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이하늬의 굳히기일까. 아니면 안보현, 박지현이 상승세를 탈까. 금토드라마 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안컵 호주전을 피한 MBC '밤에 피는 꽃'과 SBS '재벌X형사'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2월 3일 0시 30분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MBC와 SBS는 다행인 셈. 드라마 방영과 아시안컵 중계 시간대가 겹치지 않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에 관심이 많기에 높은 시청률로 이어진다. 스포츠 중계의 묘미는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기에 드라마 혹은 예능은 시청률에 직격타를 받을 수밖에 없다.MBC와 SBS는 이하늬 주연의 '밤에 피는 꽃'과 안보현, 박지현 주연의 '재벌X형사'를 통해 시청률 경쟁 중이다. 일단 앞서 나가는 건 '밤에 피는 꽃'이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역)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수호(이종원 역)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지난달 12일 첫 방송한 '밤에 피는 꽃'의 시청률 상승 그래프가 심상치 않다. '밤에 피는 꽃'은 7.9%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어 8.2%(2회), 10.8%(3회), 7.9%(4회), 11.4%(5회), 12.5%(6회)를 기록했다. 코미디 연기 원톱 여배우로 우뚝 선 이하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 결과 3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밤에 피는 꽃' 4회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에 영향을 받았다. 아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배우 박민영이 사생활, 의상 논란을 딛고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최고 시청률 9.8%까지 오르며 두 자릿수 돌파를 눈앞에 뒀다.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2024년 첫날 5.2%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상승 그래프가 두 번 꺾이기도 했으나 박민영의 복수가 시작되면서 시청률은 다시 오르고 있다.1월 29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회에서는 1회차 인생의 설움을 모아 자기에게 주어진 지독한 운명을 엎어버린 강지원(박민영 역)의 역대급 반격이 펼쳐졌다. 박민환(이이경 역)은 강지원에게 프러포즈한 상황. 강지원은 과거 자신을 사람 취급도 하지 않았던 시어머니 김자옥(정경순 역)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강지원은 진한 스모키 화장에 망사 스타킹, 어깨가 드러나는 의상을 착용하고 나타난 것.10년 전 강지원과 현재의 강지원은 달랐다. 그는 10년 동안 응축된 분노를 한 번에 폭발시켰다. 과거라면 하지 못했을 말들을 시원하게 쏟아내며 박민환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박민환에게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박민환은 강지원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듯 폭력적으로 그를 낚아채려고 했다. 앞서 강지원은 유지혁(나인우 역)에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금요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주말 드라마 시청률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조정석, 안보현, 박형식 등이 치고 올라오는 가운데, 배우 이하늬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상승세가 매섭다.1월 12일 '밤에 피는 꽃'이 첫 방송 됐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역)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수호(이종원 역)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방송 전부터 이하늬의 7년 만에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던 '밤에 피는 꽃'이다.주목도는 시청률로 나타났다. '밤에 피는 꽃' 첫 방송 시청률은 7.9%로 출발했다. 이어 8.2%(2회), 10.8%(3회), 7.9%(4회), 11.4%(5회), 12.5%(6회)까지 치솟았다. 4회 시청률이 하락한 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중계 영향을 받았다. 그런데도 콘크리트 시청자층을 형성했다.'밤의 피는 꽃'이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1월 26일과 1월 27일에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첫 방송 됐다. tvN에서는 '세작, 매혹된 자들'이 방송 중이다. '밤에 피는 꽃'부터 '세작, 매혹된 자들'까지 시청률 전쟁 중이다. 일단 앞서 나가고 있는 건 '밤에 피는 꽃'이다. 낮에는 소복을 입고 밤에는 검은 복면을 쓰고 담을 넘는 이하늬의 활약이 두드러지기 때문.'마이 데몬' 후속으로 방송된 '재벌X형사'는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올해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시청률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최저 시청률 1%까지 내려갔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신인인 박지훈, 홍예지를 앞세워 '신선함'을 내세웠지만, 반응은 미미하다. 이는 시청률로 나타났다.팬데믹을 거쳐 OTT가 발달함에 따라 시청률로만 판단할 수 없다고 하지만, 시청률이라는 숫자는 대중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수치이기도 하다. '환상연가'의 첫 방송 시청률은 4.3%였다. 전작 '혼례대첩'의 시청률은 4.5%였다. 0.2P 차이를 보였지만 출발은 비슷한 셈.빠른 전개로 입소문을 타는가 싶었으나 2회부터 시청률이 하락했다. '환상연가' 2회 시청률은 2.8%를 기록했다. 이어 3회는 2.3%, 4회는 2.4%, 5회는 2%, 6회는 2.5%, 7회는 1.8%의 성적을 냈다. 2%대 시청률을 유지하던 '환상연가'는 7회 만에 최저 시청률은 1%대로 하락했다. 눈에 띄는 점은 월요일보다 화요일 시청률이 더 낮다.'환상연가'와 동시간대 경쟁작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월요일에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다. '동상이몽2'는 4.9%(1월 22일 방송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요일에는 최고 15.2%(1월 23일 방송분)를 기록한 MBN '현역가왕'이 방송되고 있다. '환상연가' 화요일 시청률 하락 이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김유정, 송강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시청률은 높은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와 반비례 중이다. 종영까지 단 2회차 남은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지난해 11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마이 데몬'이 종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역)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역)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마이 데몬'은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되면서 글로벌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 관련 정보와 네티즌 의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이트 (네이버, 다음, 네이트, 블로그, 카페, 온라인 커뮤니티 17개, 유튜브, 네이버 TV, SNS) 등을 기준으로 화제성을 평가하는 펀덱스가 발표한 화제성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도.하지만 높은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에 비해 '마이 데몬' 시청률 성적은 저조하다. '마이 데몬'과 같은 날 첫 방송한 이세영, 배인혁 주연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비교해 시청률 성적은 차이가 났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최고 9.6%, 마지막 방송은 9.3%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4.5% 시청률로 출발한 '마이 데몬'은 오르락내리락 하다 최고 4.7%(6회, 8회)까지 찍었다.8회를 기점으로 '마이 데몬'의 시청률은 점점 하락했다. 특히 12회는 최저 시청률은 2.9%까지 내려갔다. 이어 13회는 소폭 상승해 3.6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배우 김유정-송강이 주연을 맡은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의 경쟁작이 바뀐다. 상대는 7년 만에 MBC로 돌아온 이하늬다. '마이 데몬'은 종영까지 4회를 남기고 있다. 경쟁작이 바뀐 상황에서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이하늬가 MBC 복귀작으로 선택한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역)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수호(이종원 역)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MBC는 남궁민-안은진 주연의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이어 3연속 사극 드라마를 편성했다.남궁민과 안은진을 내세운 '연인'은 최고 시청률 12.9%(이하 전국 기준)로 종영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최고 시청률 9.6%이라는 성적표를 작성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시청률 10%를 넘지 못했지만, 종영 후에도 글로벌 OTT 플랫폼 Viu(뷰), 라쿠텐 비키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물론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 중인 '마이 데몬'의 글로벌 인기와는 체감 차이가 난다.'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함께 지난해 11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역)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역)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1월 10일 발표 기준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넷플릭스 Global TOP10(글로벌 톱10)에 따르면 '마이 데몬'은 TV 시리즈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지난해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건 '1박 2일 시즌4' 팀이었다. 나인우는 '1박 2일 시즌4'를 통해 허당 이미지로 일요일 저녁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그런 그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예능 이미지를 지워버렸다.1월 1일 첫 방송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맞아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생활 이슈를 디딘 박민영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내 남편과 결혼해줘' 첫 방송 전 대본 리딩 현장, 스틸컷 등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됐다. 특히 37kg까지 감량한 박민영의 파격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식하고 이온 음료로 버틴 박민영이 37kg까지 감량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박민영이 37kg까지 감량한 건 이유가 있었다. 인생 2회차 전 암 투병 중인 모습을 보여줘야 했기 때문. 또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되고 난 후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이경에 대한 언급량이 늘었다. 원작 속 캐릭터와 이이경이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높은 관심은 시청률로 연결됐다.'내 남편과 결혼해줘' 첫 방송은 5.2%(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로 출발했다. 2회는 소폭 오른 5.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어 3회 시청률은 6.4%, 4회 시청률은 7.6%까지 올랐다. 눈여겨볼 성적은 수도권 시청률이다. 1회 수도권 시청률은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베일을 벗었다.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배우 박민영이 37kg까지 감량했고,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당시 이이경의 싱크로율이 높았기 때문. 뚜껑을 열어보니 2회 만에 시청률 상승했다. 극을 이끌어가는 박민영의 활약도 돋보이지만, 시청자들의 목덜미를 잡게 한 이이경의 신들린 연기가 시선을 끈다는 평가가 많다. 박민영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 역을 맡았다. 강지원은 시궁창 같은 인생에서 2회차라는 선물 같은 기회를 얻는 인물이다. 박민영은 암 투병 중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몸무게를 37kg까지 감량했다. 소식하고 이온 음료로 버티는 정도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박민영은 "마지막 한 번 정말 큰 힘을 짜내보자는 생각으로 죽기 살기로 해봤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한 다이어트를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2024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첫 방송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첫 방송은 5.2%(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로 출발했다. 2회는 소폭 오른 5.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1회 최고 시청률은 6.5%, 2회 최고 시청률은 6.7%를 기록했다.1회에서는 남편과 절친의 배신으로 비극을 맞았던 강지원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운명을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국내 드라마 최초로 씨름을 소재로 한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 베일을 벗었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됐지만, 시청률은 1%대다. 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흥행 문턱을 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모래에도 꽃이 핀다(이하 모래꽃)'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 2006년 개봉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이후 17년 만에 씨름을 소재로 한 작품. '모래꽃'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씨름을 소재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12월 20일 첫 방송 된 '모래꽃'의 시청률은 1.5%다. 2회는 1.4%, 3회는 1.5%를 기록했다. 12부작으로 이루어진 '모래꽃'은 아직 반환점을 돌지 않았다. 국내 최초 씨름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지만, 시청자의 마음을 확 사로 잡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인 셈. 물론 시청률 반등 기회는 있으나 장담할 수 없다.그동안 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영화는 많았다. 드라마 '닥터 챔프', '스토브리그', '라켓소년단',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스물다섯 스물하나', '멘탈코치 제갈길', 영화 '국가대표', '코리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말아톤', '카운트', '드림', '리바운드' 등이 있다.배드민턴을 소재로 한 '라켓소년단', 배드민턴을 소재로 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이 1년 6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홍김동전' 출연진은 눈물 바다, 시청자들은 폐지 반대를 외치고 있다. 하지만 KBS 측은 빗발치는 청원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21일 첫 방송한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버라이어티. 예능 ‘1박 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 1, 2'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첫 방송 1.7%의 시청률로 시작한 '홍김동전'은 최고 시청률 3%를 기록했다.제작진에 따르면 '홍김동전'은 OTT 플랫폼 웨이브 기준 KBS 비드라마 29주 1위(12월 18일 기준), KBS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 1위(10월 9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수지가 경찰서에 붙잡혀 벌어지는 '린쟈오밍 영상'은 유튜브, 쇼츠를 포함해 1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OTT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는 화제를 모았지만, '홍김동전'의 시청률은 1~2%대를 유지했다. OTT를 통해 실시간 방송 시청, 다시 보기 등은 시청률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 '홍김동전'은 목요일 예능으로 시작했지만, 2022년 9월 18일부터 일요일 예능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KBS 측은 승부수를 던진 셈.짧은 기간에 마니아층을 형성했기에 예능 황금 시간대인 일요일 저녁으로 변경했다. 그 결과 2022년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 상과 주우재-조세호가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도. 수상의 기세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김유정, 송강을 앞세운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이 2주 연속 화제성 1위와 함께 눈부신 글로벌 성적을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 밀린 건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경쟁작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비교해 시청률은 약 2배 차이 나지만, 화제성과 글로벌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지난달 24일 첫 방송한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역)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역)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첫 방송 4.5%의 시청률로 출발한 '마이 데몬'은 3.4%(2회), 4.2%(3회), 4%(4회), 3.4%(5회), 4.7%(6회), 4.5%(7회), 4.7%(8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마이 데몬'과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시청률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화 시청률은 5.6%로 출발했다. 이어 5.9%(2회), 6.7%(3회), 6.4%(4회), 7.4%(5회), 9.6%(6회), 8.7%(7회), 8%(8회)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 10%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마이 데몬'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시청률은 약 2배 차이 난다. 하지만 화제성을 가져간 건 '마이 데몬'이었다. '마이 데몬'은 12월 19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가 발표한 12월 2주 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TV 화제성에서 점유율 21.15%를 나타냈고,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송강(1위, 2.97%), 김유정(2위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바야흐로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의 계절이다. 여름을 물들였던 그는 가을을 지나 겨울에도 개화한다.이준호는 내년 1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준호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을 개최한다. '다시 만나는 날'은 올해 7월과 8월 진행된 일본 솔로 아레나 투어의 연장선이자 2019년 3월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 단독 솔로 콘서트인 셈.드라마 '킹더랜드'로 올여름을 물들였던 이준호가 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팬들을 책임진다. 이준호는 올해 6월 첫 방송한 드라마 '킹더랜드'로 시청자와 만났다. '킹더랜드'는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 JTBC 역대 시청률 7위에 올랐다. 이준호와 만난 '킹더랜드'는 글로벌 인기뿐만 아니라 화제성까지 동시에 잡았다.이어 이준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드라마 '연인'에 특별 출연해 의리를 지켰다. '셀러브리티'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과 드라마 '자백'에서 호흡을 맞췄던 사이. 김철규 감독은 "제가 사실 준호 배우에게 직접 연락해서 떼를 쓰다시피 해서 부탁했다. 흔쾌히 해줬다.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연인' 1화에서 이준호는 내레이션으로 등장했다. 여자 주인공인 유길채(안은진 역)이 꿈속에서 붉은 실패를 쫓아 달리고 달린 끝에 해변에서 마주한 낭군님의 목소리였던 것. 이준호가 '연인'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건 '연인'의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배우 정해인이 데뷔 10주년에 소원을 성취했다.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정해인은 올해 8월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인터뷰 당시 "저도 군복을 벗고 싶다. 어떻게 하다 보니 이렇게 됐고, (멜로를) 안 하려고 하는 게 아니다.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오게 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 생각하면 멜로를 안 한 지 꽤 됐다.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정해인은 "저의 멜로를 원하는 분들과 기다리는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도 하고 싶다. 저와 회사가 열심히 머리를 맞대고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멜로'를 하고 싶다던 정해인의 바람이 드디어 이루어졌다.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해인은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을 확정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엄마친구아들'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유제원 감독과 신하은 작가가 재회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만큼 두 사람은 내년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한 획을 긋는다는 각오다.극 중 정해인은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 배석류의 엄마 친구 아들 최승효 역을 맡는다. 정소민이 배석류 역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해인이 연기하는 최승효는 현재 건축아틀리에 인의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드라큘라'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그 중심에는 핏빛의 매혹적인 자태를 자랑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있다. 다섯 번째 시즌, 다섯 번째로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김준수. 그는 과거 연기했던 모습과 비교해 다정하지만 처연하고, 더욱더 섬세해진 드라큘라 백작으로 돌아왔다.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 기반으로 탄생한 뮤지컬 '드라큘라'는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애절한 이야기를 담았다.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6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았다. 극 중 김준수는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았다. 드라큘라 백작은 400여년간 한 여인을 사랑한 인물이다. 김준수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약 10년 동안 한결같이 빨간색으로 염색한 드라큘라 백작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 빨간 머리 드라큘라는 김준수가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이는 피를 마시고 영원히 죽지 않고 사는 드라큘라와 딱 맞아떨어진다. 드라큘라가 마신 피가 머리로 전이되는 걸 상상했다. 빨간 머리는 김준수가 그리는 '드라큘라'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드라큘라'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부터 강렬하다. 십자가 형상에서 붉은 피가 흘러내린다. 관객은 피가 흘러내리는 십자가 형상을 보며 점점 드라큘라의 내면으로 빠져들게 된다. 스모그 효과를 더해 스산한 분위기에서 '드라큘라' 이야기가 흘러간다. 트란실바니아의 영주인 드라큘라 백작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방송가에는 다시 사극 열풍이 불고 있다. 배우 이하늬, 조정석, 신세경, 임지연 등이 사극 장르로 돌아오는 것. 사극 열풍이 다시 불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MBC '연인'부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조선 변호사', tvN '환혼: 빛과 그림자', '구미호뎐1938', SBS '꽃선비 열애사', KBS '고려 거란 전쟁', '혼례대첩', ENA '낮에 뜨는 달'까지. 나열된 이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장르가 '사극'이라는 점이다. 올해 방송하고, 방영 중인 사극 드라마는 총 10편이다. 그중 방영 중인 드라마 포함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긴 작품은 '연인' 뿐이다. '고려 거란 전쟁'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 지난해 역시 '슈룹', '붉은 단심', '청춘월담',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이 방송됐다. 또한 '옷소매 붉은 끝동', '연모' 등도 국내를 넘어 넷플릭스 동시 방영으로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작품마다 시청률 차이는 극명하게 나타났지만, 계속해서 사극 드라마가 등장했다. 이는 갑작스러운 일은 아니다. 과거 많은 사극 드라마가 시청자와 만났다. 한 관계자는 "해마다 사극이 조금씩 가미 돼 코미디, 로맨스, 스릴러 등이 포함된 드라마가 등장했다. 로맨스가 특화된 틈에 적절히 '고려 거란 전쟁'과 같은 정통 사극이 부활했고,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이 뒷받침돼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극 드라마는 고정 시청자층이 형성된 장르이기도 하다. 방송사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