'까지. 관객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벌써 세 번째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특히 '정직한 후보'에 이어 2년 만에 속편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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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감독은 "다행히 두 번째 작업해서 구상을 할 수 있어서 그런 점이 도리어 어떻게 보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 뇌를 계속 자극한다. 저 다른 곳에서 게으르게 할 수 없고, 게으르다는 소리를 안 들어봤다. 라미란 배우는 본인이 게으르다고 이야기하는데 다른 사람한테는 필요한 영감을 준다. 부담스럽지 않게 극을 끌고 갈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또한 "라미란, 김무열 배우의 케미는 역대급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시리즈물이 많지만, 공연도 잘 되면 자주는 못 하지만 많이 한다. 예를 들어 내년에 제가 '그날들' 10주년 공연한다. 맨날 했던 배우들과 같이하는 경우 많다. 거기서 나오는 케미도 쏠쏠하다. 그런데 라미란 배우와 김무열 배우는 그 케미와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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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직한 후보2'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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