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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빼미' 감독 "섬세한 류준열, 주인공으로 책임감…전화 많이 해 힘들었다"[인터뷰②]

    '올빼미' 감독 "섬세한 류준열, 주인공으로 책임감…전화 많이 해 힘들었다"[인터뷰②]

    영화 '올빼미'를 연출한 안태진 감독이 경수 역을 연기한 류준열에 대해 언급했다.안태진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올빼미'에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안태진 감독은 2005년 개봉, 입소문으로 누적 관객 수 1051만 명을 동원한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이다. 그에게 있어 '올빼미'는 첫 상업 영화다.이날 안태진 감독은 류준열에 대해 "원래 처음으로 캐스팅하고 싶었다. 그런데 '외계+인'을 1년 찍어야 한다고 해서 포기를 했다. 다른 배우들에게 제안을 했는데 성사가 안 됐다. 그러는 사이 시간이 지나지 않나"라고 밝혔다.안태진 감독은 기다림 끝에 류준열과 '올빼미'로 호흡을 맞췄다. 류준열이 연기한 경수는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다. 안태진 감독은 "무엇보다 경수 캐릭터는 발산하는 캐릭터가 아니고 속에만 담고 있어야 한다. 맹인 역할이기도 했고, 발산하지 않는데 관객이 경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 오롯이 따라가야 했기 때문에 표현하지 않으면서 섬세한 연기로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 그걸 준열 배우가 잘 해줬다. 찍으면서 행복했고, 만족한다"며 웃었다.앞서 안태진 감독은 '올빼미' 언론배급시사회

  • 안태진 감독 "'올빼미' 속 인조, '17년만 재회' 유해진만 할 수 있는 왕"[인터뷰①]

    안태진 감독 "'올빼미' 속 인조, '17년만 재회' 유해진만 할 수 있는 왕"[인터뷰①]

    영화 '올빼미'를 연출한 안태진 감독이 17년 만에 재회한 유해진에 대해 언급했다.안태진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올빼미'에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안태진 감독은 2005년 개봉, 입소문으로 누적 관객 수 1051만 명을 동원한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이다. 그에게 있어 '올빼미'는 첫 상업 영화다.이날 안태진 감독은 개봉 일주일을 앞두고 "얼떨떨하다. 현실 같지도 않다. 닥쳐봐야 알 것 같다. 오늘부터 배우들이 '올빼미'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다. 제가 홍보에 참여하지 않지만, 배우들이 알아서 잘해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안태진 감독은 '올빼미'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4년 전 '주맹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이 무언가를 목격한다는 아이템 제안을 받았다. 그 아이템이 흥미를 확 끌더라. 그걸 풀어내면 재밌겠다 싶더라"며 "어떤 이야기를 갖다 붙이면 좋을까 하다가 인조실록 속 역사 한 줄을 찾았다. 소현세자의 죽음을 놓고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적혀 있었다. 많은 의심을 담은 구절이다. 그 뒤에 무슨 이야기가 있길래 이렇게 남겼느냐는 궁금증을 따라가면서 만든 작품"이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왜 소현세자의

  • 유해진→류준열·김성철, '유퀴즈'부터 '컬투쇼'…'올빼미' 홍보 요정

    유해진→류준열·김성철, '유퀴즈'부터 '컬투쇼'…'올빼미' 홍보 요정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주역 유해진, 류준열, 김성철, 조윤서가 홍보 요정으로 변신한다.16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 역을 맡은 류준열과 비운의 운명을 맞이한 소현세자를 연기한 김성철, 사건의 실마리를 알게 된 세자빈 강빈 역의 조윤서가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류준열, 김성철, 조윤서는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 촬영 현장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긴장감 넘치는 작품 뒤에 숨겨진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이어 오후 8시 40분부터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연기 인생 처음으로 왕 역할을 선보이는 유해진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올빼미'에서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 인조 역을 맡은 유해진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밝혔다는 후문이다.한편 유해진, 류준열, 김성철, 조윤서가 출연한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오는 23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류준열 "초점 안 접혀 있는 게 편한 나, 시력 1.5로 좋아"('올빼미')[인터뷰③]

    류준열 "초점 안 접혀 있는 게 편한 나, 시력 1.5로 좋아"('올빼미')[인터뷰③]

    배우 류준열이 골프의 도움을 받아 영화 '올빼미'에 집중했다고 밝혔다.류준열은 1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극 중 류준열은 경수를 연기했다. 경수는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다.이날 류준열은 초점과 관련해 "지금도 안 좋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면 초점 잡는 데 시간이 걸린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고 화장실을 가지 않나. 그때 거의 초점이 안 잡힌다. 병원에서도 초점을 잡으라고 하더라. 이거 실화다. 초점을 안 잡고 사는 경우는 없지 않나. 억지로 초점을 빼다 보니까 편안하다고 해야 하나. 반대로 이야기하면 초점을 잡는데 애를 써야 한다. 그래서 안 잡는 게 더 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안과 가서 검사하면 시력 검사를 먼저 하지 않나. 편안하게 하라고 해서 초점 안 잡고 눈을 떴다. '보이세요?'라고 하길래 '안 보이는데요'라고 했다. 시력 검사 할 때 밑에서 점점 올라가지 않나. 초점을 잡고 보라고 하더라. 초점 잡으니까 시력이 1.5로 많이 좋다. 시력에 이상이 없어서 민망하게 나왔다. 초점이 안 잡혀 있는 게 편안하다"고 덧붙였다.류준열은 '올빼미'를 위해 가장 많은 준비 한

  • 류준열 "정말로 게으른 나, 좋은 컨디션으로 '올빼미'와 잘 맞아 떨어져"[인터뷰②]

    류준열 "정말로 게으른 나, 좋은 컨디션으로 '올빼미'와 잘 맞아 떨어져"[인터뷰②]

    배우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를 통해 맹인 캐릭터를 한 소감을 밝혔다.류준열은 1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극 중 류준열은 경수를 연기했다. 경수는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다.앞서 류준열은 "저는 게으른 편, 게으른 배우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작품을 만날 때 핸디캡이나 독특한 역할들을 지향했던 것 같다. '올빼미'는 제가 해왔던 캐릭터와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고 말했다.이날 류준열은 "저는 정말로 게으르다. 오히려 겁은 없다. 겁이 없어서 문제다. 사실 학교 다닐 때부터 하고 싶은 역할만 했던 것 같다. 어떻게 들으면 오해할 수도 있지만, 학교 안에서 오디션을 볼 때 제일 하고 싶었던 역할을 다했다. 그 비결은 제가 잘해서라기보다는 주인공 역할들은 치열하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 그 외 역할을 하고 싶으니까 상대적으로 경쟁도 덜했다"고 했다.이어 "그 전부터 핸디캡이 있는 역할이라든가 부지런히 움직이어야 하는 캐릭터에는 대본 자체에 손이 안 가더라. 이번 역할은 '딱 봐도 쉽지 않겠다' 싶더라. 부지런히 움직이어야 하는 역할인 거 같은데 대본이 주는 매력이 확실히 있다. 그래서 무조건

  • 류준열 "유해진의 좋은 이야기에 눈물, 하필 카메라가 많을 때 사진이…"('올빼미')[인터뷰①]

    류준열 "유해진의 좋은 이야기에 눈물, 하필 카메라가 많을 때 사진이…"('올빼미')[인터뷰①]

    배우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에서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유해진에 대해 언급했다.류준열은 1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극 중 류준열은 경수를 연기했다. 경수는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다.류준열은 유해진과 영화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올빼미'로 재회했다. 두 사람에게 '올빼미'는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 앞서 류준열은 '올빼미' 언론배급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유해진의 "제가 옆에서 봤을 때 정말 굵은 기둥이 돼 가고 있구나 많이 느꼈다"는 말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유해진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류준열의 눈물에 대해 언급했다. 유해진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 기사화를 하려고 한 건가 싶었다. 진짜 울었나 싶더라. 진짜 기사를 보고 알았다. 알았으면 시선이라도 흐뭇하게 봤을 텐데 나중에 알았다"고 했다.이날 류준열은 "오해다. 눈에 뭐가 들어갔나"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는 "해진 선배님이 그 타이밍에 그런 이야기를 해주셨다. 제가 눈물을 쉽게 보이는 스타일이 아닌데 울컥했다. 마냥 웃으면서 깔깔 대면서 찍은 작품이 아니다. 그런 와중에 선배

  • 맹인 류준열, 낮에는 앞이 안 보이는데 밤에는 보인다?('올빼미')

    맹인 류준열, 낮에는 앞이 안 보이는데 밤에는 보인다?('올빼미')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에서 '주맹증'을 다루고 있는 가운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주맹증 A to Z가 공개됐다.15일 배급사 NEW는 '올빼미' 속 등장하는 주맹증에 대한 A to Z를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주맹증은 밝은 곳에서의 시력이 어두운 곳에서보다 떨어지는 증상이다. '올빼미' 속 맹인 침술사인 경수(류준열 역)는 낮에는 앞이 보이지 않고 밤에는 앞을 흐릿하게 볼 수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안태진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당시부터 안과 의사 자문해 작품에 개연성을 부여하는가 하면, 경수를 연기한 류준열과 함께 실제 주맹증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하며 사실적 묘사에 힘을 실었다.류준열은 주맹증이 있는 인물에 대해 관객들을 어떻게 설득할 것이냐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부분에서는 뛰기도 하고, 한 치 앞도 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면서 "관객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주맹증으로 인해 관객은 경수가 현시점에서 앞이 보이는 상태인지, 혹은 얼마나 볼 수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또한 제작진은 경수가 보는 시야를 표현할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했다. 스타킹과 물주머니를 카메라 앞에 씌워 뭔가가 보이면서도 답답하고 흐릿한 경수의 시야를 담아냈는데, 이처럼 촬영할 경우 초점이 없고 빛은 다 번진 과장된 이미지로 표현된다고 한다.안태진 감독은 &quo

  • [TEN인터뷰] 유해진 "특별한 경험 '올빼미', 왕 시켜준다고 해서 얼른 했죠"'

    [TEN인터뷰] 유해진 "특별한 경험 '올빼미', 왕 시켜준다고 해서 얼른 했죠"'

    "'올빼미'는 소중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아요. 특별한 경험이었거든요. 돌이켜 봤을 때 생각날 작품 중 하나에요. 왕 시켜준다고 해서 얼른 했거든요. 하하."배우 유해진이 영화 '올빼미'를 통해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곤룡포를 입었다. 그는 왕 역할을 시켜준다고 해서 얼른 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곤룡포를 입혀준 '올빼미'는 유해진에게 특별한 경험이 됐다.'올빼미'(감독 안태진)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극 중 유해진은 인조를 연기한다. 인조는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이다. 유해진은 '올빼미' 연출을 맡은 안태진 감독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안태진 감독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유해진은 '왕의 남자' 속에서 육갑을 연기했다. 안태진 감독은 '올빼미'로 첫 상업 장편 영화에 도전했다.유해진은 "유해진은 첫 왕을 연기한 것에 대해 "걱정했었다. 대중한테는 친근하고 서민적인 익숙한 모습이 있지 않나.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싶었다. 등장 초반이 중요한 거 같다. 제 모습을 보면서 '웃으면 어떡하나?' 싶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극이 진행되면서 내용상 그냥 믿어주려고 하고 가겠지만, 극 초반에는 부작용이 있으면 어떡하나 고민했다. 원래는 제가 초반에 탁 나타나는 거였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 '한예종 10학번' 김성철·안은진, 단단한데 인간미 넘치네('올빼미')

    '한예종 10학번' 김성철·안은진, 단단한데 인간미 넘치네('올빼미')

    '한예종' 10학번 배우 김성철과 안은진이 영화 '올빼미'를 통해 '처음'에 도전했다.'올빼미'(감독 안태진)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극 중 김성철은 소현 세자 역을 맡았다. 소현 세자는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인물. 안은진은 소용 조씨를 연기한다. 소용 조씨는 권력을 탐하는 후궁.김성철과 안은진은 한예종 10학번 동기로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고 있는 사이. 그런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출연했다. 호흡을 맞추는 신은 딱 한 장면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자기 몫을 해낸다.먼저 김성철은 '올빼미'로 사극 장르에 처음 도전했다. 사극이 처음인 만큼 의상인 용포를 착용한 것 역시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을 터다. 김성철은 비운의 세자로 알려진 소현세자의 인간적인 면모에 집중하게 했다.김성철은 볼모로 청나라에 잡혀갔지만, 신문물을 통한 넓은 세상을 확인하고 왔다는 것과 발성을 통해 단단함을 표현했다. 사극이 처음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 '올빼미'의 이야기의 시작은 김성철이 담당한다. 짧은 분량이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많은 이에게 각인시키기에 충분하다.안은진 역시 악녀 캐릭터에 처음 도전했다. 안은진의 분량은 김성철보다 적다. 하지만 김성철의 등장에 긴장하고 자기의 아들을 지키고자 하는 모성애 가득한 모습을 자랑한다. 여기에 유해진의 총애

  • 유해진·류준열, 눈으로 말한다…비슷한 그림체서 나오는 불꽃 케미('올빼미')

    유해진·류준열, 눈으로 말한다…비슷한 그림체서 나오는 불꽃 케미('올빼미')

    광기의 유해진, 진실을 알고 있는 류준열. 두 사람이 영화 '올빼미'로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비슷한 그림체'로 안정감을 주지만, 불꽃 튀는 케미가 돋보인다.'올빼미'(감독 안태진)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극 중 유해진은 인조를 연기한다. 인조는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이다. 류준열은 경수로 분했다. 경수는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그동안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다뤄졌던 인조의 모습은 지질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곤룡포를 입은 유해진에게서는 흔히 알았던, 익숙했던 지질한 인조의 모습은 없었다. 물론 친근한 이미지의 유해진이 곤룡포를 입고 등장하는 순간 어색함은 느끼지만, 그 어색함이 어울림으로 바뀌는 순간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안태진 감독은 '색다른 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유해진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안태진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지질할 줄만 알았던 인조를 유해진 만의 방식대로 표현했다. 유해진의 움직임은 크지 않다. 낮은 소리로 속삭이지만, 유해진의 말은 손톱으로 쇠를 긁는 듯 귓가를 스쳐 소름을 유발한다.유해진이 왕에 첫 도전 했다면, 그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춘 류준열은 주맹증을 앓고 있는 캐릭터로 변신했다. 지질한 인조만 있었듯, 주맹증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도 없었다. 류준열은 '눈빛'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난다

  • [TEN리뷰] 광기의 유해진·유일한 류준열…'올빼미', 소리에 더 빨리 반응하는 오싹함

    [TEN리뷰] 광기의 유해진·유일한 류준열…'올빼미', 소리에 더 빨리 반응하는 오싹함

    '광기'의 유해진과 '진실'을 알고 있는 류준열이 대립한다. 두 사람이 만들어 낸 긴장감 넘치는 118분간 연기 대결은 눈보다 소리에 더 빠르게 반응하게 만든다. 바로 영화 '올빼미'의 이야기다.'올빼미'(감독 안태진)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해 완성한 작품.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인조 14년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치욕적인 패배를 맛본 조선. 소현세자(김성철 역)는 포로의 신분으로 청나라로 끌려간다. 이 당시 조선은 '친명 배금' 정책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는 명나라와는 친밀하게, 후금(청나라)은 배척한다는 뜻. 청나라에서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소현세자는 9년 만에 세자빈 강빈(조윤서 역)과 함께 귀국했다.이형익(최무성 역)은 경수(류준열 역)의 침술 실력을 알아보고 궁으로 데려갔다. 다만 경수는 '주맹증'을 앓고 있다. 경수는 밝을 때는 앞이 보이지 않다가 어둠이 내리면 희미하지만, 어느 정도 보인다. 밝을 때는 지팡이를 짚고 길을 찾지만, 어둠이 내리면 지팡이는 그저 변신의 도구가 된다.돌아온 아들을 본 인조(유해진 역)의 얼굴에는 반가움보다는 불안감이 서려 있다. 최 대감(조성하 역)을 비롯한 신하들은 명나라가 아닌 청나라와 함께 해야 한다고 압박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조선에 돌아온 소현세자가 얼마 되지 않아 시름시름 앓는다.경수는 소현세자의 치료를 맡게 됐고, 소현세자에게 침을 놓던 중

  • 유해진 "첫 왕 역할, 부작용 고민…감독에게 '왜 하필 나냐?'고 물어봐"('올빼미')[인터뷰③]

    유해진 "첫 왕 역할, 부작용 고민…감독에게 '왜 하필 나냐?'고 물어봐"('올빼미')[인터뷰③]

    배우 유해진이 영화 '올빼미'를 통해 처음으로 왕 캐릭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유해진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극 중 유해진은 인조를 연기한다. 인조는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이다.이날 유해진은 첫 왕을 연기한 것에 대해 "걱정했었다. 대중한테는 친근하고 서민적인 익숙한 모습이 있지 않나.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싶었다. 등장 초반이 중요한 거 같다. 제 모습을 보면서 '웃으면 어떡하나?'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극이 진행되면서 내용상 그냥 믿어주려고 하고 가겠지만, 극 초반에는 부작용이 있으면 어떡하나 고민했다. 원래는 제가 초반에 탁 나타나는 거였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급작스러운 등장 같더라. 관객이 준비가 안 된 상태인 거 같아서 조금 익숙해질 시간을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처음에 그렇게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유해진은 "처음 안태진 감독을 만났을 때 괜찮겠냐고 물어봤다. 왜 나냐고 했다. '괜찮겠냐?'고 일반인들이 가진 생각 그대로 물어봤다. 왜 하필 나냐고 물어봤다. 내게 '기존의 이미지, 누가 해도 그럴 거 같다. 그런데 형이 하면 조금 더 다른 모습이 나올 거 같았다'고 제안하더라"고

  • 유해진 "소름돋는 김성철, 처음에 그렇게 안 봤는데…'좋은 배우'라 생각"('올빼미')[인터뷰②]

    유해진 "소름돋는 김성철, 처음에 그렇게 안 봤는데…'좋은 배우'라 생각"('올빼미')[인터뷰②]

    배우 유해진이 영화 '올빼미' 속 아들로 등장한 김성철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유해진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극 중 유해진은 인조를 연기한다. 인조는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이다.이날 유해진은 김성철이라는 배우가 참 좋더라. 그 생각 많이 했다. 처음으로 소름 끼치진 데가 침 맞고 피 흘리는 장면이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소름이 돋더라. 평범한 대사를 어쩜 저렇게 잘할까 싶더라. 김성철이라는 배우가 참 좋은 배우라는 생각 많이 했다. 배우만 느끼는 건가. 처음에 그렇게 안 봤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성철이라는 배우를 몰랐다. 무난무난 하겠지 했다. 저랑 안 찍은 부분이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을 보니까 너무 좋더라"고 덧붙였다.사극이라는 장르 특성상 어느 정도의 고증은 거쳐야 한다. 이와 관련해 유해진은 "역사의 인조라기보다 영화의 인조, 가상의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시나리오 속 가상의 인물이기 때문에 역사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 알 필요도 없었던 거 같다. 등장인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또한 "역사 기록에 의해 출발하긴 했지만, 역사 속에 이야기를 필요로 하는 게 있다면 더하지

  • 유해진 "기사 보고 알게 된 류준열 눈물, 알았다면 흐뭇하게 봤을텐데"('올빼미')[인터뷰①]

    유해진 "기사 보고 알게 된 류준열 눈물, 알았다면 흐뭇하게 봤을텐데"('올빼미')[인터뷰①]

    배우 유해진이 영화 '올빼미'를 통해 세 번째 호흡한 류준열에 대해 언급했다.유해진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극 중 유해진은 인조를 연기한다. 인조는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이다.이날 유해진은 "스태프마다, 작품마다 이야기하는 게 다 다르다. '우리 현장에서 유해진 너무 재밌었어'라고 하면 '너희 현장에서? 우리 현장에서 말도 없었는데'라는 게 다르다. 이번 현장은 아마 후자다. 이야기도 그렇고, 현장 분위기가 진지했다. 잘 안 섞이려고 했다"고 밝혔다.유해진과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올빼미'로 재회했다. 두 사람에게 '올빼미'는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 유해진은 "어차피 현장에서 보는데"라며 "준열이랑은 그렇게 된 거 같다. 굳이 예의를 안 갖춰도 되고 '잘하자', '현장에서 봐' 그런 느낌이었다. 약간 편해진 게 있다"고 말했다.앞서 류준열은 '올빼미' 언론배급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유해진의 "제가 옆에서 봤을 때 정말 굵은 기둥이 돼 가고 있구나 많이 느꼈다"는 말에 눈물을 보이기도. 이와 관련해 유해진은 "옆을 못

  • 그날 밤의 감춰진 진실…유해진→류준열·김성철, 끝없는 대립 속 생생함('올빼미')

    그날 밤의 감춰진 진실…유해진→류준열·김성철, 끝없는 대립 속 생생함('올빼미')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속 8인의 캐릭터 포스터 및 예고편이 공개됐다.11일 배급사 NEW는 각기 다른 강렬한 개성과 매력을 담아낸 '올빼미' 8인의 캐릭터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은 저마다의 욕망 또는 반드시 이뤄내야 할 강렬한 목표를 품은 채 얽히고설킨 8인의 모습이 돋보인다. 먼저 모두의 중심에는 인조(유해진 역)가 있다. 인조는 8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세자가 세상을 떠나자 광기에 휩싸인 왕으로 "든 문을 걸어 잠그고 놈을 잡아들여라"고 외치며 서늘한 분노를 드러낸다.이어 인조에게 침술 실력을 인정받은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 역)는 의도치 않게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며 진실을 마주한다. 그는 자신의 생명이 위협을 받는 두려움 속에서도 "제가 다 보았습니다"고 밝히며 진실을 향해 한 발짝 내딛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경수가 진실을 목격한 그날 밤, 어의 이형익(최무성 역)은 창문을 넘어 도망치는 자를 봤다고 증언하며 극 중 파란을 예고했다. 또한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도모하는 영의정 최 대감(조성하 역)은 세상에 알려진 진실에 의문을 품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경수를 돕는 내의원 의관 만식(박명훈 역)을 비롯해 비운을 마주한 소현세자(김성철 역), 권력을 탐하는 후궁 소용 조씨(안은진 역), 사건의 실마리를 알게 된 세자빈 강빈(조윤서 역)까지 긴장감 넘치는 대립을 기대하게 한다. 저마다의 본색을 숨긴 인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