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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처음 볼 때부터 알았다" '혼례대첩' 조이현·로운, 입맞춤하며 마음 확인했다

    [종합] "처음 볼 때부터 알았다" '혼례대첩' 조이현·로운, 입맞춤하며 마음 확인했다

    '혼례대첩'에서 배우 로운과 조이현은 입맞춤했다.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12화에서 정순덕(조이현)과 심정우(로운)은 서로의 정체를 인지하고 마음까지 확인했다. 이날 정순덕은 심정우와 중매 공조를 진행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바로 심정우가 남녀 앞에서만 흉통이 발현되었던 것. 정순덕은 이를 조씨 부인과 상담했다. 특이한 점은 남녀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전부터 예측이라도 하듯 흉통을 느꼈다는 것이다. 조씨부인은 심정우의 증상을 듣더니 쌍연술사일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했다. 맹박사네 세 자매에게 짝을 찾아주던 정순덕은 슬슬 중매의 끝이 보이자 아쉬워했다. 심정우는 "부인은 어느 댁 사람입니까?"라며 진짜 신분을 물었지만, 정순덕은 "차라리 모르는 편이 낫다"라며 말문을 돌렸다. 이후, 심정우는 맹하나(정신혜)와 편지를 주고 받던 세자(홍동영)을 도와주려고 하기도 했다. 심정우는 임금(조한철)을 찾아가 세자를 위협하고 있는 사건들의 진실을 보고했다. 8년 전, 조인현(박성진)의 죽음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다는 것. 당시, 조인현은 동노파 역모의 증좌를 발견했지만, 아버지로 인해 죽음을 맞았다. 이 말을 들은 임금은 "8년 전에도 좌상이 세자를 죽이려 했다는 것이냐"라고 충격에 빠졌고, 심정우는 "이번에도 좌상은 금잠고독을 이용해 세자를 해하려 했다"라며 명나라 역관을 추궁하라고 이야기했다. 임금에게 진실을 고한 뒤에 궁을 나서던 심정우는 좌의정의 손자인 조근석(김시우)와 정순덕을 마주쳤다. 조근석은 정순덕을 자신의 어머니라며 소개했고, 심정우는 정순덕이 좌의정이 며느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칫 잘못하면 정순덕이 역모의

  • "친절한 떡밥 열전" 로운♥조이현, 휘몰아치는 자진모리장단 서사('혼례대첩')

    "친절한 떡밥 열전" 로운♥조이현, 휘몰아치는 자진모리장단 서사('혼례대첩')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이 갈수록 충격으로 휘몰아칠 자진모리장단 서사를 예고했다.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라는 시간적 배경과 사극이라는 장르적 배경을 뒤트는 주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로운과 조이현의 광폭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드라마로 주목받으며 2주 연속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회에서 심정우(로운 역)는 정순덕(조이현 역)에게 향하는 마음을 운명이라 믿으며 청혼을 시도했지만, 정순덕은 심정우와 같은 마음인 것은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아들이 있는 반가의 여인이라며 청혼을 거절했다. 그러나 심정우와 정순덕은 혼례 대작전을 위해 다시 만났고, 심정우는 자신이 쌍연술사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더욱더 정순덕이 자신의 연분이라 생각해 설렘을 안겼다. 이와 관련 '혼례대첩' 측은 12, 13회의 친절한 떡밥이 될 킬링 컷을 공개, 흥미진진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들끓게 했다. 맹 박사댁 세 자매 초상화 앞 심정우와 정순덕 12, 13회 킬링 컷 첫 번째는 맹 박사댁 세 자매 초상화 앞에 있는 심정우와 정순덕의 모습이다. 맹 박사댁 세 자매가 이전 첫눈맞기로 정해진 남편 후보들과 모두 이어지지 않은 가운데 셋째 맹삼순(정보민 역)만이 유일하게 정순덕의 오라버니 정순구(허남준 역)에게 청혼받은 상황. 나머지 두 자매는 아직 확고한 혼처가 없어 심정우와 정순덕을 난감하게 했다. 더욱이 심정우가 첫째 맹하나(정신혜 역)와 세자 이재(홍동영 역)가 함께 있는 걸 보고 가슴 통증을 느꼈지만 이어줄 수 없는 인연이고, 정순덕은 맹두리(박지원 역)가 자신이 시누이인 조예진(오예주 역)에게 소개한 이시열(손상연 역)과 계속 얽히는

  • [공식] FNC엔터, 16일~17일 日서 패밀리 콘서트…정해인→로운 출연

    [공식] FNC엔터, 16일~17일 日서 패밀리 콘서트…정해인→로운 출연

    FNC엔터테인먼트가 'FNC 킹덤'을 개최한다. 11일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오는 12월 16~17일 양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멧세 국제전시장에서 '2023 FNC KINGDOM -The Greatest Show-(이하 FNC 킹덤)'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2013년 시작된 'FNC 킹덤'은 FNC를 대표하는 공연이자 큰 규모의 패밀리 콘서트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FNC 킹덤'에서는 FNC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공연 예술의 집대성을 보여준다. K팝 밴드로서 한류를 이끌며 국내외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FT아일랜드(FTISLAND)와 씨엔블루(CNBLUE)를 중심으로, 대규모 월드 투어 팬미팅과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영화 '서울의 봄'으로 큰 사랑을 받는 배우 정해인이 출연한다. 또한 청춘을 노래하며 음악성을 인정받는 실력파 밴드 엔플라잉(N Flying), 뮤지컬-예능-드라마-영화 등 여러 방면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는 SF9,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과 '혼례대첩'을 통해 신흥 로코킹으로 우뚝 선 배우 로운도 참가한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무대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러블리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하는 체리블렛(Cherry Bullet), '징글볼 투어'와 대규모 월드 투어로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피원하모니(P1Harmony)도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글로벌 아이돌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 우승팀이자 올해 6월 한일 동시 데뷔해 주목 받은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과 11월 데뷔해 풋풋한 캠퍼스 콘셉트로 팬들을 사로잡은 앰퍼샌드원(AMPERS&ONE)이 데뷔 후 처음 출연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FNC 킹덤'은 공연 개최와 함께 FNC JAPAN 채널에서 공개된 공식 티저 영상의 마지막에 '& More Special Stages'라는 문구로

  • "탄탄한 서사 빌드업" 로운♥조이현 '혼례대첩', 뒷심 발휘 이유 셋

    "탄탄한 서사 빌드업" 로운♥조이현 '혼례대첩', 뒷심 발휘 이유 셋

    종영까지 단 5회만을 앞둔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이 후반부 더욱 활활 타오르는 열기에 대한 이유 3가지를 짚어봤다. '혼례대첩'은 8회부터 다시 월화극 1위를 탈환, 2주 연속 월화극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등극은 물론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TV-드라마 부분 화제성 TOP 10안에 매주 차트 인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11회에서는 심정우(로운 역)가 자신의 정체를 고백한 정순덕(조이현 역)의 결별 선언 이후 이전보다 더 심한 상사병을 앓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후 연분이 있는 남녀를 보면 더욱 극심한 가슴 통증을 느껴 쌍연술사일 거란 의심에 불을 지폈다. 이와 관련 '혼례대첩'이 후반 역습을 이어가며 뒷심을 발휘하는 이유를 3가지로 정리해봤다. 치솟는 애절함 시청자들이 후반부에도 '혼례대첩'을 놓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주인공 심정우와 정순덕의 증폭되는 멜로다. 심정우와 정순덕은 첫 만남부터 심정우가 정순덕에게 안기는 묘한 자세로 심쿵함을 전달한 것에 이어 맹 박사댁 세 자매의 혼례를 진행하며 서로에게 점차 빠져드는 행보를 보인다. 심정우는 정순덕의 친 오라버니인 정순구(허남준 역)도 못 알아본 정순덕의 민낯을 한 번에 알아보고, 살인자라는 소문에도 오직 정순덕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를 선보였다. 이에 정순덕 역시 심정우가 점차 자신의 마음에 크게 자리 잡은 것을 깨달았던 것. 그러던 중 심정우가 맹 박사댁 세 자매의 혼례가 성공하면 청상부마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정순덕에게 청혼하자, 정순덕은 심정우의 진심에 감동하면서도 아들이 있는 반가의 여인이기에 청혼을 받아

  • 로운, 피지컬·비주얼·디테일한 노력 덕에 탄생한 한복 소화력('혼례대첩')

    로운, 피지컬·비주얼·디테일한 노력 덕에 탄생한 한복 소화력('혼례대첩')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속 로운의 다채로운 한복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은다. 로운은 방영 중인 '혼례대첩'에서 주인공 심정우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심정우는 영의정을 꿈꿨지만, 공주의 눈에 들어 청상부마가 된 인물. 그는 경운재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꼰대력 넘치는 성격을 갖게 되었지만, 순덕(조이현 역)과 사랑에 빠지며 점차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상황들을 겪는 정우는 성격의 변화뿐만 아니라 스타일링에도 다양한 변화를 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를 연기하는 로운은 혼례, 방방례, 연분홍 단령 등 상황에 따라 다채로운 컬러와 스타일의 한복을 소화했다. 갓, 풍잠 등 장신구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심정우라는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조상경 의상 감독은 "심정우의 긴 소매 두루마기는 올곧게 표현된 심정우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강조한 것"이라며 "상황별 복식 또한 조사 후 품계에 맞는 색상의 관복을 착용하게 했다"라며 디테일이 더해진 의상 제작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SNS에서 화제가 된 로운이 착용한 갓에 대해서는 "실제 장인분들의 작품을 사용한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로운의 한복 스타일링이 눈길을 끄는 데에는 고증뿐만 아니라 로운의 피지컬과 비주얼, 시대상을 반영하기 위한 섬세한 노력이 깃들었기 때문이다. 로운은 훤칠한 피지컬과 깔끔한 비주얼로 다양한 스타일의 한복을 소화해 냈으며, 경운재 대감의 품위를 보여주기도. 특히 혼례복을 입었을 때는 진중한 표정, 순덕과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을 때는 해사한 미소 등 상황에 따른 표정 변화로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로운은 "'혼례대첩'의

  • [종합] 로운, 상사병 앓았는데 벌떡…♥조이현에 "나의 운명이란 소리"('혼례대첩')

    [종합] 로운, 상사병 앓았는데 벌떡…♥조이현에 "나의 운명이란 소리"('혼례대첩')

    로운과 조이현이 서로의 운명을 두고 극과 극 대치 엔딩을 장식했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11회 시청률은 전국 4.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정우(로운 역)가 정순덕(조이현 역)에게 청혼하는 장면으로 문을 열었다. 오봉(김현목 역)을 통해 홍천수(정승길 역)로부터 양반족보를 산 심정우가 정순덕에게 맹 박사댁 세 딸을 모두 혼인시키면 자신은 청상부마에서 벗어나게 되고, 출사도, 혼인도 할 수 있다며 양반족보를 주며 청혼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때 그네뛰기를 하던 맹하나(정신혜 역)가 세자 이재(홍동영 역)의 납치 광경을 목격, 그네에서 뛰어내리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에 따라 광부 12호 김집(정우재 역)는 건강미 넘치는 처자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 심정우는 자신도 모르게 "12호 담벼락님. 이 처자 놓치지 마십시오"라고 외치고는 스스로 의아했지만, 기분 좋은 마음을 내비쳤다. 심정우는 정순덕 쪽으로 추노꾼 안동건(김동호 역)이 다가오자 정순덕을 품속에 와락 안아 보호한 후 "더는 다가오지 마라! 이 여인은 나의 안사람이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안동건이 찾은 건 두 사람 뒤에 있던 진짜 여주댁(박환희 역)이었고, 진짜 여주댁과 안동건의 애절한 재회를 직관한 심정우는 정순덕에게 진짜 정체를 물었다. 정순덕이 대답하려는 순간, 심정우는 왈패에게 쫓기는 세자와 맹하나 쪽으로 향했고, 왈패들의 겁박에도 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심정우는 몸을 날려 세자를 보호하는 맹하나를 보자 가슴 통증을 느꼈지만, 정순덕 쪽으로 칼날이 다가오자 칼을 잡아 맞서 싸웠고, 정순덕을 지키기 위해 틈틈이 책으로 무술을

  • [종합] "혹 내가 착각한 것이냐" '혼례대첩' 로운, 조이현에 꾹꾹 눌러왔던 진심 고백했다

    [종합] "혹 내가 착각한 것이냐" '혼례대첩' 로운, 조이현에 꾹꾹 눌러왔던 진심 고백했다

    '혼례대첩'에서 배우 로운은 조이현에게 꾹꾹 눌러왔던 진심을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10화에서 심정우(로운 분)과 정순덕(조이현 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인정했다. 이날 심정우는 정순덕을 좋아하는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결국 심정우는 의원으로부터 상사병 진단을 받게 된다. 정순덕은 심정우가 공주와 결혼한 부마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심정우는 정순덕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했다. 임금의 명령으로 맹박사집 세 딸의 혼례를 성사해야 하는 심정우를 돕던 정순덕은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홀로 중매를 진행하기로 결심한다. 멀어진 두 사람의 거리만큼, 심정우의 상사병은 심해졌다. 맹삼순(정보민 분)은 심정우에게 하나의 묘책을 제안했다. 바로 마음을 전하라는 것. 다락방에서 몰래 정순덕을 기다리던 심정우는 추노꾼을 피해 숨어든 정순덕과 마주치고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정순덕을 끌어안은 심정우는 "너를 연모한다"라고 말했다. 그간 꾹꾹 눌러왔던 진심을 전하며 심정우는 "너는 왜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짓말한 것이냐? 내게 방패가 되어준다고 했고, 강가에서 내가 무사한 걸 보고 진심으로 안도했기 때문이다. 혹 내가 착각한 것이냐?"라고 이야기했다. 한참을 말이 없던 정순덕은 "저도 대감님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죽은 서방님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대감님의 마음을 받을 수도 저의 마음을 드릴 수도 없습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맹박사댁 막내딸 맹삼순은 정순덕의 친오빠 정순구(허남준 분)을 연모했고, 그 역시 맹삼순에게 마음을 열었다. 그와의 청혼을 위해 애쓰던 맹삼

  • [공식] 장성규·로운·설인아, 12월 마지막 날 문 닫는다…KBS 연기대상 MC

    [공식] 장성규·로운·설인아, 12월 마지막 날 문 닫는다…KBS 연기대상 MC

    방송인 장성규, 배우 로운, 설인아가 '2023 KBS 연기대상' MC로 시청자와 만난다. 4일 KBS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오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3 KBS 연기대상'은 대하드라마,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드라마 스페셜과 TV시네마) 등 가장 다채로운 드라마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KBS가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던 작품과 배우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이 무대를 이끌어 갈 MC로 장성규, 로운, 설인아가 나서게 되면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커튼콜을 예고했다. 장성규는 올해 처음으로 'KBS 연기대상' MC 자리를 맡았다. 깔끔한 생방송 진행 실력과 유쾌한 입담까지 갖춘 그는 연기대상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로운은 현재 방송 중인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서 한양 최고의 울분남 심정우 역을 맡아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설렘을 전하고 있다. 설인아 역시 앞서 4월 종영한 KBS2 미니시리즈 '오아시스'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불의에 맞서 싸울 줄 알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돌진할 줄 아는 캐릭터로 건강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앙탈 로운♥집중 조이현, 손잡기 성공…"상상 불가 사건 발생"('혼례대첩')

    앙탈 로운♥집중 조이현, 손잡기 성공…"상상 불가 사건 발생"('혼례대첩')

    로운과 조이현이 돌발 손잡기로 가슴 두근두근 모멘트를 완성한다. 4일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측은 10회 방송에 앞서 로운과 조이현의 돌발 손잡기 현장을 포착했다. 앞서 9회에서 심정우(로운 역)는 정순덕(조이현 역)이 눈에서 멀어지자 상사병을 앓은 후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정순덕에게 절절한 고백을 펼쳤지만 단박에 거절당했다. 하지만 정순덕은 막상 심정우가 자신을 차갑게 대하자 걱정했고, 심정우가 왜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한 것인지 묻자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방송되는 '혼례대첩' 10회에서는 로운과 조이현의 돌발 손잡기 장면이 담겨 로맨스 직진에 대한 훈풍을 기대하게 만든다. 극 중 심정우와 정순덕이 맹하나(정신혜 역), 맹두리(박지원 역), 맹삼순(정보민 역)의 혼례를 성공시키기 위한 단오 대작전을 펼치던 중 갑자기 손을 잡아 미묘한 분위기를 일으키는 상황. 심정우는 길을 걷다 자연스럽게 정순덕의 손을 잡고, 정순덕은 일순 당황하면서도 손을 놓지 않은 채 잡힌 손만 뚫어지게 바라본다. 이때 두 사람 옆으로 단오놀이에 나선 한 무리의 처자들이 급하게 뛰어가면서 두 사람 역시 손을 잡고 뜀박질을 시작하다, 순간 정순덕이 심정우에게 한 마디를 뱉게 되는 터. 심정우가 앙탈스러운 입술 삐죽거림을 내비치는 가운데, 이 사건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로운과 조이현은 '돌발 손잡기 모멘트' 장면에서 순정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큐티 포텐션을 재현해 현장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촬영 전부터 으싸으싸한 기운을 솟게 하는 박수 응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두 사람은 현장에서 알콩달콩 케미스트리를 일으키며

  • "극성 치닫는다" 로운♥조이현, 폭풍 서사 ing('혼례대첩')

    "극성 치닫는다" 로운♥조이현, 폭풍 서사 ing('혼례대첩')

    로운과 조이현이 첩첩산중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4일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측은 10회, 11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혼례대첩'은 신박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로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매회 맛보기 영상인 선공개 영상이 실시간 추천 영상에 등극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혼례대첩' 9회에서는 심정우(로운 역)가 중매 계약을 파기하려던 정순덕(조이현 역)과 인연을 다시 이어갔다. 이와 동시에 정순덕의 시아주버님인 조인현(박성진 역)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여주댁(박환희 역)의 누명을 벗길 것을 결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혼례대첩'이 흥미와 심쫄, 아련함을 메가톤급으로 배가시킬 10회와 11회 관전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했다. 맹 박사댁 세 자매, 납채 받기에 성공할까? 10회와 11회에서는 맹박사댁 세 자매 맹하나(정신혜 역), 맹두리(박지원 역), 맹삼순(정보민 역)이 혼례에 있어 중요한 의식인 납채를 받을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으로 담긴다. 납채란 신랑 집에서 신붓집에 혼인을 구하는 의례로 신랑 집에서 신붓집으로 약혼서를 전해야 완성되는 것. 맹 박사댁 세 자매가 지난 초파일 선화사에서 첫눈맞기로 남편 후보들을 만난 가운데 맹하나는 광부 12호 김집(정우재 역)과 그네 타기를, 맹두리는 씨름 구경 후 광부 24호 윤부겸(최경훈 역)에게 제호탕을 건네고, 맹삼순은 수성동 계곡에서 머리를 감으며 광부 23호 허숙현(빈찬욱 역)에게 매력 어필에 나선다. 맹박사댁 세 자매가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단오에 세 남편 후보에게 납채를 받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여주댁 누명 벗기기 프로젝트! 소천이 키맨? 심정우와

  • "떡밥 무한 투척" 로운♥조이현 '혼례대첩', 장르혼합 맛집인 이유 넷

    "떡밥 무한 투척" 로운♥조이현 '혼례대첩', 장르혼합 맛집인 이유 넷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이 코믹, 멜로, 추리, 정치극까지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가운데, '장르혼합 맛집'에 등극했다.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대표적 터부 중 하나인 남녀칠세부동석에 대해 요리조리 풍자한 내용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존중한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라는 호평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9회에서는 심정우(로운 역)가 정순덕(조이현 역)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껴 중매 계약을 파기했지만, 그리움에 상사병이 생겨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결국 심정우는 여주댁이라고 알고 있는 정순덕이 살인자라는 소문에도 마음을 고백했고, 함께 살인자 누명을 풀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특히 엔딩 장면에서는 심정우가 정순덕에게 왜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하냐며 직관적인 질문을 던져 휘몰아치는 심쿵함을 안겼다. 이와 관련 '혼례대첩'이 '장르혼합 맛집'으로 등극한 이유를 분석해봤다. 로운의 무차별 웃음 폭탄 '혼례대첩'의 장르적 특징 중 첫 번째는 말할 것도 없이 코믹이다. 다방면에서 천재이자 상견례 프리패스 상을 지닌 완벽한 남자 심정우가 보여주는 꼰대력 만점 울분과 틈틈이 드러나는 허당 멍뭉미, 생생 표정통이 어울리는 형형색색 리액션들은 무차별 웃음 폭탄을 유발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9회에서 펼쳐진 심정우의 상사병 장면들은 마치 로운이 모태솔로 DNA를 갈아 끼운 듯, 자연스럽고 재치 있게 표현돼 시청자들의 재방송 욕구를 불태웠다. 조이현의 가슴 아픈 설렘 다음으로 주목되는 장르 포인트는 역시나 멜로다. 극 초반 티격태격하던 심정우와 정순덕은 중반 이후 몽글몽글한 감정을 쌓는 모습으로 눈길

  • [종합] 상사병 걸린 로운, ♥조이현에 "왜 날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짓말 했나"('혼례대첩')

    [종합] 상사병 걸린 로운, ♥조이현에 "왜 날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짓말 했나"('혼례대첩')

    로운과 조이현이 선구안 돌직구에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시청률은 전국 4.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9회에서는 심정우(로운 역)가 정순덕(조이현 역)과의 중매 계약을 파기한 뒤 상사병에 괴로워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심정우는 정순덕에게 다시는 자신의 눈앞에 띄지 말라며 경고했지만, 자꾸 정순덕이 떠올라 힘들어했지만, 정순덕은 진짜 여주댁(박환희 역)이 자기 시아주버니인 좌상(이해영 역)댁 첫째 아들 조인현(박성진 역) 사망 사건의 살인범으로 누명을 썼다고 확신해 진실을 파헤치려는 의지를 다졌다. 정순덕은 정순구(허남준 역)를 찾아가 8년 전 둘이 함께 아버지를 만나러 평안도에 갔다가 위험에 빠졌던 여주댁을 구했던 일을 다시 얘기했다. 그러면서 여주댁이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있는 조인현 사망 사건의 진범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같은 시각, 심정우는 평정심을 찾아보려고 애썼으나 정순덕을 향한 마음을 멈추지 못해 괴로워했고, 곡기도 끊은 채 기운 없이 누워있어 오봉(김현목 역)의 걱정을 샀다. 오봉의 요청으로 심정우의 상태를 본 유의원(김건호 역)은 심정우가 '상사병'에 걸렸다고 진단, 정순덕을 만나는 게 치료법이라고 했지만, 심정우는 정색하며 정순덕을 생각할 틈도 없이 바쁘게 지내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심정우는 맹 박사댁 세 자매의 남편 후보들을 소환해 단오에 각자 해내야 할 미션을 알려주며 지도에 열을 올렸다. 먼저 심정우는 첫째 맹하나(정신혜 역)의 남편 후보 김집(정우재 역)에게는 직접 그네까지 타며 가르쳤고, 둘째 맹두리(박지원 역)의 남편 후보인 윤부겸(

  • 갑자기 살인자 된 조이현, ♥로운과 가시밭길? '열렬 지지자' 김현목 변심('혼례대첩')

    갑자기 살인자 된 조이현, ♥로운과 가시밭길? '열렬 지지자' 김현목 변심('혼례대첩')

    조이현과 김현목이 엽전 꾸러미 투척 현장으로, 로운과 조이현의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28일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측은 9회 방송을 앞두고 조이현과 김현목이 이전과는 180도 다른 냉정한 분위기를 드리우는 엽전 꾸러미 투척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8회에서 심정우(로운 역)는 정순덕(조이현 역)이 극악무도한 살인자라는 오봉(김현목 역)의 보고에도 이를 믿지 않았지만, 정순덕이 정체를 숨겼음을 수긍하자 살인자로 오해했다. 이에 심정우가 배신감에 휩싸인 채 정순덕에게 중매 계약을 파기하는, 막판 파국 엔딩을 펼쳐 월화극 1위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정우와 정순덕을 열렬히 지지하던 오봉이 극렬 반대파로 돌아섰음을 완전히 선언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봉은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정순덕에게 엽전 꾸러미를 던지듯 건네며 "대감마님 앞에 얼씬도 하지 말아"라며 경고하고, 얼떨결에 엽전 꾸러미를 받은 정순덕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게다가 오봉이 정순덕을 향해 썩소와 함께 손가락질하자 정순덕이 황망하고 속상한 표정으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는 것. 과연 정순덕이 졸지에 극악무도한 살인자로 몰린 이 억울한 누명을 풀고 심정우와 다시 봉숭아 꽃물처럼 아련하고 애틋한 로맨스 기운을 풍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이현과 김현목은 엽전 꾸러미 투척 장면에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과 자유자재 표정 연기를 소화하며 빨려 들어갈 듯 임팩트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 촬영장에서 각각 사랑둥이와 친근함을 맡은 두 사람이 촬영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운을 일으킨 것. 이어 두 사람은 일사천리

  • 로운, 조이현과 계약 파기 그 후…장꾸美→울분남 모멘트('혼례대첩')

    로운, 조이현과 계약 파기 그 후…장꾸美→울분남 모멘트('혼례대첩')

    로운이 혼례 성공에 대한 강렬한 집착을 드러낸다. 28일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측은 9회 방송을 앞두고 심정우(로운 역)이 정순덕(조이현 역)과의 중매 계약을 파기한 뒤 처음으로 시도하는 단독 프로젝트, 스파르타 그네 연습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혼례대첩'은 혼례 도중 공주가 쓰러지며 청상부마가 된 모태솔로 심정우와 결혼생활보다 수절의 시간이 훨씬 긴 청상과부 정순덕이 펼치는 코믹 멜로 사극 드라마. 앞서 8회에서 심정우는 진짜 여주댁(박환희 역)을 쫓던 추노 안동건(김동호 역)을 만난 오봉(김현목 역)으로부터 여주댁이 8년 전 좌상(이해영 역)의 첫째 아들을 죽인 살인자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심정우는 정순덕을 만나 "언제까지 네 정체를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정순덕은 좌상의 둘째 며느리라는 사실을 들켰다고 착각해 "어찌 아셨습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심정우가 정순덕을 살인자로 오해, 중매 계약을 깨겠다고 선포해 불길함을 드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정우가 첫째 맹하나(정신혜 역)를 공략해야 할 남편 후보 김집(정우재 역)에게 지옥의 그네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심정우는 매의 눈을 장착한 채 김집의 자세 하나하나까지 지적하지만, 겁이 많은 김집은 두려움으로 인해 전혀 감을 잡지 못한다. 그러자 답답해하던 심정우가 직접 그네에 올라 김집과 함께 그네를 탄 채 때아닌 초밀착 투샷을 완성하는 것. 두 사람의 대환장 케미스트리에 지켜보던 광부 24호 윤부겸(최경훈 역)과 광부 23호 허숙현(빈찬욱 역)이 경악하면서 심정우의 그네 맹연습 단독 작전이 성공을 거둘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로운은 환장 케미

  • 한양 최고 울분남 로운, 빛난다…다채로운 얼굴('혼례대첩')

    한양 최고 울분남 로운, 빛난다…다채로운 얼굴('혼례대첩')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속 배우 로운의 다채로운 연기 활약이 돋보인다. 로운은 방영 중인 '혼례대첩'에서 주인공 심정우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정우는 극 초반 울분과 꼰대력 넘치는 성격 때문에 사람들이 피해 다니는 인물이었지만, 점차 정순덕(조이현 역)을 만나 세상을 알아가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정우가 변화해 가는 과정에서 로운의 감정 연기가 빛난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울분 연기도 수준급 한양 최고 울분남으로 불리는 심정우는 첫 등장부터 남달랐다. 가는 곳마다 시도 때도 없이 울분에 차는 정우는 그 울분이 바로 상소문으로 이어지며 한양 사람들이 기피하는 인물이 되었다. 이를 표현하는 로운은 당찬 발걸음, 비장한 표정, 은은한 광기가 담긴 눈빛으로 심상치 않은 남자 주인공의 등장을 알렸다. 풋풋+솔직 멜로 연기 항상 울분에 차 있던 정우에게도 감정의 변화가 생겼다. 순덕을 만나고 단절되었던 세상과 점차 소통하기 시작한 것. 정우는 순덕과 가까워질수록 사랑의 감정을 확실하게 깨닫는다. 로운은 이렇게 변화하는 정우의 모습을 울분남을 표현할 때와는 180도 다른 눈빛으로 표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로운은 순덕을 향한 다정한 멜로 눈빛과 사랑에 빠진 남자의 어쩔 줄 몰라 하는 솔직한 모습까지 유쾌하게 그려냈다.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 정우는 겉으로는 품위가 느껴지는 부마이지만, 속은 한없이 여리고 겁이 많은 어린아이 같은 인물이다. 작은 강아지가 짖는 소리, 어둠 속 괴상한 소리에도 쉽게 놀라지만 애써 아닌 척 변명을 늘어놓는 등 감정이 한눈에 보이는 투명한 인물이다. 로운은 정우의 이러한 순수하고 인간미 넘치는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