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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파묘' 日 귀신 김병오 "최민식, 계속 먼저 말 걸어줘…김고은 소름 돋아" ('물어보살')

    [종합]'파묘' 日 귀신 김병오 "최민식, 계속 먼저 말 걸어줘…김고은 소름 돋아" ('물어보살')

    배우 김병오가 영화 '파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15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63회에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의 일본 장군 귀신 대역을 맡은 배우 김병오가 출연했다.‘파묘’의 반응이 좋아서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 쪽에서도 연락이 많이 온다며 이런 행운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자 보살집을 찾았다는 김병오는 220.8cm의 엄청난 체구로 키를 비교해 보기 위해 일어난 서장훈을 가리며 20cm의 키 차이를 보여줬다.농구선수 출신 김병오는 잦은 무릎 부상으로 선수 생활 은퇴 후 농구교실을 오픈했다가 영화 촬영과 병행이 어려워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했고, 김병오를 현역 시절 프로팀 연습 게임 때 마주친 적 있다는 서장훈은 김병오가 선수 생활을 일찍 접을 수밖에 없던 이유를 “큰 키의 선수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서”라며 선배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농구 교실을 운영하며 블로그에 올린 자신의 프로필을 보고 키 큰 배우를 찾던 제작사 측에서 농구 교실 전용 폰으로 연락이 와 캐스팅됐고, ‘파묘’ 개봉 후 처음에는 다들 CG인 줄 알았는데 무대 인사 후 실제 배우임이 알려져 SNS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지금은 많이 알아봐 준다는 김병오에게 보살들이 연기 연습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하자 은어를 씹어 먹는 명장면을 즉석으로 재연하기도 했다.주연배우들과 겹치는 신이 많았던 김병오는 배우들이 신인이었던 자신을 잘 챙겨줬다며 “얼굴 분장이 없던 촬영 날, 최민식 선배님이 ‘오늘 꿀이니까 야식이라도 쏴야 하는 거 아냐?’라며 계속해서 먼저 말을 걸어주셔서 감사했다”, &l

  • [종합] 두 번째 남편에 전신 폭력 당해 형사 소송까지…서장훈, 재결합 극구 반대 ('물어보살')

    [종합] 두 번째 남편에 전신 폭력 당해 형사 소송까지…서장훈, 재결합 극구 반대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사연자를 위로했다.15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63회에는 폭력 피해를 본 두 번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홀로 아들을 잘 키울 수 있을지 고민이라는 사연자도 출연했다.첫 번째 결혼을 전 남편의 폭력성 때문에 소송 이혼으로 마무리했고 재혼 후 두 번째 남편에게도 얼굴이나 머리 등 전신에 수차례 폭력을 당해 경찰에 10번 이상 신고를 거쳐 형사까지 대동했으며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과 형사 소송도 같이 진행 중이라고 밝혀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30대 중반의 나이에 6개월 만난 첫 번째 남편과 시작한 결혼 생활은 전 남편의 잦은 폭언·폭력과 위치 추적, 집착 등으로 1년 만에 이혼했고, 소개팅으로 만난 두 번째 남편과도 만난 지 몇 개월 만에 동거를 거쳐 혼인 신고까지 했다는 이야기에 서장훈이 “10년을 만나도 사람을 다 알 수 없는데 두 번이나 너무 섣부르게 결혼을 결정했다”라며 지적했다.두 번째 남편의 폭력성이 극에 달하게 된 것은 친한 언니에게 자리 좀 채워달라는 연락을 받고 나간 골프 라운딩에서 남자들도 함께 있었다는 것을 남편이 알게 된 이후로, 그때부터 사연자의 모친에게도 분풀이를 서슴지 않던 남편에게 1년 이상 폭력에 시달린 사연자는 아들이 보는 앞에서 폭력을 당하는 것은 물론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을 퍼부으며 외도를 의심하는 남편에게 계속해서 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현재는 잦은 경찰 신고 끝에 형사 직권으로 경찰서로 넘겨져 주거 퇴거 및 접근 금지가 몇 시간 만에 바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아이가 골프를 배우고 있어 뒷바라지가 걱정된다는 사연자에게 “아이에게 폭행의 현장을 보여주는

  • [종합] '돌싱' 서장훈의 응원…"구멍 난 가슴 채워줄 사람 온다"('물어보살')

    [종합] '돌싱' 서장훈의 응원…"구멍 난 가슴 채워줄 사람 온다"('물어보살')

    서장훈이 아내와 이혼했지만, 그리워하는 사연자를 향해 지적했다.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돌싱 아내와 이혼 후 공허함으로 삶이 무너지며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들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지인과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만들었던 자리에 본인이 대신 나가게 되며 아내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는 사연자. 그는 아내가 갖고 있던 과거의 상처로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에 두 달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마음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재혼한 아내가 데려온 두 아이와 몸이 아파 일을 할 수 없던 아내를 위해 13년간 혼자 돈을 벌며 가장으로 살았다는 그에게 헤어짐의 이유를 묻자 아내의 술 문제를 고백하며 밤낮없는 유흥과 심각한 주사로 결국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이혼 과정에서도 "생활 능력이 없는 아내를 위해 집과 재산을 다 주고 나왔다"라고 밝혀 이수근과 서장훈을 놀라게 했다.쉽지 않은 결정을 하고 이혼 일주일 전 짐을 빼러 집에 갔다가 오픈 채팅방을 통해 만난 남자와 함께 집에 들어가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오히려 마음이 차갑게 식어 아무 말도 안 했다는 사연자. 이를 들은 이수근은 "아무리 이혼하기로 했어도 도리가 아니지"라며 아내의 행동에 헛웃음을 짓고 씁쓸해했다.이혼 후 3개월 동안 하루에 소주 10병을 마시는 등 폐인처럼 지내다가 지인들의 걱정에 정신을 차리고 바쁘게 살아서 공허함을 잊어보려 했지만, 가슴속의 빈자리가 메워지지 않았다는 사연자다. 이수근은 "이제 남이야. 왜 바보처럼 자신을 괴롭혀"라고 꾸짖으며 답답해했다. 하지만 사연자가 남긴 집을 처분하고 또 다른 남

  • [종합] 불법 대출로 늘어난 빚 1300만 원…이수근·서장훈, 분노 "악질"('물어보살')

    [종합] 불법 대출로 늘어난 빚 1300만 원…이수근·서장훈, 분노 "악질"('물어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이 분노했다.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2회에는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25살에 1300만 원의 빚을 떠안고 괴로워하는 사연자가 등장했다.친구가 대출까지 직접 권유해가며 돈을 빌려 놓고 잠수를 타버렸다는 말에 놀란 이수근. 어떤 친구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해하자 사연자는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사를 조심스럽게 고백했다.초등학교 4학년 때 어머니가 허리 수술을 잘못 받고 갑작스럽게 하반신 마비 상태가 되어 어린 나이부터 어머니의 병원 생활을 돕느라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적었고 왕따까지 당했다고. 사연자는 "고등학교 진학하며 처음으로 먼저 다가와 준 첫 친구였다"라며 친구가 가진 남다른 의미를 설명했다.졸업 후 각자 취업은 했으나 씀씀이가 커진 친구는 자취하며 사채에 손을 댔다가 결국 빚이 돌이킬 수 없이 불어나자 자신에게 대출받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당시 무직자였던 사연자는 부결을 예상하고 신청했다가 덜컥 승인이 나 300만 원 돈을 빌려주게 된 것을 시작으로 불법 대출까지 이어져 1300만 원까지 빚을 지게 됐다고 털어놓았다.계약서를 썼음에도 돈을 갚지 않고 심리적 협박과 연락 두절 등으로 이어지는 문제에 친구의 부모님에게 연락하여 해결을 요구했다. 하지만 친구 아버지는 새벽에 전화로 폭언을 남기기도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이수근은 "똑같이 맞받아 쳐주지 그랬냐?"라며 안타까워했다.현재는 고소 진행 후 감치 명령까지 났지만, 상대방이 집에 없으면 아무 조치도 취할 수 없는 상황. 이를 들은 서장훈은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알려주겠다. 친구가 사연자의 선한 성격을 너무 잘 알아

  • [종합]"봉변당할까 봐 前 남편 장례식 안 가"…애 셋 홀로 키우는 싱글맘, 헛소문에 고통 ('물어보살')

    [종합]"봉변당할까 봐 前 남편 장례식 안 가"…애 셋 홀로 키우는 싱글맘, 헛소문에 고통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물어보살' 사연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25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60회에는 6년 전 이혼한 남편의 죽음 이후 시댁 쪽에 퍼진 헛소문 때문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세 자녀 엄마가 등장했다.사연자는 전 남편이 보살집에 방문하기 며칠 전 세상을 떠나면서 시댁 쪽에 “사연자가 남편 명의로 8천만 원 대출을 받아 신용불량자가 된 남편이 너무 힘들어 세상을 떠났고, 사연자는 애들을 데리고 도망갔다”라는 이상한 소문이 퍼져 힘들다고 운을 뗐다.책임감 없고 자유분방했던 남편이 아이들을 함부로 대하고 경제 능력도 안 돼서 6년 전 이혼했다는 사연자에게 이수근은 “아이가 셋인데 이혼할 정도면 이유를 안 들어도 알 것 같다”라며 심정을 이해했다.남편은 사연자를 향한 불만을 아이에게 표출했고, 지속되는 문제를 시어머니에게 털어놨지만 “너희 알아서 해, 대신 보증금은 아버님 거니까 손대지 말고 너희만 나가”라는 답변을 듣고 결국 위자료와 양육비 등 한 푼도 안 받은 채 빚만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나왔다며 이혼한 경위를 설명했다.건강에 아무 문제 없었던 전 남편은 이혼 후 일도 안 한 채 매일 술을 마셔 간경화가 심해졌고, 한 달 전 그의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에 아이들에게 아빠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친정 엄마의 폐 수술 날짜가 겹쳐 병원으로 모시고 간 사이 전 남편은 세상을 떠나버렸고 장례식장에 가야 하는지 고민했지만, 헛소문이 퍼져 봉변당할까 가기 무서웠다고 밝혔다.혼자라도 간다는 큰아이를 말렸다는 사연자의 얘기에 서장훈이 “무서워서 못 가는 마음

  • [종합] 38세 모태솔로男, 로맨스 스캠 당했다 …서장훈 "몸부터 가꿔봐" 조언 ('물어보살')

    [종합] 38세 모태솔로男, 로맨스 스캠 당했다 …서장훈 "몸부터 가꿔봐" 조언 ('물어보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로맨스 스캠에 당했다는 모태솔로 남성에게 "몸을 가꾸고 사람들이 찾는 사람이 돼라"라고 일침을 가했다.지난 25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38세 남성 사연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연자는 "연애를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라며 "최근 로맨스 스캠으로 약 800만원 피해를 봤다"고 이야기했다.사연자는 "제가 먼저 연락한 건 아니고, 데이트 앱에서 상대가 먼저 연락해왔다"며 "두바이에 있다고 했다. 퇴역 예정인 화물선 항해사고 미국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더라"고 했다.이어 그는 MC로 출연한 서장훈과 방송인 이수근에게 상대의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에는 남성 모습이 있었고, 서장훈은 "대충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개인적 성향 맞냐"이라고 했다. 사연자는 "그렇다"며 "이후 상대가 곧 한국에 들어온다면서 선물과 현금을 보내주겠다며, 나에게 일정 부분 수수료만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서장훈은 "우리가 보통 일반적으로 갑자기 돈을 준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니냐. 로맨틱한 순간들이 있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사연자는 "제가 먼저 그랬다기보다는 그쪽에서 했다. 마음에 들고 한국에 들어가면 저랑 비즈니스 파트너로 사업을 같이 해보고 싶고 은퇴 후 한국에 정착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사연자는 "처음에 택배 회사에서 연락받았고 이야기 나온 금액이 1000달러였다. 왜 이런 금액이 나오냐고 물었다. 서프라이즈라고 안 알려주더라. 그때부터 의심을 하긴 했었다. 결정적 사진이나 근거가 없으니까 해달라는 대로 해줬다"고 밝혔다.

  • [종합] 전 남친이 직장에 "다 죽여버릴 것" 협박해 권고사직 당한 女 ('물어보살')

    [종합] 전 남친이 직장에 "다 죽여버릴 것" 협박해 권고사직 당한 女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수근이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했다.18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59회에는 이날 방송에는 고등학교 때 만났던 전 남자친구 때문에 12년이 지난 지금의 연애까지도 힘든 상황이라는 사연자도 출연했다.고등학교 2학년 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전 남자친구는 연애 두 달 후 갑자기 “일본으로 유학 간다”라며 잠수 이별을 해놓고 4년 만에 다시 자신을 찾아왔다고 밝혔다.다시 만난 그는 30분마다 연락하지 않으면 폭언과 욕설을 내뱉었고, 은행 청원경찰 근무 당시 온종일 서서 일하니 힘들다는 사연자의 투정에 곧장 은행에 전화해 “내가 거기 다 엎어버릴 거야! 다 죽여버릴 거야!”라고 협박해 그 일로 권고사직까지 당한 에피소드를 언급하자 이수근은 “일본에 야쿠자 유학을 하러 갔던 거야?”라고 어이없어했다.점점 도를 지나치는 집착에 결국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대인 기피증’ 판단까지 받게 되었고, 지금은 다행히 완전히 헤어진 상태이지만 심리학 전공자로서 “누군가를 싫어하면 그 사람의 성격과 행동을 닮는다”라는 심리학 이론 때문에 자신이 전 남자친구의 안 좋은 행동을 지금의 남자친구에게 하게 될까 두렵다고 고민을 토로했다.서장훈이 “지금 남자친구 많이 좋아해?”라고 묻자 사연자는 밝게 웃는 얼굴로 고민 없이 단번에 “네!”라고 대답했고, 이 모습에 서장훈은 “좋아하면 다 참게 돼. 걱정하지 마”라며 사연자를 토닥였고 이수근 역시 “얼른 건강 회복해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라”라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사연을 마무리했다.이외에도 보육원 출신

  • [종합] 1700만 원 빚→엄마 카드 몰래 쓴 20대 男…서장훈 "개판으로 막 사는구나" 분노 ('물어보살')

    [종합] 1700만 원 빚→엄마 카드 몰래 쓴 20대 男…서장훈 "개판으로 막 사는구나" 분노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화를 냈다.18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59회에는 무분별한 소비 습관으로 26살 나이에 수천만 원 빚을 지며 이제라도 올바른 경제 관념을 배우고 싶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지금 빚이 얼마나 되는지 묻자 사연자는 “전에는 1,700만 원, 지금은 700만 원 정도 남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에 놀란 이수근이 “네 나이에 큰 빚은 왜 생겼어?”라며 되묻자 군 전역 후 친한 형의 돈 빌려달라는 부탁을 들어준 것이 시작이었다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소액을 빌린 후 이자를 두 배로 돌려주던 친한 형을 믿고 카드 단기 대출까지 받아 가면서 큰돈을 빌려줬지만 늘어난 빚을 갚지 않는 형 때문에 카드 대출 이자는 점점 불어났고, 결국 친한 형의 “당장 급하니 대부 업체에 돈 빌려”라는 권유대로 대부 업체 대출에까지 손을 댔다고 밝히자 서장훈은 “돈도 안 갚는 형 말을 왜 들어?”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어 서장훈이 “월급으로 두 달이면 갚는데 왜 빌렸어?”라고 다그치자 “돈 빌린 형이 갚아야 할 돈이지 내 빚은 아닌 것 같았다”라며 이후 500만 원을 추가로 더 빌려 술 먹고 노는데 사용했다는 이야기에 서장훈은 “개판으로 막 사는구나”라며 어이없어했다.기가 찬 이수근이 “요즘 이런 애들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분노하며 “너 파산했지?”라고 묻자 사연자는 대부 업체 돌려막기로 빚을 막다가 결국 개인회생까지 신청했다고 밝혔다.“부모님은 모르셔?”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이때까지는 몰랐다”라며 “개인회생 후 돈이 없어 부

  • "쌍둥이 울자 욕하고 바닥에 던져"…아이 울음소리에 집 나간 남편 '충격' ('물어보살')

    "쌍둥이 울자 욕하고 바닥에 던져"…아이 울음소리에 집 나간 남편 '충격' ('물어보살')

    18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9회에는 20대라는 어린 나이에 큰돈을 빚지고 개인 회생까지 신청한 사연자가 등장한다.경제관념을 배우고 싶어 보살집을 찾았다고 밝힌 사연자는 1700만 원이라는 빚을 떠안게 된 상황에서 대부 업체 대출까지 여러 번 받게 되면서 빚이 늘었다고 토로한다.생각보다 큰 금액에 놀란 이수근이 “네 나이에 빚은 왜 생겼어?”라고 묻자 친한 형에게 카드 단기 대출로 돈을 빌려준 후 그 돈을 갚기 위해 친한 형이 시키는 대로 대부 업체에서 돈을 빌려 카드 빚을 우선적으로 막은 것이 그 시작이었다고 밝혔=힌다.서장훈이 “일을 하는데 왜 돈을 빌려?”라며 의아해하자 사연자는 “대부 업체 돈은 쉽게 나오고, 내 빚도 아닌 것 같았다”라며 그 돈을 술 먹고 노는데 전부 탕진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고 이에 분노한 서장훈은 “아주 개판으로 사는구나”라는 직설적인 말을 내뱉는다. 결국 개인 회생 신청까지 하게 된 사연자는 부모님 카드에까지 몰래 손을 대기 시작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안 걸릴 줄 알았다”라며 고가의 술집과 펜션을 다니며 부모님 카드로 사용한 금액이 무려 “XXXX만 원”이란 얘기에 경악한 서장훈은 “무개념으로 막 사는구나! 그거 도둑질이야! 절도!”라고 호통친다.돈 쓰는 게 제일 좋다는 철없는 20대 사연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서장훈·이수근이 진심을 담아 내던진 경고의 메시지와 남은 빚을 청산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무엇이었는지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날 방송에는 남매 쌍둥이 출산 후 아

  • [종합] 분노 조절 장애 남편, 적반하장 태도…서장훈 "너 싸움 잘해?"('물어보살')

    [종합] 분노 조절 장애 남편, 적반하장 태도…서장훈 "너 싸움 잘해?"('물어보살')

    아내가 분조장이 있는 남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8회에는 버럭이 습관인 분조장(분노 조절 장애) 남편의 불같은 성격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지 고민이라는 부부 사연자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상담에 앞서 다정한 듯 서먹한 사연자 부부를 보며 "따로 앉네? 사이가 안 좋구나"라며 보살 촉을 발휘했다. 이에 사연자는 "분노 조절이 안 되는 남편 때문에 너무 힘들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사연자는 배달 요식업 사업장을 운영 중인 남편은 자기만의 룰을 따라주지 않으면 1에서 10단계까지의 분노 수치가 단번에 10으로 가버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님에게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나름대로 수습 후 남편에게 전하는데 정색하며 언성을 높인다", "가게 앞에 누군가 주차를 잘못해놓고 적반하장의 태도로 나오면 상대방 면전에 욕을 한다"라며 남편의 행동을 설명했다.이를 들은 서장훈은 "너 그러다 임자(?) 만나면 어떻게 하려고? 너 싸움 잘해?"라며 남편의 분노에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듣고 있던 사연자는 "제가 싸움을 말리면 저한테 난리가 나요"라는 말을 하기도. 서장훈은 "너를 제일 위하는 아내를 욕하는 건 정말 바보 같은 짓이야"라며 도 넘은 남편의 행동을 비판했다.분노의 원인을 묻자 "관여를 많이 하는 부모님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라는 대답에 이수근은 "지금 아내와 아들이 있는데 과거에 얽매여 있으면 안 돼. 네 아들에게 분노를 대물림하는 격이야"라고 따끔한 충고를 건네며 사연을 마무리했다.이외에도 11년간 사랑으로 보살펴 주셨던 새어머

  • [종합] '700억 건물주' 서장훈, 현실적 조언 "프로 생활 보다 방송계·대중 냉정"('물어보살')

    [종합] '700억 건물주' 서장훈, 현실적 조언 "프로 생활 보다 방송계·대중 냉정"('물어보살')

    전 축구선수 이근호가 가장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8회에는 지난해 20년의 축구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하며 현직 축구 해설위원으로 새롭게 활동 중인 전 축구 국가대표 이근호가 보살집 문을 두드렸다.경험에서 우러나온 해설로 축구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시작한 이근호는 두 보살을 향해 "지도자를 하기엔 아직 준비가 미흡하고 오랜 선수 생활로 지쳐있는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다"라고 상담을 요청해왔다. 서장훈은 "고민이 되는 게 당연하다"라며 운동선수 선배로서 공감했다.오래전 이근호를 조기축구회서 우연히 만나 지금까지 연을 이어왔다는 이수근. 그는 J리그에 진출한 이근호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일본으로 직관하러 갔었다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둘이 처음 만났을 당시 이근호는 인천 프로 축구팀 입단 후 2군이다 보니 경기 출전을 못 해서 조기축구를 하러 나가서 이수근을 만났다는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이수근은 이근호가 그 이후 승승장구했다며 "날 만나고부터 인생이 폈다니까"라고 으쓱했고, 이근호는 이를 인정하며 성공하고 있었으면 이수근을 못 만났을 것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J리그 해외 진출 이후 축구 선수로서 전성기를 맞이하며 13년 만에 다시 대구 FC로 돌아와 활동한 이근호는 "박수 칠 때 떠나고 싶다"라며 감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023시즌을 끝으로 전격 은퇴 발표를 선언했다고. 이근호는 "은퇴식에서 은퇴 소감을 말하다 고생 많이 하신 부모님을 마주하니 왈칵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수근은 "서장

  • [종합] "너만 그런 게 아냐" 서장훈, 사고로 마비→스토킹 피해男에 '팩폭'('물어보살')

    [종합] "너만 그런 게 아냐" 서장훈, 사고로 마비→스토킹 피해男에 '팩폭'('물어보살')

    불운이 겹쳐 절망 속에 갇혀있다는 남성이 고민에 대해 서장훈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연이은 악재로 고통을 겪고 있단 의뢰인이 출연했다.의뢰인은 "잦은 사고와 회사 파산을 겪었다. 이어 전 여친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 악재가 겹치다 보니 버티기가 너무 힘들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강호동과 이수근에게 조언을 구했다.그는 "지난해 12월 친형이 왼쪽 발꿈치 골절 사고를 당했다. 거기에 회의 중 직원이 문을 안쪽으로 열어야 하는데 안 열린다고 문을 팍 쳤다. 그때 내가 문에 머리랑 어깨를 맞으면서 마비 증상이 와서 입원하게 됐다"라고 뜻밖의 사고가 났던 사실을 토로했다.이어 회사 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도 털어놨다. 의뢰인은 "투자자들에게 시달렸던 거 같다. 대표가 그렇게 되고 직원들은 권고사직한 후 파산 신청을 받았다"고 악재에 관해 이야기했다.그는 1년 교제했던 애인과의 이별 소식도 전했다. "원래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집착이 심해졌다. 이별을 통보하니 내 목에 칼을 들이밀었다"고 충격적인 소식을 말했다. 이별 후엔 스토킹이 시작됐다고도 덧붙였다.의뢰인에게 서장훈은 "전부터 생긴 모든 일에 전부 부정적인 이유를 찾는 것"이라며 의뢰인이 부정적인 생각한다는 것을 지적했다.서장훈은 의뢰인의 고통스러운 마음에 공감하면서도 "너만 그런 게 아니다. 누구나 살다 보면 안 좋은 일을 겪는다"고 말했다. 이어 "너 잘 될 때도 있었지? 인생에는 사이클이 있다. 좋고 안 좋고를 반복하는 거다"라고 위로를 건넸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

  • [종합] 30대 女, 아버지에 맞고 오빠에게도 맞았다…"외출도 막아 가출"('물어보살')

    [종합] 30대 女, 아버지에 맞고 오빠에게도 맞았다…"외출도 막아 가출"('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사연자가 가출한 사연을 털어놓았다.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가족에게서 벗어나 가출했지만 가족과 연을 끊고 사는 게 맞는지 고민이라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가족 일에서 항상 배제당한다며 입을 연 사연자는 어릴 적 이사 소식을 동네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아버지로부터 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아버지와 약수터를 가기로 했는데 사연자가 늦게 왔다며 화난 아버지가 던진 구두에 머리를 맞아 피가 났던 일화를 들려줬다.항상 이유 없이 나무라기만 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트라우마로 남았고, 어린 동생을 걱정해 통제하고자 한 7살 차이 나는 오빠로부터 28살까지 맞았다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보살즈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일하게 버틸 수 있던 이유는 엄마였고, 현재 엄마가 아주 편찮으셔서 집을 나가면 땅을 치고 후회할 거라는 주변의 만류에 꿋꿋이 버틸 수밖에 없었다고.서장훈은 "그럼 지금은 집을 왜 나왔어?"라고 물었다. 사연자는 "공연 일을 하는 내 돈벌이가 좋지 않으니 언니 오빠가 용돈을 챙겨 줄 테니 집에서 살림하며 엄마를 보살피라고 했고, 지정된 시간 외에 외출하는 것조차 강압적으로 막아 가출을 결심했다"라며 집을 떠나게 된 이유에 대해 답했다.이수근은 "너 가족에게 잘하지 못했지?"라며 예리한 지적을 했고, 서장훈 역시 "가족들 말은 또 다를 수 있다"라며 사연자의 이야기에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가족들의 폭력적인 태도에 대해서는 "이유 불문, 폭력은 안 돼"라며 단호히 비판했다.한 달 수입을 저축 없이 사용한다

  • [종합] 투개월 출신 도대윤 "母,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 시켜…림킴에 미안"('물어보살')

    [종합] 투개월 출신 도대윤 "母,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 시켜…림킴에 미안"('물어보살')

    도대윤이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Mnet '슈퍼스타K 3'를 통해 결성된 투개월 출신의 도대윤이 출연했다.도대윤은 자신을 음악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장훈은 "무슨 고민이 있어서 왔어?"라고 물었다. 도대윤은 "제가 한 12년 전에 '슈퍼스타 K 3'라는 경연을 통해서 투개월로 활동하다가"라고 답했다. 이어 "계약도 하고 했었는데 투개월 활동하다가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라고 덧붙였다.도대윤이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나이는 스무살이었다. 그는 "데뷔는 고3이었는데 스무살 되고 나서 활동하다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강제 입원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어머님이 강제로"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도대윤은 "활동할 때 한꺼번에 인기를 받았다. 대중 덕분에 잘됐지만 너무 바쁘다 보니까 행사가 많았다. 행사하러 다니면서 감사한 일이지만, 항상 끌려다니는 기분과 혼자 있는 느낌에 조울증이라는 게 본인은 잘 모른다. 주변 사람 통해서 느끼는 거다. 그때 외면하고 부정했다. 그러다 사건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성인이 된 후 행사가 없던 어느 날 숙소에 혼자 있기 답답했던 도대윤은 강남역 근처에 한 클럽을 방문했다. 그는 "어느 곳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영화, 드라마에서만 보던 장면을 보고 싶어서 갔다. 어떤 남자분이 절 알아보시고 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었다. 올라가도 사실 별생각 없었다. 기자님이 보고 '클럽에서 포착'이라고 기사가 났다"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미지 타격이 컸나 보더라. 살 많이 쪘다, 순진하게 봤는데

  • [종합] 16기 옥순, 공주 소방관과 보살팅 성공 "오늘부로 연하 좋아해" ('물어보살')

    [종합] 16기 옥순, 공주 소방관과 보살팅 성공 "오늘부로 연하 좋아해" ('물어보살')

    2024 보살팅에서 16기 옥순과 공주 소방관이 매칭됐다.지난 12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54회에는 지난주에 이어 제5회 보살팅에 참가한 쏠남 쏠녀들의 최종 커플 매칭 결과가 공개됐다.2차 커플로 매칭된 ‘단호박-불꽃남자’, ‘국가대표-꾸니’, ‘눈웃음-재수생’, ‘백설공주-환승남’은 본격적으로 1:1 식사 데이트를 가지며 ‘눈웃음-재수생’ 커플의 호감도 변화와 더불어 ‘단호박’의 충격 발언으로 ‘불꽃남자’가 혼란스러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주목받았다.지난주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나는 솔로 16기 옥순 ‘단호박’과 공주 소방서 킹카 ‘불꽃남자’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된 가운데 ‘단호박’은 “저에 대해 모르는 사람과 대화해 본 적이 없어서 이분한테 말해야 될 것 같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단호박’은 자신을 전혀 모르던 ‘불꽃남자’에게 7년 전 짧은 결혼 생활과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이를 들은 ‘불꽃남자’는 “괜찮다는 건 거짓말이고 많이 놀랐죠”라며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식사 데이트 전에 주식 리딩방 사진 도용남 ‘꾸니’를 거절한 호텔리어 ‘눈웃음’은 식사 내내 어색한 기류가 흐르던 ‘국가대표-꾸니’ 커플과는 다르게 작년 보살팅 인기남 ‘재수생’과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재수생’의 가치관에 “나랑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었다”라며 격한 공감을 나타냈다.이후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