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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방미인 이찬원, 부캐 '해설위원'도 척척…프로야구 10개 구단 팬들도 깜짝[TEN스타필드]

    팔방미인 이찬원, 부캐 '해설위원'도 척척…프로야구 10개 구단 팬들도 깜짝[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가수 이찬원은 팔방미인이다. 본업인 노래는 물론 MC, 요리 등 못 하는 게 없을 정도다. 그런 이찬원의 부캐는 '해설위원'이다. 평소 야구를 사랑하는 그가 양준혁 재단에서 개최한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 대회' 특별 해설위원으로 2년 연속 함께했다. 이찬원은 지난 11월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11회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 대회'에 특별 해설 위원으로 함께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 대회'는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이 취약계층 야구 유소년을 위해 설립한 양준혁 야구재단에서 주최하는 대회다. 양신 팀, 종범신 팀으로 나뉘어 승패를 떠나 선수, 관중 모두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올해는 한화 이글스 문동주, 노시환, 문현빈, 두산 베어스 정철원, 정수빈, 박치국,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박세웅, 김민석 등 프로야구 현역 선수와 니퍼트, 윤희상, 이대형 등 레전드 선수 5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프로야구 10개 구단 팬들에게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셈. 이는 페넌트레이스, 포스트 시즌이 끝난 뒤 개최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찬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 대회' 특별 해설위원으로 초청받았다. 앞서 양준혁은 유튜브 채널 '양신 양준혁'을 통해 양신 팀, 종범신 팀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찬원을 언급했다. 양준혁은 "이찬원 후배가 작년과 같이 해설을 맡아주기로 했다. 야구를 워낙 좋아한다. 해설도 잘하고 야구 척척박사"라면

  • 이세영♥배인혁에 밀렸는데…송강, 글로벌서 통한 판타지 비주얼[TEN스타필드]

    이세영♥배인혁에 밀렸는데…송강, 글로벌서 통한 판타지 비주얼[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으로 돌아온 배우 송강의 비주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심상치 않은 반응이 나온다. 11월 24일 동시간대에 SBS와 MBC가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앞세워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첫 방송 전부터 아역 배우 출신인 김유정, 이세영의 정면 승부와 함께 남자 주인공인 송강과 배인혁의 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같은 날 동시간대에 경쟁을 펼친 두 작품이지만, 시청률 경쟁에서 웃은 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첫 방송은 시청률 5.6%로 출발, 2회는 5.9%를 기록, 소폭 상승했다. 반면 '마이 데몬'은 4.5%로 시작했으나 2회 만에 3.4%로 1.1P%나 하락했다. 시청률에서는 밀렸으나 화제성은 '마이 데몬'이 우위를 점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4주 차 TV 드라마 부문에서 '마이 데몬'은 화제성 2위를 차지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시청률로 '마이 데몬' 기선을 제압한 상황. 이는 '국내 시청률'로 범위를 한정 지었을 경우의 이야기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국내 OTT 서비스인 웨이브에서만 동시 방영된다. '마이 데몬'은 글로벌 OTT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 중이다. 이에 글로벌 시청자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마이 데몬'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마이 데몬'은 11월 29일 기준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츠 스타만 나오면 왜 유독 삐그덕댈까[TEN스타필드]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츠 스타만 나오면 왜 유독 삐그덕댈까[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가 MC를 맡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획 의도가 변경됐다. 길 위에서 우리네 이웃의 이야기를 들었던 과거와 달리 스튜디오로 장소가 바뀌었다. 가수, 배우, 스포츠 선수들이 출연할 경우 깊은 이야기가 아닌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비될 법한 이야기만 쏟아내고 있다는 반응이 줄 잇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2018년 8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 4 방송 중이다. '유퀴즈'의 기획 의도는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네 이웃의 삶, 저마다 써 내려간 인생 드라마의 주연들,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이다. 시즌 1과 2에서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처럼 유재석과 조세호가 길거리로 나가 이웃의 이야기를 들었다. 비록 시즌 1, 2의 시청률은 1~2%를 기록했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우리네 이웃이 들려준 이야기에는 감동이 있었다. 우연한 만남, 동네의 터줏대감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목소리에는 힘이 있었다. 비록 화제성은 떨어졌을지라도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까지 영향을 미쳤다. '유퀴즈' 역시 코로나19 여파를 피해 가지 못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인원 제한 등으로 인해 제작 환경이 바뀔 수밖에 없었던 셈. 그렇게 '유퀴즈'는 스튜디오 토크쇼로 변경됐고, 우리네 이웃과의 우연한 만남은 사라졌다. 이에 따라 유독 작품 홍보를 위해 출연하는

  • 전현무·유병재·하니 '선녀들' 종영, 한 자릿수 시청률 보다 중요한 의미[TEN스타필드]

    전현무·유병재·하니 '선녀들' 종영, 한 자릿수 시청률 보다 중요한 의미[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 더 컬렉션'이 막을 내렸다. '선을 넘는 녀석들 - 더 컬렉션'은 1%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은 2.6%를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시청률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남겼다는 평가도 따른다. 2018년 8월 30일 첫 방송한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 1은 총 20부작으로 방송됐다. 이어 시즌 2인 '선을 넘는 녀석들 - 한반도'는 6부작, 시즌 3인 '선을 넘는 녀석들 - 리턴즈'는 67부작, 시즌 4인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32부작, 시즌 5인 '선을 넘는 녀석들 - 더 컬렉션'은 10부작으로 이루어졌다. 시즌 1인 '선을 넘는 녀석들'은 여행 프로그램과 시사 및 교양을 접목해 탄생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직접 두 발로 경험하며 비교하는 프로그램. 역사와 정보, 재미까지 모두 담아냈다. 단순히 보고, 먹고 즐기는 여행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배우고 이해하게 했다. 시즌 별로 큰 틀의 기획 의도는 같았지만, 다루는 내용은 조금씩 달랐다. 시즌 1이 국경의 선을 주제로 한 세계 편을 다뤘다면, 시즌 2는 분단의 선인 한반도로 범위를 좁혔다. 시즌 2 한반도 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10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즌 3는 시간의 선을 넘는다는 주제로 기획됐다.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 3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게 됐다. 조연출의 코로나19 감염 이슈에 더해 출연진인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모든 프로그

  • 차은우·박규영 '오늘도 사랑스럽개', 또 발목 잡혔다…시청률 하락 어디까지[TEN스타필드]

    차은우·박규영 '오늘도 사랑스럽개', 또 발목 잡혔다…시청률 하락 어디까지[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또 결방에 발목 잡혔다. 첫 방송 약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와 맞물려 종영이 2주나 밀렸다. 8일 M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부터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kt wiz와 LG 트윈스 경기가 중계된다. 이어 10시부터 MBC 뉴스데스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주 1회 편성된 '오늘도 사랑스럽개(이하 오사개)'는 결방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결방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달 25일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했었다. 10월 11일 첫 방송한 '오사개'는 14부작으로 편성됐지만, 현재 두 번의 결방으로 인해 절반도 방송하지 못한 상황이다. '오사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박규영 역)와 개를 무서워하는 진서원(차은우 역)의 사랑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다. MBC는 '오사개'를 주 1회로 편성했다. '오사개'는 MBC의 첫 수요드라마다. MBC 역시 첫 도전이었다. '오사개' 첫 방송은 1화와 2화를 연속 공개, 2.2%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회는 0.6%P 상승한 2.8%를 기록했다. 그러나 3회엔 1.9%로 하락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결방 여파로 인해 한주 쉬어간 '오사개' 4회 시청률은 1.7%로 더 떨어졌다. 시청률이 떨어진 상황에서 다시 결방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MBC가 도전을 위해 내놓은 '오사개'라고 하지만, 결국엔 드라마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을 외면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아이들이 따라하네" '이경영 영차 밈' 황제성·권혁수·곽범, 19禁 유해함 전파 그만할 때 [TEN스타필드]

    "아이들이 따라하네" '이경영 영차 밈' 황제성·권혁수·곽범, 19禁 유해함 전파 그만할 때 [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개그맨 황제성, 곽범, 방송인 권혁수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명 '이경영 밈'을 선보이고 있다. 배우 이경영이 영화 '내부자들'에서 연기했던 장면을 모티브로 한다. 해당 장면에서 이경영은 술집에서 자신의 성기를 이용해 폭탄주를 제조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를 넘어 방송까지 진출했다. 세 사람은 웃음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불특정 다수가 보기엔 부적절한 장면을 반복해 상기시킨다는 점에서 유해함을 전파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배우 이경영 성대모사를 하는 황제성, 권혁수, 곽범은 유튜브 채널 '경영자들'로 함께하고 있다. 세 사람은 오는 11월 11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그것도 '경영자들'에서 나오는 분장을 그대로 한 채로 말이다. 지난 4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주인공인 박은빈, 채종협, 차학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예고편을 통해 다음 주 게스트가 공개됐다. '놀라운 토요일' 멤버이자 '캐치 보이'로 활약했던 피오가 다시 돌아온다. 피오와 함께 할 또 다른 게스트는 황제성, 권혁수, 곽범이었다. 공개된 예고편 속 MC 붐은 "피오가 이분들을 보고 싶다고"라고 말했다. 피오는 "제가 부대에서 이분들 덕분에 용기를 많이 얻었다"라고 했다. 붐은 "피오가 정말 보고 싶어한 세 분"이라면서 황제성, 권혁수, 곽범을 소개했다. '놀라운 토요일' 예고편이 공개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 마약 스캔들에 위기론 불거지는 K-엔터…외신서도 쏟아지는 우려 [TEN스타필드]

    마약 스캔들에 위기론 불거지는 K-엔터…외신서도 쏟아지는 우려 [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음악, 영화, 드라마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4년간 25억 달러(한화 3조 39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 음악, 작품들이 나날이 인기가 상승하는 만큼 출연 배우 혹은 가수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잊을 만하면 '마약 게이트'가 터지며 다 된 밥에 재를 뿌리고 있다. 지난 19일 톱스타 L씨가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 톱스타 L씨는 제72회 황금종려상,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으로 밝혀졌다. 다음날인 20일 이선균은 마약 공급책에게 압박을 느껴 수억 원이 돈을 건넨 사실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라면서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선균은 23일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초 흡연을 비롯해 향정신의약품에도 직접 손을 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24일에는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

  • 이선균, 아이유·공효진·공유와 인생작 남겼는데…공든 탑 무너졌다[TEN스타필드]

    이선균, 아이유·공효진·공유와 인생작 남겼는데…공든 탑 무너졌다[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스타에게 '이미지'는 생명과 마찬가지다. 스타가 만든 혹은 만들어진 이미지는 그대로 대중에게 인식되기 때문이다. 배우 이선균이 대중이 생각한 이미지와 달리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아 큰 충격을 안겼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아직 경찰 내사 중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여론이 뒤바뀔 순 있다. 하지만 탄탄하게 커리어를 쌓아온 이선균이기에 대중적 반응은 아직까진 차갑다.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는 반응 일색이다. 이선균은 1999년 비쥬 '괜찮아' 뮤직비디오를 데뷔한 후 2001년 MBC 시트콤 '연인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데뷔 24년 차를 맞은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그동안 쌓아온 공든 탑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특히 많은 사람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에 출연했던 만큼 충격은 더욱 크다. 10월 19일 오후 톱스타 L씨가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L씨로 표기됐지만, 힌트를 줬다. 2001년 MBC 시트콤으로 데뷔한 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했다는 것.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단서를 조합해 L씨는 이선균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어 다음날인 20일 L씨는 마약 공급책에게 압박을 느껴 수억 원의 돈을 건넨 사실이 확인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대마를 하면서 마약 공급책에 거액의 돈을 건넨 건 사실이었다. L씨가 건넨 금액은 대략 3억 원이었다. 결국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내면서

  • 4회만에 시청률 10%…거침없는 모녀 히어로 '힘쎈여자 강남순' 인기 비결은 [TEN스타필드]

    4회만에 시청률 10%…거침없는 모녀 히어로 '힘쎈여자 강남순' 인기 비결은 [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10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회까지 방영한 가운데, 시청률은 10%를 눈앞에 뒀다. '힘쎈여자 강남순'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건 배우와 작가, 연출 삼박자를 고루 갖췄기 때문이다. '힘쎈여자 강남순(이하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 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6년 전 백미경 작가는 K-히어로물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세계관을 확장했다. 사실 '강남순'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배드민턴 결승전과 겹친 시간대에 첫 방송을 시작했다. 베일을 벗은 '강남순'의 성적은 놀라웠다. 1회 4.3%로 시작한 시청률은 2회 6.1%, 3회 8%, 4회 9.8%까지 올랐다. 현재 시청률 그래프를 보면 상승 곡선뿐이다. 시청률이 점점 오른 '강남순'은 JTBC 역대 시청률 10위 이름을 올렸다. JTBC 역대 시청률 1위는 '부부의 세계'(28.3%)다. 2위는 '재벌집 막내아들'(26.9%), 3위는 'SKY 캐슬'(23.7%), 4위는 '닥터 차정숙'(18.5%), 5위는 '이태원클라쓰'(16.1%)였다. 이어 6위는 '대행사'(16%), 7위는 '킹더랜드'(13.8%), 8위는 '품위있는 그녀'(12.06%), 9위는 '나쁜엄마'(12.03%)였다. '강남순'은 이제 4회까지 방영을 했을 뿐이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JTBC 역대 시청률 10위보다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이라는 벽을 넘었던 '강남순'은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연인' 파

  • 임영웅, 흥행 보증 수표…어디든 나오기만 하면 '최고 시청률'[TEN스타필드]

    임영웅, 흥행 보증 수표…어디든 나오기만 하면 '최고 시청률'[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이쯤 되면 가수 임영웅의 수식어는 '흥행 보증 수표'다. 나오는 예능은 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음악 방송 역시 시청률이 올랐기 때문이다. 임영웅은 10월 9일 신곡 'Do or Die'를 발매했다. 'Do or Die'는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은 곡으로, 임영웅이 작사에 참여했다. 임영웅은 'Do or Die'를 통해 스타일링은 물론,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발매에 앞서 공개된 'Do or Die' 뮤직비디오는 스케일, 신비로운 영상미 등을 앞세워 높은 조회수를 기록,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등극하기도. 또한 발매 3시간 만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신곡 발매와 함께 임영웅은 활발하게 홍보 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10월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임영웅이 출연했다. 임영웅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이유는 바로 MC 붐 때문이었다. 그는 "즐겨보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애정하는 쉐끼루 붐 형님이 계시니까 너무 나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붐 결혼 당시 축가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스케줄로 인해 축가를 부르지 못했다고. 이에 붐에게 미안한 마음을 갚기 위해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했다. 임영웅이 출연한 '놀라운 토요일'은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임영웅 출연 전 '놀라운 토요일' 시청률은 1.8%를 기록했다. 임영웅 출연 편은 직전 시청률의 2배 이상을 뛰어넘었다. 또한 올해 '놀라운 토요일' 최고 시청률은 올

  • '강남순' 이유미, '도봉순' 박보영 이겼다…이제 김순옥→박은빈과 정면 승부[TEN스타필드]

    '강남순' 이유미, '도봉순' 박보영 이겼다…이제 김순옥→박은빈과 정면 승부[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타이틀 롤을 맡은 배우 이유미가 6촌 박보영의 첫 성적을 넘어섰다.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첫 방송부터 4.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힘쎈여자 강남순(이하 강남순)'은 6년 전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이하 도봉순)'의 스핀오프 격인 작품.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 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백미경 작가는 2017년 K-히어로물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인 '도봉순'을 선보였다. 그는 6년이 지난 현재 '도봉순'의 세계관을 확장해 '강남순'을 내놨다. 백미경 작가는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을 연출한 김정식 감독과 손을 맞잡았다. '도봉순'의 첫 방송 시청률은 3.8%를 기록했다. 베일을 벗은 '강남순' 시청률은 4.3%로 선방했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과 배드민턴 결승전과 겹친 시간대에 첫 방송을 했기 때문. 아시안게임과 겹치지 않았다면 시청률이 조금 더 상승했을 수도. 물론 경쟁작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아라문의 검'이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지연 방송, 결방했던 것도 간과할 수 없다. 마블,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무빙', '힙하게' 등을 통해 다양한 히어로가 등장했다. 하지만 '강남순'은 세 모녀가 히어로라는 점이 차별화된 지점이다. 김정식 감독은 "각 캐릭터가 각자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고 합심하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20대 중심의 '

  • 노비→일본군→도적된 김남길, 고르는 건 우리가…액션 그리고 멜로 맛집[TEN스타필드]

    노비→일본군→도적된 김남길, 고르는 건 우리가…액션 그리고 멜로 맛집[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대중이 액션 장르와 멜로 장르 중에서 고르면 된다. 하나든 둘이든 모두 어울리는 배우가 있다. 김남길의 이야기다. 김남길은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장면마다 장르를 바꾸는 활약을 펼쳤다. 9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도적: 칼의 소리' 장르는 액션, 시대극, 누아르, 스릴러, 만주 웨스턴으로 소개됐다. '도적: 칼의 소리' 장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김남길이다. 이는 김남길이 하면 장르가 된다는 뜻인 셈. 김남길은 액션과 멜로를 잘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그는 '도적: 칼의 소리'를 통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김남길의 길쭉한 몸에서는 시원한 액션이, 얼굴에서는 절절한 멜로가 있었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이다. 이윤은 지난 과오로 고통을 받았다가 노비에서 일본군이 됐다. 이어 간도로 넘어가 도적단으로 거듭났다. 이윤은 더 이상 빼앗기고 고통받지 않기 위한 삶을 선택하게 됐다. 김남길은 각종 무기를 장착해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였다. 김남길의 액션이 돋보일 수 있었던 건 배경도 한몫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간도의

  • 류승룡→한효주·조인성도 과몰입한 '무빙', 500억 아깝지 않은 용두용미[TEN스타필드]

    류승룡→한효주·조인성도 과몰입한 '무빙', 500억 아깝지 않은 용두용미[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넷플릭스에 뒤처졌던 디즈니+가 '무빙'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500억 원대 제작비가 아깝지 않은 이야기였다. 이에 디즈니 미국 본사에서도 '무빙'의 성적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을 정도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최근 20부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OTT를 통해 공개되는 시리즈일 경우 대개 6편, 9편, 12편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무빙'은 강풀 작가의 "인물이 사건을 만나 결말로 가는 거다. 사건은 누구나 다 쓸 수 있기에 인물에 더 집중하고 싶었다"라는 뜻에 따라 20부작으로 이루어졌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정서 가족애를 바탕으로 한 '무빙'.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주변의 소중한 사람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강풀 작가는 자신의 웹툰인 '타이밍', '무빙', '브릿지'까지 방대한 세계관을 20편으로 압축했다. '무빙'의 장르는 여러 가지다.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다. 소개된 것만 해도 10개다. '무빙' 안에는 액션, 스릴러, 누아르, 슈퍼 히어로, 첩보, 로맨스, 휴먼, 초능력, 고어, 시대극 등 다양한 장르가 뒤섞여 있다. 강풀 작가가 처음으로 직접 대본에 참여해서일까. 처음이라 부족할 수 있지만, 각 인물의 서사가 이야기를 집중하게 했다. 월트디즈니코리아 김소연 대표는 "'무빙'은 공개 첫 주부터 국내외에서 최다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본사에서도 '무빙'의 성적을 알고 있다. 밥 아이거 CEO가 축하의 메시지도

  • '학폭 의혹 부인' 김히어라, 뮤지컬 강행…알아서 피해 가라? 떠넘긴 무책임함[TEN스타필드]

    '학폭 의혹 부인' 김히어라, 뮤지컬 강행…알아서 피해 가라? 떠넘긴 무책임함[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배우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요즘은 무대 배우 혹은 매체 배우로 구분짓지 않는다. 배우는 배우일 뿐이라는 것. 하지만 뮤지컬로 데뷔한 김히어라는 우선순위로 매체를 택했다. 9월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상지여중 재학 당시 일진 클럽인 '빅상지' 멤버였다며, 일진설과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일진 클럽에 속해 친구들의 돈을 빼앗았고, 절도로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 김히어라 이슈는 오전부터 그가 직접 등판하기까지 오랜 시간 화제가 됐다. 'SNL 코리아 시즌4' 결방 및 뮤지컬 '프리다' 라운드 인터뷰 취소 등 다른 작품에 피해가 이어졌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준비 중"이라고 1차 입장을 밝혔다. 이어 8시간이 흐른 뒤 소속사는 "김히어라 배우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 외 해당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합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했다. 김히어라 역시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히어라는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

  • 덱스로 영업·유입…넷플릭스 덕 넉넉한 제작비 '좀비버스', 글로벌 인기 이유[TEN스타필드]

    덱스로 영업·유입…넷플릭스 덕 넉넉한 제작비 '좀비버스', 글로벌 인기 이유[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가 190여 개국에 공개된 후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이든 글로벌이든 일단 '덱스'로 영업해 글로벌 시청자들이 '좀비버스'로 유입된 셈이다. 8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 한국의 좀비 콘텐츠와 인프라를 한국 버라이어티 예능과 결합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8월 14일 기준)에 따르면 '좀비버스'는 공개된 후 'D.P.' 시즌2를 밀어내고 '대한민국 오늘의 TOP 10' 1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멕시코, 필리핀,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36개국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TOP 10에 진입했다.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등으로 시작된 K-좀비물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지금 우리 학교는,' 등까지 이어져 전 세계에서 통했다. 물론 드라마와 예능이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분명하다. '좀비버스'는 공개 후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출연자들의 활약과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짤(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이 중심에는 덱스가 있다. 덱스가 맨몸으로 밧줄을 타고 좀비 떼를 벗어나는 장면, 츠키를 구하는 장면 등이 그 예다. '좀비버스'는 예능 '마이 리틀 텔리비전',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 '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