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트로피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15일 오후 6시 수원 경기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배우 차인표, 방송인 장도연이 MC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상 격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거미집',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올빼미', '잠', '다음 소희' 등 총 6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작품성을 중요시 여기는 대종상이 어떤 영화의 손을 들어줄지 기대를 모은다. 후보작들을 간단히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지난 76회 칸 영화제에 초정됐던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는 김 감독이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칸 영화제에 초청된 만큼 세계 영화인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최근 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해외 영화시장에 진출하며 해외 영화제에게 인기가 높았다. 올해 상반기를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이었던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인조와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이 작품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을 공개했다. 대종상영화제 위원회는 지난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2023년 추석 개봉작 포함) 국내 모든 개봉작(시리즈물 포함)을 대상으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번 후보작은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밀수'(감독 류승완), '올빼미'(감독 안태진), '잠'(감독 유재선),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 등의 6개 작품이 예심을 통과했다. 이상우 대종상영화제 사무총장은 "국내 영화계와 평단을 대표하는 예심 심사위원단이 지난 한 달간 독립적 심사를 통해 선정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을 위원회 측에 전달했다. 새롭게 출범한 본심 심사위원단과 100명의 국민심사위원단이 공정한 프로세스를 거쳐 최우수작품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최초로 경기아트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오는 11월 15일 개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배우 류준열이 제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올빼미'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 19일 열린 제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의 영예는 류준열에게 돌아갔다. 류준열은 "'올빼미'가 개봉한 지, 1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관객분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 복에 넘치는 상도 받아 감사한 마음이다. 그동안 쑥스러워 감사한 마음을 전하지 못했지만, 이 자리를 빌려 안태진 감독님, 김태경 촬영 감독님, 홍승철 조명 감독님 모두 감사하다. 한국 영화가 어려운 시기지만, 황금촬영상과 함께 더불어 잘 이겨내고 관객의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빼미'에서 류준열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로 분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주맹증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가진 캐릭터를 완성하며 '올빼미'의 흥행과 호평을 이끌었다. 그는 '올빼미'로 지난 4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고, 9월에 열린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까지 수상 소식을 알리며 올해만 남우주연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는 곧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영화 '다음소희', '올빼미', '밀수'가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육정학)의 제43회 영평상의 선택을 받았다.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가 최우수작품상, 배우 김시은이 신인여우상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소희'는 '도희야'에 이어 정주리 감독의 두 번째 장편으로,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역)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역)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렸다. 숫자와 실적의 굴레에서 고통받는 사회 초년생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다음 소희'는 사회적으로 화두를 던지며 많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충분히 가치 있다고 판단돼 최고상 격인 최우수작품상의 영예에 올랐다. 여기에 신인임에도 사회 초년생 소희 역을 인상 깊게 그려낸 김시은이 신인여우상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다음 소희'의 작품성은 해외에서도 인정돼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됐다.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3관왕에 오르며 가치를 입증했다. 맹인 침술사 연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 류준열이 남우주연상, '올빼미'를 통해 감독 데뷔한 안태진 감독이 신인 감독상, 촬영상을 받았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가 소현세자(김성철)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류준열은 '올빼미'에서 맹인 침술사 연기를 훌륭하게 해내며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얼굴로 실제 맹인과 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박수를 자아냈다. 안태진 감독 역시 입봉작부터 기발한 상상
전형적인 미남형 얼굴은 아니지만 한번 보면 잊기 힘든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배우 유해진. 장르에 따라 얼굴을 바꾸는 유해진은 ‘타짜’의 고광렬부터 ‘올빼미’의 인조에 이르기까지, 전형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친숙한 웃음 너머에 서늘함을 오가는 유해진은 데뷔 초기에는 촐싹대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지만, 이제는 하나의 틀에 갇히지 않고 마음껏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유해진은 그 자체로 대체 불가능한 하나의 장르가 됐다. 15일 개봉하는 영화 ‘달짝지근해:7510’(이하 ‘달짝지근해‘)에서 유해진은 첫 로코에 도전한다. 물론 ‘럭키’(2016)에서는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된 냉혹한 킬러 형욱을 맡으며, 리나(조윤희)와 투닥거리는 코믹로맨스를 보여주기는 했다. 하지만 '달짝지근해'는 유해진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영화는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의 단조롭고 반복된 일상에 일영(김희선)이 개입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유해진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서툴고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귀여워 피식하고 웃음 짓게 되면서도 가슴 시린 절절함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다. 세대 안에 국한되지 않고 공감되는 로맨스는 유해진의 납득가는 연기로 공감을 만들어냈다.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유해진은 그간 감초 역할부터 진중한 역할, 극의 활력을 돋우는 코미디까지. 충무로의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자리 잡았다. 유해진은 서사에 흡입력을 실어주는 현실감 넘치는 말투와 어딘가 존재할 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사
≪최지예의 시네마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 이야기를 전합니다. 현장 속 생생한 취재를 통해 영화의 면면을 분석하고, 날카로운 시각이 담긴 글을 재미있게 씁니다.한국 영화의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3일 개봉한 '올빼미'가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발군의 성적을 냈지만, 2023년 극장에 걸린 '교섭', '유령', '대외비' 등 굵직한 기대작들이 줄줄이 참패를 맛봤다. 더 큰 문제는 한국 영화가 이 지난한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재 스크린에 걸려 있는 '리바운드', '킬링 로맨스' 등은 미국 액션 영화 '존 윅4',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등에 치여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현재 영화계는 지난 26일 개봉을 확정한 배우 박서준-아이유 주연의 '드림'과 5월 31일 개봉을 확정한 목표한 '범죄도시3'를 바라보고 있다. '극한직업'으로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과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천만 영화를 기록한 '범죄도시3'가 돌아오지만, 한국 영화에 대한 분위기가 차갑게 얼어붙은 상황이라, 업계 역시 이 영화들의 흥행을 낙관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하반기도 안갯속이다. 7월 말-8월 초 개봉할 흥행 기대 영화의 라인업 역시 윤곽이 확실하지 않다. 그나마 영화 제작사 'NEW'가 가장 먼저 일정을 확정했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등이 출연한 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7월 26일 개봉을 발표하며 자신감 있게 출사표를 던졌다. 이밖의 영화들은 창고에서 빛을 보게 될 날을 고대하고 있다. 일부 영화 관계자들은 이른바 '창고 영화'가 쌓이고 있는 이 상황이 장기적인 한국 영화의 침체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창고 영화
씨제스 스튜디오 제작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주요 부문 후보에 최다 선정됐다.7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올빼미'는 작품상, 감독상(안태진), 신인감독상(안태진), 남자최우수연기상(류준열), 남자조연상(김성철), 여자조연상(안은진), 각본상(현규리·안태진), 예술상(홍승철/조명) 총 8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됐다. 332만 명을 동원한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 특히 손익분기점(210만)을 가볍게 돌파하는가 하면 개봉 이후 21일 동안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2022년 개봉한 영화 중 최장기 박스오피스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러한 '올빼미'의 성과는 한국 영화가 힘든 상황 속에서 달성해낸 것이라 더욱 의미 있고, 인상적이다. 이에 이번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올빼미'의 수상에 대한 기대감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씨제스 스튜디오는 '올빼미'를 비롯해 최근 전편이 공개된 화제작 디즈니+ '카지노'의 공동 제작사로 참여했다. 올해는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등이 출연한 영화 '시민덕희'를 선보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류준열이 25일 오후 랄프 로렌이 공식 의상 후원사로 활동하는 ‘호주 오픈 2023’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시드니로 출국했다. 배우 류준열은 호주 오픈의 2023의 대미를 장식할 남자 단식 결승전을 관람할 예정이다.출국에 앞서 류준열은 랄프 로렌 RLX의 테리 소재 후디와 폴로 랄프 로렌의 유틸리티 팬츠를 매치한 뒤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플래드 패커블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따뜻한 코디를 선보였으며, 여기에 앞면의 ‘P’ 패치가 돋보이는 볼 캡을 더해 캐주얼한 무드의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랄프 로렌이 공식 후원하는 호주 오픈 2023은 현지시간으로 1월 28일과 29일, 여자 단식과 남자 단식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소녀는 부모님과 함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로베르토 베니니, 1997)을 보고 배우의 꿈을 꿨다. 수줍은 성격의 소녀에게 영화 속 세상은 자유롭고 아름다웠다. 소녀는 스크린 속 생동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작은 눈이 흩날리는 차가운 겨울,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배우 김예은(33)을 만났다. 맑고 신비로운 눈빛의 김예은은 소탈한 매력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배우의 꿈을 꾼 김예은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연기의 뜻을 밝혔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연기가 하고 싶었던 김예은은 대학 재학 중 극단에 들어갔다. 영화에 대한 갈증은 더욱 커졌고, 필름메이커스에 들어가 전공을 살려 연출부 생활도 했다.영화 관계자들의 소개로 오디션도 보게 됐고, 독립 영화도 찍게 됐다. 작은 역할이었지만, 마냥 재미있었다. 영화에 맛을 본 김예은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2015)로 상업 영화에 데뷔했다. 김예은은 당시를 돌아보며 "눈앞에서 오달수, 하정우 선배님이 돌아다니시는데 너무 떨렸다. 꿈만 같았다"고 웃었다. 김예은은 이후에도 롤을 가리지 않고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았다. 언제고 때가 됐을 때 자신의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에 캐스팅된 김예은은 서상궁 캐릭터에 그간 쌓아온 내공을 쏟았. 김예은은 소현세자(김성철 분)와 주맹증을 앓고 있는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의 사이에서 조력하며 섬세하고 밀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만식(박명훈 분)과의 호흡에서는 예기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며 신스틸러로 역할도 했다."현장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감독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IPTV 및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17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올빼미'는 이날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올빼미'는 유해진, 류준열이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세 번째 스크린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유해진은 연기 인생 처음으로 왕 역할에 도전해 지금껏 보지 못한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류준열은 맹인 침술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렸다는 평을 얻었다.두 사람뿐만 아니라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은 자신만의 색깔로 저마다의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여기에 안태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수려한 미장센이 더해졌다.'올빼미'는 호평에 힘입어 331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부터 IPTV 및 OTT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개시하며 설 연휴를 맞이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부터 N차 관람을 이어가고자 하는 관객들을 극장과 안방극장 1열로 불러 모으며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317만 관객 돌파부터 21일 연속 최장기 박스오피스 1위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관객 성원에 보답한다.30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올빼미'는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호평 세례를 받으며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모았다.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돌파하는가 하면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317만 명을 넘어서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특히 '올빼미'는 개봉 이후 21일 동안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장기 박스오피스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웰메이드 호평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는 관객들의 강렬한 몰입을 유발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스크린을 꽉 채우는 배우들의 열연이 자리한다.'올빼미'는 새해에도 관객들과 함께하고자 영화 배급사 NEW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극장에서 '올빼미'를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새해 선물을 증정한다.한편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를 제작한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올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27일 영진위 영화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누적 관객 수 311만 8348명을 기록 중이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올빼미'는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22년 개봉 영화 중 최장 기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신작 개봉 속에서도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손익분기점인 210만을 돌파한 이후 추가로 1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한국 영화가 힘들 때 의미 있는 흥행이 되어 감사하다. 영화가 가진 힘이 관객들에게 공감과 재미가 되어 기쁘다. 영화를 여러 번 곱씹을 수 있고, 영화가 가진 주제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와서 보람되고 배우 스태프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및 영화 등 콘텐츠 제작과 함께 배우 및 가수 매니지먼트 그리고 CG/VFX 사업 부문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올해 영화 '올빼미' 외에도 '비상선언' 공동제작, 드라마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이브' 등 비즈니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또한 최근 공개된 디즈니+ '카지노'의 공동 제작사로 참여하며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2023년에는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등 황금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시민덕희'를 선보이며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23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올빼미'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오후 2시 기준 '올빼미'는 누적 관객 수 300만 23명을 기록했다. 개봉 한 달 차에 접어든 '올빼미'는 개봉 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22년 개봉 영화 중 최장 기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신작 개봉 속에서도 여전히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이와 함께 '올빼미' 흥행의 주역인 배우들이 3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모습이 담긴 감사 인증 사진 및 영상이 공개됐다. 안태진 감독과 류준열,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조윤서 등은 300만을 뜻하는 풍선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배우들은 "300만"을 연호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장난스럽게 춤을 추는 모습으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영화 '아바타: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이하 '아바타2')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2'는 22일 22만5415명을 추가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는 367만 명을 기록했다. '아바타2'가 192분의 러닝타임에 3D 또는 4D 등 특수관 관람이 선호되는 만큼 평일보다는 주말에 더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77%로, 예매 관객수는 120만 명 정도라 무난히 500만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바타2'는 전편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속편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아바타2'에 이은 2위는 한국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다. 같은 기간 8만3910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20만532명이다. 같은 시각 기준 '영웅'의 예매 관객수는 19만1845명이다.'영웅'은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냈다.3위는 '올빼미'(1만6008명·누적 298만명), 4위에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1만4681명·누적 40만명), 5위는 '눈의 여왕5:스노우 프린세스와 미러랜드의 비밀'(5082명)이 천 진입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관객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든다.21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올빼미' 주역인 안태진 감독, 유해진, 조성하, 박명훈, 조윤서가 오는 25일 관객 감사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난다.12월 25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올빼미' 관객 감사 무대인사에는 안태진 감독, 유해진, 조성하, 박명훈, 조윤서가 참석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들은 12월 25일 하루 동안 메가박스 코엑스, CGV 강남,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왕십리 등 서울 일대 극장을 방문해 크리스마스에도 '올빼미'를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