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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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미주가 이이경과 러브라인 여지를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돌아온 이경규가 간다' 2탄이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주우재는 유재석과 하하가 있는 OB라인에 자연스럽게 합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는 러브라인 형성하다가 거절당한 이이경에게 "오빠 이제 내 옆에 앉네?"라고 미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미주의 SNS 업로드를 지적했다. 일본 여행 사진을 올리며 'photo by'라고 표기를 한 것. "오해할까봐"라는 미주의 해명에 유재석은 "그거 쓰다가 나중에 안 쓰면 문제가 될 거다. 미래를 내다보라"고 조언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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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주우재는 패션, 박진주는 홍보, 하하는 MZ세대인 척, 미주는 '나 아직 안 죽었어' 느낌"이라며 멤버들의 SNS 스타일을 분석했다. 멤버들이 "왜 딱따구리 같은 표정을 하냐"며 놀리자 미주는 "아이돌 자아 잡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

평소 SNS를 잘 활용하지 않는 이이경은 "SNS 멀리하려고 한다.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창구니까 깊게 들여다보지 않으려고 한다. 팔로워 수 등에 큰 의미 두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하하는 "나는 큰 의미"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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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작진은 지난 3월 공개된 '돌아온 이경규가 간다' 시청자 앙코르 요청이 들어왔다면서 이경규를 다시 초대했다.

이경규가 '예능 블랙리스트' 주우재와 티격태격하는 반면 이이경에게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그는 "저한테는 세게 말 안 하시는 것 같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경규 형이 이경이를 좀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는 유재석의 말에 이경규는 "이이경 같은 애는 갑자기 확 할 것 같다. 얘는 무는 개다. 자극하면 더 업된다. 살살 달래서 얘기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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