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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훈, '런닝맨' 고정 되겠네…임대 멤버 한달 만에 깡깡 패치' 장착 완료

    강훈, '런닝맨' 고정 되겠네…임대 멤버 한달 만에 깡깡 패치' 장착 완료

    배우 강훈이 임대 멤버 합류 한 달만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23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세찬적 사고’가 필요한 신개념 ‘깡깡 퀴즈쇼’가 펼쳐진다. 평소 ‘런닝맨’에서 퀴즈를 진행하면 ‘브레인’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이 압도적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양세찬은 ‘런닝맨 대표 깡깡이’로 두각을 드러냈는데 최근 녹화는 양세찬의 답변을 추리해서 맞혀야 하는 ‘세찬적 사고’가 필요한 신개념 깡깡 퀴즈쇼가 진행됐다. 과거 양세찬의 오답 문제부터 한문, 영어,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들이 출제돼 예측불허한 퀴즈쇼를 예고했다. ‘런닝맨’에서 퀴즈를 처음 경험한 막내 강훈은 깡깡 동기화를 시도해 문제 풀이에 나섰는데 생각지도 못한 양세찬의 실력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양세찬은 “배운 건 안다!”, “정답 맞히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평소 ‘퀴즈 우등생’으로 활약 중인 김종국 역시 ‘전지적 깡깡 시점’을 장착했고 문제를 듣고 난 후 세찬의 표정을 살피는 ‘꾹형사’ 본능을 발휘해 “이건 무조건 모른다”, “세찬이도 이 정도는 알 것”이라며 세찬적 사고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안세하, 순정파 사랑꾼이었네…"20살 때 만난 첫사랑과 결혼" ('불후의 명곡')

    안세하, 순정파 사랑꾼이었네…"20살 때 만난 첫사랑과 결혼" ('불후의 명곡')

    KBS '불후의 명곡' 박호산이 낭만 가객의 면모까지 겸비한 놀라운 실력을 공개한다.KBS2 '불후의 명곡'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22일 방송되는 663회는 '여름 특집 1탄-2024 배우의 명곡'으로 전무송X전진우X김미림, 이철민, 박호산, 조재윤, 정이랑X김원훈, 안세하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다.MC 이찬원은 박호산에 대해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연예계 소문이 자자하다"고 극찬한다. MC 김준현 역시 "이 형님 찐이다"라며 "어디를 가도 기타와 하모니카를 세트로 갖고 다닌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그럼에도 박호산은 극도의 긴장감을 호소하며 "불안하고 긴장된다. 목도 잠긴다"고 엄살을 부린다고. 이를 들은 이철민은 "이거 거짓말이다. 노래 진짜 잘한다"며 역시 박호산의 음악성을 인증해 궁금증을 자아낸다.토크 대기실에는 박호산과 김준현의 깜짝 버스킹 듀엣 무대가 펼쳐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박호산은 기타를 잡고, 김준현은 젬베 앞에 앉아 동물원의 '변해가네'의 무대를 선보이는데,  두 사람의 짧지만 강렬한 하모니로 인해 순식간에 토크대기실을 공연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그러나, 무대가 끝나기 무섭게 이철민이 두 사람의 무대에 이의를 제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철민은 "경연도 하기 전에 이렇게 자리를 깔아주면 이건 반칙이다"라고 강력하게 반발해 웃음을 터트린다.순정파 사랑꾼인 안세하의 면면이 공개된다. 안세하는 스무살 때 처음 만난 첫사랑과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소개되며 집중을 받는다. 또, 가수 뺨치는 가창력을 겸비한 배우

  • 이찬원, 3인 된 포르테나에 "이렇게 우승하면 쓰리테나"('불명')

    이찬원, 3인 된 포르테나에 "이렇게 우승하면 쓰리테나"('불명')

    KBS ‘불후의 명곡’ 포르테나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했던 윤종신의 심사평 덕분에 지금의 포르테나가 있다고 밝히며 깊은 감사를 전한다.15일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62회에는 ‘아티스트 윤종신’ 편 2부로 육중완밴드, 솔지, 정준일, ATEEZ 종호, 포르테나가 출연한다. 포르테나는 이동규의 독일 오페라 공연 무대 스케줄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 3인이 함께 한다. 이찬원은 “셋이서 우승하면 포르테나 아니고 쓰리테나 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포르테나는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진다.포르테나는 윤종신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힌다. 이들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윤종신의 심사평 덕에 오늘날의 포르테나가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당시 윤종신은 포르테나의 무대에 대해 “안 보이는데 뒤에 콰이어가 있나? 4명인데 40명 같은 무대였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포르테나는 “아직도 저희들은 그 말씀으로 힘을 얻고 있다. 그 피드백이 저희 팀의 시그니처가 되는 평가여서 정말 힘이 되는 말이었다”라며 미소 짓는다. 이에 MC 김준현은 “크로스오버 그룹에게는 최고의 찬사”라며 응원을 전한다고. 이에 포르테나는 윤종신 앞에서 무대를 꾸미는 게 부담스럽다면서도 “예전보다 우리의 호흡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라며 주먹을 불끈 쥔다.윤종신은 1990년 데뷔해 ‘오래전 그날’, ‘환생’, ‘오르막길’, ‘좋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의 소유자

  • 역시 '좋니'는 '좋니'…테이, 지질 감성 극대화 편곡 '불후의 명곡' 우승

    역시 '좋니'는 '좋니'…테이, 지질 감성 극대화 편곡 '불후의 명곡' 우승

     ‘불후의 명곡’ 테이가 윤종신의 역주행 히트곡 ‘좋니’로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가족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우승 트로피가 간절했다는 테이는 함박미소로 우승의 영광을 만끽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61회는 전국 4.3%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74주 1위로 ‘土 불후천하’를 이어갔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61회는 ‘아티스트 윤종신’ 편으로 유다빈밴드, 정인, 테이, 폴 블랑코, JD1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윤종신의 명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해석해 불렀다.‘불후’에 첫 출연하는 유다빈밴드의 이름이 가장 먼저 호명돼 오프닝 무대를 맡게 됐다. ‘고속도로 로맨스’를 선곡한 유다빈밴드는 ‘원곡보다 더 빠르게 편곡했다’며 ‘아우토반 로맨스’란 콘셉트로 나섰다. 빠른 템포 속 유다빈의 목소리가 청량하게 뚫고 나왔고, 키보드와 기타, 드럼 등 밴드 사운드가 호쾌하게 펼쳐져 환상적이면서 만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청춘의 젊은 에너지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에 윤종신은 “감동했다. 제가 편곡했던 것보다 훨씬 더 젊고 폭발적이게 했다. 제가 했던 곡의 느낌보다 훨씬 더 시티 팝과 록적인 느낌이 다 섞여 있었다”며 “유다빈의 보컬적 매력이 멋지게 살아났다”고 미소 지었다.정인이 두 번째 무대의 바통을 손에 쥐었다. 남편 조정치의 지원사격을 받아 편곡된 ‘이별택시’는 완벽하게 다른 분위기로 탈바꿈돼 내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애절 발라드가 아닌 미디엄 템포의 시티 팝

  • 김담현X김기태X오은철, 격정의 시너지에 기립박수…최종우승 영광 ('불후의 명곡')

    김담현X김기태X오은철, 격정의 시너지에 기립박수…최종우승 영광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김담현X김기태X오은철이 감탄을 자아내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보컬의 시너지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무대 중간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격정 협주는 눈과 귀를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59회는 ‘2024 뉴 키즈 온 더 명곡’ 편으로 황민호X김수찬, 정초하X키노, 최은영X손준호, 구민정X박애리, 김담현X김기태X오은철, 천지호X 케이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불후’ 한정 협업 무대를 펼쳤다.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황민호X김수찬이었다. 태진아의 ‘사모곡’을 선곡한 이들은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차례로 토해냈다. 잔잔한 감성으로 포문을 연 김수찬의 바통을 이어받은 황민호는 신동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농익은 감성으로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직 변성기가 오지 않은 황민호는 쩌렁쩌렁한 진성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노래를 토해낸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성숙한 감정 운용으로 감탄을 자아냈다.‘감성 거인’이라는 별칭을 가진 ‘트로트 신동’ 황민호의 재능과 무대에 대한 진심이 돋보였다.두 번째 무대에 정초하X키노가 올랐다. NCT U의 ‘Baggy Jeans’ 무대를 재해석했는데, 초반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정초하는 댄스는 물론이고, 보컬, 랩까지 두루 소화하며 ‘K팝 신동’이라는 수식어의 값을 해냈다. 특히,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색깔, 프로다운 에티튜드로 높은 스타성을 뽐냈다. 키노 역시 노련하게 정초하를 이끌며 인상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세대 차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넘치는 팀워크를 자랑했다. 두 동갑내기 신

  • 20대 이찬원, '아저씨' 호칭에 울상 ('불후의 명곡')

    20대 이찬원, '아저씨' 호칭에 울상 ('불후의 명곡')

    가수 이찬원이 ‘바이올린 신동’ 김담현에 굴욕을 당한다. 형, 삼촌, 아저’ 3단계 중 아저씨로 당첨되어 절망에 빠지고 만다.2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59회는 ‘2024 뉴 키즈 온 더 명곡’ 편이 방송된다.다른 때와 달리 상대적으로 어린 출연진들이 가득한 토크 대기실에서는 때아닌 ‘호칭 논란’이 불거지는데, 김담현은 손준호에 대해 “아저씨 같냐, 형 같냐”는 말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아저씨”라고 답해 눈길을 끈다. 이에 손준호와 나이가 같은 김기태가 등판하는데, 김담현은 김기태에 대해서는 “삼촌 같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오은철은 형”이라며 동심의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이어 김담현은 김수찬을 향해 “삼촌”이라고 거침없이 호칭한다. 이를 들은 김수찬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녹화를 거부한다는 제스처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MC 김준현은 “이찬원은 형이냐 아저씨냐”고 물었고, MC 이찬원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기대에 부푼 표정을 짓는다. 1996년생인 이찬원은 1994년인 오은철보다 2살 어리기 때문에 부푼 기대를 안고 있던 것.기대도 잠시, 김담현은 고민도 없이 “아저씨”라고 말해 이찬원을 울상으로 만든다. 이찬원은 “차 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삼촌’이라는 호칭을 얻었던 김수찬은 “삼촌이 낫네”라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인다.이번 ‘2024 뉴 키즈 온 더 명곡’은 자신만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명 신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향후 대한민국 예술계를 이끌어갈 신동들이 각 분야 내로라하는 선

  • 김준수, 불만 쏟아냈다…"우승 투르피 매번 막혀 좌절" ('불후의명곡')

    김준수, 불만 쏟아냈다…"우승 투르피 매번 막혀 좌절" ('불후의명곡')

    라포엠이 명실상부 최상위 포식자로서 경연 출연진의 견제를 받는다.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657회는 ‘트로트 영 레전드 특집’으로 ‘신유&알고보니 혼수상태’ 편이 전파를 탄다.라포엠 최성훈은 자신의 어머니가 신유의 엄청난 팬이라고 인증하며 “제가 학교 다닐 때 어머니 방에 제 사진이 한 장도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신유 선배님 사진이 거울 옆에 붙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어머니가 신유의 콘서트도 다녀왔다고 밝힌 최성훈은 “오늘 제가 이 무대에 나와있다는 걸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실 것”이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이에 MC 이찬원이 “저는 오늘 선곡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운을 떼자, 라포엠은 신유의 ‘시계바늘’을 선곡했다 소개한다. 라포엠 유채훈은 “재즈, 스윙, 보사노바 등을 섞어서 바에 모인 네 명의 남자가 서로 위로를 주고 받는 스토리를 그린다”고 설명해 눈길을 끈다. 명실상부 ‘불후의 명곡’ 포식자로 등극한 라포엠은 함께 출연한 출연진의 견제를 받는다. 특히 손태진은 라포엠과 무대 콘셉트가 겹친다며 불만을 토로, “그래도 춤은 제가 더 잘 출 것”이라고 견제한다. 또 김준수는 매번 라포엠에 막혀 우승 트로피 앞에서 좌절했던 경험을 말하며 날카로운 눈빛을 발사한다.이에 MC 김준현은 “여럿 발목 잡는 ‘불후’의 포식자”라며 “이번엔 트로트 장르까지 섭렵하러 왔다”고 라포엠의 막강한 위력에 대해 재차 짚어 눈길을 끈다.이번 ‘트로트 영 레전드’ 특집의 주인공인 신유와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대한민국 트로트계 새 바

  • 이찬원, 후배에 "집 얻어주고파"→한우 회식 공약까지 '선배미'('불명')

    이찬원, 후배에 "집 얻어주고파"→한우 회식 공약까지 '선배미'('불명')

    이찬원이 후배 템페스트에게 한우 회식을 공약하며 선배미를 발산했다.2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55회는 '록의 신(神) 김경호 편'으로 꾸며진다. 템페스트는 이번 '불후의 명곡' 우승에 사활을 걸었다며 소속사의 남다른 공약을 공개한다. 6명이서 좁은 숙소에 살고 있다는 템페스트는 "이번에 우승을 하면 소속사에서 좀 더 넓은 숙소로 이사를 시켜 주신다고 했다"라고 깜짝 발언을 한다. 이를 들은 MC 이찬원은 "숙소 이사? 다 기권해라"며 템페스트의 우승을 간절히 응원해 웃음을 자아낸다.템페스트가 "한 방에서 멤버 3명이 자기도 한다"는 말에 이찬원은 "내가 집 하나 얻어주고 싶다"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끈다. MC 김준현은 이를 놓치지 않고 "그래, 빨리해줘라"고 부추긴다. 템페스트 역시 "감사하다"라며 넙죽 인사한다.토크 대기실에 자리한 출연진들이 매의 눈으로 주목하자 이찬원은 "내가 무슨 말을 한 거지"라면서도 "숙소 이사 말고도 한우 회식이 걸려 있다고 하지 않았나. 제가 한우 회식은 쏘겠다"라고 말해 박수를 자아낸다. 이찬원은 남다른 선배미를 뽐내며 "제가 참석하면 너무 눈치 없어 보이니까 회식비만 전달하고 가겠다"라고 한다. 김준현은 "그럼 제가 참석해서 구워 주겠다"는 무시무시한 발언으로 박장대소가 터지게 한다.템페스트는 숙소 이사와 한우 회식 이외에 또 다른 목표를 밝힌다. 템페스트는 '불후의 명곡' 마지막 슈퍼 루키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유회승을 겨냥해 "저희가 유회승 선배를 이기게 되면 슈퍼 루키 차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주먹을 불

  • 서정희, 故서세원 1주기에 ♥김태현과 공개 키스 "사랑합니다" ('불후의명곡')[TEN이슈]

    서정희, 故서세원 1주기에 ♥김태현과 공개 키스 "사랑합니다" ('불후의명곡')[TEN이슈]

    서정희의 6살 연하 남자친구인 김태현이 손등 키스와 함께 사랑 고백을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54회는 ‘세기의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용식과 이수민, 원혁, 배혜지, 조항리, 서정희, 김태현, 송지은, 박위, 김혜선, 스테판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달콤하고 싱그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5.9%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토크 대기실 MC 이찬원이 특별 무대를 펼쳐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번 특집의 유일한 솔로 남이자, 예비 사랑꾼 이찬원은 자신의 히트곡 ‘망원동 부르스’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와 훈훈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이찬원은 “항상 사랑하며 사시라”고 덕담했다.첫 번째로 이용식, 이수민, 원혁 팀이 올라 ‘영원히 내게’ 무대를 펼쳤다. 이수민의 첼로 연주와 함께 무대가 시작됐다. 이용식과 원혁이 소절을 주고받으며 이수민을 향해 노래했다. 금지옥엽 키운 딸,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두 남자의 순애보가 담긴 무대였다. 결혼을 앞둔 딸 내외와 함께 노래하는 이용식이 감성을 토해내 눈길을 끌었다. 장인 이용식과 사위 원혁이 서로를 바라보며 포효하는 엔딩이 감동을 줬다. 이수민 역시 무대 말미 감정이 벅찬 듯 첼로를 연주하며 울컥 눈물을 흘렸다.이 무대에 이용식의 개그맨 후배 김혜선은 “선배님이 정말 보내기 싫은가 보다”며 이용식의 진심을 느꼈다 소감을 전했다. 이용식은 이수민의 결혼에 못내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축복과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

  • 서정희 "암 투병 중 ♥김태현, 날 위해 머리 빡빡 밀고 나타나" ('불후의 명곡')

    서정희 "암 투병 중 ♥김태현, 날 위해 머리 빡빡 밀고 나타나" ('불후의 명곡')

    방송인 서정희가 항암 투병 중 연인 김태현이 머리를 밀고 나타난 일화를 전한다.2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54회는 ‘세기의 사랑꾼 특집’이 그려진다.서정희는 연인 김태현과의 오작교로 어머니를 꼽는다. 그는 “엄마가 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식사하면서 건축 이야기를 하다가 친해졌다”며 웃었고, 김태현은 “어머니가 저를 25년 정도 아셨다. ‘둘이 같이 저녁 먹으면서 친구처럼 지내라’고 하셨는데, 평생 같이 저녁을 먹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이에 MC 이찬원이 프러포즈를 언급하며 “얘기가 된 말이냐”고 묻자 서정희는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는 않았다며 쑥스러워한다. 김태현은 서정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는데, ‘서정희가 가장 예뻐 보이는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없다”는 답으로 놀라움을 샀다가 “항상 예쁘다”고 해 서정희를 웃음 짓게 했다고.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당시 김태현이 자신의 곁을 지켰다며 감동적인 일화도 전한다. 서정희는 항암 중 머리가 빠졌고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려 했지만, 김태현이 이를 만류했다고. 서정희는 김태현이 직접 머리를 잘라주겠다고 했다며 “그리고 갑자기 딱 나타났는데 머리를 빡빡 밀고 있더라. 머리를 싹 밀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 그걸 두고두고 보는데 여전히 감동이 지워지지 않는다”고 말한다.이를 들은 이용식은 사위 원혁을 바라보며 “너도 머리를 밀어라”라며 농담을 던졌고, 원혁 역시 “제가 같은 세기의 사랑꾼으로 여기 앉아 있다는 게 갑자기 부끄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

  • '뮤지컬 외길' 정선아, '불후의 명곡' 첫 단독 출연에  우승 쾌거

    '뮤지컬 외길' 정선아, '불후의 명곡' 첫 단독 출연에 우승 쾌거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모두의 극찬 속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53회의 시청률은 전국 4.8%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67주 1위 기록으로 ‘土 불후천하’를 이어갔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53회는 ‘2024 보컬 퀸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연지, 양지은, 박기영,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 이소정, 정선아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최강 보컬 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첫 번째 무대는 김연지였다. 이소라의 ‘제발’을 선택한 김연지는 노래의 서사와 어우러지는 드라마의 이별 장면과 함께 시작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연지만의 독보적인 감성의 발라드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적시다 못해 애절하게 했다. 천천히 감정을 쌓아 올리던 김연지는 감성 고음 일인자답게 처절한 절규와 같은 고음으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포효하는 듯한 김연지의 목소리는 가사의 간절함을 끌어올리며 슬픔을 극대화했다. 마지막까지 애끓는 감정을 이끌어가던 김연지는 애달픈 마무리로 무대의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두 번째 무대에는 양지은이 심수봉의 ‘비나리’로 무대에 섰다. 양지은은 원곡자인 심수봉의 추천으로 선택한 노래인 만큼 곡의 고저를 완벽히 따라가며 무대를 압도했다. 농축된 정통 트로트의 감성을 제대로 살린 양지은은 한을 풀어내듯이 노래를 이어가며 감정을 더해갔다. 애절한 양지은의 보컬과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지면서 녹진한 감성을 한층 더했다. ‘하늘이여’

  • [종합] 손태진·신성·에녹, 최종 우승…김중연→강혜연 눈물 바다('불후')

    [종합] 손태진·신성·에녹, 최종 우승…김중연→강혜연 눈물 바다('불후')

    손태진, 신성, 에녹이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50회 시청률은 전국 6.0%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2부로 꾸며졌다. 나태주-김수찬, 은가은-강혜연, 최진희-정미애, 황민우-황민호, 손태진-신성-에녹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즐거움과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첫 번째 공에는 나태주-김수찬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씨스타의 'Touch My Body'를 선택한 두 사람은 선곡만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단상에서 여유 넘치게 무대를 시작한 두 사람은 초반부터 상큼하고 청량한 무드로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포인트 안무인 다리 털기 안무를 비롯해 댄스 브레이크까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차별점을 강조했다. 이에 나태주의 태권도 안무까지 더해지며 불 거리를 풍성하게 했다.은가은-강혜연은 "우리가 진정한 진짜 친구"이라며 두 번째 무대에 나서 나미와 머슴아들의 '영원한 친구'를 불렀다. 닮은 듯 개성이 뚜렷한 두 사람은 데칼코마니처럼 춤추며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무대 중간 북과 함께 펼쳐낸 퍼포먼스는 퍼레이드를 연상케 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마칭 밴드의 매력을 자랑했다. 은가은-강혜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가 더욱 돋보였다.첫 번째 대결에서는 나태주-김수찬이 은가은-강혜연을 제치고 1승을 가져가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다음 순서로는 최진희-정미애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로 무대 위에 섰다. 첫 소절부터 강력한 흡인력을 발산한 최진희의 목소리는 무대 내내 심금을 울렸고, 배턴을 이어받은 정미애

  • 박현호X김중연 "오디션서 신에손에 밀려, '불후'서 반드시 꺾겠다" 패기

    박현호X김중연 "오디션서 신에손에 밀려, '불후'서 반드시 꺾겠다" 패기

    가수 박현호X김중연이 “꿈의 무대 ‘불후’에서 손태진X신성X에녹을 꺾겠다”며 패기를 보인다.16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49회는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이 전파를 탄다.원숭이띠 동갑내기이자 아이돌 이력을 가진 공통점이 있는 박현호X김중연은 ‘불후의 명곡’ 출연이 처음이라며 감격한다. 박현호X김중연은 “’불후의 명곡’은 가수에게 꿈의 무대”라며 “아이돌부터 활동 10년이 넘었는데, ‘불후’ 첫 출연에 정말 감사드린다. 대중적으로 인정된 가수만 나올 수 있다는 인식이 있는데 정말 기쁘다”고 감격해 이목을 끈다.‘꿈의 무대’에 첫 출연한 만큼 박현호X김중연은 남다른 패기로 도전장을 던진다. 손태진X신성X에녹과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박현호X김중연은 “오디션에서 결승전을 앞두고 ‘신에손’에 밀렸다”면서 “’불후의 명곡’에서는 반드시 꺾겠다”고 주먹을 불끈 쥔다. 이를 본 선배들은 “패기가 정말 좋다”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MC 이찬원은 박현호와 김중연이 녹화 전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잘 부탁드린다’는 등의 연락을 계속 해왔다며 기대를 북돋는다. 박현호X김중연은 “저희가 쉬지 않고 매일 연습을 해서 완벽하게 준비했다”며 “아이돌을 했던 만큼 무대 장악력과 짐승 같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인다.조항조는 두 사람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지켜봤다며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모두 갖춘 팀이고 함께할 때 시너지가 난다고 칭찬했고, 김범룡 역시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내 모두의 이목을

  • [종합] 동방신기, '오장육부'로 데뷔할 뻔…레전드가 된 이름의 비하인드('불명')

    [종합] 동방신기, '오장육부'로 데뷔할 뻔…레전드가 된 이름의 비하인드('불명')

    ‘불후의 명곡’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1세기 레전드 2탄 퍼포먼스의 신 동방신기 편’에서 우승했다. 일본 진출을 앞둔 이들은 동방신기의 뒤를 잇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 만큼, 더욱 특별한 우승이었다.지난 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47회는 ‘21세기 레전드 2탄’으로 ‘퍼포먼스의 신 동방신기 편’으로 꾸며졌다. 라포엠, 레드벨벳-아이린&슬기, 카디(KARDI), 온앤오프, JD1, 제로베이스원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5.0%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61주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동방신기는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2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정규 9집 타이틀곡 ‘Rebel’의 무대를 펼쳤다. 데뷔 20년을 맞은 동방신기는 격에 맞는 무대를 펼쳐냈다. 노련한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 가창력까지 흠잡을 데 없는 무대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이날 자리한 관객들은 펄 레드 풍선을 흔들며 눈을 떼지 못했다.동방신기는 그룹명 비하인드에 대해 밝혔다. 유노윤호는 "처음에 나온 이름이 '전.먹.고'가 있었다. 많은 분들이 '예?' 그러시는데 '전설을 먹고 사는 고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오장육부'라는 후보도 있었다. 유노윤호는 "'하나도 뺄 수 없는 중요한 장기들'이라는 해서"라고 전했다. 최강창민은 "왜 장기들이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종 후보에는 동방신기와 '동방불패'가 있었다고 한다. 유노윤호는 "글자 획이 동방신기가 더 좋다고 하더라. '동방의 신이 일어난다'는 뜻"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라포엠이 첫 번

  • "김연아 비싸, 단가 안 맞아"…'불후의 명곡' 고우림 빈자리 어쩌나

    "김연아 비싸, 단가 안 맞아"…'불후의 명곡' 고우림 빈자리 어쩌나

    포레스텔라가 3인조로 첫 경연에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646회는 ‘아티스트 김범수 편’으로 꾸며진다.포레스텔라는 고우림의 빈자리가 느껴지냐는 질문에 “많이 느껴진다. 녹음하면서 보컬 라인을 짜는데, 왠지 허전하고 밑에 하나 있어야 될 거 같다”며 베이스 보이스의 공백을 언급한다. 이를 들은 임한별은 고우림의 공백을 아내인 김연아로 채우면 어떠냐고 하고, 포레스텔라는 “너무 비싸다. 단가가 안 맞는다”며 웃는다. 이찬원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김연아의 공개 섭외에 나선다. 이찬원은 “우리 ‘불후의 명곡’이 명사 특집이 있다. 꼭 한번 나와달라. 기다리고 있겠다”고 외친다.‘아티스트 특집’에 이름을 올린 김범수는 싸이와 방탄소년단 이전 한국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 입성한 아티스트로,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 대표곡 ‘보고싶다’, ‘하루’, ‘끝사랑’을 비롯해 현빈과 하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나타나’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