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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땅 사줘! 집 사줘!" 무리한 경제적 지원 요구하는 父母…이수근 "그러다 언제 결혼해" ('물어보살')

    [종합] "땅 사줘! 집 사줘!" 무리한 경제적 지원 요구하는 父母…이수근 "그러다 언제 결혼해" ('물어보살')

    가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연자가 고충을 호소했다. 2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8회에는 부모님의 무리한 경제적 지원 요구로 힘들어하는 사연자가 출연해 보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연자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2년 정도 어머니와 살다 어머니의 경제적 부담으로 아버지에게 보내졌고, 아버지의 심한 구속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집을 나와 41세가 된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후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다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경제적으로 부유해진 사연자에게 부모님은 끊임없이 금전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땅과 집을 원하는 부모님께 각각 6,000만 원 상당의 부동산 지원을 해드렸고 각종 생활비와 필요한 생필품까지 포함한다면 족히 1억 원씩 지원해 드린 것 같다”고 말하며 “차가 필요하다는 누나에게 차까지 사줬다”며 가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정도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아버지께선 땅에 집을 짓길 원하고, 어머니는 사드린 집이 마음에 안 드는지 이사를 하길 원하는 상황”이라며 크고 작은 요구들에 지친다는 심경을 내비쳤다. 코로나 이후로 매출이 반 토막 나며 사업이 위태로워졌지만, 부모님이 걱정하실 것 같아 말씀드리지 않았고, 사연자의 재정 상태를 알 리 없는 부모님은 건강식품, 200만 원어치 화장품 등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너 41살이야. 안 좋은 가정환경에서 이 자리까지 왔어. 벌고 모을 만하면 부모한테 갖다주고 있는데 언제 결혼할 거야? 부모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거 창피한 거 아니야”라며 솔직하게 조언

  • [종합] '물어보살 1000만 뷰' 뚜렛 증후군 男 "연애도 시작…많이 호전된 상태"

    [종합] '물어보살 1000만 뷰' 뚜렛 증후군 男 "연애도 시작…많이 호전된 상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뚜렛 증후군' 사연자가 재방문해 연애 소식을 알렸다. 지난 16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7회에는 화제의 인물 근황특집 시리즈 2탄으로 유튜브 1,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뚜렛 증후군’ 사연자가 보살집을 재방문했다. 3년 전과 달리 많이 들어올 때부터 밝은 미소를 보인 뚜렛 증후군 출연자의 모습에 서장훈은 “지금은 뚜렛 증후군이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모를 정도”라고 말하자 이수근은 “힙합 가수가 랩 안된다고 찾아온 느낌”이라며 말을 덧붙였다. 사연자는 현재는 음성틱이 심했던 3년 전보다 많이 호전된 상태이지만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이후 목으로 행동틱이 재발하면서 지금까지 무려 4차례의 목 수술까지 진행하게 되었고, 깊어진 수술 자국과 신경 손상으로 둔해진 전신 감각에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지금은 많이 극복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위험한 뇌심부자극술까지 결심했지만 불가피한 상황으로 수술 날짜가 밀리면서 괴로워하던 중, 응원 댓글에 적혀 있던 약 이름을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처방을 받아보았고 이후 전보다 70~80% 정도 틱 빈도수가 줄어들어 보통 사람들처럼 지낼 수 있다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언제부터 호전되었냐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얘기가 먼저”라며 수줍게 연애 사실을 고백한 뚜렛 증후군 사연자는 놀랍게도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맺어준 인연으로 3년 전 방송 이후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경제적 후원 등을 제안하며 연락을 주셨지만 마음만 받던 중 운동 관련 일을 하고 있던 여자친구가 “재활 운동 공간을 빌려주겠다”라고 제안해 함께 운동하며 연인으로

  • [종합] 신혼인데 부부 관계 중 "쿨쿨"…저질체력 남편 사연에 서장훈 '당황' ('물어보살')

    [종합] 신혼인데 부부 관계 중 "쿨쿨"…저질체력 남편 사연에 서장훈 '당황' ('물어보살')

    방송인 이수근, 서장훈이 '물어보살'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했다. 지난 25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4회에는 남편이 겉보기엔 건장해 보이지만 사랑을 나누는 중에도 잠을 잘 만큼 저질 체력이어서 고민이라는 중년 여성이 남편과 함께 두 보살을 찾았다. 3년 전 소개로 만나 재혼한 부부라고 소개한 아내는 태권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남편이 저질 체력이라며 남편의 체력을 끌어올릴 비결을 듣기 위해 남편과 같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았다면서 작년 생일에 제주도로 놀러 갔는데 남편이 밥 먹다가 자고, 술 먹다가 자고, 노래방에서도 자고, 심지어 사랑을 나누려고 씻고 오는데 그걸 못 기다려서 잔다고 말해 이수근과 당사자인 남편 모두 멋쩍은 웃음을 짓게 했다. 남편이 관계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잔다고 하는 아내는 “뚜껑을 열어보니 빛 좋은 개살구”라며 관계 중에도 잠을 자는 저질 체력 남편을 바꾸고 싶다고 하자, 이수근은 “여기(서장훈)도 체력 저질인데”라며 남편을 두둔했다. 연애 때는 혼자 한 시간씩 춤췄다는 남편에게 서장훈이 즉석으로 춤을 춰보라고 하자 바로 일어나 촬영장을 휘저으며 춤을 춘 남편을 본 이수근은 “오늘 촬영하다 자겠는데”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선수 생활 때 근성으로 돌아가라”라며 조언했다. 뒤이어 아내가 “남편한테 중2 딸이 있는데, 딸이 아직 봐주지 않는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만남의 결정은 딸에게 달려 있다며 부모님이 기다려야 마땅하다는 조언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두 번의 이혼으로 번아웃이 온 싱글맘도 출연해 시청자들이 분노와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번

  • [종합] 췌장암 4기에 남편은 바람…홀로 어린 아들 키우는 사연자에 서장훈 '눈물' ('물어보살')

    [종합] 췌장암 4기에 남편은 바람…홀로 어린 아들 키우는 사연자에 서장훈 '눈물'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물어보살'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지난 18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3회에 자신의 발명품의 사업성을 평가받고 싶다는 발명가가 출연했다. 병원에서 위생원으로 일하고 있는 사연자가 가져온 치한 퇴치용 고슴도치 장갑, 과일 보호대, 자동으로 접히는 과일 상자 등의 발명품을 살펴보며 이수근과 서장훈은 “미관상 혐오스러운 디자인”, “초등학교 발명 대회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냉혹한 평가를 보였다. 현재는 숙취 해소제를 개발 중이라는 발명가에게 경쟁력 높은 회사들이 이미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두 보살이 “대박을 노리는 거야?”라고 묻자 “살아생전 나만의 발명품을 하나쯤 남기고 싶다”라고 답변하며 버는 돈의 대부분을 발명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명에 투자하느라 환갑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도 통장에 천만 원 이상 모아본 적이 없다는 발명가의 말에 두 보살은 “노력은 인정하지만 무모한 도전”이라며 이제는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돈을 모아야 한다는 말과 함께 “가정에 소홀했던 게 자랑은 아니야”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한편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췌장암 4기 아내를 두고 바람난 남편 사연도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이 분노했다. 췌장암 진단 후 3개월 만에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남편이 외도를 시작한 시점은 고작 사연자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지 3주 밖에 안 된 시점이었다는 말에 이수근은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오네”라며 분노했다. 남편이 운영하는 체육관 관원이었다는 상간녀는 사연자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남편에게 접근했고 남편은 “아내 암이라 곧 혼자될 수 있어”

  • 췌장암 투병女, 남편 상간녀에 들은 충격적인 말…서장훈 분노 "왜 그러는 거야?"('물어보살')

    췌장암 투병女, 남편 상간녀에 들은 충격적인 말…서장훈 분노 "왜 그러는 거야?"('물어보살')

    췌장암 투병 중인 사연자가 남편의 외도로 마음고생 중인 사연을 털어놓는다. 18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3회에는 췌장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와중에 겪은 남편의 외도로 마음고생 중인 사연자가 출연한다. 2년 전 췌장암 4기 판정받은 후 항암치료를 받으며 일상을 버텨나가던 사연자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을 털어놓기 위해 두 보살을 찾아왔다. 사연자는 남편의 외도 상대로 지목되는 상간녀 역시 사연자의 암 투병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외도 증거를 수집하던 중 남편이 상간녀에게 건넨 충격적인 발언을 듣게 되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남편이 상간녀에게 건넨 발언을 들은 서장훈은 크게 분노하며 "췌장암 4기 아내를 두고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라고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며 눈물까지 보였고, 그동안 받지 못했던 위로를 두 보살에게서 받은 사연자 또한 울컥했다. 췌장암 4기 판정받은 사연자를 뒤로한 채 남편과 상간녀가 벌인 충격적인 행동과 그 결말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귀여운 네쌍둥이와 함께 찾아온 30대 부부의 사연도 공개된다. 네 명의 천사를 낳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지켜낸 부부가 두 보살에게 털어놓은 고민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그뿐만 아니라 50대 상사들이 일하지 않고 업무를 미뤄 회사 생활이 힘들다는 사연자와 두 보살에게 발명품을 검증받기 위해 찾아온 사연이 그려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엄마 남자친구의 속옷까지 치워야 한다는 중학생…서장훈 "뭐 하는 짓"('물어보살')

    [종합] 엄마 남자친구의 속옷까지 치워야 한다는 중학생…서장훈 "뭐 하는 짓"('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물어보살'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지난 11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2회에는 ‘미니 무물보’ 사연이 소개됐다. ‘미니 무물보’는 직접 프로그램 출연하는 것은 꺼려지지만 보살들의 냉철한 상담이 필요한 시청자들의 사연을 익명으로 소개하는 코너 속의 코너로 이번 ‘미니 무물보’의 주인공은 잔소리를 하다 지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사연을 보냈다며 운을 뗐다. “내가 아빠도 아닌 엄마 남자친구 팬티를 치워야 돼?”, “엄마 친구들은 가정도 없어? 어제도 새벽까지 놀았다며!”, “엄마 오늘은 출근했어? 사진 찍어 보내봐!” 등의 충격적인 잔소리를 쏟아내게 된 사연자는 다름 아닌 15살 중학생, 잔소리 대상은 사연자의 엄마였다. 남자친구와 집에서 시간을 보낸 후 뒷정리를 하지 않아 사연자가 엄마 남자친구의 속옷을 치우는 건 물론 회사에 자주 빠지는 엄마의 출근 여부까지 확인하기도 한다며 “오늘 날씨가 좋아서 회사 안 갔어! 우리 딸도 오늘 학교 가지 말고 놀지 그랬어~”라는 엄마의 속 편한 소리를 들을 때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사연자는 “몇 년 전 큰 수술을 받고 죽을 고비까지 넘긴 엄마는 입버릇처럼 남은 생은 본인의 맘대로 살겠다며 나와 13살 동생은 돌볼 생각도 안 하고 남자친구와 놀러 가거나 친구들과 늦게까지 술 마시기 일쑤”라고 전했다. 이어 “남들처럼 부모의 희생? 바라지도 않아. 맘대로 살겠다는 엄마를 다 참아야 하나”라며 사연을 보냈고 이를 들은 서장훈·이수근 두 보살은 크게 분노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서장훈은 “뭔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다. 고비를 넘긴 것과 별개로 아이들은 본인의

  • [종합] 서장훈, 기본급 2500만원+보너스 1000% 받은 男에 "평생 혼자" 일침('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기본급 2500만원+보너스 1000% 받은 男에 "평생 혼자" 일침('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15년 차 혼술남 보좌관에게 조언했다.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15년 차 혼술남 보좌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49세 솔로 보좌관이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보고 싶다며 솔로 탈출을 얻기 위해 도 보살을 찾아왔다. 사연자는 수동적인 성격 탓에 이성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지 못했다고 솔로인 이유를 밝혔다. 사연자는 "2000년 당시 기본급만 2500만 원을 받으며 보너스 1000%에 어깨에 힘이 절로 났던 시절이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눈이 높았던 당시 자기 모습을 향해 "몹쓸 마음을 가졌다"라며 후회하는 마음을 전했다. 인위적인 만남은 싫다는 사연자의 외침에 서장훈은 "그럼 평생 혼자 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 쉰에 어떻게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하냐?"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연자가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가 뭐예요?"라고 물어 두 보살을 놀라게 했다. 결혼정보사와 소개팅은 거부하는 사연자를 향해 서장훈은 "앞으로 1~2년 안에 못 만나면 끝까지 아무도 못 만날 수도 있다"라며 냉정한 현실을 알려줬다. 이수근 역시 "되게 아저씨 같다. 젊은 친구들에게 신조어 좀 배워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밖에도 유방암 4기 진단받은 어머니와 최근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아버지를 홀로 간병하며 장녀로서 겪는 서러운 마음을 위로받기 위해 두 보살을 찾아온 사연자는 "약사인 동생은 물질적으로 지원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면서도 장녀니까 당연하다는 듯 간병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부모님 마음도 이해가 된다. 너무 K-장녀에 포인트를 맞추지 말라"며 사연자에게 따끔한 조언을 하였고 사연자 가족

  • [종합]다른 여자와 몰래 결혼하고 돈까지 요구한 男…이수근 "사기당한 것, 사랑은 무슨"('물어보살')

    [종합]다른 여자와 몰래 결혼하고 돈까지 요구한 男…이수근 "사기당한 것, 사랑은 무슨"('물어보살')

    방송인 이수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연에 분노했다. 지난 28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고민 상담은 받고 싶지만 출연은 꺼려지는 시청자들을 위한 ‘미니 무물보’ 코너에 나온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은 운명 같은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친구의 청첩장으로부터 시작된다.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던 어느 날 남자친구의 청첩장을 발견한 사연자는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따져 물었지만 남자친구는 “사업을 해야 하는데 와이프 집에서 투자를 해준다고 해서 한 것”이라며 적반하장으로 답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비즈니스 결혼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사업 투자만 받고 이혼할 것”이라며 사연자를 안심시켰고 남자친구를 너무도 사랑하는 사연자는 남자친구의 이혼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전언했다. 그렇게 일 년이 지난 후, 남자친구는 사연자에게 700%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대박 사업’이 있다며 1억을 투자해 달라고 요구했고 “네가 1억만 가져오면 크게 한 방 터트리고 우리 둘이 합치자”며 사연자를 설득했다고 한다. 사연자는 남자친구의 달콤한 말에 속아 1억을 투자했지만 결국 사업이 실패하고 빚까지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그 이후로 남자친구는 돈 이야기가 나오면 남처럼 행동하다 “돈이 없어 결혼할 수 없다”며 사연자를 떠나지도 못하게 만들고 있다며 경제적 자유를 누리면 자신과 결혼해 줄지, 그때까지 기다리는 게 맞을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뭘 기다리냐. 그냥 사기당한 거다. 사랑은 개뿔”이라며 크게 분노했고 서장훈은 대답할 가치가 없다는 듯 “제발 정신 차리고 제대로 된 삶을 살길 바란다”

  • [종합] 서장훈 "19살 조카와 바람난 남편, 외국 토픽감…구렁텅이 삶 벗어나라"('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19살 조카와 바람난 남편, 외국 토픽감…구렁텅이 삶 벗어나라"('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역대급 사연을 털어놓은 사연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9살 조카와 바람난 남편에 대해 이야기한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30살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남편이 있는데 바람을 피워서 따로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라고 털어놓았다. 서장훈은 "어떤 스토리인지 말해봐"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8년 전에 결혼할 때 결혼하던 해에 어머니가 재혼하셨다. 아버지랑 조카들도 생겼다. 그중에 딸이 있는데 그 당시에 5학년이었다. 우리 부부를 잘 따르더라. 자주 들여다보고 연락도 자주 했다. 그러다가 새 오빠가 사고가 나서 중환자실에 갔다. 아이가 갈 데가 없어서 돌봄센터로 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연자에 따르면 새언니는 조카를 때렸다고. 새 오빠는 현재 병상에서 일어난 상태다. 이에 서장훈은 "엄마가 때렸으면 아버지랑 살아도 상관없잖아"라고 했다. 사연자는 "조카가 돌봄 센터에 가겠다고 했다. 사정이 좀 있다. 그래서 오랜만에 방학이라 만나게 됐다. 올해 19살이다. 오랜만에 보니 많이 크고 성숙해졌더라. 가깝게 지내고 있으니 여전히 저희를 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도 이제 여유가 생겼다. 이 아이의 보호자가 되어주면 어떻겠냐는 말이 나왔다. 입양한 건 아니고 안쓰러워서 집으로 들였다"라고 덧붙였다. 언젠가부터 사연자의 남편과 의붓 조카는 스킨십이 잦았다고. 사연자는 두 사람이 뽀뽀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조카를 다시 돌봄센터로 보냈지만 미안한 마음 때문에 연락을 취했다고 했다. 사연자는 "조카가 주말마다 우리 집에 왔다. 다시 만났을 때 각서를 썼다. 각서에는

  • 스테이씨 100% 리얼 난입…이수근·서장훈, 미성년자와 바람난 남편에 분노('물어보살')

    스테이씨 100% 리얼 난입…이수근·서장훈, 미성년자와 바람난 남편에 분노('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 현장 근처에서 촬영을 마친 걸그룹 스테이씨가 갑작스레 보살집을 찾아왔다. 21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존재만으로도 빛이 나는 걸그룹 스테이씨가 찾아와 활기를 불어넣는다. "우와 신기해", "(계단) 올라가는 거부터 신비로워", "나 이런 거 처음 봐"라며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리액션을 선보인 스테이씨 멤버 시은, 윤, 아이사는 보살 서장훈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 스테이씨 시은, 윤, 아이사를 향해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은 "연예인 상담은 안 받는다"라며 상담을 끝내는 듯했다. 하지만 "지나가다 우연히 왔으니 점을 봐주겠다"라며 흔쾌히 상담을 이어갔다. 가장 먼저 상담받은 스테이씨 멤버 시은을 향해 서장훈은 "아빠랑 사이가 안 좋냐?"라며 가벼운 농담을 이어갔고 이수근은 시은의 아버지인 가수 박남정을 향해 "내가 양평의 박남정이었어"라며 박남정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스테이씨 맴버 윤, 아이사는 3인 3색 각자의 고민을 토로하며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에게 인생 조언을 얻어 갔다는 후문이다. 스테이씨 멤버들과 훈훈한 상담도 잠시, 수심 가득한 무물이 등장에 보살집도 덩달아 심각해졌다. "남편이 XX랑 바람났어요"라며 등장한 사연자의 분노에 보살 서장훈은 "상대가 몇 살이냐?"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19세"라며 현장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미성년자랑 바람난 남편으로 힘들어하는 무물이의 사연을 들은 동자 이수근은 격앙된 상태로 "용서하면 너도 똑같은 사람이야"라며 화를 냈으며 "이걸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속상하다"라고 사연자를 향해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게 후문이다. 강

  • [종합] 이수근 깜짝…20대 마약 중독 男 "어려운 일 아냐, 호기심에 시작"('물어보살')

    [종합] 이수근 깜짝…20대 마약 중독 男 "어려운 일 아냐, 호기심에 시작"('물어보살')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스물다섯 살 청년의 사연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보살'에서는 2년 전 여사친의 제안으로 시작한 마약을 완전히 끊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여사친에게 마약을 제안받았을 당시 본인에게 우울증 증상이 있었고,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마약을 시작하게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엑XXX, 필XX 등의 마약을 접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마약은 구하기도 어렵고 돈도 많이 들지 않냐?"라며 물었다. 사연자는 "마음만 먹으면 마약 구하기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대답해 이수근을 놀라게 했다. 사연자가 마약을 한 기간은 총 1년으로, 끊고 싶어서 자수를 선택했다고. 이에 이수근은 "자수를 선택할 정도로 마약을 끊고 싶어진 이유는 뭐야?"라고 질문했다. 사연자는 "처음 마약을 했을 때 쾌락은 좋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금단현상이 심해지고 2차 범죄에 노출될 거 같았다"라며 5개월 구속 후 출소해 현재는 치료 시설을 다니며 회복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서장훈은 "마약은 누군가에게 전파하게 되고 결국 사회가 무너지게 된다"라며 다시 한번 사연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의지를 가져"라며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서장훈, 세 아이 아빠서 엄마된 트랜스젠더에 "세상이 바뀌길 바랄 수 밖에"('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세 아이 아빠서 엄마된 트랜스젠더에 "세상이 바뀌길 바랄 수 밖에"('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세 아이의 아빠에서 엄마가 된 트랜스젠더 사연자의 고민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트랜스젠더 사연자의 고민을 들어주는 이수근, 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제가 세 아이의 부모다. 원래는 아빠였는데 지금은 엄마가 됐다"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아예 몰랐다. 군대는 갔다 왔어?"라고 묻기도. 사연자는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스스로에 대해 원래부터 다르다는 걸 알았다. 춤도 추고 열심히 아버지로 살았는데 제 속에는 다른 부분이 있었다. 아이들도 잘 돌보고 당당하게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왔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수근은 "몇살 때 처음 알았어?"라고 질문했다. 사연자는 "저 스스로 늦게 자각하게 됐다. 어릴 때는 다른 남자인 줄 알았다. 초등학교 때 귀를 뚫기 시작했다. 대학생 때는 염색도 하고 머리도 길었다. 중성적인 옷까지 입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연자는 "성적 취향이라고 하는데 제가 팬 섹슈얼 성향이다. 남자든 여자든 성별이 중요하지 않고 사람을 사람으로서 좋아하다 보니 다르다고 못 느꼈다"라고 했다. 이수근은 "그러니까 결혼도 하고 그랬지"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결혼 후 어깨가 무거웠던 건 회사 생활을 하며 몸이 아주 아팠다. 그런 와중에 형제 중에 한 분도 아파서 떠나보냈고, 외국인 아내가 10년간 케어했다. 첫째가 중증 자폐를 앓고 있어서 혼자서는 하 할 수 있는 게 없다. 부모님까지 모셔야 하다 보니 웬만한 남자보다 잘 벌어야 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울어도 돼"라고 위로했다. 사연자는 "엄마 역할도 잘 해

  • 세 아이 아빠서 성전환 후 엄마 된 트랜스젠더 "둘째가 '큰 언니'라고 불러"('물어보살')

    세 아이 아빠서 성전환 후 엄마 된 트랜스젠더 "둘째가 '큰 언니'라고 불러"('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세 아이의 아빠에서 이제는 엄마가 된 트랜스젠더 사연자가 출연한다. 24일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25회에서는 촬영장에 우아하게 등장한 여성 사연자에게 서장훈이 어떤 고민으로 찾아왔냐고 묻는다. 사연자는 "세 아이의 아빠였지만 지금은 엄마가 됐다"라고 말해 두 보살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자기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밝힌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근은 목소리 톤이 너무 자연스러워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예전에 비해 나아지긴 했으나 아직 성소수자가 대한민국에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많은 현실 아래 사연자가 겪었을 고충에 대해 두 보살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왔으나 내부에 있던 또 다른 자아를 인식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린 사연자는 자신으로 인해 아이들이 받을 상처를 걱정하며 아이들도 잘 돌보고 스스로도 당당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을 털어놨다. 스스로 독특한 취향의 남자라고만 생각해 왔으나 결혼 후 여러 가지 상황을 겪으며 뒤늦게 성 정체성을 깨닫고 성전환 수술받은 사연자에게 두 보살은 군대 문제부터 가족들에게 언제 커밍아웃했는지까지 질문을 아낌없이 쏟아 냈고, 아내의 반응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사연자가 젊은 시절부터 결혼 이후 아빠로서 살아왔던 그동안의 일화를 털어놓는 도중, 북받친 감정에 오열하자 두 보살은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를 보내기도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대출 끌어 당긴 36살 애 둘 아빠, 통장 잔고 60만원…이수근 "미치겠다"('물어보살')

    [종합] 대출 끌어 당긴 36살 애 둘 아빠, 통장 잔고 60만원…이수근 "미치겠다"('물어보살')

    방송인 이수근, 서장훈이 흥청망청 소비 습관을 지닌 사연자에 목덜미를 잡았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빚 5000만원에 흥청망청 소비 습관을 지닌 사연자가 등장했다. 36살의 배달 대행업을 하고 있다는 사연남은 "아내 될 사람이랑 동거 중이다. 조금 있으면 두 아이 아빠가 된다"라고 밝혔다. 사연남의 예비 신부는 아이가 있었고, 지금은 사연남의 아이를 임신한 상황이다. 사연남은 "빚이 거의 5000만 원이 있다. 제가 지출도 흥청망청 쓰다 보니까"라고 털어놓았다. 사연남은 5000만 원 빚에 대해 "술 마시고 대출을 끌어당겼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술집 간 거다. 대출해서 제대로 쏘고, 노래도 불렀다"라고 했다. 능력이 많다는 사연남은 "제가 술 한 번 마시면 기분파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익은 월 300만 원이 된다. 집에 갖다 주는 돈은 하루에 12만 원 벌면 6~7만원이다. 매일 쓰는 게 아니라 몰래 감춰 둔다"라고 덧붙였다. 300만 원을 벌어서 150만 원을 사연남이 쓴다고. 서장훈은 "나머지 사람들은 생활 어떻게 하냐. 네가 숨겨둔 걸 떠나서 어떻게 생활하느냐"라고 물었다. 큰아이가 7살이라는 사연남은 "조언 듣고 싶다"라고 했다. 이수근은 "조언이 아니라 있는 대로 다 갖다주면 되지 뭘. 아빠가 아니라 정신 차리는 거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수근은 "저축해 돈 있어?"라고 질문했다. 사연남은 "이번에 들어가서 60만 원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36살인데 통장에 60만 원 있다는 게 집안이 좋아? 애까지 태어나면 어떡하려고 그래. 미치겠다"라고 했다. 서장훈은 "혼나려고 왔구나"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생각을 해봐라. 이해가 안 된다. 네가 이러면 여자를

  • [종합] 22살 아이돌 지망생女, 540만원 날린 연애 상담…서장훈 "나도 받아야겠다"('물어보살')

    [종합] 22살 아이돌 지망생女, 540만원 날린 연애 상담…서장훈 "나도 받아야겠다"('물어보살')

    아이돌 지망생이 540만원을 내고 연애 상담을 받는다고 밝혔다.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아이돌 지망생의 짝사랑에 대한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의뢰인과 의뢰인 친구가 함께 등장했다. 22살이라는 의뢰인은 "휴학하고 아이돌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무슨 일로 왔어?"라고 물었다. 의뢰인은 "연애 때문에 왔다. 제가 한 번 눈이 뒤집히면 4~5년 동안 누구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의뢰인은 "고등학교 때 선배를 좋아한 적이 있다. 그 선배를 포기할 수 없어서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비 10만원씩 모으고, 대출을 받아서 540만 원 내고 유튜버 컨설턴트에게 연애 상담을 1년 동안이나 받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나도 그거나 해야겠다"라고 말했다.의뢰인은 "이번에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도저히 포기가 안 된다"라고 사연을 의뢰했다. 이수근은 540만원 연애 상담에 대해 궁금해했다. 의뢰인은 "1년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수업을 들으러 간다. 상대 심리도 해주고"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그걸 받았으면 여기 올 필요 없는 거 아니야?"라고 했다. 의뢰인은 "그래도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서장훈은 "연애 코치가 너 대신 대리 톡을 해줘?"라고 질문했다. 의뢰인은 "네"라고 답했다. 이수근은 "그건 가짜 사랑이지 않나. 대리운전은 들어봤어도"라고 했다. 의뢰인은 "다 안 됐다. 만나는 사람마다 조금"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수근은 "540만원 날린 거네?"라고 말했다. 의뢰인은 "뭔가 하나에 꽂히면 눈이 돈다"라고 했다.서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