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인은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난항을 겪는 미혼모 고등학생 유미 역을 맡았다. 그녀는 평범한 학생이었던 유미가 임신으로 인해 다양한 변화를 마주하고, 자신의 안식처였던 학교에서마저 자퇴를 강요받으며 차가운 현실과 부딪히는 인물을 그려냈다. 그녀는 유미의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임신 소재를 다룬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등 세밀한 캐릭터 연구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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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로 시작해, 어엿한 성인이 되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 나가고 있는 최수인. 앞으로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일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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