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tvN ‘짠내투어’ 예고편 화면
tvN ‘짠내투어’ 예고편 화면
tvN ‘짠내투어’에서 박나래의 효도관광이 펼쳐진다.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짠내투어’ 상하이 효도관광 특집에서는 박나래, 허경환, 문세윤 어머니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 ‘나래투어’가 공개된다.

중국 상하이 여행 첫째 날 설계자를 맡은 박나래는 되살아난 ‘소비요정’의 면모를 뽐낸다. “어머니들이 원하는 것을 모두 사드리겠다”며 아낌없는 경비 지출을 예고했기 때문. 모두의 취향을 저격한 깜짝 선물부터 중국 전통 공연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럭셔리한 레스토랑 코스까지 선보이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갑을 척척 여는 통 큰 박나래와 예산이 초과될까 전전긍긍하는 박나래 어머니의 상반된 모습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나래의 남다른 센스와 따뜻한 배려도 돋보인다. 어머니가 직접 목포에서 공수해 온 비장의 반찬으로 멤버들의 입맛을 책임지는가 하면, 어머니들이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둘만의 시간을 마련해 훈훈함을 안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나래투어에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상하이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야경투어는 밤 10시에 불이 꺼진다는 변수가 발생한 것. 박나래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손창우PD는 “박나래는 상하이 투어가 어머니와의 첫 해외여행이라고 했다. 매 순간 진심을 담은 진정성 있는 투어를 선보인다”며 “이번 여행에는 새로운 평가 항목으로 ‘설렘’ 지수가 추가된다. 어머니들을 위한 박나래의 분투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할 박명수, 정준영의 활약 또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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