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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두 번 만남 후 고백 거절당한 男, 미련 뚝뚝…서장훈 "아주 대단한 사랑에 빠졌네" ('물어보살')

    [종합] 두 번 만남 후 고백 거절당한 男, 미련 뚝뚝…서장훈 "아주 대단한 사랑에 빠졌네" ('물어보살')

    서장훈이 '물어보살' 사연자에게 일침했다. 11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45회에는 면접 장소에서 첫눈에 반한 여성에게 고백 후 거절당했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사연자가 보살집을 찾았다. 법률 사무소에 면접을 보러 갔던 사연자는 배우 김혜윤을 닮았다는 여성에게 첫눈에 반해 식사 데이트를 신청했다. 흔쾌히 허락한 그녀와 즐거운 데이트를 즐긴 사연자는 영화를 보자며 애프터를 신청했고 전화번호 교환 후 메신저로 대화를 이어갔고 “사실 좋아한다”라며 그녀에게 고백했다. “알고 있었다”라는 말과 함께 답변은 흐지부지 끝났지만, 예정대로 두 번째 만남에 성공한 사연자는 식사 후 그녀에게 술집에 가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술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그녀가 갑자기 자신의 손을 덥석 잡으며 깍지를 꼈고, 이에 사연자가 안아보면 안 되냐는 물음에 그녀가 거절하며 “사실 만나서 거절하는 게 예의인 것 같아서 나왔다”라는 답변받았다고 말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사연자의 마음을 거절한 여성에게 “착하네”, ”매너 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감정을 추스르려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딱 두 번 보고 아주 대단한 사랑에 빠졌네”라면서 “너 어떻게 살아갈래?”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녀를 보내고 혼자 영화를 보고 숙소에 들어가서 눈물을 훔쳤다는 사연자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그녀를 위해 혼자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고 티켓을 찍어 프사로 올리는가 하면 토끼 인형 선물을 주기 위해 만남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일주일 후 차단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보살들에게 털어놨다. 얘기를 듣고 “내가 볼 땐 좋게 얘기하면 순

  • [종합] "도박 중독 父 요구에 대출까지 받아 돈 빌려줘"…서장훈 "그게 뭔 아버지야" 분노 ('물어보살')

    [종합] "도박 중독 父 요구에 대출까지 받아 돈 빌려줘"…서장훈 "그게 뭔 아버지야" 분노 ('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사연자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4일 KBS Joy에서 방영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44회에는 거절 못 하는 성격에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돈 빌려달라는 요구에 대출까지 받아 빌려준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어릴 때 집단 따돌림을 당한 이후 소심해진 성격에 거절을 못 하게 되었다는 사연는 “고1 때부터 스트레스로 탈모 증상이 시작됐고 이후 계속 빠지는 중이다”라고 밝히며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도박 중독인 아버지로 고등학교 때 아르바이트 일당의 절반을 빌려 가기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10년 넘게 계속 몇 십만 원씩 빌려 가 총 3천만 원을 빌려 갔다”라는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이 “거절은 해봤어?”라고 묻자 “하소연도 해보고 울어도 보고 못 살겠다고도 해봤지만 그럴 때면 아버지가 물건을 던지고 윽박질러 그냥 돈을 드렸다”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직장 동료, 심지어 아버지 친구들까지 돈을 빌려준 경험이 있지만 다행히 아버지 빼곤 거의 다 갚았다”라는 말에 이수근이 “너네 아버지가 문제”라고 지적하자 서장훈은 “무조건 이사하고 휴대폰 번호 바꿔”라는 조언과 함께 “술 먹고 도박이나 하는 게 뭔 아버지야!”라며 분노했다. 아버지와 연을 끊긴 했지만 형편상 아버지와 마주칠 수 있는 곳에 아직 살고 있다는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은 “모든 걸 단절하고 해방되려면 새로운 환경으로 가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마지막으로 “살아가면서 모든 남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다”라며 “이제부터 과거는 다 잊고 너만을 위해 살아”라며 진심 어린 위로와 조언을 남겼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

  • [종합] 재결합 위해 극단적 선택으로 협박한 이혼男 …서장훈 "속 전부 개조해야" 역대급 분노 ('물어보살')

    [종합] 재결합 위해 극단적 선택으로 협박한 이혼男 …서장훈 "속 전부 개조해야" 역대급 분노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분노했다. 4일 KBS Joy에서 방영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44회에는 잃어버린 가정을 되찾고 싶어 극단적 선택 시도로 전 아내를 붙잡으려 협박한 사연자가 등장해 서장훈이 역대급 분노를 보였다. 사연자는 술집에서 처음 만나 1년 정도 동거하다 아이가 생겨 본격적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영업직이라는 특성상 잦은 술자리를 갖다 보니 아내와 트러블이 생겼고 결국 3년 만에 이혼 통보를 받았다며 “제 잘못으로 이혼했다”라고 스스로 밝혔다. “양육권과 재산 모두 다 넘기고 이혼했다”라는 말에 이수근이 “단순히 술만 마셨다고 이혼 사유가 되지 않는다”라며 “뭐 감추는 게 있지?”라고 묻자 사연자는 머뭇거리다 “아내와 계속되는 트러블에 힘들어 아내 앞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라고 진실을 토로했고 이에 서장훈은 “네가? 왜? 네가 속 썩이고 왜 네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나 같아도 안 살아”라고 분노했다. 이혼 후 4년 동안 일주일마다 아이와 애틋한 재회를 하는 모습에 전 아내가 먼저 “1년 정도 다시 같이 살아보자”라고 제의했지만, 사연자는 “제가 주제넘게 강하게 나갔다”라며 “1년 살고 마음 돌아오면 집 명의 반 주고 바로 혼인신고해 줘”라고 협박해 재결합 제의가 취소됐다는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은 “야! 들어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이라며 호통쳤다. 이후 아내의 연락은 점점 뜸해졌고 아이를 통해 “엄마 남자친구 생겼어”라고 전해 듣게 된 사연자는 극단적 선택을 결심한 뒤 전 아내에게 전화해 “너 때문에 죽는 거다. 딸한테서 아빠 뺏어 간 것도 너 때문이다. 죄책감 갖고 살아라”라고 협

  • [종합] "남편, 성병 걸렸다고 했더니 살충제 주더라"…'물어보살' 이수근 "정신 문제 있나"

    [종합] "남편, 성병 걸렸다고 했더니 살충제 주더라"…'물어보살' 이수근 "정신 문제 있나"

    이수근, 서장훈이 사연자를 위로했다. 27일 KBS Joy에서 방영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날 방송에는 지옥 같던 17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이혼했지만 전 남편의 지속적인 협박에 지친 사연자도 등장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눈물을 흘린 사연자는 이혼 재판에 승소하고 이혼이 확정되었지만 전 남편의 지속적인 폭언과 협박성 연락으로 사연자와 아이들까지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초혼인 사연자와는 달리 재혼인 전 남편은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2명의 딸과 사연자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딸이 있다고 말하며 “큰 딸 2명이 대학을 가면서 독립을 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가스라이팅을 했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사연자는 “아이가 3살이 됐을 때 몸이 안 좋아 산부인과에 갔더니 성병에 걸렸다고 하더라. 남편에게 물으니 ‘약사인 친구가 살충제를 뿌리면 된다고 했다’며 살충제를 줬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황당했던 사연자는 산부인과에 다시 찾아가 “찜질방을 잘못 다녀왔다고 하는데 그럴 수가 있냐”고 물었고 의사는 “그렇게 걸릴 수는 없다”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듣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정신이 문제가 있나?”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정신과에서 아이큐나 지능은 높은데 정신건강의학적 용어로 ‘미성숙한 사람’이라고 하더라. 나르시시스트(인격적 미성숙에서 비롯된 자기애성 인격장애)”이라며 답했다. 두 보살들은 양육비 지급과 관련해 문제는 없는지 물었고 사연자는 “양육비 지급 판결이 나왔는데 만나 주지 않으면 양육비를 주지 않겠다고 한다. 아이들이 돈을 준다고 해도 아빠를 만나기 싫어하는데 전 남편은 내가 아이들을 지배

  • [종합] "아는척 안해줘서 항의글 써" 남자 아이돌에 집착하는 男…이수근 '당황' ('물어보살')

    [종합] "아는척 안해줘서 항의글 써" 남자 아이돌에 집착하는 男…이수근 '당황' ('물어보살')

    이수근, 서장훈이 사연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27일 KBS Joy에서 방영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에게 서운한 마음을 온라인상에 드러냈다가 그에게 상처를 줬다며 그 가수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서장훈은 “굉장히 신박한 사연이 될 것 같다”며 “유명한 가수야?”라며 물었고 사연자는 “어느 정도 인지도는 있다”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가수 이름을 미리 얘기하면 궁금증이 떨어지니까 가수 이름은 제일 마지막에 이야기하자”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패션에 관심이 많아 아이돌 뮤비로 패션을 공부하다가 자연스럽게 ‘덕질’을 하게 됐다”라며 “마음이 착한 상태에서 취미생활을 했어야 했는데 나쁜 마음으로 제가 오해를 해서 가수분께 상처를 입혔다”고 말문을 열었다. 어떤 오해를 했냐는 질문에 “생일 카페에서 나에게 아는 척을 안 해줬다”며 다소 황당한 답변을 내놨고 이후에도 “누구는 인스타 팔로우를 받아주고 저는 안 받아줬다”며 “서운한 마음이 들어 온라인상에 글을 썼는데 팬들의 항의글을 받고 아차 싶어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형사처벌까지 받겠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 글을 본 아이돌 멤버의 아버지에게 “한번 뵙고 싶습니다”라는 DM을 받아 아이돌 멤버와 함께 만나는 자리가 성사됐고 그렇게 오해를 풀며 해결이 됐다는 얘기에 해당 멤버가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된 서장훈은 “여자 가수인 줄 알고 걱정했었는데”라고 반전 정체에 반응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사연자가 보낸 선물(선글라스, 운동화 등)을 착용하지 않는

  • [종합] "3시간 동안 기도·토해도 종교 강요하는 부모님"…서장훈 "각자 열심히 살면 그만" ('물어보살')

    [종합] "3시간 동안 기도·토해도 종교 강요하는 부모님"…서장훈 "각자 열심히 살면 그만"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물어보살' 사연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20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2회에는 이날 방송에는 가족들에게 원치 않는 종교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20대 남성 사연자의 사연도 방송됐다. 결혼 전부터 해당 종교를 믿어 온 부모님은 사연자가 어릴 적부터 지속적으로 종교를 강요하고 기도하게 했다며 한탄했고, 어떤 종교인지 전해 들은 두 보살은 들어본 적이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서장훈은 “집안에선 네가 일종의 마귀겠구나”라고 안타까워했고 사연자는 가족과 인연을 끊고 독립을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주걱으로 엉덩이를 맞고, 세 시간 동안 서 있다가 기도시켰으며 갑자기 토를 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도 부모님께서는 “네가 아직 못 받아들여서 그렇다”며 병원조차 보내지 않았다고 전했고, 해당 종교를 맹신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은 이수근은 “집은 어떻게 사니?”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종교에) 돈을 꾸준히 내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종교 피해자 연합에 가입해 피해 사례를 들여다보니 심각한 범죄가 있더라. 부모님의 말이 거짓을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에 너무 무섭다. 독립을 하게 되면 제가 보복을 당할까 두렵다”고 말해 두 보살을 안타깝게 했다. 두 보살은 “부모님은 종교에 만족하며 살고 계시니 그냥 적당한 선에서 알아서 하시도록 두는 게 좋을 것 같다. 연을 유지한 채 각자 열심히 살면 그만”이라며 명쾌하게 상담을 마쳤고 사연자는 “연을 끊지 말라는 말이 가장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 외에도 국제결혼 후 7년 뒤 이혼해 돌싱남으로 살아가는 60대 사연자

  • [종합] 16기 옥순 "양악 수술, 가짜 재산 전부 사실 아냐…썸 타는 사람 있어" ('물어보살')

    [종합] 16기 옥순 "양악 수술, 가짜 재산 전부 사실 아냐…썸 타는 사람 있어" ('물어보살')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근황을 전했다. 20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2회에는 프로그램의 인기만큼 유명세를 얻은 16기 옥순(이나라)이 그녀를 따라다니는 각종 루머와 오해를 직접 해명하기 위해 사연자로 등장해 두 보살에게 조언을 구했다. 자칭 ‘나는 솔로’ 애청자였던 서장훈은 옥순을 보자마자 환하게 웃어 보이며 “내가 이분을 알아”라고 반겼고 이를 본 이수근은 “하여튼 아는 여자 많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연자는 “2017년에 돌싱이 됐고 가까운 주변 사람들은 이혼 사실을 알고 있는데 부모님은 딸의 이혼이 알려지는 게 싫어 친척들에게 이혼 사실을 숨겼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 출연 후 친인척들이 이혼 사실을 알게 되며 계속 연락이 오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님에게 두 번 상처를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만나는 사람이 있냐는 보살들의 질문에 “예전 인연과 다시 알아가는 중”이라며 근황을 밝혔고 서장훈이 “(당시에) 그 사람과 왜 안 됐냐”라고 묻자 “결혼 준비까지 했지만 돌싱이 된 지 얼마 안 된 시기라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 같다. 방송 이후에 아직도 내가 솔로인 걸 알고 연락을 해왔다”며 답했다. 이어 이수근은 인생 이야기를 해달라고 말했고 사연자는 기다렸다는 듯 “사교 모임에서 만난 전 남편과 만난 지 세 번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운을 뗐다. “첫 만남 일 년 후 연락해 다짜고짜 결혼을 하자고 하더라. 두 번째 만남엔 대관 이벤트를, 세 번째 만남엔 혼인 신고 도장을 찍어 가져왔다”며 “그렇게 두 달 만에 결혼하고 두 달 만에 이혼했다”라고 설명했다. 서로 너무 모르는 상태에서 급하게 결

  • [종합] 금지 조항만 30개 '대한민국 인구 30% 숙박 불가'…서장훈 "장사는 되니?" ('물어보살')

    [종합] 금지 조항만 30개 '대한민국 인구 30% 숙박 불가'…서장훈 "장사는 되니?"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물어보살' 사연자의 이야기에 어이없어하면서도 안타까워했다. 1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1회에는 이기심이 가득한 손님들에게 지쳐 30개의 금지조항과 이용수칙을 직접 만들어 진상 손님을 원천 차단하는 숙박업소 사장님도 등장했다. 공무원, 후드티, 성씨(姓氏), 금 팔찌, 아이폰, 타투, 슬리퍼, 왼손잡이 등의 금지조항을 살펴본 두 보살은 “서 씨와 이 씨 금지라 우리도 못 가네”라며 “대한민국 인구 30% 이상은 여기 못 간다”라는 말과 함께 “싸움 안 나?”라고 이수근이 묻자 사연자는 “하루에 세 번 경찰 출동한 적이 있다”라며 “처음부터 ‘출입 불가’라고 얘기하는 건 아니고 진상 손님을 내쫓을 명분으로 만든 조항”이라고 밝혔으나 두 보살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얼토당토않는 금지 조항에 두 보살들이 기가 차하면서 이런 것들이 금지인 이유에 대해 묻자 사연자는 “통계적인 것. 대체로 금지조항별 사람들이 가진 성향이 같다”라며 문신 가득한 취객이 난동 부린 사건, 술 마시고 TV를 파손한 사건 등 그동안 겪은 일들을 사례로 들었고, 서장훈은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편견이 말도 못 하게 쌓였다”라며 “영업은 네 마음이지만 편견이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걱정되는 마음에 “장사는 잘되니?”라고 서장훈이 묻자 이수근은 “금지조항을 뚫고 들어가고 싶은 미션 수행 같은 느낌”이라며 장사가 잘될 것 같다고 예측했고, 사연자는 “월 매출 7천만 원에서 9천만 원 정도”라며 “조항 때문에 한 달에 최소 2천만 원씩은 손해를 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여자친구한테 사기를 당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 [종합] 극단적 선택한 아빠, 현장 목격한 아이들…"한 달 전부터 밤마다 여자랑 통화·바람" ('물어보살')

    [종합] 극단적 선택한 아빠, 현장 목격한 아이들…"한 달 전부터 밤마다 여자랑 통화·바람"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사연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1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1회에는 갑작스럽게 남편이 극단적 선택으로 떠난 후 혼자 두 아이를 키우며 시댁의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4년 전 세상을 떠난 남편이 당시 “’회사일이 힘들다. 사는 게 힘들다’라고 종종 말하기는 했지만 하루아침에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는 유서도 남기지 않아 알 수가 없다”라는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이 “마지막에 평소랑 달랐던 점은 없었어?”라고 묻자 “전날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 가족 외식을 했다”라며 남편이 술 한잔하던 중 “그동안 나랑 같이한 삶이 어땠어?”라고 물어 “행복한 삶”이라며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함께 살 거야”라고 답했음에도 남편은 그날 새벽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그렇게 사이가 좋던 남편이 떠나기 한 달 전부터 “정 떼려고 그런 건지 온갖 나쁜 짓을 다 했다”라며 사연자가 아무리 말려도 “밤마다 여자랑 통화를 하고 늦은 시간 만나러 나가며 바람을 피웠다”라는 말에 이수근은 “정 떼는 게 아니라 남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거잖아”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집 안에서 아빠가 극단적 선택을 해 그 현장을 목격한 아이들은 그 충격으로 몇 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라는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크게 놀라며 “아빠라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라며 “너무 안타깝고 슬픈 일인데 미스터리 한 부분이 많다”라며 말을 덧붙였다. 더 충격적인 사실로 시댁에서 남편 사망 보험금 1억을 “내 아들 몫이니 내놔”라고 협박한다는 말에 서장훈은 “그걸

  • [종합] "남자친구는 안 잊어버려" 단기 기억 상실증 女, 결혼 예정 ('물어보살')

    [종합] "남자친구는 안 잊어버려" 단기 기억 상실증 女, 결혼 예정 ('물어보살')

    6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0회 근황특집 시리즈 5탄에는 젊은 나이에 큰 사고를 당해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사연자가 남자친구와 함께 다시 한번 보살들을 찾았다. 사연자는 2022년 1월 10일 ‘무엇이든 물어보살’ 147회 첫 출연 당시 5년 전 큰 사고를 당해 그로 인한 후유증으로 뇌 해마에 극심한 손상을 받아 안 좋은 기억은 한 시간 이내, 행복한 기억은 이틀 정도 지속되며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아예 못 자거나 8분 이내로 수면을 취한다고 밝혔고, 이후 KBS Joy 공식 유튜브 영상에는 무려 6,800여 개의 응원 댓글이 달려 화제가 되었다. 방송에 나왔던 건 기억을 못 하는지 물어보는 이수근의 질문에 “저는 모두 다 초면”이라며 웃음을 보인 사연자는 첫 출연 때 언급했던 남자친구와 함께 방문했고, “남자친구는 안 잊어버려?”라는 물음에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면 기억한다”라고 말해 두 보살을 안심시켰다. 사연자의 남자친구는 “솔직히 사고 당시에는 조금 놀라긴 했지만 싸우면 금방 잊고 여행 갔던 곳을 다시 갈 수 있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은 어떻게 처음 만났어?”라는 이수근의 물음에 “오픈 채팅방에서 대화하다가 카페에서 처음 만났는데 커피 계산할 때 후광이 비쳤다”라면서 부끄러운 듯 웃음을 짓기도 했다. 남자친구는 사연자가 선녀 서장훈의 조언을 받아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본인의 기억력을 좋아지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면서 “이전보다 기억력이 많이 좋아졌고 하루 6시간 정도 잔다”라며 사연자의 건강에 대한 놀라운 근황을 두 보살에게 전했다. “다른 고민은 없어?”라고 묻는 이수근의 질문에 사연자는 깊은 대화를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

  • [종합] 유머 1번지 김현영 "前 남편, 알고 보니 내가 네 번째 부인…사기 결혼 당해" ('물어보살')

    [종합] 유머 1번지 김현영 "前 남편, 알고 보니 내가 네 번째 부인…사기 결혼 당해" ('물어보살')

    코미디언 김현영이 근황을 전했다. 6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0회 근황특집 시리즈 5탄에는 과거 인기 프로그램 ‘유머 1번지’의 ‘추억의 책가방’ 코너에서 ‘달자’ 역할로 90년대 개그계를 이끌었던 ‘국민 거북이’ 개그우먼 김현영이 사기 결혼을 당하고 나서 유서를 썼다는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 두 보살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안 좋은 일들로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는 김현영은 “여태껏 좋아했던 일이 싫어지니까 사는 게 재미가 없어 유서를 썼다”라며 38살 때 방송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촬영가던 중 기내 옆자리에 있던 어떤 아주머니에게 뜬금없이 선 자리를 제안받아 “하늘에서의 인연이고 운명이다”라고 생각해 선 자리를 수락했는데 8살 많은 남편이 연예인인 자신을 전혀 몰라봤다고 설명했다. 아빠처럼 잘 챙겨주던 그와 1년 정도 연애 후 태국 홍보대사로서 푸껫에서 태국 전통혼례로 성대하게 결혼식을 치렀다고 말한 김현영은 “카메라 여러 대가 따라다녔고, 결혼식 사회는 배우 변우민 오빠가 봐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결혼 한 달 후 “남편의 친형이 3억을 빌려 가서 한 달만 쓰고 돌려준다고 해서 갚아줬는데 점점 전 남편이 피하기 시작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설상가상으로 남편의 무리한 권유로 미국 촬영을 가다가 아이를 유산했고 알고 보니 빚이 20억이었던 남편의 집에 전기, 수도까지 끊겼다고 말한 김현영은 친정엄마가 심장병에 쓰러졌고 남편이 병문안 한 번도 안 오다가 어머니의 장례식에 감정 없는 얼굴로 조문받았는데 엄마의 병마저 내 탓인 것 같은 죄책감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 뒤로 이혼은 했어?”라는 서장훈

  • [종합] '물어보살' 호적 사기당한 이혼男 근황… "호적 깔끔하게 정리했지만, 여자친구 父母 뵙기 두려워"

    [종합] '물어보살' 호적 사기당한 이혼男 근황… "호적 깔끔하게 정리했지만, 여자친구 父母 뵙기 두려워"

    '물어보살' 이수근, 서장훈이 호적 사기를 당했던 사연자에게 조언을 전했다. 30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9회에는 근황특집 시리즈 4탄 주인공으로 어린 나이에 호적 사기를 당해 졸지에 친자도 아닌 두 아이의 아빠가 될 뻔한 사연자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조회 수 500만 뷰 이상의 주인공인 사연자는 2년 전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당시 19살인 전 아내의 임신 소식에 혼인신고부터 해 첫째를 낳았고, 그 이후 “첫째가 아빠랑 안 닮았다”라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친자가 아님을 확인했고 이후 이혼 소송 진행 중 가족관계등록부를 확인해 보니 존재도 모르던 둘째까지 자녀로 등록되어 있었는데 아이 둘 다 친자가 아닐뿐더러 두 아이의 아빠도 다 다른 사람이었다고 충격적인 사연을 밝혔었다. 2년 만에 다시 찾은 사연자에게 던진 “전 부인과 아이들의 소식을 아느냐”라는 두 보살의 질문에 “첫째는 전 아내 가족이 보육원에 보내 버려 보육원 커뮤니티에서 잘 지내는지 가끔 본다”고 답해 이수근이 “정말 무책임하네”라며 분노했고, 둘째는 친부가 사연자에게 “내 자식인데 왜 네 가족관계등록부에 있냐”라며 사연자에게 되레 소송을 걸었다고 말하자 이수근은 “주접들을 싸고 있네”라며 또 한 번 분노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애청자인 사연자의 할머니가 “손주보다 센 사연은 없네”라고 말씀하셨다고 언급하자 서장훈은 “충격적인 얘기였지”라고 답했고 이수근 역시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게 말이 되니?”라고 말하며 지난 출연을 회상했다. 이어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내 인생을 바꿔준 감사한 존재”라며

  • [종합] "미쳤나 봐" 서장훈, 역대급 분노 표출…母 폭력→협박에 방치된 두 남매 '충격' ('물어보살')

    [종합] "미쳤나 봐" 서장훈, 역대급 분노 표출…母 폭력→협박에 방치된 두 남매 '충격' ('물어보살')

    방송인 이수근, 서장훈이 '물어보살'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30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9회 근황특집 시리즈 4탄에는 어린 나이에 호적 사기를 당해 졸지에 친자도 아닌 두 아이의 아빠가 될 뻔했던 이혼남이 다시 한번 보살들을 찾았다. 조회 수 500만 뷰 이상의 주인공인 사연자는 2년 전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당시 19살인 전 아내의 임신 소식에 혼인신고부터 진행했으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가 아님을 확인했고 이후 이혼 소송 진행 중 가족관계등록부로 존재를 알게 된 둘째마저 친자가 아니었을뿐더러 두 아이의 아빠도 각각 다른 사람이었다고 충격적인 사연을 밝힌 바 있다. “전 부인과 아이들의 소식을 아느냐”라는 두 보살의 질문에 “첫째는 전 아내 가족이 보육원에 보내 버려 커뮤니티로 잘 지내는지 가끔 본다”라고 답하자 이수근은 “정말 무책임하네”라며 분노했고, 둘째는 둘째 친부가 “내 자식인데 왜 네 가족관계등록부에 있냐”라며 사연자에게 되레 소송을 걸었다고 말하자 이수근은 “주접들을 싸고 있네”라며 또 한 번 분노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애청자인 사연자의 할머니가 “손주보다 센 사연은 없네”라고 말씀하시곤 한다며 전하자 두 보살은 “충격적인 얘기였지.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게 말이 되니?”라고 말하며 지난 출연을 회상했다. 이어 사연자가 “말도 못 하고 끙끙 앓다가 이제는 마음이 편해져 당당하게 다닌다”라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내 인생을 바꿔준 감사한 존재”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이수근은 “감사하다면서 빈손으로 왔니?”라고 농담을 전하며 사연자의 최근 근황을 물었다. 이에 “모든 상황을

  • "몸 팔고 마약해" 서장훈, 딸 유언비어 퍼뜨리는 母에 극대노 "어떻게 어른이 이래" ('물어보살')

    "몸 팔고 마약해" 서장훈, 딸 유언비어 퍼뜨리는 母에 극대노 "어떻게 어른이 이래" ('물어보살')

    서장훈이 폭력적인 엄마로부터 고통받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극대노했다.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엄마의 폭력적인 행동에 정서적인 고통받고 있는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어린 시절부터 친엄마의 끝없는 폭언과 극단적인 협박 시도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연자는 엄마가 이제는 "딸이 몸을 판다", "마약을 한다" 등 유언비어를 퍼뜨린다고 고백했다. 입에 담기도 힘든 충격적인 유언비어를 들은 서장훈은 극대노하며 “빨리 조치를 취해달라” “어른이면 어른답게 해야지” “왜 아이들이 고통받아야 하냐” 라며 제가 오랜만에 분노가 치밀어오른다며 고통받는 사연자가 처해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엄마가 모르는 곳으로 이사하는게 첫번째다” “당분간 SNS를 끊어라” 라며 엄마와의 단절이 최우선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종합] "땅 사줘! 집 사줘!" 무리한 경제적 지원 요구하는 父母…이수근 "그러다 언제 결혼해" ('물어보살')

    [종합] "땅 사줘! 집 사줘!" 무리한 경제적 지원 요구하는 父母…이수근 "그러다 언제 결혼해" ('물어보살')

    가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연자가 고충을 호소했다. 2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8회에는 부모님의 무리한 경제적 지원 요구로 힘들어하는 사연자가 출연해 보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연자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2년 정도 어머니와 살다 어머니의 경제적 부담으로 아버지에게 보내졌고, 아버지의 심한 구속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집을 나와 41세가 된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후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다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경제적으로 부유해진 사연자에게 부모님은 끊임없이 금전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땅과 집을 원하는 부모님께 각각 6,000만 원 상당의 부동산 지원을 해드렸고 각종 생활비와 필요한 생필품까지 포함한다면 족히 1억 원씩 지원해 드린 것 같다”고 말하며 “차가 필요하다는 누나에게 차까지 사줬다”며 가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정도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아버지께선 땅에 집을 짓길 원하고, 어머니는 사드린 집이 마음에 안 드는지 이사를 하길 원하는 상황”이라며 크고 작은 요구들에 지친다는 심경을 내비쳤다. 코로나 이후로 매출이 반 토막 나며 사업이 위태로워졌지만, 부모님이 걱정하실 것 같아 말씀드리지 않았고, 사연자의 재정 상태를 알 리 없는 부모님은 건강식품, 200만 원어치 화장품 등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너 41살이야. 안 좋은 가정환경에서 이 자리까지 왔어. 벌고 모을 만하면 부모한테 갖다주고 있는데 언제 결혼할 거야? 부모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거 창피한 거 아니야”라며 솔직하게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