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온, 23일 열린 제 8회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 최우수 힙합 음반, 최우수 힙합 노래 등 3개 부문에서 수상. 그 외에도 뜨거운 감자의 '고백'이 올해의 노래로 선정 되었으며,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올해의 음악인 부분에서 수상했다. 10 아시아 영화 이 떠오르네요. 오도 가도 못한다 생각한 순간, 안락의 팔을 자르고 음악의 세상으로 귀환한 두 남자는 생존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승리자이니까요. 룰라 출신의 고영욱, EBS...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솔로 싱글 가 525엔에 나왔다. 일본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인 도호시네마는 지난 1월 20일 일부 지역 극장의 관람료를 1500엔으로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덩달아 일본의 3대 배급사 중 하나인 도에이는 각각 6월 25일, 7월 16일에 개봉하는 영화 , 의 관람료를 1000엔으로 책정했다. 통상 싱글 한 장의 가격이 1500엔, 영화 티켓 한 장의 가격이 1800엔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폭의 인하다. 게다가 도호시네마의 ...
Mnet 밤 12시 남들이 얼굴에 세월을 직격타로 맞는 동안, 박남정에게만큼은 세월이 비껴 간 듯 하다. 하지만 20대 얼굴을 거의 그대로 간직한 박남정도 '대덕'에서 보낸 평행이론 자료를 보는 동안 의아함으로 일그러지는 얼굴은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오늘 는 80년대의 댄스 아이콘 박남정과, 소집해제 후 활발하게 예능 출연 중인 신화의 김동완을 초대했다. 언뜻 봐도 춤 잘 추고 더 없이 모범적인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우리...
5년에 한번, 단 한명이 이기는 게임. 거짓이 있어도 안 되지만 정직하기만 해서도 이길 수 없는 게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기란 그렇게나 어려운 일이다. KBS 속, 형의 피눈물을 먹고 자라 시민운동으로 기틀을 다진 3선 의원 장일준(최수종)은 그토록 귀한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멀고도 험한 여정을 감내하고 있다. 그러나 산 넘어 산이 나타나듯, 경선을 끝낸 그의 앞에는 더욱 파란만장한 대선 레이스가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온 힘을 다해...
지난 23일 새벽,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챔피언스리그 올림피크 리옹과의 대결에서 막판 실점으로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8강 진출의 적신호까진 아니어도 호날두, 아데바요르, 외질 등 선수들의 면면을 생각하면 실망스러운 결과다. 우연이겠지만, 정우성, 차승원이라는 압도적 투톱을 내세운 드라마 SBS (이하 ) 역시 지난 21일 혹평과 실망스러운 시청률 속에 막을 내렸다. 모이는 것 자체가 화제가 되는 스타 군단의 아쉬운 성적. 축구와 드라...
이제 오디션 프로그램들끼리도 경쟁하는 시대가 왔다. 그 시작은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Mnet 였다. 그 뒤를 이어 MBC 이 방영되더니 최근 ‘신입사원’ 코너를 통해 아나운서마저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참가접수를 받고 있는 SBS 과 아직 확정된 바는 없으나 상반기 편성이 예정돼 있는 KBS 까지 가세하면 공중파 3사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
지난 1일 종영한 MBC 을 통해 가장 역전한 배우는 구용식(박시후)의 비서 강우 역의 임지규가 아닐까. 그에게 은 부산에서 상경한 지 11년 만에 부모님께 아들이 배우라는 것을 보여준 기회였고, 어르신들마저 “황태희랑 구용식을 맺어준 사람”이라고 알아볼 정도로 새로운 팬이 생겼으며, 무엇보다 배우로서 “처음으로 발음 지적을 받지 않았”던 작품이었다. 영화 과 를 통해 '독립영화계의 스타'라는 별명을 얻었고 과 SBS 등으로 얼굴을 알렸음에...
그 자신이 탁월한 이야기꾼인 온다 리쿠는 소설 속 인물의 입을 통해 좋은 이야기의 불가사의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도 소설을 사람이 쓴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때가 있거든. 어딘가 소설이 열리는 나무 같은 게 있고, 다들 거기서 따오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앞뒤가 딱딱 맞아떨어지며 쾌감을 주는 이야기가 어떤 한 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왔다는 것은 이처럼 가끔 신기하게 느껴진다. 만화가 강풀이 만들어내는 그 수많은 이야기들을 볼...
이종수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이종수와 조미령의 교제사실 인정. 최근 전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된 조미령은 이종수의 소속사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이것이 바로 일과 thㅏ랑, thㅏ랑과 일!!! 유키스, 알렉산더와 김기범의 탈퇴로 3월 컴백 무대부터 5인조로 활동 계획. 유키스의 소속사인 NH미디어는 두 멤버가 각자 학업과 사업 문제로 탈퇴에 합의했으며 추후 새 멤버 충원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김기범은 자신의...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서도 사실 여섯 명의 조합이 어떨지 우리도 궁금하다.” KBS '1박 2일'의 나영석 PD도 궁금하겠지만 지켜보는 시청자들만 할까. '1박 2일'의 새 멤버가 배우 엄태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 6의 멤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과연 엄태웅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로 이동했다. 평소 예능 나들이가 드물었던 그가 복불복 게임에 목숨을 걸고 밥 한 끼에 망가지는 모습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가...
사람을 계절이라 한다면 김태용 감독은 ‘가을’ 같은 사람입니다. 색으로 치면 갈색, 온도로 치면 18도씨 쯤. 봄의 파릇파릇한 생기도, 여름의 씩씩한 정기도, 겨울의 싸늘한 냉기도 없는 이 남자는 대신 가을의 쓸쓸한 훈기를 담아 말하고 웃습니다. 그의 영화도 사람을 닮아서 벚꽃 같은 따뜻한 멜로도, 쾌속 질주하는 뜨거운 액션도, 소름 끼치는 서늘한 공포도 아닙니다. 를 공포라고 하기에 두려움 속에 숨긴 사랑이 너무 아련했...
KBS2 오전 9시 50분 아침부터 다. 게다가 출연진은 현재 가장 '핫'한 코너라 할 수 있는 '두분토론' 의 박영진 과 김영희, '발레리NO'의 박성광이다. “스무 살 때 운명처럼 만나 10년 넘게 동고동락”했던 박영진과 박성광 의 호흡은 이미 많이 봐왔지만, 작년에 데뷔해 '두분토론'의 여당당 대표와 '봉숭아학당'의 비너스 회장을 통해 아줌마 캐릭터의 1인자로 발돋움한 신인 김영희의 실제 모습이 어떨지는 아직 베일에 싸인 상태...
언제부터인가 고영욱의 맨머리를 보기 어려워 졌다. '악관절에 성장판이 열려 있어서 얼굴이 자라는 소녀 고영숙'으로 분하는 MBC 에서 그는 가발을 뒤집어 쓰고 망가지길 두려워하지 않는다. “에 출연하는 친구들 중에는 룰라를 모르는 세대들도 있으니까, 처음엔 저를 어려워하더라고요. 제가 말도 없으니까 어려운 사람인 줄 알았겠죠. '저 사람은 왜 혼자 저기 앉아 있지?' 이런 시선인 거 같기도 하고. 저도 적응을 못 하다가 어느 순간 여장을 하면서...
여자와 사람. 지극히 평범한 두 단어가 만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애인은 아니지만 성별이 여자인 친구를 뭐라고 소개해야 할지 고민했던 수많은 남자들에게 ‘여자사람’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신조어였다. 이 단어는 웹툰 의 ‘45화 짝사랑 편’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누나에게 고백하려던 연하남이 우연히 만난 이성 친구를 ‘여자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순식간에 유행어로 퍼져 나...
S.E.S 전 멤버 바다의 모친상에 문상을 가던 슈의 아버지, 운전 중 사망. 바다의 어머니는 투병 중이었던 폐암으로 별세했으며, 슈의 아버지는 지병과 교통사고 중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이 예정 중이다. 10 아시아 말할 수 없이 슬픈 소식입니다. 옆에 있는 친구의 손을 꼭 잡으세요. 지금 서로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잖아요. 빅마마의 소속사 테일런스미디어, 그룹 해체설에 대해 “멤버 중 신연아, 박민혜는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