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과 배우 류수영이 '2021 KBS 연예대상' 인기상을 받았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김성주, 문세윤, 배우 한선화의 사회로 마련됐다.
"연예대상이 처음이라 떨린다"면서도 "인기가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겠는데 앞으로 좋은 노래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트롯전국체전'과 '트롯매직유랑단' 덕분에 방송 실력이 늘었던 것 같다. 2021년에는 좋은 일만 있으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수영은 "작은 부엌에서 '편스토랑'을 시작한지 1년 반쯤 된다. 셰프님도 계시고 제 요리 실력이 뛰어나지 않지만 편하게 하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고민하다보니 좋은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년간 약 150가지 메뉴를 만들었는데 나혼자 한 게 아니고 '편스토랑' 팀이 같이 만들었다. 늘 정확하게 평가해주고 기운 빠지면 응원해줬다"며 "부족한 게 많은 데도 내 이야기를 돋보이게 해준 제작지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도 좋은 요리 만들어서 요리 욕구를 불사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떡볶이 편 할 떄는 떡볶이만 먹이고 세끼를 제육볶음만 줘도 한 번씩 밖에 화 안내준 박하선씨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를 봐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하고, 요리를 시작한 남편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김성주, 문세윤, 배우 한선화의 사회로 마련됐다.
"연예대상이 처음이라 떨린다"면서도 "인기가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겠는데 앞으로 좋은 노래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트롯전국체전'과 '트롯매직유랑단' 덕분에 방송 실력이 늘었던 것 같다. 2021년에는 좋은 일만 있으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수영은 "작은 부엌에서 '편스토랑'을 시작한지 1년 반쯤 된다. 셰프님도 계시고 제 요리 실력이 뛰어나지 않지만 편하게 하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고민하다보니 좋은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년간 약 150가지 메뉴를 만들었는데 나혼자 한 게 아니고 '편스토랑' 팀이 같이 만들었다. 늘 정확하게 평가해주고 기운 빠지면 응원해줬다"며 "부족한 게 많은 데도 내 이야기를 돋보이게 해준 제작지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도 좋은 요리 만들어서 요리 욕구를 불사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떡볶이 편 할 떄는 떡볶이만 먹이고 세끼를 제육볶음만 줘도 한 번씩 밖에 화 안내준 박하선씨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를 봐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하고, 요리를 시작한 남편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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