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서정희, 故서세원 1주기에 ♥김태현과 공개 키스 "사랑합니다" ('불후의명곡')[TEN이슈]

    서정희, 故서세원 1주기에 ♥김태현과 공개 키스 "사랑합니다" ('불후의명곡')[TEN이슈]

    서정희의 6살 연하 남자친구인 김태현이 손등 키스와 함께 사랑 고백을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54회는 ‘세기의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용식과 이수민, 원혁, 배혜지, 조항리, 서정희, 김태현, 송지은, 박위, 김혜선, 스테판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달콤하고 싱그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5.9%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토크 대기실 MC 이찬원이 특별 무대를 펼쳐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번 특집의 유일한 솔로 남이자, 예비 사랑꾼 이찬원은 자신의 히트곡 ‘망원동 부르스’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와 훈훈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이찬원은 “항상 사랑하며 사시라”고 덕담했다.첫 번째로 이용식, 이수민, 원혁 팀이 올라 ‘영원히 내게’ 무대를 펼쳤다. 이수민의 첼로 연주와 함께 무대가 시작됐다. 이용식과 원혁이 소절을 주고받으며 이수민을 향해 노래했다. 금지옥엽 키운 딸,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두 남자의 순애보가 담긴 무대였다. 결혼을 앞둔 딸 내외와 함께 노래하는 이용식이 감성을 토해내 눈길을 끌었다. 장인 이용식과 사위 원혁이 서로를 바라보며 포효하는 엔딩이 감동을 줬다. 이수민 역시 무대 말미 감정이 벅찬 듯 첼로를 연주하며 울컥 눈물을 흘렸다.이 무대에 이용식의 개그맨 후배 김혜선은 “선배님이 정말 보내기 싫은가 보다”며 이용식의 진심을 느꼈다 소감을 전했다. 이용식은 이수민의 결혼에 못내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축복과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

  • 서정희 "암 투병 중 ♥김태현, 날 위해 머리 빡빡 밀고 나타나" ('불후의 명곡')

    서정희 "암 투병 중 ♥김태현, 날 위해 머리 빡빡 밀고 나타나" ('불후의 명곡')

    방송인 서정희가 항암 투병 중 연인 김태현이 머리를 밀고 나타난 일화를 전한다.2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54회는 ‘세기의 사랑꾼 특집’이 그려진다.서정희는 연인 김태현과의 오작교로 어머니를 꼽는다. 그는 “엄마가 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식사하면서 건축 이야기를 하다가 친해졌다”며 웃었고, 김태현은 “어머니가 저를 25년 정도 아셨다. ‘둘이 같이 저녁 먹으면서 친구처럼 지내라’고 하셨는데, 평생 같이 저녁을 먹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이에 MC 이찬원이 프러포즈를 언급하며 “얘기가 된 말이냐”고 묻자 서정희는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는 않았다며 쑥스러워한다. 김태현은 서정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는데, ‘서정희가 가장 예뻐 보이는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없다”는 답으로 놀라움을 샀다가 “항상 예쁘다”고 해 서정희를 웃음 짓게 했다고.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당시 김태현이 자신의 곁을 지켰다며 감동적인 일화도 전한다. 서정희는 항암 중 머리가 빠졌고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려 했지만, 김태현이 이를 만류했다고. 서정희는 김태현이 직접 머리를 잘라주겠다고 했다며 “그리고 갑자기 딱 나타났는데 머리를 빡빡 밀고 있더라. 머리를 싹 밀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 그걸 두고두고 보는데 여전히 감동이 지워지지 않는다”고 말한다.이를 들은 이용식은 사위 원혁을 바라보며 “너도 머리를 밀어라”라며 농담을 던졌고, 원혁 역시 “제가 같은 세기의 사랑꾼으로 여기 앉아 있다는 게 갑자기 부끄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

  • '뮤지컬 외길' 정선아, '불후의 명곡' 첫 단독 출연에  우승 쾌거

    '뮤지컬 외길' 정선아, '불후의 명곡' 첫 단독 출연에 우승 쾌거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모두의 극찬 속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53회의 시청률은 전국 4.8%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67주 1위 기록으로 ‘土 불후천하’를 이어갔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53회는 ‘2024 보컬 퀸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연지, 양지은, 박기영,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 이소정, 정선아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최강 보컬 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첫 번째 무대는 김연지였다. 이소라의 ‘제발’을 선택한 김연지는 노래의 서사와 어우러지는 드라마의 이별 장면과 함께 시작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연지만의 독보적인 감성의 발라드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적시다 못해 애절하게 했다. 천천히 감정을 쌓아 올리던 김연지는 감성 고음 일인자답게 처절한 절규와 같은 고음으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포효하는 듯한 김연지의 목소리는 가사의 간절함을 끌어올리며 슬픔을 극대화했다. 마지막까지 애끓는 감정을 이끌어가던 김연지는 애달픈 마무리로 무대의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두 번째 무대에는 양지은이 심수봉의 ‘비나리’로 무대에 섰다. 양지은은 원곡자인 심수봉의 추천으로 선택한 노래인 만큼 곡의 고저를 완벽히 따라가며 무대를 압도했다. 농축된 정통 트로트의 감성을 제대로 살린 양지은은 한을 풀어내듯이 노래를 이어가며 감정을 더해갔다. 애절한 양지은의 보컬과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지면서 녹진한 감성을 한층 더했다. ‘하늘이여’

  • [종합] 손태진·신성·에녹, 최종 우승…김중연→강혜연 눈물 바다('불후')

    [종합] 손태진·신성·에녹, 최종 우승…김중연→강혜연 눈물 바다('불후')

    손태진, 신성, 에녹이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50회 시청률은 전국 6.0%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2부로 꾸며졌다. 나태주-김수찬, 은가은-강혜연, 최진희-정미애, 황민우-황민호, 손태진-신성-에녹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즐거움과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첫 번째 공에는 나태주-김수찬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씨스타의 'Touch My Body'를 선택한 두 사람은 선곡만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단상에서 여유 넘치게 무대를 시작한 두 사람은 초반부터 상큼하고 청량한 무드로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포인트 안무인 다리 털기 안무를 비롯해 댄스 브레이크까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차별점을 강조했다. 이에 나태주의 태권도 안무까지 더해지며 불 거리를 풍성하게 했다.은가은-강혜연은 "우리가 진정한 진짜 친구"이라며 두 번째 무대에 나서 나미와 머슴아들의 '영원한 친구'를 불렀다. 닮은 듯 개성이 뚜렷한 두 사람은 데칼코마니처럼 춤추며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무대 중간 북과 함께 펼쳐낸 퍼포먼스는 퍼레이드를 연상케 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마칭 밴드의 매력을 자랑했다. 은가은-강혜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가 더욱 돋보였다.첫 번째 대결에서는 나태주-김수찬이 은가은-강혜연을 제치고 1승을 가져가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다음 순서로는 최진희-정미애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로 무대 위에 섰다. 첫 소절부터 강력한 흡인력을 발산한 최진희의 목소리는 무대 내내 심금을 울렸고, 배턴을 이어받은 정미애

  • 박현호X김중연 "오디션서 신에손에 밀려, '불후'서 반드시 꺾겠다" 패기

    박현호X김중연 "오디션서 신에손에 밀려, '불후'서 반드시 꺾겠다" 패기

    가수 박현호X김중연이 “꿈의 무대 ‘불후’에서 손태진X신성X에녹을 꺾겠다”며 패기를 보인다.16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49회는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이 전파를 탄다.원숭이띠 동갑내기이자 아이돌 이력을 가진 공통점이 있는 박현호X김중연은 ‘불후의 명곡’ 출연이 처음이라며 감격한다. 박현호X김중연은 “’불후의 명곡’은 가수에게 꿈의 무대”라며 “아이돌부터 활동 10년이 넘었는데, ‘불후’ 첫 출연에 정말 감사드린다. 대중적으로 인정된 가수만 나올 수 있다는 인식이 있는데 정말 기쁘다”고 감격해 이목을 끈다.‘꿈의 무대’에 첫 출연한 만큼 박현호X김중연은 남다른 패기로 도전장을 던진다. 손태진X신성X에녹과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박현호X김중연은 “오디션에서 결승전을 앞두고 ‘신에손’에 밀렸다”면서 “’불후의 명곡’에서는 반드시 꺾겠다”고 주먹을 불끈 쥔다. 이를 본 선배들은 “패기가 정말 좋다”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MC 이찬원은 박현호와 김중연이 녹화 전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잘 부탁드린다’는 등의 연락을 계속 해왔다며 기대를 북돋는다. 박현호X김중연은 “저희가 쉬지 않고 매일 연습을 해서 완벽하게 준비했다”며 “아이돌을 했던 만큼 무대 장악력과 짐승 같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인다.조항조는 두 사람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지켜봤다며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모두 갖춘 팀이고 함께할 때 시너지가 난다고 칭찬했고, 김범룡 역시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내 모두의 이목을

  • [종합] 동방신기, '오장육부'로 데뷔할 뻔…레전드가 된 이름의 비하인드('불명')

    [종합] 동방신기, '오장육부'로 데뷔할 뻔…레전드가 된 이름의 비하인드('불명')

    ‘불후의 명곡’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1세기 레전드 2탄 퍼포먼스의 신 동방신기 편’에서 우승했다. 일본 진출을 앞둔 이들은 동방신기의 뒤를 잇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 만큼, 더욱 특별한 우승이었다.지난 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47회는 ‘21세기 레전드 2탄’으로 ‘퍼포먼스의 신 동방신기 편’으로 꾸며졌다. 라포엠, 레드벨벳-아이린&슬기, 카디(KARDI), 온앤오프, JD1, 제로베이스원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5.0%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61주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동방신기는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2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정규 9집 타이틀곡 ‘Rebel’의 무대를 펼쳤다. 데뷔 20년을 맞은 동방신기는 격에 맞는 무대를 펼쳐냈다. 노련한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 가창력까지 흠잡을 데 없는 무대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이날 자리한 관객들은 펄 레드 풍선을 흔들며 눈을 떼지 못했다.동방신기는 그룹명 비하인드에 대해 밝혔다. 유노윤호는 "처음에 나온 이름이 '전.먹.고'가 있었다. 많은 분들이 '예?' 그러시는데 '전설을 먹고 사는 고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오장육부'라는 후보도 있었다. 유노윤호는 "'하나도 뺄 수 없는 중요한 장기들'이라는 해서"라고 전했다. 최강창민은 "왜 장기들이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종 후보에는 동방신기와 '동방불패'가 있었다고 한다. 유노윤호는 "글자 획이 동방신기가 더 좋다고 하더라. '동방의 신이 일어난다'는 뜻"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라포엠이 첫 번

  • "김연아 비싸, 단가 안 맞아"…'불후의 명곡' 고우림 빈자리 어쩌나

    "김연아 비싸, 단가 안 맞아"…'불후의 명곡' 고우림 빈자리 어쩌나

    포레스텔라가 3인조로 첫 경연에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646회는 ‘아티스트 김범수 편’으로 꾸며진다.포레스텔라는 고우림의 빈자리가 느껴지냐는 질문에 “많이 느껴진다. 녹음하면서 보컬 라인을 짜는데, 왠지 허전하고 밑에 하나 있어야 될 거 같다”며 베이스 보이스의 공백을 언급한다. 이를 들은 임한별은 고우림의 공백을 아내인 김연아로 채우면 어떠냐고 하고, 포레스텔라는 “너무 비싸다. 단가가 안 맞는다”며 웃는다. 이찬원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김연아의 공개 섭외에 나선다. 이찬원은 “우리 ‘불후의 명곡’이 명사 특집이 있다. 꼭 한번 나와달라. 기다리고 있겠다”고 외친다.‘아티스트 특집’에 이름을 올린 김범수는 싸이와 방탄소년단 이전 한국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 입성한 아티스트로,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 대표곡 ‘보고싶다’, ‘하루’, ‘끝사랑’을 비롯해 현빈과 하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나타나’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90kg 찍은 산들, 더러운 꼴 당했다더니…"요즘 살 빠져, 잘생겨지고 있어" ('불후')

    90kg 찍은 산들, 더러운 꼴 당했다더니…"요즘 살 빠져, 잘생겨지고 있어" ('불후')

    산들이 남다른 외모 자신감을 뽐낸다.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은 646회는 ‘아티스트 김범수 편’이 그려진다. 6년 2개월 만에 ‘불후의 명곡’을 찾아온 산들은 보컬리스트의 비주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요즘 살 빠져서 점점 잘 생겨지고 있다”며 너스레를 떤다.앞서 산들은 지난 1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공익 근무하며 90kg까지 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안세하는 “산들은 나하고 견줘볼만 하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산들은 “피곤하다 진짜”라고 질색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산들이 군필 되고 더러운 꼴을 당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산들은 김범수와 특별한 인연 없이 오며 가며 인사를 나눈 것 밖에 없다며 “이번 무대가 너무 떨린다”고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본 이찬원은 “제가 산들과 알고 지낸 지 꽤 됐는데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며 계속 연락해 ‘불후의 명곡’과 관련된 질문을 쏟아냈다고 증언한다.이어 이찬원은 “(서)은광이 형 나온다 그러니까 산들이 ‘아 그 형은 후배고’ 라더라”며 대화를 폭로해 대기실을 혼란하게 만든다. 산들은 “맞긴 맞다, 제가 은광이 형한테는 선배”라고 말하며 급히 해명한다.이에 MC 김준현이 육중완밴드를 빗대 “어르신들 앞에서 못하는 얘기가 없네”라고 말하자 육중완밴드는 “저희가 후배”라며 ‘산들 선배님’을 향해 깍듯하게 인사한다. 육중완밴드보다 약 7개월 선배인 산들은 90도로 인사하는 후배 육중완과 악수하며 “늘 겸손하라”고 너스레

  • "이혼해봐라"던 조영남, '막말 논란' 2탄…신동엽 폭발 "제발 좀"('불후')

    "이혼해봐라"던 조영남, '막말 논란' 2탄…신동엽 폭발 "제발 좀"('불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스펙터클한 고품격 무대로 조영남의 명곡이 다시 태어난다.오는 17일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 645회는 '아티스트 조영남 편'이 전파를 탄다. 지난 1부에 이어 2부 방송에서는 조영남은 더 강력해진 돌직구 엉뚱 입담으로 좌중을 들썩이게 한다. 특히 조영남은 하프가 등장한 신승태의 무대를 보고 "신승태가 있는 집 자식이냐?"라고 질문해 눈길을 끈다.여기에 무대에 대한 감상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잇달아 꺼낸다. 참다못한 MC 신동엽은 "제발 신승태 씨 무대에 대한 이야기 좀 해달라"고 질색해 좌중을 폭소케 한다. 입담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조영남과 신동엽의 아웅다웅 케미도 남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최정원&정선아, 몽니, 김기태, 서도밴드, 신승태가 출격하는 이번 2부에서 조영남은 1부보다 더욱 스펙터클하고 완성도 높은 후배들의 무대를 마음껏 즐긴다. 최정원&정선아의 무대에 벌떡 일어나 몸을 흔드는가 하면 탄성을 내지르며 즐거워했다고.조영남은 자신의 2부 특별 무대로 '모란 동백'을 선곡해 자리한 관객들과 소통한다. 그는 이 곡을 소개하면서 "제가 죽으면 '구경 한 번 와 보세요'라면서 '화개장터'를 부를 게 끔찍해서 '나 죽은 다음에 틀어달라' 부탁하려 만들었다. '모란 동백'을 새해 선물로 불러드리겠다"라고 전하며 따뜻하고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조영남은 대중음악과 성악을 접목해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의 원조로 꼽힌다. 성악을 기반으로 한 가창력에 대중적 요소를 갖춘 음악들을 선보여 반향을 일으켰다. '딜라일라', '화개장

  • 라포엠은 무슨 죄…조영남 막말 논란, '불후의 명곡' 우승 의미 퇴색시켰다

    라포엠은 무슨 죄…조영남 막말 논란, '불후의 명곡' 우승 의미 퇴색시켰다

    크로스오버 장르의 선구자인 조영남의 뒤를 잇는 라포엠이 우승으로 의미를 더했지만, 조영남의 실언으로 우승의 의미가 퇴색돼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44회는 ‘아티스트 조영남 편’으로 꾸며졌다. 정동하, DK, 영기, 하이키, 라포엠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조영남의 명곡에 새 호흡을 불어넣었다.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조영남이 무대에 올라 특별 무대를 펼쳤다. 조영남은 ‘아리랑’과 ‘Amazing Grace’를 절묘하게 접목시킨 편곡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힐링의 무대를 선사했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으로 정동하가 호명됐다. ‘그대 그리고 나’를 선곡한 정동하는 동료 뮤지컬 배우 서범석과 함께 듀엣 호흡을 맞췄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앙상블이 미소를 자아냈다. 어우러짐 속에 두 사람의 매력적인 보컬이 빛났다. 무대가 끝나자 기립박수를 친 최정원은 이 무대에 대해 “최다 트로피를 받을 만하다. 엄청난 앙상블을 보여줬다”고 했고, 라포엠 최성훈은 “처음엔 에스프레소 같았는데, 화음이 쏟아지니까 마지막엔 위스키 한 잔이 생각났다”고 표현했다. 이 무대에 대해 조영남은 “요즘 친구들은 정말 기발하다. 어떻게 저렇게 확 바꿀 수가 있을까. 많이 바꿔서 마음에 든다”고 평가했다.바통을 이어받은 DK가 ‘사랑 없인 못 살아요’로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편안하고 달콤하게 노래를 이어가던 DK는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소름 끼치는 고음과 긴 호흡으로 여운을 남겼다. 놀라운 기량 속 편안한 무대 운용이 인상적인 무대였다. 더불어 달콤하고 편안한 보

  • '이혼 2번' 조영남, 잘사는 신동엽에 '이혼 권유'('불명')

    '이혼 2번' 조영남, 잘사는 신동엽에 '이혼 권유'('불명')

    KBS ‘불후의 명곡’ 조영남이 신동엽에 “이혼 한 번 해보라”고 폭탄 발언해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오늘(10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644회는 ‘아티스트 조영남 편’으로 꾸며진다.조영남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 없인 못 살아’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사람들이 이 노래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두 번씩이나 이혼을 하지 않았나”라고 운을 뗀다. 그러면서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내가 사랑에 너무 오버했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며 “난 이 노래를 부를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이에 MC 신동엽이 만남과 헤어짐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하지만 조영남은 “이혼 한 번 해보라. 이런 생각이 안 드나”라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결혼 생활 17년이라는 신동엽에 조영남은 “나는 13년까지 살았다”라며 놀라워 한다. 조영남의 폭탄 발언에 신동엽은 “조금 힘들 때마다 선배님 말씀 명심하고 ‘나는 절대 이혼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다복하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응수해 박수를 자아냈다.이밖에도 조영남은 자신의 명곡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면서 특유의 ‘돌직구’ 화법으로 아슬아슬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신의 ‘선생님’이라고 칭하는 후배에게 “난 당신을 가르친 적 없다”며 “형이라고 불러라”고 말하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다.이번 ‘아티스트 조영남 편’의 라인업에는 최정원&정선아, 정동하, 몽니, 영기, DK, 김기태, 서도밴드, 신승태 라포엠, 하이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경연 무대를 위한 스페셜 인원만 100

  • [TEN포토]최강창민 '미소가 햇살일세'

    [TEN포토]최강창민 '미소가 햇살일세'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2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최강창민 '추위 녹이는 미소'

    [TEN포토]최강창민 '추위 녹이는 미소'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2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최강창민 '부드러운 눈빛'

    [TEN포토]최강창민 '부드러운 눈빛'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2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최강창민 '집앞에 나온듯한 편안한 복장'

    [TEN포토]최강창민 '집앞에 나온듯한 편안한 복장'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2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