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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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이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그의 신체 프로필은 165cm, 45kg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는 배우 예지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예지원의 건강 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기상 직후 폼롤러로 목덜미를 마사지하며 기상한 그는 물에 소금을 타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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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은 "어릴 때는 다이어트 하느라 무염식을 먹고, 식단 조절을 했다. 그러다 보니 염분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몸이 붓더라. 좋은 소금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내 체질에는 맞더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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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거른 예지원은 "아침에는 공복을 유지한다. 독소 배출과 피로 회복을 위해서"라며 "최소 12~16시간 공복, 길게는 37시간 공복도 해봤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장롱면허 보유자인 예지원은 "차가 있는데, 촬영용이라 크다.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걷는 걸 좋아한다"며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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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으로서의 철학과 노력도 드러냈다. 최근 영화를 위해 매일 2시간씩 이탈리아어와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다고. 황정음은 "한 작품에서 이탈리아어랑 한국무용을 다 하는 거냐. 어려워 보인다"며 감탄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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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한국무용을 전공한 예지원은 "무용은 몸이 기억을 해야하는데 못 하더라. 한 달 반 동안 매일 두 시간씩 한국무용 연습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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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받으면 작품을 위해 다 쓴다"고 고백한 예지원은 "나한테 특수한 직업을 가진 인물이 많이 들어온다. 내가 노력할 거라는 걸 알고 섭외를 하는 것 같다. 못 해내면 다음에 캐스팅 안 되고, 스스로 실망하고 평생 후회할 것 같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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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작품을 위해 배운 것만 해도 피아노, 기타,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태권도, 폴댄스, K팝 댄스, 수타, 사격 등 10가지가 넘는다고. 신동엽은 "배우는 데 다 쓰고 엄마 집에 얹혀사는 거냐. 엄마는 얼마나 힘들까"라고 한탄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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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은 "작품을 위해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내가 이 시간에 땅을 보러 다녔으면', '소개팅을 했으면 삶이 즐거웠을까' 멈칫하는 순간이 있다"면서 "'내가 뭐 하고 있지 이 나이에'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신동엽은 "그런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예지원은 아닐 것"이라며 배우로서의 행보를 응원했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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