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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제니, '건강 적신호' 켜졌다…콘서트 '중단 사태' 발생[TEN이슈]

    블랙핑크 제니, '건강 적신호' 켜졌다…콘서트 '중단 사태' 발생[TEN이슈]

    블랙핑크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호주 멜버른 공연을 중단했다. 지난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늘 진행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멜버른)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어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며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다"고 전했다. 더불어 "블랙핑크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7개 도시 14회차 공연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여기에 유럽 공연, 패션쇼 참석, 화보 촬영, 특히 제니는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을 통해 최근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 살인적인 스케줄에 걱정과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15일 파리 공연에 이어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또 8월엔 12일 뉴저지, 16일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캄보디아 사망' 한국인은 BJ 아영…시신 유기한 中 부부 체포[TEN이슈]

    '캄보디아 사망' 한국인은 BJ 아영…시신 유기한 中 부부 체포[TEN이슈]

    캄보디아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30대 한국인 여성의 정체는 BJ 아영으로 밝혀졌다. 지난 11일 캄보디아의 한 공사장에서는 3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사설 병원을 운영 중인 중국인 부부를 시신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경찰에 "지난 4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은 A씨가 치료받던 중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진술했다. 중국인 부부는 해당 여성을 차에 실어 옮긴 후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서는 30대 여성 한국인을 "33세 한국인 여성 변아영"이라고 전했다. BJ 아영은 유튜브 구독자 25만 명이 넘는 유명 인터넷 방송인이다. BJ아영은 지난 2일 캄보디아에 입국, 이후 이틀 뒤 현지 병원을 방문해 수액 또는 혈청 주사를 맞고 사망했다. 다만, 얼굴이 심하게 부은 상태로 발견돼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도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장례 절차 등을 위해 현지에 도착한 유족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부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 경찰은 현지 수사 당국에 정확한 조사를 요청했다. 한국 경찰은 현지 경찰과 공조해 부검 절차를 진행, 사건 당시 동행자 및 병원 관계자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BJ 아영은 지난 3월 자신의 커뮤니티를 통해 "비제이 청산했다"는 글을 직접 올린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하시4 제작진 "김지민, '19금 BJ 활동' 논란…루머 자제"[TEN이슈]

    하시4 제작진 "김지민, '19금 BJ 활동' 논란…루머 자제"[TEN이슈]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이 과거 선정적인 방송 활동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하트시그널4 제작진이 입을 열었다. 10일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 됐다"라고 전했다. 또 "당시 김지민씨는 입시가 끝난 이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하여 아프리카TV 방송 특성 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되었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지민씨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인 출연자다. 이번 논란과 같이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지민이 과거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 활동 시기는 2018년으로, 2000년 생인 김지민은 미성년자였다. 문제가 된 것은 김지민의 방송 콘셉트가 선정적이었다는 것. 일부 방송 화면에서 그는 탱크톱을 입은 채 배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화면 하단엔 아프리카TV 운영자로부터 '선정적인 방송 및 속옷 노출이 확인돼 방송을 종료한다'는 조치를 받기

  • '하시4' 김지민, 학창시절 '노출 BJ 활동 논란'…해명 無→SNS 폐쇄[TEN이슈]

    '하시4' 김지민, 학창시절 '노출 BJ 활동 논란'…해명 無→SNS 폐쇄[TEN이슈]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 김지민의 과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지민이 과거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 활동 시기는 2018년으로, 2000년 생인 김지민은 미성년자였다. 문제가 된 것은 김지민의 방송 콘셉트가 선정적이었다는 것. 일부 방송 화면에서 그는 탱크톱을 입은 채 배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화면 하단엔 아프리카TV 운영자로부터 '선정적인 방송 및 속옷 노출이 확인돼 방송을 종료한다'는 조치를 받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지민에 대한 해명 요구가 빗발쳤다. 다만 김지민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 현재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유아인, 마약 5종에 더해 3종 추가 '늘어나는 혐의'…해외 도피 지원 의혹까지[TEN이슈]

    유아인, 마약 5종에 더해 3종 추가 '늘어나는 혐의'…해외 도피 지원 의혹까지[TEN이슈]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 송치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기존에 알려진 5종의 마약에 더해 마약 2종을 추가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유아인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기존에 알려진 마약 5종에 3종이 추가돼 총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포착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국과수 모발 정밀검사와 간이 소변 검사 결과, 의료 기록 등을 근거로 유아인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대마, 프로포폴 등 마약 5종에 더해 의료용 수면마취제로 쓰이는 미다졸람과 불면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알프라졸람을 포함한 3종을 투약한 정황을 파악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유아인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유아인이 2021년 프로포폴을 과다처방 받았다는 식품의약안전처 조사 결과를 지난해 넘겨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유아인은 지난 3월 27일 1차 소환 조사를 받았으며, 5월 16일 2차 소환돼 다음날 17일 오전까지 약 21시간의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마를 제외한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고, 프로포폴과 케타민에 대해서는 의료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유아인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유아인은 구속은 면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 이선희, 레슨비 43억→회삿돈으로 인테리어…의혹은 쌓여가는데 '조용한 대응'[TEN이슈]

    이선희, 레슨비 43억→회삿돈으로 인테리어…의혹은 쌓여가는데 '조용한 대응'[TEN이슈]

    가수 이선희가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8일 한 매체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선희가 2014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재개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자신이 운영했던 원엔터테인먼트 돈으로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수리 비용만 약 1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 매체에 "이 아파트는 이선희 작업실 또는 (가수) 지망생 연습실로 사용되지 않았다"며 "왜 아파트 수리비를 회사 돈으로 처리했는지 경찰 조사에서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희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선희의 횡령 의혹은 처음이 아닌다. 이선희는 지난 5월, 2013년 설립한 연예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약 12시간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연예기획사에 직원을 허위로 등재하는 방식 등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다. 이선희는 경찰 조사에서 경영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며 횡령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엔터는 지난해 8월까지 운영된 기획사다.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재직했고, 이선희의 딸 윤모씨와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진영이 사내 이사로 등재됐다가 각각 2019년 1월과 지난해 중순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지난달 디스패치는 이선희가 후크엔터로부터 소속 가수 보컬 레슨비와 자문료 명목으로 10년간 약 43억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선희 측 법률대리인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리고,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 씨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

  • "얼굴천재의 만남"…송혜교X차은우, 16살 차이 뛰어넘는 '비주얼 케미'[TEN이슈]

    "얼굴천재의 만남"…송혜교X차은우, 16살 차이 뛰어넘는 '비주얼 케미'[TEN이슈]

    배우 송혜교와 아스트로 차은우가 '비주얼 케미'로 시선을 압도했다. 8일 헤어스타일리스트 A씨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주얼리 브랜드 '쇼메'의 행사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혜교, 차은우는 쇼메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송혜교는 볼드한 주얼리에 가슴 부분에 절개 디테일이 들어간 화이트 드레스를 입었다. 블랙 슈트를 입은 차은우는 화려한 브로치로 포인트를 줬다. '얼굴 천재' 두 사람의 투샷에 네티즌들은 "로맨스 판타지 재질이다", "투샷 미쳤다", "사람 맞자?", "고귀해보인다" 등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 송혜교은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화제를 모았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1997년생인 차은우는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원더풀 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 분)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드라마로, 차은우는 미스터리한 비밀을 품은 의대생 권선율 역을 맡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누구 주먹이 제일 다부진가…박성웅·우도환·이상이, 3인 3색 복서 포즈[TEN이슈]

    누구 주먹이 제일 다부진가…박성웅·우도환·이상이, 3인 3색 복서 포즈[TEN이슈]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주연 배우들의 날카로운 복서 포즈가 화제다. 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극본·연출 김주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우도환, 이상이, 박성웅과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 건우와 우진은 각각 우도환과 이상이가 맡는다. 우직하고 순수한 건우와 정 많고 따뜻한 우진은 복싱대회 결승에서 만난 라이벌이지만 금세 죽고 못 사는 형, 동생 사이가 된다. 박성웅은 ‘사냥개들’을 통해 레전드 악역 경신을 예고했다. 박성웅이 맡은 명길은 목표를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무자비한 사채업자. 이날 우도환과 이상이, 박성웅은 각기 다른 복서 포즈를 취하며 날렵한 눈빛을 드러냈다. 더불어 절제된 복서의 주먹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사냥개들’은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男 팬에게 '세제 먹인' 日 걸그룹…'성행위 티켓 판매' 기행 콘셉트에 뭇매[TEN이슈]

    男 팬에게 '세제 먹인' 日 걸그룹…'성행위 티켓 판매' 기행 콘셉트에 뭇매[TEN이슈]

    남성 팬에게 세재를 먹이는 등 기행을 일삼는 일본의 한 걸그룹이 반성없는 모습을 비판받고 있다. 일본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 ‘플랑크 스타즈’는 공식 SNS에는 이와 관련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플랑크 스타즈 멤버들과 팬들이 오프라인 만남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멤버들은 한 남성 팬에게 식기용 세제를 마시도록 강요하고 있다. 남성 역시 멤버들의 강압적 태도에 세재를 마셨다. 현장에 있던 다른 팬들은 주저하는 남성 팬을 말리며 "(마시면) 안돼", "정말 위험하다"고 이야기했다. 플랑크 스타즈 멤버는 세재가 담긴 유리잔을 남성 팬 입에 직접 갖다댔고, 남성 팬은 액체를 마신 직후 화장실로 달려갔다. 영상 속 남성은 사건이 벌어진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안전한지를 확인하고 (액체를) 입에 담은 채로 화장실에서 세제를 토해냈다. 입에서 거품이 나오는 상태가 한동안 이어졌다. 혹시 컨디션이 나빠지면 병원에 가겠다"고 알렸다. 플랑크 스타즈는 남성에게 세재를 먹인 영상을 자신들의 앨범 티저 영상으로 만들었다. 이들은 '이번 오프라인 모임에서 멤버들이 장난삼아 손님에게 세제를 마시게 한 일, 정말 죄송합니다.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라며 홍보를 이어갔다. 이들의 기행은 이 뿐만이 아니다. 관객들에게 먹물이나 밀가루를 퍼붓는 등 격한 퍼포먼스로 뭇매를 맞았던 그룹이다. 이들의 소속사 역시 '라이브 티켓 대량 구매 땐 멤버와 성행위 특전 제공'이나 '사진 판매량이 가장 저조한 멤버는 성인영화 배우로 데뷔' 등의 공지를 이어가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묻지마 가격표'…이경규·연정훈도 당한 재래시장 '바가지 논란'[TEN이슈]

    '묻지마 가격표'…이경규·연정훈도 당한 재래시장 '바가지 논란'[TEN이슈]

    예능 속 상인들의 상술에 대중이 분노하고 있다. 옛날 과자를 7만원에 파는가 하면, 주문도 안 한 꼼장어 5인분이 손님들의 상 위에 올라갔다. 상인들의 '바가지'에 해당 프로그램 출연 연예인들의 불쾌감, 당혹스러운 표정은 당연하다. "한 봉지에 7만원입니다" 최근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출연진은 영양산나물 축제 현장을 찾았다. '1박2일' 멤버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는 재래시장 한 옛날 과자집을 방문했다. 계산하는 과정에서 상인의 입에서 나온 옛날 과자 가격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100g당 4499원에 판매된 것. 당시 과자 한 봉지의 무게는 1.5kg으로, 7만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됐다. 각격을 들은 세 사람은 옛날과자 구매를 망설였으나, 상인은 이미 과자 포장을 마친 상태였다. 결과적으로, 과자 세 봉지에 14만원을 주고 구매했다. 해당 회차가 방송되자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물가가 올랐어도 옛날과자 가격이 너무 높다"라고 지적했다. 이후 옛날 과자집 상인은 경북 영양군청 공식 홈페이지 참여마당 내 자유게시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상인 A 씨는 "변명하지 않겠습니다"라면서 "코로나로 인하여 먹고 살기 힘들어서 제가 생각이 짧아서 과자 단가를 높이 책정되어서 모든 상인 여러분 '1박 2일' 관계자 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또 "이런 일은 처은 겪어서 어떻게 써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라면서 "제 진심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방송에서 드러난 상인들의 '바가지'는 이 뿐만이 아니다. 방송인 이경규와 조영남은 2015년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를 통해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자갈치 시장 속 어

  • 임창정 "잘 보이고 싶었다"…'라덕연은 종교야' 발언 뒤늦은 해명[TEN이슈]

    임창정 "잘 보이고 싶었다"…'라덕연은 종교야' 발언 뒤늦은 해명[TEN이슈]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 대표가 구속기소된 가운데, 사건에 휘말린 가수 임창정이 자신의 발언에 뒤늦은 해명을 했다. 임창정 측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PD수첩’에 서면을 통해 해당 사건과 관련된 발언을 했다. 먼저 "라덕연 씨에 대해 언급한 것은 자선 골프행사였다"며 "이 자리에는 라씨의 자산운용사에 자금을 맡겨 실제 수익을 거둔 많은 분들이 계셨고, 그분들이 라씨가 훌륭한 사업가이자 투자자라고 이야기했기에 임창정도 그런 줄만 알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임창정은 투자를 받아 인생을 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일으켜 세워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라씨에게 잘 보이고도 싶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초대가수로 마이크를 넘겨받은 임씨는 분위기에 휩쓸려 라씨를 추켜세우는 과장된 발언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행사 자리에 초대된 가수의 입장에서 주최 측에 대해 우호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통상적이기는 하지만, 임씨는 당시 과장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지난해 12월 주가조작 세력이 세운 골프회사가 주최한 투자 모임에서 청중들에게 투자금을 넣자고 부추겨 빈축을 샀다. 임창정은 당시 라 대표를 종교에 비유하며 "너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XX 대단한 거야"라고 말했다. 그는 "너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딱 줄 거야. 수익률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다 이거 해산시키겠다"며 "위대하라! 종교가 이렇게 탄생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창정은 현재 주가조작 일당에게 30억 원 투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 중이다. 주가조작 일당은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

  • 빅나티, 무대 도중 '여자친구와 뽀뽀'…공사 구분 못한 무지함[TEN이슈]

    빅나티, 무대 도중 '여자친구와 뽀뽀'…공사 구분 못한 무지함[TEN이슈]

    가수 빅나티(본명 서동현)가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행동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빅나티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 무대에 올랐다. 빅나티는 이날 자신의 노래를 부르던 도중 무대를 뛰쳐 나갔다. 다수 팬들의 영상과 목격담 등에 따르면, 빅나티는 관객들이나 라이브 세션에서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고 무대를 뛰쳐 나갔다. 빅나티는 이후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한 여성에게 뽀뽀를 했다. 이 여성은 빅나티의 여자친구로 알려졌다. 공연이 마무리 된 이후 논란이 불거졌다. 이를 본 다수의 누리꾼들은 "돈 받고 노래 부르는 거면 공과 사는 구분합시다", "이건 이건 낭만이 아냐. 그냥 민폐라고 하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빅나티는 앞서 상습적으로 공연 지각을 하는 등 업무 태만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첸백시 "노예계약" vs SM "협의 거친 계약"…갈등 심화되는데 다가오는 엑소 컴백[TEN이슈]

    첸백시 "노예계약" vs SM "협의 거친 계약"…갈등 심화되는데 다가오는 엑소 컴백[TEN이슈]

    '첸백시'로 불리는 엑소의 첸, 백현, 시우민과 SM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문제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첸백시는 지나치게 긴 계약기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SM은 계약서대로 이행했다고 항변하고 있다.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은 소속사 SM을 불공정 거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했다. 5일 세 사람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린은 "공정거래위원회에 SM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해 제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공정위가 이미 2007년 10월, 2011년 1월 SM을 상대로 두 차례에 걸쳐 시정명령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정명령을 무시한 불공정한 계약 행위가 SM에서 버젓이 벌어져 왔다는 사실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같은 SM의 위반행위에 대한 엄정한 조사와, 이를 바로잡는 조속한 시정조치 등을 요청했고 나아가, SM 소속 연예인들의 전속계약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SM은 이와 관련해 반박 입장을 내놨다. SM은 "아티스트 측의 보도자료는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 그리고 이번 사태를 촉발한 아티스트 측의 의도가 신규 전속계약 효력을 부정하기 위한 목적의 행위임이 분명하게 드러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 측이 공정위에 문제 삼겠다는 전속계약 기간은, 이미 당사가 2018년에 대법원으로부터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은 계약조건"이라고 알렸다. 또 "대법원은 신인 아티스트의 캐스팅 및 트레이닝, 프로듀싱 과정에서, 기획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고 실제로 많은 투자비용이 지출되는 특수성이 있으므로, 당사의 전속계약기간을 지나치게 장기간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SM은 첸, 백현, 시우민과 재

  • 박보미, 생후 15개월 子과 영원한 이별 "사랑받고 천국 갔다"[TEN이슈]

    박보미, 생후 15개월 子과 영원한 이별 "사랑받고 천국 갔다"[TEN이슈]

    배우 박보미가 하늘로 떠나보낸 아들을 애도했다. 박보미는 5일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 정말 많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시몬이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천국으로 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보내주신 메시지에 전부 답을 드리진 못했지만 정말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시몬이는 정말 착하고 천사 같은 아기였어요. 천사 시몬이를 꼭 기억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6일 박보미는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어요"라고 알렸다. 하지만 4일 뒤 박보미, 박요한 부부의 아들 시몬 군이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부부를 대신해 지인들이 부고를 전했다. 부고에는 "박요한, 박보미의 아들 고 박시몬. 사랑하는 아들 시몬이가 하늘나라에 갔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부디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어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했다. 그는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2020년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나나 몸에 거미줄·뱀·나뭇잎이? 얼굴보다 화려한 전신 타투[TEN이슈]

    나나 몸에 거미줄·뱀·나뭇잎이? 얼굴보다 화려한 전신 타투[TEN이슈]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전신 타투가 연일 화제다. 나나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된 한 패션브랜드 포토콜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NCT 도영, 혜리, 몬스타엑스 셔누, IVE 가을, 나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나는 이날 몸에 밀착되는 자줏빛 드레스를 입고 환상적인 몸매를 뽐냈다. 나나의 패션 못지않게 눈길을 끈 것은 온몸에 수놓인 타투였다. 그는 거미줄, 나뭇잎, 뱀, 각종 레터링 등 타투를 어깨, 가슴, 팔, 다리 등에 새겼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