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설립하고 배우활동과 더불어 본격적인 독자 활동을 예고했다.지수는 2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제가 블리수라는 이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앞으로 블리수와 함께 걸어갈 저의 모든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언제나 팬 여러분에게 다양한 행복을 선물하는 지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회사 이름 '블리수'는 '더없는 행복'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와 지수의 '수(Soo)'가 합쳐진 단어다. 또한 블리수는 지수의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이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는 자신의 독립 레이블에 대해 "장르와 분야의 경계를 넘나들며, 지수가 만들어가는 행복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나누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고 소개했다.이로써 지수는 블랙핑크의 멤버 중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세 번째 멤버가 됐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지난해 11월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OA)를 설립한 바 있다. 지난 8일 리사 역시 독립 레이블 'LLOUD'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로제 또한 개별 레이블 설립을 준비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와 개별 재계약을 하지 않고 그룹 활동에 대해서만 계약을 맺은 결과다. 네 멤버가 모두 YG를 떠나자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 불발 조짐이 보였던 지난해 8월 기준 최고 8만3800원이었던 주가가 현재 4만원대로 하락한 바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가 '따로 또 같이'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로제가 솔로 활동을 암시했다.로제는 11일 자신의 SNS에 "제 27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면서 "요 근래 소식이 없어 내 근황이 궁금하셨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에게 올 한 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며 지냈다. 더 완벽할 때 짠하고 나타나고 싶었지만 오늘은 생일이니까 스포를 하고 싶었다"는 글과 함께 25초가량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로제는 녹음 파일에 대해 해당 곡은 "이 노래는 vampirehollie라고 아직은 예명이지만 작년에 작업했던 곡"이라며 "올 한 해 제가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생일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로제는 "대신 제가 선물 하나 했으니까 여러분도 선물 하나만! 제 팬덤 이름을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라고 남기며 앞으로의 솔로 활동에 대해 암시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한해서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개인 활동에 한해서는 각자의 길을 걷는 선택을 했다. 제니는 올해 초 어머니와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을 공동 설립했다고 밝히며 통해 개인 활동에 주력한다고 알렸다.지수도 가족과 함께 개인 활동을 펼치는 선택을 했다. 최근 지수는 친오빠가 운영 중인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 '블리수(Blissoo)'에서 개인 활동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리사 역시 최근 개인 레이블인 'LLOUD'(라우드) 설립 소식을 공표하면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설 것을 밝혔다.
로제만 남았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1인 플랫폼 설립한 가운데, 개인 활동 관련 로제만 향후 행보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리사는 8일 자신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과 함께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저의 비전을 보여주는 플랫폼인 LLOUD를 소개한다. 새로운 한계를 함께 헤쳐 나가는 이 흥미진진한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적었다. 리사는 LLOUD 뜻에 대해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리사의 SNS와 연동된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LLOUD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 소속 연예인은 리사 뿐이다. 리사는 세계 최대 럭셔리 소비재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를 이끄는 세계 부호 1위 베르나르 아르노의 4남 프레데릭 아르노와 N차 열애설 속 이같은 발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멤버 제니와 지수는 각각 어머니와 친오빠의 손을 잡았다. 제니는 어머니가 대표로 있는 1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차렸고, 지수는 친오빠의 유산균 회사 비오맘 산하 신생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통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제 남은 멤버는 로제다.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복수 국적의 로제는 메인보컬인 만큼 음악적인 활동을 위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로제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는데, 해당 사진 속 스튜디오 녹음 기계에는 'ROSIE'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해외 유명 음악 프로듀서들이 로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며 로제가 해외 프로듀서들과 신보 작업 중이라는 합리적인 추측이 뒤따랐다.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겸 음악 프로듀서 서쿳, 미국 출신 음악 프로듀서 겸 제작자 롭 비셀, 미국 싱어송라이터 드라시, 지안 스
블랙핑크가 그룹 활동에 한해 전원 재계약을 마친 가운데 리사의 행보에 서운함을 토로하는 팬들이 늘고 있다. "따로 또 같이"를 외쳤지만 해외 활동에 비해 뜸한 국내 활동에 한국 팬은 뒷전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모양새다.리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각) 파리 아르코 아레나에서 열린 '옐로 피스 갈라'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에는 블랙핑크 멤버 모두가 자리했지만 올해엔 리사만 무대를 꾸몄다. 이 공연은 34년 전 처음 시작된 프랑스 병원 재단의 모금 행사로, 올해 공연에는 재단 회장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참석했다. 행사에 마룬파이브, 에이셉 라키, 퍼렐 윌리엄스 등 팝스타들이 참여한 가운데 리사는 제일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리사는 '라리사'(LALISA) '머니'(Money) 등 2곡을 불렀다. 공연이 끝나고 마크롱 여사는 가장자리에 서 있던 리사를 무대 중앙으로 데려와 팔짱을 끼는 등 친분을 과시하기도. 공연을 마친 후 리사는 28일 자신의 SNS에 프랑스어로 "어젯밤은 놀라웠어요. 이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해주셔서 큰 감사를 드립니다. 프렌치 블링크 다시 봐서 반가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기쁨을 나눴다.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는 리사지만 오히려 이런 행보가 국내 팬들을 서운하게 한 모양새다. 최근 리사는 AMC 드라마 ‘워킹데드’(Walking Dead) 시리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이는 지난달 26일 보그 태국판에서 '워킹데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리사의 개인 SNS를 팔로우했다면서 블랙핑크 팬덤이 이 사실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솔로 활동 준비 단계에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11일 로제는 SNS에 한 녹음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기계에는 로제를 뜻하는 ‘ROSIE’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로제의 앨범 녹음이 진행될 것이라고 추정된다. 앞서 로제는 제니, 지수, 리사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났지만 블랙핑크 그룹 활동만 재계약을 체결한 바. YG 측은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이후 제니는 엄마와 함께 1인 기획사 오드 아뜰리에를 설립해 개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고, 지수는 친오빠가 운영 중인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 '블리수(Blissoo)'에서 개인 활동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제와 리사의 구체적인 행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지난해 10월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이 로제가 콜롬비아 레코드 CEO 론페리와 식사하는 사진을 공개해 로제가 콜롬비아 레코드와 계약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돌았다. 콜롬비아 레코드는 아델, 비욘세,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이 소속된 미국 음반사다.또한 해외 유명 음악 프로듀서들이 비슷한 시기에 로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해 로제가 해외 프로듀서들과 새 앨범 작업을 할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 로제의 계정을 팔로우한 이들은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 서쿳, 미국 출신 음악 프로듀서이자 음악 제작사 롭 비셀, 미국 싱어송라이터 드라시, 지안 스톤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러한 행보로 짐작컨대 로제가
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로제의 솔로 활동은 어떻게 될까. 제니와 지수는 각각 엄마와 친오빠의 손을 잡고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섰지만, 리사와 로제는 아직 개인 활동 관련 적을 두고 있지 않다. 블랙핑크를 잘 아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계약만 하기로 최종 협의했다. 앞서, 로제가 YG와 개인 활동 계약을 맺었다는 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결렬됐다. 이로써 향후 리사와 로제는 블랙핑크 활동에 있어서만 YG의 지원을 받고, 그 외 개인적인 활동은 YG와 관계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태국 태생인 리사의 경우 국내보다는 해외에 기반을 둔 활동 반경을 보인다. 국내에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영향력 역시 국내보다는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 주로 프랑스 파리에서 체류 중인데, LVMH 시계 부문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불거진 열애설이 무관하지 않다 풀이된다.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와 지난해 11월28일 열린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뉴캐슬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관람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리사의 일행에는 배우 노만 리더스도 함께였다. 노만 리더스는 리사의 옆자리에 앉아 함께 축구 경기를 즐기기도.해당 경기 관람은 리사의 할리우드 진출설로도 이어졌다. 지난달 26일 보그 태국판은 리사가 TV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며 그 작품으로 '워킹대드' 스핀오프 시리즈 '워킹데드: 대릴 딕슨'을 꼽았다. 해당 작품은 파리에서 촬영됐다. 이와 더불어 '워킹데드' 공식 SNS 계정이 리사의 개인 SNS 계정을 팔로우한 점, '워킹데드: 대릴 딕슨' 촬영이 리사가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YG 엔터테인먼트가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그동안 골머리를 썩혔던 그룹 블랙핑크와의 '완전체' 재계약을 매듭지었기 때문이다. 다만 멤버 로제를 제외한 제니, 지수, 리사와의 재계약은 불투명한 상황이기에 아직까지는 '반쪽 계약'이라는 평가도 따르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YG 측에 따르면 재계약을 체결한 블랙핑크는 신규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 등 활동으로 전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블랙핑크의 재계약 체결 소식에 그동안 빨간불이 들어왔던 YG의 주가에도 변화가 생겼다. 6일 오후 1시 45분 현재 기준 전일대비 12800원 상승한 60,8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대비 26.67%나 상승한 수치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블랙핑크의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석 달간 하락세를 기록하며 5만원 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아직까지 로제를 제외한 남은 멤버 제니, 지수, 리사와의 재계약은 여전히 확정지어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리사는 500억 계약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첫 코첼라 공연 당시로 돌아가고 싶다 밝혔다. 최근 더블유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한 퍼즐 인터뷰를 공개했다. 로제는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며 "최근에는 훠궈에 꽂혀서 훠궈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사실 어젯밤에도 엄청 당겼다. 또, 제가 청양마요 소스에 오징어를 찍어먹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푹 빠져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도 '훠궈'를 꼽은 로제는 "이번에 월드 투어 다니면서 지수 언니랑 리사도 훠궈를 엄청 좋아해서 맨날 먹으러 다니더라"며 "가끔씩 '뭐해?' 물어보면 '훠궈 먹으러 간다'고 해서 따라가는 정도였는데, 라스베이거스에서 훠궈를 먹었는데 '이게 뭐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때 너무 맛있어서 그때 숟가락으로 국물을 막 떠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날 이후로 3일 연속 먹었다. 시간만 되면 먹으러 가거나 주문을 해서 먹는다"고 말했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영국 국왕 찰스 3세에게 대영제국훈장을 받았다. 찰스 3세 국왕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 지수, 제니, 리사 모두에게 대영제국훈장을 수여했다.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이 의장국을 수임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는데,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전 세계 시민의 인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첫 코첼라 공연 당시로 돌아가고 싶다 밝혔다. 최근 더블유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한 퍼즐 인터뷰를 공개했다. 로제는 '시간을 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나?'란 질문에 "참 좋은 질문"이라면서도 약간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그는 "블랙핑크 첫 코첼라 때로 돌아가고 싶다. 4, 5년 전이다. 그때 너무 재밌었고 굉장히 설렜고 그럼에도 자연스러웠다. '늘 하던 대로 열심히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는데 내 인생에 있어 처음으로 관객들 만큼 가장 즐긴 무대였다. 정말 즐거웠던 기억"이라고 답했다. 이어 로제는 월드투어 후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나눈 대화에 대해 "'고생 많았다'는 말을 여러 번 한 것 같다. 생각보다 1년이란 시간이 길었는데 그 누구도 아프지 않고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런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영국 국왕 찰스 3세에게 대영제국훈장을 받았다. 찰스 3세 국왕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 지수, 제니, 리사 모두에게 대영제국훈장을 수여했다.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이 의장국을 수임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는데,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전 세계 시민의 인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국왕에게 훈장을 받았다. 바다 건너 우리나라를 빛낸 이들의 소식에 기뻐해야 하지만 팬들은 안심할 수 없다.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블랙핑크에게 대영제국훈장(MBE)을 수여했다. 이는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경제·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된다. 블랙핑크가 훈장을 수여받은 이유는 그들이 2021년 영국이 의장국을 수임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전세계 시민의 인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 앞서 해당 훈장은 비틀즈와 가수 아델도 수여받은 바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들도 수여받은 훈장인 만큼 기쁨과 명예도 남다를 터. 이 가운데, 확실히 해야 할 것은 이번 훈장은 멤버 개인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블랙핑크'라는 이름으로 얻어낸 성취라는 것이다. 물론 블랙핑크 멤버인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개인으로서도 음원, 앨범, 연기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개인적인 노력과 재능의 결과가 있었겠으나, 분명 블랙핑크라는 큰 울타리 역시 주요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현재 멤버 로제만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다고 알려졌을 뿐 제니와 리사, 지수의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나머지 세 멤버가 최종적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 한 매체는 "블랙핑크가 그룹 활동은 YG와 재계약하되 개인 활동은 갱신하지
블랙핑크 로제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이 불명확한 가운데 미국 대형 음반사 CEO와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한 블랙핑크 프랑스 팬 페이지에는 로제가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레코드 론 페니 회장을 만났다며 미팅을 하고 있는 이들의 사진을 공유했다. 콜롬비아 레코드는 아델, 비욘세,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이 소속된 미국 음반사다. 공개된 사진에는 론 페니 회장이 로제에게 무언가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로제가 자신의 솔로 앨범에 콜롬비아 레코드 소속 가수 비욘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YG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블랙핑크와 YG는 여전히 재계약을 맺지 못한 상황이며, 앞서 지수와 제니는 1인 기획사를 차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여기에 리사는 한 음반사로부터 500억원 계약금설도 흘러 나왔다. 론 페니 회장이 로제와의 만남을 가진 이후 콜럼비아 레코드 제니퍼 말로니 사장이 로제를 포함한 제니, 지수, 리사 멤버 전원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블랙핑크 멤버들이 YG가 아닌, 콜롬비아 레코드와 계약을 맺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블랙핑크(BLACKPINK)가 전세계 음악팬들과 함께 글로벌 전역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약 1년여 간 34개 도시, 66회차에 걸쳐 전개된 블랙핑크 [BORN PINK] 투어는 서울 5만 5천, 북미 54만, 유럽 21만 5천, 아시아 90만, 오세아니아 5만, 중동 4만을 합산해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인 18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천 명)까지 더하면 무려 211만 5천여 명의 음악팬들과 호흡한 셈이다. # "최초 또 최초"..블랙핑크가 쓴 최초의 기록들 블랙핑크는 이번에도 눈부신 성과를 써내려왔다. 북미에서는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LA 다저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멕시코 멕시코시티 포로솔에서 양일간 무대를 장식한 한국 걸그룹 역시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유럽 스타디움은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의 앙코르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깃발을 꽂았다. 아시아, 중동에서도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 등에서 K팝 아이돌 최초로 스타디움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 경기장, 라차망칼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는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최다 관객을 동원한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새겼다.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에티하드 파크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BLVD 인터네셔널 페스티벌 사이트에서는 전 세
블랙핑크가 K팝을 넘어 '세계 최고의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무대로서 증명했다. 압도적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채운 에너지,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강렬한 퍼포먼스, 연신 터져 나오는 팬들의 함성이 한데 어우러진 완벽한 피날레였다. 블랙핑크는 지난 9월 16일과 17일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SKY DOME)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일 공연은 3만 5000석이 모두 매진, 이로써 블랙핑크는 전 세계 34개 도시·66회차 공연·180만 관객 동원이라는 K팝 걸그룹 월드투어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금까지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뜻 깊은 순간인 만큼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터질 듯한 환호 속 등장한 블랙핑크는 'Pink Venom' 'How You Like That' 'Pretty Savage'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공연장의 온도를 단박에 끌어올렸다. 이어 메가 히트곡 메들리부터 멤버들만의 개성을 살린 솔로 스테이지를 쉼 없이 이어가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의 진가가 돋보였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완성된 퍼포먼스, 흔들림 없는 보컬과 귀에 내려 꽂히는 랩핑, 그간 월드투어로 다져진 노련한 무대 매너가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했다. 이에 관객들은 열렬한 떼창과 함성, 그리고 일렁이는 핑크빛 응원봉 물결로 화답했다. 그간 투어의 정수만을 담아낸 연출 완성도 또한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공연의 테마를 한층 더 살려낸 화려한 댄서잼, 세계 최정상 밴드 세션의 역동적인 라이브 연주, 무대는 물론 객석까지 화려하게 수놓은 LED 그래픽·레이저·폭죽·불기둥 각종 특수효과 등 모든 것이 범접불가한 멤버들의 아우라와 만나 막강한 시너지
블랙핑크 리사가 세계적인 부호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아들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LVMH 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 겸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이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블랙핑크 로제를 만나 화제다. 12일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 겸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DESTREE)'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이 최근 이 패션 브랜드가 서울에 매장을 론칭한 것과 관련해 한국을 찾았다. 이 자리엔 9년째 공개열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동반 참석한 가운데, 이 자리에 블랙핑크 로제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함께했다. 구이엇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 사장,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 배우 이정재, 임 부회장 등의 모습이 각각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배우 고소영과의 남다른 우정을 인증했다. 29일 로제는 고소영으로부터 받은 선물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너무 이쁜 선물 감사합니다. 선배님"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고소영이 '러블리 로제에게. 어울릴 것 같아서 보내. 소영 언니가'라고 적은 손편지와 고급스러운 도자기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25세 나이차를 뛰어넘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로제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 투어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오는 3일 일본 오사카에서 무대에 오른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