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오 박사와 이이경, 그리고 김태균 전 프로야구 선수가 특급 게스트로 출연해 김하경 대표의 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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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손수 점심 도시락을 싸고,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이나 카풀 등을 이용해 출퇴근한다는 소박한 모닝 루틴을 소개했다. 김 대표가 "불필요한 지출보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되는 것"며 검소한 생활 습관에 대해 얘기하자 오 박사는 근검절약했던 아버지를 떠올렸다.
오 박사는 "아버지가 '원래부터 네 것은 없다'고 하셨다. 사는 동안에서 잘 사용하고 잘 나누라고 하셨는데 저희 아버지도 구두 앞창이 벌어질 정도로 구두를 신으셨다"며 "아버지 돌아가셔서 옷장을 정리하는데 눈물이 났다. 손자 옷도 못 버려서 보자기에 싸두셨더라. 그래서 너무 눈물이 났다"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업인, 자수성가한 인물 등 본인의 업에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과 아침 시간을 함께하며 그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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