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즈'가 브루노 마스와 로제로 깜짝 변신해 일본 도쿄 타워 앞에서 '월드스타' 포스를 내뿜는다.28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19회에서는 일본 도쿄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단체로 브루노 마스 따라잡기에 나서 'APT'를 패러디한 '독파트' 게임을 펼치는 현장이 공개된다.도쿄에 도착한 '독박즈'는 인근 야키니쿠 맛집으로 향한다. 김준호는 '식탐맨'답게 상급 안창살부터 채끝등심, 가리비 등을 폭풍 주문하고, 당황한 멤버들은 "이러다가 (식사비가) 40만 원 넘게 나오겠는데"라며 메뉴판을 압수한다.푸짐한 식사 후 '독박즈'는 사전에 맞춰 입은 '브루노 마스 의상'을 한 채, 도쿄 타워를 감상할 수 있는 포토 스폿인 시바 공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러던 중 홍인규는 횡단보도 맞은편에 일본 시민들이 서 있자, "건너편 시민들이 우리를 쳐다보는 것 같다"며 스타병(?) 증세를 보이고, 김준호는 "우리를 부르노 마스랑 로제인 줄 아는 거 아냐?"라고 받아쳐 환장의 케미를 발산한다.김준호는 "우리가 'APT' 유행하기 전에 먼저 '독파트' 게임을 했지 않냐? 우린 (유행을) 따라한 게 아니다. 위축되지 말자"라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뿜는다. 이에 홍인규도 "로제를 우리가 띄워준 것"이라고 찰떡 호응하면서 생색을 낸다. 한껏 자신감을 충전한 홍인규는 아예 로제의 파격 의상은 물론, 안무와 표정까지 따라 해 섹시미를 발산한다.멤버들은 즉각 "노이로제 같다"라고 '팩폭'해 홍인규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대환
트로트 가수 김다현은 무리하게 '아파트' 대세에 합류하려다 자기 정체성조차 챙기지 못한 결과물을 내놨다. 업계에서는 소속사가 제대로된 디렉팅도 없이 어린 아티스트에게 부족한 커리어를 제공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윤수일, 로제의 '아파트' 사이에는 큰 공통점이자 매력 두 가지가 있다. 흥겨운 분위기, 그리고 중독성 있는 후렴이다. 김다현의 '아파트'는 이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놓쳤다.김다현은 이번 리메이크곡 '아파트'에서 EDM 트로트라는 장르를 시도했다. 그러나 김다현의 '아파트'를 EDM이라 분류하기엔, 장르적 특성을 곡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EDM 특유의 꽉 찬 사운드를 구현해내는 데에 실패한 것. EDM의 특징인 신스 패드와 신스 베이스 사운드를 활용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빈약하다. 중저음역대가 없어 가볍기만 하다는 의미다. 기타 세션을 쓰고자 했다면 중저음역이 풍부한 악기를 무엇이라도 하나 넣어야 했다.그렇다고 비슷한 빠르기를 가진 트로트 음원만큼 흥겹지도 않다. 곡의 가장 큰 문제는 곡과 어울리지 않는 보컬이다. 이는 가창자 김다현의 노래 실력과 무관한 제작자의 디렉팅 실력 문제다. EDM을 활용한 장르를 소화하려거든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일 필요가 있었다. 팝스타 Alessia Cara(알레시아 카라)가 Zedd(제드)의 'Stay'(스테이)에서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김다현은 이 곡에서 속삭이듯 노래했다. 뛰어난 보컬 실력을 갖춘 김다현의 매력을 전혀 살리지 못한 방식이다.반주에도 이렇다 할 포인트가 없는 상황에서 보컬에도 힘이 빠지니 곡에서 청자가 집중해야 하는 후렴이 어디인지 파악하기조차 어려워졌다.
홀로서기에 나선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끝을 모르는 흥행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발표에 따르면 로제의 정규 1집 'rosie'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했다.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으로, 로제는 앞서 공개돼 전 세계를 강타한 메가 히트곡 'APT.'의 음원 차트 기록에 이어 정규 앨범 'rosie'로 음반 차트까지 제패했다. 특히 로제는 이번 신보를 통해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HOT 100'(핫 백)과 '빌보드 200'에 모두 한 자릿수로 진입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여성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지난 6일 발매된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rosie'는 지난 10월과 11월 순차적으로 공개된 선공개 싱글 'APT.'와 'number one girl'을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로제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또한, 신곡 'toxic till the end' 뮤직 비디오 역시 발매일 당시 공개됐다. 로제는 직접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 배우 겸 모델 에반 모크(Evan Mock)와의 로맨스 연기를 펼쳐 K팝 팬들을 열광케 했다. 로제의 물오른 비주얼과 아름다운 영상미 뿐만 아니라, 해로운 관계를 유지하면서 겪은 감정 소모를 표현한 'toxic till the end'의 가사를 반영한 뮤직 비디오의 스토리가 화제를 모았다.'rosie'는 발매 이후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신곡 'toxic till the end'가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등극하며 'APT.' 신드롬을 이어간 것은 물론, 앨범 발매 당일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미국 모델 겸 배우 에반 모크(Evan Mock)와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로제는 16일 자신의 부계정 'vampireholie'에 "are we streaming toxic till the end!!??"('toxic till the end'(톡식 틸 디 엔드) 듣고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로제와 에반 모크가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둘의 케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4일에도 로제는 공식 계정을 통해 에반 모크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팬들은 이 사진에 대해 "브루노 마스가 질투할 것 같다"며 반응했다. 연인과 같은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고 이들에 대해 앞서 브루노 마스가 질투를 표했던 바 있기 때문.한편, 로제는 지난 6일 신곡 'toxic till the end' 등이 수록된 첫 솔로 정규 1집 'rosie'(로지)를 발매했다.에반 모크는 2021년 미국 HBO에서 방영된 'Gossip Girl'(가십 걸) 등에 출연한 배우이자 모델이다. 로제와 에반 모크는 'toxic till the end'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역할로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로제의 'APT.', 아이유의 '밤편지' 등 큰 사랑을 받은 명곡들이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했다는 사실이 대중을 놀라게 하고 있다. 소속사 등 주변인의 반대에도 음악에 확신을 갖고 곡을 발매한 아티스트의 안목과 뚝심에 업계 내외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컬래버 곡 'APT.'(이하 '아파트')는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큼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아파트'는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톱1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도 7주 연속 빌보드 핫100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흥겨운 멜로디와 중독적인 가사로 틱톡 등 숏폼에서 챌린지 음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이런 '아파트'도 로제의 용기 없인 세상에 나올 수 없었다고. 로제는 지난 11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컬래버를 제안했더니 브루노 마스가 곡 3개를 보내봐달라고 하더라. 3곡 중 하나는 무조건 '아파트'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다른 곡은 몰라도 '아파트'는 브루노가 부르는 모습이 상상이 갔다"며 "주변 사람 모두가 '아파트 보내지 마, 절대 안 해'라더라. 모두 반대했는데 내가 몰래 보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로제는 '아파트'를 들은 브루노 마스가 '미쳤다. 짱이다'라고 반응했다고도 전했다.로제의 '아파트'처럼 주변의 반대에도 아티스트가 가진 '촉' 덕분에 빛을 본 음원은 많다.아이유의 대표곡 '밤편지'가 가장 대표적이다. 아이유는 KBS2 '대화의 희열' 출연 당시 '밤편지' 에 대해 "영어 가이드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에 전화를 시도했지만, 결국 불발돼 웃음을 자아냈다.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로제가 출연해 히트곡 'APT.'(아파트)를 통해 협업한 브루노 마스를 언급했다. 로제는 "브루노도 원래 같이 오려고 했다. 내가 '유퀴즈' 얘기해서 같이 오기로 했는데 비자 문제 때문에 못 왔다. 되게 아쉬워 하고 있다"라며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브루노 마스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로제는 전화가 올 거라고 휴대폰을 손에 쥐고 있어 웃음을 자애냈다.로제는 브루노 마스가 한국 활동에 적극적이라면서 그와 만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 팬이라서 콘서트도 갔다. 애프터 파티에 브루노 마스가 왔다고 해서 후드티에 모자 쓰고 갔는데 내가 오기 전에 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로제는 "1년 뒤에 내가 얘기 중인 미국 레이블에 브루노가 소속돼 있었다. '컬래버를 하시진 않겠죠'라고 물었는데 곡 3개를 보내달라고 하더라"라며 "내 노래를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했다. '당연히 안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골랐다"라고 말했다.브루노가 '아파트'를 부르는 모습이 상상됐다는 로제는 "다른 사람들은 '아파트'는 안될 거라고 얘기해서 한 곡을 빼고 '아파트'를 몰래 보냈다"며 "브루노가 '아파트'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한국의 술 게임이라고 얘기했더니 너무 좋다고 최고라고 하더라"며 협업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로제는 "브루노가 나한테 해주는 말이 지금을 즐기라고 해준다. 이런 일이 매일 오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연습생 생활 당시를 떠올렸다.지난 11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APT.'(아파트) 열풍을 일으킨 로제가 출연했다.이날 로제는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로제는 16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처음 왔을 때는 어리니까 가족들이 저를 두고 호주로 돌아간다는 걸 몰랐다. 그날부터는 같이 연습하는 친구들과 살아야 한다는 무게감을 모르고 신만 나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는데 가족들도 없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니까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로제는 "처음 1~2년 정도 많이 힘들었다. 매일 밤 부모님께 영상 통화 걸어서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아빠가 '돌아와 채영아' 하면 그건 아니라고, 그런 말은 하지 말아 달라고 정색하면서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확실히 그때 알았다. 이걸 이뤄내기 전까지 한국 밖을 안 나간다. 돌아가지 않겠다"고 덧붙였다.로제는 "늦게 남아서 연습하는 것도 좋아했다. 저는 항상 제일 못하는 친구였다. 연습실을 공유해야 하는데 자신감이 부족했을 때라 마음껏 연습을 못 하니까, 사람들이 없는 시간이 필요했다. 혼자 새벽에 해 뜨는 걸 보면서 집에 가며 뿌듯했다. 연습생 시절의 제가 멋있다. 언니 같다. 그때 어떻게 저랬지?"라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로제를 향해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질투했다.로제는 자신의 SNS에 이번 솔로 정규 1집 'Rosie'(로지) 타이틀곡 'toxic till the end'(톡식 틸 디 엔드) 뮤직비디오 캡처본을 공개했다.사진에서 로제는 벽난로 앞에서 모델 겸 배우 에반 모크와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있다. 에반 모크는 인기 미국 드라마 '가십걸'을 통해 얼굴을 알려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인물.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로제는 에반 모크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는데, 중간 스킨십과 짧은 키스신도 삽이돼 화제를 모았다.이를 본 브루노 마스는 사진에 댓글로 "잠깐, 이거 누구야?"(Wait a minute! Who TF is that?)라고 적으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로제와 브루노 마스와 함께 공개한 선공개곡 'APT.(아파트)' 뮤직비디오에서 로제는 브루노 마스에게 볼뽀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로제는 JTBC '뉴스룸'에서 브루노 마스와 뽀뽀 비하인드에 대해 브루노 마스가 요청했다며 "'그런데 왜 내가 해야 해?' 했다. 그런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이 있는데 풀지 말지는 고민해 보겠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브루노가 본인이 뽀뽀를 하면 더 이상하다고 했다. 제가 생각해도 조금 이상할 것 같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지난 6일 발매된 이번 '로지' 앨범에는 10월과 11월 순차적으로 공개된 선공개 싱글 'APT.'와 'number one girl'을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로제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았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정규 앨범 'rosie'(로지)로 아이돌이란 정체성을 벗어 던지고 포크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났다. 선발매곡 'APT.'(아파트)와는 달리, 수록곡에서는 K팝의 향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내는 예술가의 느낌이 물씬 풍겨 나온다.6일 0시 발매한 로제의 정규 앨범 'rosie'는 로제가 직접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작품이다. 트리플 타이틀 중 유일한 미발매 신곡인 'toxic till the end'(톡식 틸 디 엔드)는 자신을 정신적으로 지배했던 과거 연인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해로운 관계를 끊어내고자 해도 관계에 중독돼 벗어나지 못하는 자기 모습을 그리고 있다. 곡 중간 내레이션으로 자신의 전 연인을 소개한다고 직접 밝혔을 만큼 내용이 직설적이고 개인적이다.'toxic till the end'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라우브 등 노래에서 많이 쓰이는 신스 리드 사운드가 특징적인 곡이다. 여기에 터지는 듯한 드럼 비트와 패드 소리를 통해 청량함을 더했다. 이 곡의 편곡 및 멜로디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Cruel Summer'(크루얼 섬머)나 앤 마리의 '2002'를 연상케 한다.수록곡 대부분이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포크 혹은 R&B 장르인 가운데, 색다른 장르로 귀를 기울이게 만든 곡이 두 곡 있다. 'drinks or coffee'(드링크 오어 커피)는 기존 국내 아티스트가 거의 선보인 적 없는 느낌의 곡이다. 라틴풍 박자에 묵직한 베이스와 부드러운 신스 소리를 더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한 끌림을 느낀 낯선 상대에게 다가가려는 여자의 독백을 담은 가사로 듣는 이의 설렘을 자아냈다.또 다른 수록곡 '3am'은 기
선공개곡 '아파트'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로제와 데뷔 10년 차에도 여전히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트와이스가 맞붙는다. 6일 로제는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를 발매했다. 신곡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 뮤직 비디오는 오후 2시 공개 예정이다. 트와이스도 이날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앨범을 선보인다. 양측 모두 금요일 발매라는 점에서 해외 성적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 차트 집계 기간이 매주 금요일부터 그다음 주 목요일까지라서다.앞서 로제와 트와이스 모두 빌보드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에도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와이스는 지난 2월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통산 두 번째 진입에 성공하기도 했다. 로제는 '아파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백'(HOT 100)에 8위로 진입했다.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기록이자 한 자릿수로 데뷔한 최초의 기록이다.트와이스는 늘 평균 이상의 성적을 내왔다. 최근에는 자체 최대 규모의 투어를 개최했다. 투어에 총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 이어 해외 팬덤도 탄탄하게 다졌다. 이들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쳤다. 더불어 전 세계 여성 그룹 사상 최초로 미국에서 가장 큰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 입성 및 매진을 이뤘다. 멤버들은 솔로, 유닛 활동으로 역량을 쌓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 가수 로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 'rosie' 발매를 기념해, 멜론 스포트라이트가 다채로운 독점 콘텐츠를 공개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6일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인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를 통해 로제의 신보와 관련된 독점 인터뷰 및 이미지를 선보이며, 관련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로제는 이날 타이틀곡 'toxic till the end'를 포함한 총 12곡이 수록된 첫 정규앨범 'rosi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로제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멜론 스포트라이트는 로제의 신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독점 인터뷰 영상과 매거진 및 이미지, 손글씨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인터뷰에서 로제는 'rosie' 준비 기간 중 가장 Spotlight 하고 싶은 순간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 'APT.'를 발매했을 때를 꼽는다.또한, 로제가 신보에서 가장 Spotlight 하고 싶은 곡과 타이틀곡 'toxic till the end'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Spotlight 하고 싶은 장면 등을 직접 소개하며 앨범에 담긴 다채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멜론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로제 사인 CD 10장과 폴라로이드 5장을 경품으로 제공한다.한편,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는 멜론 앱 내 다양한 노출 구좌를 통한 여러 독점 콘텐츠로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을 대중에 널리 알리는 서비스다. 멜론은 이외에도 인디
솔로 가수로 나선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로제는 6일 첫 정규 앨범 '로지' 발매를 앞두고 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했다.로제는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밝혔다. 로제는 "저는 그때 대상포진 걸렸다. 이러다가 아무도 블랙핑크를 안 찾아주면 어떡하나. 지금 딱 올라가야 하는데, 그럼 난 뭘 하고 살아야 하나. 열여섯 살 때부터 지금까지 가수 하려고 이렇게 노력했는데. 이 나이에 직업을 잃는 사람이 되겠구나"고 털어놨다.이어 로제는 "아무한테도 말 안 했는데 우울증에 걸린 경험이 딱 한 번 있다. 사람이라면 감기 걸리듯이 걸리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성은 "밤이 있어야 낮이 있다. 어둠이 있어야 빛이 있는 것"이라며 공감했다.로제는 지난 10월 발매한 '아파트'(APT.)로 큰 인기를 끌었다. 대성은 "요즘 가수로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 않냐. 하고 있는 음악도 잘되고"라고 말했다. 이어 "선공개곡이 잘돼서 어떻게 보면 긴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제는 "아직까지는 눈 뜨면서 '다음 곡 잘돼야 할 텐데' 한다"고 이야기했다.끝으로 로제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대성의 질문에 "제가 좋아했던 음악들은 공감이 되면서 위로가 됐던 곡들이었다. 사람들이 들었을 때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앨범을 만들었다. 이번에 열심히 해서 자신 있게 앨범이 나온다. 오랜 시간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내는 가수가 될 수 있으면 좋겠
가수 로제가 우울증에 걸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BangPink in your area | 살다 보니 빅뱅과 블핑의 만남을 다 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로제는 "전 취미도 일이다. 일에만 성취감을 느끼고 쉬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며 "워커홀릭이어서 일만 계속하게 되는데 문제가 아직 번아웃까지는 아닌데 매일매일 일을 좋아하니까 하다 보니까 뇌가 멈추기 시작하더라. 이렇게 진짜 잘못 가다가는 하던 일까지 못하게 될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로제는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저를 책임질 수 있는 건 저밖에 없으니까"며 "어느 날 온전히 쉬는 날이 있었는데 노을이 너무 예쁘더라. 유명한 파스타 집에도 갔다. 그때 살면서 처음 느껴본 감정이었다"고 고백했다.휴식 이후에 달라진 생활에 대해 로제는 "휴식 전에는 너무 할 일이 많고 그러니까 스스로 마음의 벽을 쌓았다. 그 누구도 벽에 넘어오지 못하게 그게 무너지면 아무것도 못하니까. 휴식 후에는 평소에 못 챙기던 것도 챙기는 여유가 생겼다"고 얘기했다.또한 로제는 대상포진에 걸렸었던 적이 있다며 "처음 얘기하는 건데 대상 포진에 걸렸었다. 왜 걸렸냐면 '아무도 블랙핑크를 안 찾아주면 어떡하지? 그럼 난 뭘 하고 살아야 하지?' 그런 고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걸렸다. 이 나이에 직업을 잃는 사람이 될 것 같았다"고 떠올렸다.우울증에 걸렸었다고 고백한 로제는 "저도 좀 우울할 때가 있었는데 우울증 걸린 적 딱 한 번 있었다. 사람이라면 감기 걸리듯이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대성이 솔
가수 로제가 밥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BangPink in your area | 살다 보니 빅뱅과 블핑의 만남을 다 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대성은 로제에게 주량을 물었고, 로제는 "저는 대화를 하는 걸 좋아한다. 끝까지 술자리에 남아 있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술 버릇에 대해 로제는 "집에 가서 청소한다. 눈 뜨면 '어? 지금 집에 누가 왔다 갔나? 설거지가 왜 되어 있지?' 분리수거도 하고 잠옷도 입고, 휴대폰 충전까지 하고 잔다"고 밝혔다.이어 로제는 "알람도 다 해놓는다. 다음 날 일이 있으면 알람 듣고 일어나고, 입을 옷까지 정리해놓고 잔다. 무섭죠?"라며 "술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스타일이다. 모든 게 다 웃기고 행복 그 자체다. 4살 로제가 돼서 기분이 좋아지니까 미뤄놨던 숙제를 다 하는 거다"고 얘기했다.밥을 좋아한다는 로제는 삼겹살을 먹다가 밥을 시켜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밥을 좋아한다. 밥 안 먹으면 예민하다. 오늘도 삼겹살 먹는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왔다"고 털어놨다. 로제는 "꿀 스케줄이다. 먹는 스케줄이라 너무 행복하다. 저 오늘 행복한 날들 중 하나인 것 같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대성은 솥밥을 먹는 팁을 알려줬고, 로제는 "흰밥 너무 맛있겠다. 밥을 너무 좋아한다. 밥을 처음 먹는 사람처럼 그런다. 매일매일 밥을 먹는데 질리지 않는다"며 밥에 감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로제는 대성에게 "죄송하다. 제가 너무 먹나요? 한식이 너무 맛있는 음식이다. 마늘과 청양고추 있을까요?"며 맛있게 식사를 했다. 대성은 "입맛이 비슷한 것 같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osie'가 발매된다.더블랙레이블은 6일 0시(이하 한국 시간) 로제의 솔로 정규 1집 'rosie'(로지)가 발매된다고 전했다. 앞서 공개된 싱글 'APT.'와 'number one girl', 미공개된 신곡 'toxic till the end'(톡식 틸 디 엔드)를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로제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정규 1집 'rosie'는 로제가 그동안 가까운 주변인들에게 털어놓았던 내면의 이야기들로부터 비롯된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다는 후문이다. 여느 20대가 겪을 법한 진솔한 고민과 경험을 담아낸 12개의 수록곡을 통해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로제의 친근하면서도 익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로제는 "앨범명 'rosie'는 제 가까운 지인들이 저를 부르는 애칭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를 가깝고 편안한 존재, 'rosie'라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로제는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첫 번째 선공개 싱글 'APT.'와 두 번째 선공개 싱글 'number one girl'(넘버 원 걸)을 발표하며 상반된 음악적 색채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앨범 작업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다진 로제와 그렉 커스틴(Greg Kurstin), 마이클 폴락(Michael Pollack) 등 할리우드 최고의 프로듀서진들이 함께해 탄생한 신보 'rosie'가 보여줄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에 기대감이 치솟는다.로제의 정규 1집 'rosie'는 6시 0시 정식 발매되며, 신곡 'toxic till the end' 뮤직 비디오는 오후 2시 공개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