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 사진=텐아시아DB
김준호, 김지민. / 사진=텐아시아DB
김준호가 김지민과 결혼을 앞두고 전자담배를 샀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김승수, 김준호, 김종국이 '중독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1.5평짜리 사설 감옥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일 중독이자 애주가인 김승수, 애연가인 김준호. 운동 중독인 김종국은 이틀간 독방에 중독 치료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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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남성호르몬 수치 2.75를 걱정하면서도 김지민에게 연초만 끊겠다고 말하는 꼼수를 썼다. 이후 흡연 생각이 난 김준호는 담배를 넣어둔 상자를 열려고 애쓰다 발각되기도 했다.

김준호는 양말에 숨겨온 초콜릿을 걸고 진실게임을 했다. 먼저 김준호는 “지민이에게 연초 끊는다고 하고 전자담배를 2개 더 샀다. 전 쓰레기”라며 전자담배가 총 4개라 밝혔다. 김종국이 “저희는 초콜릿을 포기하겠습니다. 그 정도는 아닙니다”라고 손절했다.

고구마 몰아주기 게임에서 져 놓고도 미적거리는 김준호에게 김종국은 "형, 고구마 안 주면 이번에도 이혼한다"고 악담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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