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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6기 옥순, 역시 연프 경력자…"月 100만 원 벌어도 삶 즐기는 남자 좋아"('물어보살')

    [종합] 16기 옥순, 역시 연프 경력자…"月 100만 원 벌어도 삶 즐기는 남자 좋아"('물어보살')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보살팅'에 참여했다.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3회에는 2024 제5회 보살팅 현장이 공개됐다. 2019년부터 시작된 '보살팅'은 여느 연애 프로그램 못지않은 매칭 프로그램. 여성 출연자의 등장과 닉네임 소개로 포문을 연 2024 보살팅에는 사람들과 눈 맞추기 힘든 호텔리어 눈웃음, 나는 솔로 16기 옥순 단호박, 한식당 운영하는 진짜 다이빙 국가대표 출신 국가대표, 키 183cm 장신 미국인 백설공주까지 총 4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차례로 등장했다.남자 출연진 등장 전 닉네임만으로 이루어진 매칭에서 눈웃음-사기꾼, 단호박-환승남, 백설공주-재수생, 국가대표-불꽃남자로 1차 커플 매칭이 이루어진 가운데 이수근은 "가장 설레는 시간"이라며 "첫 만남에 똥 씹은 얼굴 바로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한 분 빼고(?) 인물 다 좋다"라며 힌트를 제공, 여성 출연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우진 이사' 주식 리딩방 사기 사건에 사진을 도용당했던 넘사벽 외모의 사기꾼 등장에 전 출연진들은 환호했다. 특히 1차 커플인 눈웃음의 함박웃음을 본 서장훈은 "뻥이 아니라 입이 쩍"이라며 표정을 따라지었고, 이수근 역시 "그만 좀 웃으세요"라며 출연자를 놀렸다.첫 남성 출연자 등장에 단호박 옥순은 "이번에 나오는 분들이 괜찮겠구나"라고 기대했다가 다음 타자로 10년 동안 이직 20번 한 환승남이 춤추며 입장해 실망한 내색을 보였지만, 유일한 보살팅의 뉴 페이스로 제복을 입고 거수경례와 함께 등장한 공주 소방서 킹카로 유명한 7년 차 소방관 불꽃남자의 등장에 국가대표는 환한 미소로

  • [종합] 남편과 사별한 아내, 1억 보이스 피싱 당했다 "친정 母, 내게만 화내"('물어보살')

    [종합] 남편과 사별한 아내, 1억 보이스 피싱 당했다 "친정 母, 내게만 화내"('물어보살')

    친정엄마와의 갈등에 대해 고민을 가진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상담을 요청했다.2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9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홀로 사 남매를 키우며 친정엄마와의 갈등으로 보살 집 문을 두드린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여섯 살 연상에 송전탑 관련 위험한 일을 했던 사위가 결혼 전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연자의 엄마는 결혼을 늦게 해야 한다는 사연자의 사주를 지속해서 언급하며 결혼을 극구 반대했다. 9년 전 사연자 남편의 장례식에서조차도 엄마는 "네가 늦게 결혼했어야 하는 사주인데 빨리 결혼해서 잘못된 거야"라며 모든 불행을 사연자 잘못으로 몰아갔다고. 사연자는 "현재 아이들을 혼자 키우며 의지할 곳조차 없어 힘든 상황"이라고 털어놨다.또한 지난해 1억 원 상당의 보이스 피싱까지 당한 사연자는 현재는 유족 연금과 새벽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고를 해결하고 있다고. 이수근은 "아이들 키우면서 힘든 건 없어?"라고 질문했다. 사연자는 "26살 첫째는 경제 관념이 없어 이직을 자주 하고 버는 족족 탕진하고 있으며 성격이 예민한 둘째는 작년에 검정고시를 보겠다며 고등학교를 자퇴했다"라고 답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엄마와의 관계가 전부터 어땠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사연자는 "평상시에도 말을 좋게 하시는 분은 아니고, 오빠와 남동생에게는 화를 안 내고 오직 저에게만 화를 내신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어르신분들 중에 본인이 살아왔던 경험이나 생각을 절대 바꾸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연자 어머니도 그런 분 중 한 명 같다"라고 했다. 또한 아직도 사주 얘기를

  • [종합] 연봉만 4억女, 결혼 고민 "첫선 후 애프터 앞두고…과거가 흠 되는 듯"('물어보살')

    [종합] 연봉만 4억女, 결혼 고민 "첫선 후 애프터 앞두고…과거가 흠 되는 듯"('물어보살')

    '물어보살' 연봉 4억이라는 사연자가 결혼에 대한 고민 상담을 의뢰했다.2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0대 과학기술 연구소 대표이자 물리학원 원장이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연자는 어린 시절 다리 마비를 시작으로 밀러피셔 증후군(급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을 앓았다. 그는 "의사인 아버지 덕에 첫 발병 당시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았지만, 치료 약이 맞지 않아 폐와 심장까지 마비돼 중환자실에서 투병 생활을 했다"라고 설명했다.발병에서 완치까지는 비교적 짧은 시간인 1년이 걸렸다. 하지만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는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온전히 다니지 못한 사연자 병원 학교에서 기본 교육만 이수 후 나머지는 혼자 힘으로 공부하여 아인슈타인의 모교인 스위스 명문대에 진학했다고. 이에 이수근은 "아인슈타인 모교면 믿을 만 하지~ Y대는 서장훈이 나와 믿을 만 한데"라며 농담을 건넸다. 서장훈은 "Y대 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좋은 학교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연봉만 4억이라는 사연자는 결혼을 위해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았지만 세 번째 만남 직전에 상대로부터 더 이상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사연자의 부모님은 1억 5천이라고 말하고 다니라고 한다고. 이후 사연자는 주선자로부터 "남자는 마음에 들어 했지만 과거 병력을 알고 상대방 어머니가 반대했다"라고 전달받아 큰 충격이었다고 고백했다.사연자는 "아팠던 과거를 장점으로 승화시켰는데 결혼 상대로서는 과거가 흠이 되는 것 같다"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꼭 그 이

  • [종합] "똑똑하고 예쁜 며느리 원치 않아" 아나운서에 낙태 종용…서장훈 분노 ('물어보살')

    [종합] "똑똑하고 예쁜 며느리 원치 않아" 아나운서에 낙태 종용…서장훈 분노 ('물어보살')

    서장훈이 사연자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고 분노했다.22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51회에는 출산을 두 달 남긴 프리랜서 아나운서 미혼모가 출연해 아이의 친부와 그 가족의 낙태 종용 및 책임 회피성 행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유독 큰 발걸음 소리와 가빴던 숨소리로 등장한 사연자에게 이수근은 ”홀몸이 아닌 거 같은데? 움직여도 괜찮은 거야?”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고 사연자는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은 괜찮다. 제가 미혼모다”라며 “사실 미혼모인 상황이 고민인 것은 아니고…”라고 입을 열었다.미국 시민권을 보유한 사연자는 2016년부터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한국에서 생활하며 2022년 여름부터 결혼을 전제로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남자친구와 1년 연애 중에 아이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첫 임신 소식을 전했을 당시 아이 아빠는 아이의 존재에 대해 감사하다고 눈물까지 보이며 책임을 약속했고 이후 결혼 준비를 시작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본인의 부모님으로부터 중절 권유를 받았다며 사연자에게 이야기를 그대로 전해 충격을 주었다.“부모님은 그러셔도 너는 나에게 그 말을 전달했으면 안 되지”라며 분노한 사연자의 반응에 아이 아빠는 다시 수긍했지만 웨딩 업체와 계약을 앞두고 본인의 어머니와 함께 만나자는 제안에 불길한 예감을 감지했다고 전했다.결국 삼자대면 상황에서 아이 아빠는 “난 결혼하지 않을 거고 아이를 원치 않아”라며 파혼과 아이까지 거부한 황당무계한 태도를 보였고 그의 어머니는 “한국에선 미혼모와 사생아가 어떤 취급을 받는

  • "짝 찾고 싶어" 30년 승려 생활 후 환속한 사연자…이상형 공개에 이수근·서장훈 '당황' ('물어보살')

    "짝 찾고 싶어" 30년 승려 생활 후 환속한 사연자…이상형 공개에 이수근·서장훈 '당황'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30년 동안 승려 생활한 사연자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한다.22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1회에는 30년 승려 생활 후 최근 환속해 이제는 평생 함께할 동반자를 찾고 싶다는 사연자가 등장한다.과거 서른둘 나이에 결혼과 승려 생활 사이에 고민했다는 사연자는 어릴 적 동양 화가가 되고 싶었던 꿈을 간직한 채 결국 수행과 그림에 몰두하는 삶을 택하며 불교에 정진했지만,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를 찾고 싶어 환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수근이 “썸 타시는 분 계세요?”라고 질문하자 사연자는 “현재는 없고 과거에는 ‘없었다’라고 할 순 없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사연자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이수근이 “어떤 스타일을 원하세요?”라고 묻자 사연자는 “스타일을 가지고 조건을 제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면서도 이내 조심스레 “걸그룹 OO입니다”라고 답해 두 보살을 당황하게 했다.뿐만 아니라 두 보살은 적지 않은 나이의 사연자를 향해 상대방이 재혼이든 초혼이든 상관없는지와 종교 조건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며 매력 어필도 요구했는데, 사연자가 본인을 “유머가 있고 성격이 자상하고 건강하다”라고만 설명하자 서장훈이 답답한 마음에 사연자의 장점을 대신 어필했다고 전해진다.짝을 찾는 것에 대한 기대를 품고 30년 승려 생활 종지부를 찍은 사연자의 정체와 서장훈이 대신 전한 사연자의 반전 매력 포인트가 무엇인지는 22일 밤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폭력성 심해" 5년간 조현병 동생 돌본 女…"현재 피자집 쪽방에 지내" 충격 ('물어보살')

    [종합]"폭력성 심해" 5년간 조현병 동생 돌본 女…"현재 피자집 쪽방에 지내" 충격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사연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15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50회에서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대신해 조현병을 앓고 있는 여동생을 5년 동안 돌보았던 사연자가 이제는 자신의 삶을 살고 싶다며 보살집의 문을 두드렸다.이혼은 안 했지만, 따로 사는 어머니와 사업이 잘 안돼서 집에 자주 오지 못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조현병을 앓고 있는 여동생을 돌보게 됐다는 사연자는 고등학생이던 여동생의 조현병 증상이 발현되는 과정을 설명했다.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생겨 제대로 다니지 못해 자연스럽게 졸업도 미뤄지게 된 동생은 그 이후 집에서 분노가 일어나면 폭력적으로 변했고, 성인이 되자 갑자기 목마르다고 술을 물처럼 마시는가 하면 에어컨을 망치로 부술 때도 있었다는 설명에 두 보살이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심지어 창문을 깨서 주차되어 있던 남의 차에 피해를 입히는 건 물론 불미스러운 일들을 벌인 여동생 때문에 경찰서에 자주 가게 됐고 결국 알코올 중독으로 여동생을 강제 입원시켰다는 사연자는 “어렸을 때 가정환경은 어땠어?”라는 이수근의 물음에 “아버지가 화가 나거나 일이 잘 안 풀리면 화를 저희한테 풀거나 밥상을 자주 엎었다”라고 밝혔다.“가정이 안정적이고 편안하면 동생 걱정 없이 자기 자신만 신경 쓰면서 살 텐데”라며 이수근이 위로하자 눈물을 터뜨린 사연자는 “여동생은 지금은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정신과 센터에서 치료받고 있고 저는 서울에서 알바하고 있는 피자집 쪽방에서 지내고 있다”라고 현재 상황을 털어놨다.사연자의 안타까운 상황을 듣고 입을 연 서장훈은

  • "에어컨 망치로 부술 때도" 조현병 여동생 홀로 돌봐온 女…서장훈, 현실적인 조언('물어보살')

    "에어컨 망치로 부술 때도" 조현병 여동생 홀로 돌봐온 女…서장훈, 현실적인 조언('물어보살')

    이수근, 서장훈이 '물어보살'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한다.15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0회에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여동생을 부모님을 대신해 5년 동안 돌보았던 사연자가 고민 상담을 위해 보살집을 찾는다.사업이 잘 안돼서 집에 자주 오지 못하는 아버지와 이혼은 안 했지만 별거 중인 어머니를 대신해 5년 동안 조현병을 앓고 있는 여동생을 돌봤다는 20대 중반의 사연자는 “이제는 제 삶을 살고 싶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고등학생이던 동생이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생겨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하게 됐고 그 이후 폭력성이 심해졌다고 전한 사연자는 “동생이 20살이 된 어느 날 술을 물처럼 마시기도 하고 에어컨을 망치로 부술 때도 있었다”라며 점점 심해지던 동생의 폭력성에 대해 설명했다.과도한 폭력성으로 창문을 깨서 주차되어 있던 남의 차에 피해를 입히는 등의 불미스러운 일들을 벌인 동생 때문에 경찰서에 자주 다녀와 담당 경찰관이 있을 정도라는 사연자에게 이수근이 “어렸을 때 가정환경은 어땠어?”라고 물었고, 이에 사연자는 “아버지가 화가 나거나 일이 잘 안 풀리면 밥상을 자주 엎었다”라고 말해 두 보살의 안타까움을 샀다고 전해진다.사연자의 얘기를 들은 이수근이 “가정이 안정적이고 편안하면 동생 걱정 없이 자기 자신만 신경 쓰면서 살 텐데”라며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자 울컥한 사연자는 하염없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조현병 여동생을 돌보느라 20대 초반을 다 보내고 이제는 자신의 삶을 찾고 싶어 나오긴 했지만 계속해서 동생이 신경 쓰이고 걱정된다는 사연자에게

  • [종합] 10년 동안 이직만 20번한 男, 서장훈에 황당한 요구 ('물어보살')

    [종합] 10년 동안 이직만 20번한 男, 서장훈에 황당한 요구 ('물어보살')

    서장훈이 '물어보살' 사연자에게 분노했다.8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49회에는 일에 대한 절실함도 없이 10년 동안 20번 넘게 이직을 했음에도 또다시 이직을 고민 중이라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았다는 사연자의 이야기도 방송됐다.백화점 매장 판매직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지인 회사, 마스크 회사 등 20 곳이 넘는 회사를 현타, 괴리감, 썸 실패 등 온갖 핑계로 그만두었다는 이야기에 서장훈이 “돈은 모았니?”라고 묻자 사연자는 “1억 2천 정도 모았다”라고 밝히며 “1억 이상 모아서 더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것 같아 빚이라도 질까 생각한다”라는 황당무계한 발언을 남겼다.이에 분노한 서장훈이 “앞으로 살 집도 마련해야 하는데 빚지겠다는 말을 할 정도로 모은 건 아닌 것 같은데?”라고 팩폭을 날렸음에도 “공감이 안 간다”, “부모님이랑 살면 된다”라며 사연자가 전혀 공감을 못 하자 이수근 역시 “그럼 네가 알아서 살아”라고 분노했다.추가로 이수근은 “진짜 중요한 건 지금 너는 어떤 회사한테 계속 피해를 준 거다”라며 “그 자리가 절실한 사람도 많았을 텐데”라며 사연자의 태도를 지적했고 서장훈 역시 “10년간 돈 번다고 여기저기 이직했는데도 어느 하나 제대로 아는 게 없으니 사회 초년생이랑 다를 게 없다”라며 팩트로 공격했다.“최종적으로 하고 싶은 직업이 있어?”라는 질문에 “게임 방송하고 싶어요”라고 대답하며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한 사연자에게 답답한 마음이 든 이수근이 “그래 그런 거나 해”라며 돌려서 지적했음에도

  • [종합] "30세에 남편 잃어, 경찰 불륜 의심하더라"…온갖 고생한 女 ('물어보살')

    [종합] "30세에 남편 잃어, 경찰 불륜 의심하더라"…온갖 고생한 女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물어보살' 사연자의 이야기에 안타까워했다.8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49회에는 약 30년 전 발행한 의문의 살인 사건으로 남편을 잃은 후 자신의 삶마저 잃어버렸던 58세 만학도의 꿈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됐다.30살에 의문의 사고로 남편을 잃었다는 말에 서장훈이 조심스레 사건에 대해 묻자 “살인 사건”이라고 대답해 충격을 준 사연자는 이후 친정 엄마를 모시고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전세 사기까지 당하는 등 연이은 악재로 힘겹게 살아온 지난날을 회상했다.1997년, 외박 한 번 한 적 없는 남편이 귀가하지 않아 실종 신고를 했지만, 당시 이혼을 노리고 집을 나가는 경우가 많아 실종 신고를 거부당하고 마냥 기다리던 사연자는 “논바닥에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됐다”라는 충격적인 경찰의 연락을 받게 되었고 이미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공소시효인 15년도 지나 끝내 범인을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30살의 어린 나이에 남편을 잃은 것도 억울한데 가장 먼저 의심의 대상이 돼 형사에게 미행당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바람피운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게 된 사연자는 무서워서 외출도 못 하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결국 고향 대구로 내려가게 됐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이후 한 택시를 타게 된 사연자는 택시 기사에게 “어디서 왔어? 팔공산 가자”라는 수상한 말을 듣게 되었고 당시 남편의 사건을 겪은 지 얼마 안 됐던 터라 “나도 팔공산에 끌려가 남편과 같은 일을 당하겠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두려웠고 그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아직도 택시를 못 탄다고 말해 두 보살이 크게 안

  • [종합] 뉴욕 주립대 최연소 교수 故 누나 "묘지, 묘비석 없고 잡초만 무성"…매형 찾는 사연자 ('물어보살')

    [종합] 뉴욕 주립대 최연소 교수 故 누나 "묘지, 묘비석 없고 잡초만 무성"…매형 찾는 사연자 ('물어보살')

    이수근이 '물어보살' 사연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1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48회에는 15년 전 미국에서 누나가 별세한 후 연락이 끊긴 조카를 찾고 싶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프랑스 국가 유학생으로 뽑힐 만큼 수재였던 누나가 뉴욕 주립대에서 최연소 교수로도 임명되었지만 3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암이 넓게 전이되어 강의 한 번을 나가지 못한 채 유명을 달리했다고 전한 사연자는 빠른 재혼으로 새 삶을 바랐던 매형네 가족으로부터 “양가 간 거리를 좀 두었으면 좋겠다”라는 부탁을 받아 자연스레 조카와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에 대해서는 어느 날 미국에 있는 사촌 동생으로부터 “누나 묘지가 없는 것 같아”라는 연락을 받아 관리인에게 확인한 결과 자리는 맞으나 묘비석이 없이 잡초만 무성한 채 방치된 누나의 무덤을 보고 슬펐다고 전했다. 서운한 마음에 1년도 안 돼서 누나를 다 잊었구나 생각했는데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사연자가 알게 된 사실은 매형 역시 사별의 슬픔으로 인해 직장도 그만두고 홀로 아이를 키우며 누나가 남기고 간 학자금과 신혼집 대출 등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짊어지고 여유가 없었음을 알았다며 사연자 본인 입장에서만 생각했던 것 같아 매형과 조카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사연자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내 결핍을 채우고자 다 잊고 지내는 그들 삶 속에 개입하는 게 맞는지를 생각해 보면 결국엔 각자의 삶을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해”라며 현실적인 의견을 전했고 서장훈 역시 이수

  • [종합] 게임男 집에서 2주간 머문 아내, 위자료까지 요구…이수근 "네가 받아야 해" 흥분 ('물어보살')

    [종합] 게임男 집에서 2주간 머문 아내, 위자료까지 요구…이수근 "네가 받아야 해" 흥분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사연자를 걱정했다. 1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연출 이원상PD) 248회에는 온라인 게임을 하며 만난 남자와 바람이 의심되는 아내로 인해 이혼 갈등을 겪고 있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방송됐다.보살집을 찾아와 아내가 온라인 게임을 하며 만난 남자와 바람이 의심된다며 운을 뗀 사연자는 최근 아내가 친정에 간다며 길을 나섰으나 오후부터 연락이 두절되어 장모님과 장인어른께 “혼자 보내서 죄송합니다. 다음 달에 같이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연락을 드렸지만 “무슨 일이야? 온 적 없다”라고 답변 받아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몇 시간 뒤 연락 온 아내는 “답답해서 속이고 올라왔다. 지금 사촌 언니네 있어”라며 소식을 전했으나 사연자는 아내와 평소 게임상으로 알고 지냈던 남자 또한 같은 시간대부터 연락이 두절되었다며 바람을 의심했다고 밝혔다.서장훈은 “본 적도 없는 사람을 의심하는 이유가 뭐야?”라며 사연자에 물었고 “평소 그 남자 이야기를 많이 했고 게임 관리자들 간의 소통 차원에서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저랑 동거하고 있을 때 또 다른 게임남과 썸 관계를 이어간 적 있었다”라고 말해 의심의 정황을 두 보살에게 이해시켰다. 이후 게임남과 연락이 된 사연자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고 오해를 풀었지만 다음 날 “어머니가 김치를 가져다주셨다”라고 말한 게임남의 말에 이어 이틀 뒤 “김치전 먹었다”라는 아내의 말에 외도를 더욱 확신했다고. 이를 들은 서장훈은 “이건 아니야~ 김치는 너도 먹고 나도 먹고 다 먹는데...”라며 당황스러

  • "어머니, 납치 후 살해당해"…충격에 할 말 잃은 서장훈·이수근 ('물어보살')

    "어머니, 납치 후 살해당해"…충격에 할 말 잃은 서장훈·이수근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물어보살'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놀란다.25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7회에서는 아내를 잃고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찾아온 19세 사연자의 이야기도 방송된다.“4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아버지한테 가정 폭력을 당했다”라며 운을 뗀 사연자는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까지 돌아가시고 나서 우울증과 트라우마를 앓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울증을 극복하고 잘 살 수 있을지 고민돼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다.“엄마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기억나?”라는 이수근의 물음에 “기억은 못 하고 아버지께 들었다”라고 답한 사연자는 “친정에 다녀오던 엄마가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납치당했고, 결국 살해당하셨다고 들었다”라고 말해 두 보살이 참혹한 진실에 할 말을 잃었다고 전해진다.아내를 잃고 슬픔에 빠진 아버지는 술에 의존하며 취하면 사연자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결국 과한 음주로 인한 간경화로 14살 때 돌아가셨다고 말한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다른 가족은 없는 거야?”라고 물었고, 이어진 사연자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인생사는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꼭 전하고 싶었던 얘기와 가정폭력 트라우마 우울증을 극복하고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두 보살들은 어떤 조언을 남겼는지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47회에서 공개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키 155cm인데 몸무게는 서장훈?…초고도비만 먹방 유튜버에 이수근 "건강 유튜버로 전향해" ('물어보살')

    [종합] 키 155cm인데 몸무게는 서장훈?…초고도비만 먹방 유튜버에 이수근 "건강 유튜버로 전향해" ('물어보살')

    이수근이 '물어보살'에 등장한 비만 먹방 유튜버에게 건강 유튜버로 전향하라고 조언했다.18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46회에는‘키 155cm, 몸무게 100kg’ 초고도비만 먹방 유튜버가 “엄마가 먹방을 그만두지 않으면 연을 끊겠다”라고 했지만 “먹는 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고민된다”라는 고민을 안고 보살집을 찾았다.유튜브로 버는 돈은 50만 원인데 한 달 식비만 130만 원에, 치킨 두 마리는 기본, 피자 라지 한 판, 라면 4봉 등 2~3만 칼로리는 하루 만에 거뜬히 먹는다는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은 “수영 황제 펠프스도 하루 만 칼로리 먹는데 너는 그 이상 먹으면서 운동도 안 한다”라고 팩폭을 날렸다.“최고 말랐을 때가 49kg”이라며 과거 사진을 공개하자 이수근은 “이렇게 건강하던 딸이 아프면 내가 아빠라도 화내겠다”라며 부모님의 심정을 이해했고, 서장훈은 “너랑 나랑 키 차이는 50cm인데 몸무게는 비슷하다”라는 말과 함께 “너 그러다 가”라고 경각심을 심어주었고 이에 거들어 이수근도 “나중에 병원비가 더 든다”라며 “건강 유튜버로 전향해서 정신 차리고 운동하고 식습관 개선해”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남겼다.또한,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치매 걸린 아버지를 11년 동안 홀로 집에서 간병하느라 못한 연애를 더 늦기 전에 하고 싶다는 효녀 사연자가 등장했다.대소변조차 가리지 못하는 아버지가 공격성 심하던 때 목욕 중 사연자 목을 졸랐던 일화를 언급하자 서장훈은 “죽을 뻔한 적이 있음에도 요양병원에 모시지 않고 아버지를 직접 간병하는 이유가 뭐야?”라

  • [종합] 서장훈 "그런 엄마가 사람이냐?"…버릴 땐 언제고 돈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母에 분노 ('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그런 엄마가 사람이냐?"…버릴 땐 언제고 돈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母에 분노 ('물어보살')

    서장훈이 '물어보살'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분노했다.18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46회에는 초등학교 때 집을 나간 엄마의 돈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마음 약한 사연자가 출연했다.사연자가 어릴 때부터 심장이 안 좋았던 엄마는 최근 귀 난청까지 겹쳐 수술받아야 되는 상황에 카드 현금 서비스로 대출까지 받아 돈이 없다며 “그동안 고마웠고 행복하고 잘 지내”라는 말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연자에게 계속 돈을 요구 중인데, 두 달 전 사연자의 아빠가 돌아가신 상황이다 보니 자신을 버린 엄마일지라도 나 몰라라 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20살 때 잠시 엄마랑 3개월 동안 산 적이 있는데 엄마는 “너 때문에 큰 집으로 이사해서 보증금 날렸다”라며 사연자가 1년간 모은 천만 원을 갈취해 갔고, 사연자 언니에게도 생활비 명목으로 300만 원을 갈취해 가 언니는 그 뒤로 엄마와 연락을 끊었다는 얘기에 서장훈은 “이해를 못 하겠네”라며 분노했다.엄마가 혹시나 안 좋은 생각을 할까 봐 연락이라도 하고 지내고 싶다는 마음 약한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은 “맘대로 집 나가고, 남자도 만나고, 할 거 다 하면서 돈 나올 곳 없으면 너네한테 전화하는데 그런 엄마가 사람이냐?”라고 분개했고 이수근 역시 “정작 네가 힘들면 엄마가 도와줘? 네 가족은 언니밖에 없는 거야”라며 일침을 가했다.마지막으로 두 보살이 “죄책감 느낄 필요도 없고 당장 전화번호 바꾸고 연락 끊어”라는 충고와 함께 “본인 나이의 다른 아이들처럼 밝게 웃으며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라는 당부의 말을 남기자 사연자는 “행복하라는 말이 가장 기

  • 서장훈 "네 엄마가 사람이냐?"…집 나간 후 생활비 명목 돈 요구하는 母에 극대노 ('물어보살')

    서장훈 "네 엄마가 사람이냐?"…집 나간 후 생활비 명목 돈 요구하는 母에 극대노 ('물어보살')

    서장훈이 '물어보살'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분노한다.18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6회에서는 사연자가 어렸을 때 집을 나간 뒤 세월이 지나 아프다며 돈을 요구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자의 이야기도 방송된다.“초4 때 엄마가 집을 나가셨는데 최근에 몸이 안 좋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운을 뗀 사연자는 집을 나간 엄마와 고3 때 약 3개월을 함께 생활했는데 같이 살던 집 보증금을 다 까먹었다며 천만 원을 달라는 요구받았다고 밝혔고, 이에 서장훈은 “평생 아무것도 해준 게 없으면서 고작 스무 살짜리 딸한테 겨우 석 달 생활했다고 천만 원을 내놓으라는 엄마가 사람이냐?”라며 크게 분노했다.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유일한 부모인 엄마를 모르는 체할 수 없었다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상황의 심각성을 간파하고 “이거 보통 일 아냐… 너도 네 삶을 찾아”라고 충고하면서 “스무 살 아이의 전 재산을 다 가져가 놓고 세상에 어떤 엄마가 그래!”라며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또한 어머니께서 “먹방을 그만두지 않으면 연을 끊겠다”라고 해서 고민인 먹방 유튜버의 사연도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함께 방송된다.타로 점술가를 병행하며 먹방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한 사연자는 키 155cm에 몸무게 100kg이고 한 달에 식비가 130만 원이라며 하루 식사량을 공개했는데, 이에 서장훈은 “너는 펠프스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서 운동은 하나도 안 하고 잠만 자는 거야”라고 일침을 가했다.건강검진 결과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그리고 간 수치까지 높게 나왔다는 사연자의 제일 날씬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