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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화, 中 예능 출연 '돌연 취소'…불붙는 한한령, 한·중 관계 급랭[TEN이슈]

    정용화, 中 예능 출연 '돌연 취소'…불붙는 한한령, 한·중 관계 급랭[TEN이슈]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의 중국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돌연 취소됐다. 정용화가 중국 유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아이치이'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분투하라 신입생 1반'에 출연 예정이었다. 실제로 정용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베이징 공항 사진을 게재하는 등, 중국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기정 사실화된 상태였다. 중국에서는 염색모를 한 상태로 방송 출연을 할 수 없다. 공개된 SNS 사진에서 탈색을 한 정용화는 급하게 머리를 검정으로 물들였다. 다만, 중국 네티즌들이 정용화의 출연을 문제 삼았다. 더불어 방송과 인터넷 관리 감독을 총괄하는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에 민원을 넣었다. 중국 매체 신경보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 라디오TV국은 "아이이치에 확인한 결과 정용화의 예능 녹화는 사실이 아니며 이 프로그램에 정용화가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알렸다. 해당 발언은 베이징시 라디오TV국이 중국 네티즌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정용화의 출연 취소는 질의응답에 따른 조치로, 현지 매체들은 여전히 한한령(한류제한령)이 철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국 대중의 반응은 이미 중국의 갑작스러운 출연 취소 결정에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이는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유아인, 오늘(24일) 11시 영장심사 출석…미대 출신 '절친도' 동행[TEN이슈]

    유아인, 오늘(24일) 11시 영장심사 출석…미대 출신 '절친도' 동행[TEN이슈]

    배우 유아인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될 전망이다. 유아인은 24일 오전 11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유아인의 지인으로 알려진 미대 출신 작가 A씨도 함께 심사를 받게 됐다. 유아인과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같은 날 밤 또는 25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를 투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뢰를 받아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유아인이 2021년 여러 병원에서 73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4.4ℓ 이상 처방받은 정황을 전산망으로 포착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경찰은 유아인의 소변·모발 등에서 프로포폴·대마·코카인·케타민 성분을 검출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를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로 그의 주변인 4명을 입건해 수사해왔다. 이 가운데 A씨는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파악해 유아인과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백윤식 前 연인 '사생활 에세이' 출판금지…출판사 대표 2심 항소[TEN이슈]

    백윤식 前 연인 '사생활 에세이' 출판금지…출판사 대표 2심 항소[TEN이슈]

    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이 쓴 에세이에 대한 출판 금지 항소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에세이 출판사 대표 서모씨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방송사 기자 출신 A 씨는 백윤식과 2013년 교제 사실을 알렸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서른 살 이상이었다. 이후 같은 해 결별했고, 둘의 관계는 소송으로 이어졌다. A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백윤식이 다른 여인과 교제했다"라며 폭로했다. 다만 손해배상 소송 과정에서 A 씨가 백윤식에게 사과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문제는 A 씨가 백윤식과의 교제 내용이 담기 자서전을 출간하면서다. 자서전에는 두 사람 사이의 '사생활'이 적혀 있었다. 이에 백윤식은 해당 자서전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지난해 4월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어 본안 재판이 시작되고 1심 재판부는 백윤식의 손을 들어줬다. 1심에서는 백윤식 측이 문제 제기를 한 부분을 삭제하고, 이미 판매된 자서전을 전부 회수 및 폐기할 것을 명령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박수홍 보며 비웃듯 쪼개"…김다예, 김용호 재판장 태도에 격분[TEN이슈]

    "박수홍 보며 비웃듯 쪼개"…김다예, 김용호 재판장 태도에 격분[TEN이슈]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유튜버 김용호를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그가 재판장에서 보인 태도에 격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충격속보] 김용호의 허위 제보자는 박수홍 형수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다예는 "김용호가 피해자를 대하는 태도가 어땠죠"라며 노종언 변호사에게 물엇다. 이를 들은 노종언 변호사는 "피해자를 쳐다보면서 계속 썩소를 날렸다. 비웃는 듯한 웃음을 지으면서 계속 쳐다봤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용호) 본인이 위축된 것을 숨기기 위해 허세 떠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또 "피해자 박수홍을 향해 ‘굉장히 쪼갠다’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비웃듯 쪼갰다”며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가해자는 가중처벌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김용호가) 나는 박수홍의 형수한테 들었던 얘기를 얘기했을 뿐이지 나의 잘못은 전혀 없다고 이야기했다. 허위제보자의 탓으로 돌리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언급했다. 노종언 변호사는 김용호와 형수 간의 다툼이 곧 생길 것이라며 "허위 사실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포기하고 ‘나는 억울하다. 형수에게 제보를 받았고 믿을 수밖에 없지 않았겠나’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가족사 관련 허위 사실들이 김용호를 통해 방송됐을 때 이런 류의 악성 비방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의심했었는데 오늘 그 진실이 드러났다"라고 했다. 김다예는 "김용호는 ‘박수홍 형수가 다 그랬어요’라고 해서 본인의 죄가 없어지는 게 아니다”며 “박수홍이 30년 넘게 일

  • 임영웅 덕분에 '떼돈' 벌었다…복권 20억원 당첨의 주인공 탄생[TEN이슈]

    임영웅 덕분에 '떼돈' 벌었다…복권 20억원 당첨의 주인공 탄생[TEN이슈]

    가수 임영웅이 등장하는 꿈을 꾼 뒤 즉석 복권에 연속 두 장이 당첨된 사연이 화제다. 18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인천 중구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매한 '스피또2000' 47회차 복권 두 장이 1등에 당첨됐다. A씨는 "여행 중 커피숍 안에서 담소를 나누다가 복권판매점이 보여 방문했다"며 "평소와 같이 로또복권과 스피또를 몇 장 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과 함께 복권을 긁는데, 그림이 일치하고 그 옆에는 10억원이 보였다"며 "너무 놀랐고 어안이 벙벙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올 가을에 입주할 아파트 잔금이 모자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당첨금으로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A씨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몇 주 전에 임영웅과 이야기하는 꿈을 꿨다”고 답했다. 스피또2000은 동전 등으로 긁어 바로 당첨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스크래치 방식의 즉석복권이다. 복권 2장으로 묶인 한 세트를 구매할 경우 연식 발행으로 최대 20억 원에 당첨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추자현·엠버 출연 中 오디션, '데뷔 명단 조작설'…방송 2회차만 위기[TEN이슈]

    추자현·엠버 출연 中 오디션, '데뷔 명단 조작설'…방송 2회차만 위기[TEN이슈]

    배우 추자현과 그룹 에프엑스 엠버가 출연 중인 중국 경연 예능 프로그램이 조작설에 휘말렸다. 18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단 2화 만이 방송된 중국 망고TV 예능프로그램 '승풍2023'(시즌4)의 최종 데뷔 명단과 회차별 탈락자 명단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데뷔 명단에는 엘라, 에이린, 메이리야, 셰나, 쑨웨, 류시쥔, 엠버, 추자현, 쩡커니, 취잉, 지나 등 총 11명이 포함됐다. 중국 망고TV 걸그룹 재데뷔 오디션 예능인 '승풍2023'은 지난 5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2회 분이 방송됐다. 중국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데뷔 명단 조작설'이 터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승풍2023' 시리즈는 앞서 시즌 1에서도 조작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승풍파랑적저저'를 제작한 관계자가 "내정된 경연자가 있다"며 폭로하면서다. 중국 예능 '승풍2023'은 30세 이상의 여성 연예인이 노래, 춤 경연을 거쳐 걸그룹으로 다시 데뷔하는 여정을 그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전 시즌에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대본이 있다" "내정자가 있을 것이다" 등 의심의 눈초리를 내비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박수홍 아내' 김다예 "형수, 김용호에게 허위사실 제보로 고소"[TEN이슈]

    '박수홍 아내' 김다예 "형수, 김용호에게 허위사실 제보로 고소"[TEN이슈]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형수를 유튜버 김용호에게 허위사실 제보한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지난 18일 서울동부지법은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를 받는 김용호의 4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증인으로는 박수홍이, 신뢰 관계인으로는 김다예가 재판에 참석했다. 재판은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방지 등의 이유로 비공개 진행됐다. 재판에서 김용호에게 허위 사실을 제보한 인물이 박수홍의 형수로 알려졌다.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제보자가 형수라는 것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혐의로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다예는 재판이 끝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피해자 증인신문 끝났다"며 "오늘 재판 요약이다. 김용호 '박수홍 형수 이 모 씨한테 제보와 자료를 받은 것일 뿐 나는 잘못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용호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이들 부부가 고발하면서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열린 1, 2차 공판에서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고 알려졌다. 김용호는 이외에도 2022년 7월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 2019년 대구 모 호텔에서 A 여성의 신체를 강제 접촉 및 성관계 시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BTS 진 보려고"…20대 장교 女, 근무지 무단이탈 의혹[TEN이슈]

    "BTS 진 보려고"…20대 장교 女, 근무지 무단이탈 의혹[TEN이슈]

    육군의 한 여성 간호장교가 현재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진에게 예방접종 하기 위해 근무지에서 무단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모 육군 부대 20대 간부 A 중위가 지난 1월 오후 1시30분쯤부터 3시 30분쯤까지 진이 근무 중인 5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는 진의 유행성 출혈열 2차 예방접종을 위해서다. 다만, A 중위는 방문 부대 간호장교와의 개인적 친분관계를 이용해 진에게 접근했다. 사전에 상부에 보고 없이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것. 이후 소속 부대로 돌아온 A 중위는 "방탄소년단 진이 무척 아파했다"는 말을 뱉고 다녔다고 밝혀졌다. 근무지 무단이탈은 군형법 제79조(무단이탈)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해진다. 현재 국방부는 A 중위에 대한 근무지 이탈 의혹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방탄소년단 팬덤은 해당 논란에 대해 "간호장교라는 지위를 이용한 훈련병 스토킹이 더 심각한 범죄"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감찰을 통해 일부 혐의를 확인했고 일부 사실은 당사자가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법무에서 조사를 하고 있고 결과에 따라서 법과 규정에 의거에 처리, 징계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화사, 선정성 논란 모르나…'스트립쇼' 발언 충격 [TEN이슈]

    화사, 선정성 논란 모르나…'스트립쇼' 발언 충격 [TEN이슈]

    마마무 화사가 거침없는 행동과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사는 최근 대학축제에서 손가락을 핥고 특정 신체부위를 훑으며 논란이 됐다. 퍼포먼스라고 하더라도 선을 넘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지만, 화사는 대중의 불편함을 신경쓰기는 커녕 '섹스 심벌'에 취한 듯 하다. 지난 18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는 '화사는 참지 않는다구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화사는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함께 출연한 이효리는 화사에게 "화사가 '스트립쇼' 하고 싶다고 그랬다"라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저희는 방탕해질 거다. 그동안 부리지 못 한 끼들을 여기서"라고 말했다. 화사는 그동안 과한 퍼포먼스와 의상 등으로 '선정성'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두고 화사가 섹시한 퍼포먼스를 했으니 당당하다는 의견과 당당하다고 포장하기엔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논란이 정점을 찍은 건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 화사는 '주지마' 공연 중 다리를 벌리고 앉은 상태에서 손을 혀로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올리는 액션을 취했다. 이 외설적 퍼포먼스를 놓고 지금까지도 갑론을박이 쏟아지고 있다. 퍼포먼스는 관중들에게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관념이나 내용을 신체 그 자체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예술 행위다. 화사는 이 퍼포먼스로 자신의 어떤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 풍자와 해학도 없던 원초적 행동. 예술적 의미 없이 불편함만 남긴 퍼포먼스는 비판의 대상이 될 뿐이다. 화사는 영향력이 있는 '톱 가수'다. 본인의 위치나 영향력에 대한 고민을 했다면 한 번 쯤 돌아볼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화사에겐 그런 고민의 흔적은 찾아보기 쉽지

  • 김우빈♥신민아, '발리 데이트' 포착…'9년 열애'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TEN이슈]

    김우빈♥신민아, '발리 데이트' 포착…'9년 열애'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TEN이슈]

    배우 김우빈, 신민아 커플이 발리에서 포착됐다. 18일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우빈, 신민아가 발리 데이트를 즐겼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민아와 김우빈이 공항으로 함께 이동 중인 영상이 올라오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커플은 지난달 발리 여행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발리 현지 식료품 가게를 방문한 근황을 전하기도. 김우빈 역시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또한 해당 공항 영상에서 김우빈은 직접 카터를 끌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이들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애정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너무 예쁜 커플" "절로 박수를 보내게 되는 최고의 연예계 커플"이라는 등 반응이 쏟아진 것. 김우빈, 신민아 커플은 지난해 파리 데이트를 즐겼다.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면 알려졌다. 김우빈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에 출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민아는 지난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남태현x서민재, 18일(오늘) 10시 30분 '마약' 영장심사…오후 구속 여부 결정[TEN이슈]

    남태현x서민재, 18일(오늘) 10시 30분 '마약' 영장심사…오후 구속 여부 결정[TEN이슈]

    가수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영장심사를 받는다. 경찰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30분 남태현과 서민재는 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과 관련해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금일 저녁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남태현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돌그룹 위너에서 활동했다. 위너를 탈퇴한 뒤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명품이 뭐라고…셀럽 유흥 위해 주거지에서 '애프터파티' 연 구찌 [TEN이슈]

    명품이 뭐라고…셀럽 유흥 위해 주거지에서 '애프터파티' 연 구찌 [TEN이슈]

    명품 브랜드 구찌가 경복궁 패션쇼를 잘 끝내놓고 밤 늦게까지 뒤풀이 행사를 진행하느라 시민들에게 불편을 줘 비난을 받고 있다. 구찌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 이후 인근 건물에서 뒤풀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쇼에 초청된 연예인과 유명인들이 참석했다. 뒤풀이 행사는 방음이 완벽하게 되지 않는 오픈된 공간에서 열렸다. 크게 튼 음악소리와 조명, 레이저 등이 주거지에 침범해 주민에게 불편을 줬다. 한 누리꾼은 집에서 촬영한 행사장 외부 영상을 올리고 "소음 공해 신고는 어떻게 하나", "내 방까지 음악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 스피커를 밖에 설치한 것 같은 정도다. 심지어 레이저 불빛까지 번쩍거린다", "정신별 걸릴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일대 주민들은 극심한 소음 피해를 겪었고,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구찌 뒤풀이 행사와 관련된 경찰 민원만 50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을 접한 대중은 주최 측이 시민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비난했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음악 소리와 조명이 민폐가 될 거란 사실을 충분히 알았을 거라는 것. 구찌 뒤풀이 행사는 자정이 넘어 종료됐다. 주민들이 소음으로 잠 못 이룰 때 행사에 참석했던 이들은 웃으며 파티를 즐겼다. 셀럽들의 유흥을 위해 주거지 한복판에서 '애프터파티'를 연 구찌. 경우 없는 행사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할 말 다 했다"는 유아인, 21시간 밤샘 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중 [TEN이슈]

    "할 말 다 했다"는 유아인, 21시간 밤샘 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중 [TEN이슈]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해 21시간여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오전 9시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유아인과 절친한 사이인 미대 출신 작가 최 씨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최 씨는 수사 초기엔 참고인 신분이었지만,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함께 투약한 정황이 확인돼 피의자로 전환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에게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캐물었다. 유아인은 오전 4시40분까지 피의자 신문을 받고 2시간 가까이 조서를 열람했다. 유아인은 오전 6시 26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유아인은 "내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코카인 투약 혐의와 마약 구입 경로, 출석 날짜를 바꾼 이유 등의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유아인은 당초 지난 11일 조사받기로 했으나 청사 앞에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되돌아갔다. 유아인은 지난 3월 1차 소환 때도 출석 일자가 언론에 알려지자 반발하며 조사를 미룬 적이 있다. 유아인은 '전관 방패'를 꾸렸다. 그는 전관 출신 변호사들을 선임했는데, 변호인단 중 박성진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을 지낸 인물로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현영 등 유명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상습투약을 진두지휘한 이력이 있다. 박변호사 외에도 차상우, 안효정 변호사 등도 전관 출신이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2021년 한 해 동안 73회에 걸쳐 모두 4천400㎖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기록을 넘겨받고 지난해 수사에

  • '호러쇼 된' 경복궁 구찌쇼, 에프터 파티 '소음 민폐' 논란 [TEN이슈]

    '호러쇼 된' 경복궁 구찌쇼, 에프터 파티 '소음 민폐' 논란 [TEN이슈]

    세계적인 명풍 브랜드 구찌의 경복궁 패션쇼가 호러쇼가 됐다. 행사를 마무리한 후 진행된 '뒤풀이 행사'가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쳤다. 구찌는 지난 16일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열었다. 이후 인근 건물에서 에프터 파티를 진행했다. 해당 파티에는 쇼에 참석한 패션계 유명인사들은 물론, 연예인 등이 다수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프터 파티는 밤 10시 정도부터 시작됐다. 다만, 한 SNS에 '소음 공해 신고는 어떻게 하나'라는 글이 올라왔다. 행사장 인근에 거주하는 A 씨는 "10배 줌으로 찍은 거다. 내 방까지 음악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 스피커를 밖에 설치한 것 같은 정도다. 심지어 레이저 불빛까지 번쩍거린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밤 12시에도 '그들만의 잔치'는 계속됐다. A 씨는 또 "나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왜 저렇게 외부에까지 소리를 울리게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여기 사람 사는 곳이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명품 회사답게 굴면 안 되는 거냐"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에 경찰 신고까지 이뤄졌다. B 씨 역시 SNS를 통해 "밤 12시 다 되도록 쿵쾅쿵쾅하더니 마침내 경찰이 출동했다. 뭐지 싶었는데 경복궁 구찌쇼 애프터파티라더라"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일 저녁에 저게 웬 민폐냐" "명품이 뭐라고 일반 시민들이랑 무슨 상관이냐. 서울시는 뭐 하는 거냐"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날 패션 쇼는 아시아에서 여는 첫 크루즈 패션쇼였다. 행사명은 '코스모고니'로,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선보인 새 컬렉션이다. 당시 행사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배우 이정재, 김혜수, 김희애 등과 그룹 뉴진스 하니

  • 'J팝 거물' 쟈니스 성착취 파문에 결국 사과…"성폭력 문제로 소란 일으켜"[TEN이슈]

    'J팝 거물' 쟈니스 성착취 파문에 결국 사과…"성폭력 문제로 소란 일으켜"[TEN이슈]

    일본 연예계 거물로 불리던 쟈니스 사무소 대표 고(故) 쟈니 기타가와(喜多川)가 생전 연습생을 성 착취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현 쟈니스 대표가 사과했다. 니혼게이자이 등 다수의 일본 매체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기타가와의 조카이자 현재 쟈니스를 이끄는 후지시마 쥬리 게이코 사장이 14일 동영상과 서면을 통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서 게이코 사장은 "창업자의 성폭력 문제로 세상을 소란스럽게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피해를 호소하는 분들에게 깊이 사죄드린다. 관계자와 팬들에게 실망과 불안을 끼친 것에 대해서도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곳에서 받은 질문은 향후 서면으로 답하겠다"고 전했다. 영국 공영 방송인 BBC는 지난 7일 '일본 J팝의 포식자' 다큐에서 기타가와에게 성 학대를 당했다는 피해자의 폭로를 전했다. 기타가와는 1962년 일본 최대 연예 기획사 중 하나인 '쟈니스 사무소'를 설립해 남자 아이돌 육성을 주도했다. 한국에도 알려진 그룹 스마프, 아라시 등의 기획한 인물이다. 그는 87세이던 2019년 뇌졸중으로 숨졌다. BBC 다큐에서 '하야시'라는 남성은 자신이 10대 시절 기타가와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하야시는 15살 때 쟈니스 사무소에 이력서를 내고 오디션을 보면서 기타가와를 처음 만났다고 한다. 그는 '기숙사'라는 곳으로 불려갔다가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 고통을 겪게 됐다고 털어놨다. 당시 '기숙사'는 기타가와의 자택 중 하나로, 수많은 소년이 함께 머물렀다고 한다. 하야시는 "기타가와가 내게 목욕을 하라고 했다. 그는 내가 인형인 것처럼 내 온몸을 닦아줬다"면서 그러고는 기타가와가 자신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