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가람이 노숙자 생활을 했던 과거사와 함께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18일 오후 6시 5분 KBS2 '불후의 명곡'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황가람은 "음악을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오랫동안 노숙자 생활을 했다. 벤치에서 자다 보니 노숙이 시작됐다"라며 과거사를 털어놨다.황가람은 "돈을 모아 창고를 구했고, 쓰레기를 모아 생활했다. 씻는 곳도 없었다. 옴이 붙어서 털을 다 밀었었다"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가람은 오직 음악이라는 꿈을 위해 악착같이 버텼다고 밝혔다. 그 결과 최근 '나는 반딧불'로 각종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황가람은 "저에게 '불후의 명곡'이라는 무대는 가수가 나가는 곳이다. 저도 가수인데,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 너무 감사하고 신기하다. 진정성 있는 해석으로 노래 불러보겠다"라고 밝히며 감동을 자아냈다.이어 황가람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무대를 선보였다. 독보적인 감성과 허스키한 보이스로 첫 소절부터 현장을 압도했고, 남다른 감정 표현력과 무대 몰입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한편, 황가람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와 KBS2 '뮤직뱅크'를 비롯해 각종 라디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황가람이 극심했던 생활고를 고백했다.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89회는 '2025 신년기획 1탄: 명사 특집 김해숙 편' 2부로 정영주, 임한별, 황가람, 라포엠, 정지소가 무대에 올라 '국민 엄마' 김해숙에 무대를 헌정했다.이날 방송에서 황가람은 가수의 꿈을 안고 고향 마산을 떠나 서울에 올라온 뒤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제 고향은 마산인데 무작정 가수가 하고 싶어서 서울로 올라왔지만 정말 막연했다"며 "홍대 놀이터에서 밤 새는 걸 시작해서 벤치에서 자다 보니까 노숙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황가람은 "찜질방이 있는 건물 옥상은 따뜻한 바람이 나와서 그 밑에 박스를 깔고 자기도 했다. 겨우 구한 보금자리는 창고였다. 거기서 몰래 살았고, 쓰레기를 모아서 생활했다"며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그는 "누워서 자고 씻는 곳도 없고 그래서 옴이 옮아서 눈썹털까지 다 밀어가면서 약을 바르고 고생을 하며 지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2011년도에 음반을 내고 데뷔 했을 때 잘될 줄 알았다. 설레면서 열심히 했지만 '나는 안되는 걸까' 자책감이 나를 괴롭혔다. 그래도 가수들 무대를 보면서 꿈을 잃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나는 반딧불'로 무명생활을 떨치게 된 황가람은 "저에게 '불후의 명곡' 무대는 꿈이라고만 생각했던 자리였는데 돌고 돌아서 이 무대를 선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신기하고 그런 마음에 떨린다. 진정성 있는 해석으로 우승까지 거머쥐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불후의 명곡’의 황가람이 극심했던 생활고를 고백함과 동시에 ‘꿈의 무대’인 ‘불후의 명곡’에 서게 된 소감을 전한다.1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2025 신년기획 1탄: 명사 특집 김해숙 편’ 2부로 정영주, 임한별, 황가람, 라포엠, 정지소가 무대에 올라 ‘국민 엄마’ 김해숙에 무대를 헌정한다.‘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는 황가람은 가수의 꿈을 안고 고향 마산을 떠나 서울에 올라온 뒤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떠올린다. “오랫동안 노숙자 생활을 했다”라며 운을 뗀 황가람은 “홍대 놀이터에서 밤 새는 걸 시작해서 벤치에서 자다 보니까 노숙이 시작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안 해 본 알바가 없다는 황가람은 모은 돈 몇 백만 원을 가지고 집이 아닌 창고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며 “쓰레기들을 모아서 생활하고, 화장실도 없어 씻지 못하니 옴이 붙어서 털을 다 민 적도 있었다”라면서 “사람이 제대로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보니까 48kg까지 삐쩍 마르기도 했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산다.‘나는 반딧불’로 무명생활을 떨치게 된 황가람은 “좋은 상황이 생기고 많은 분들이 제 목소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하게도 배달 알바는 줄이고 있다”라며 “2011년 제가 데뷔할 때 나온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른다는 게 현실감이 들지 않고 신기하다”라고 두 손을 모아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이번 특집은 2025년 청사년을 맞아 기획된 신년기획 1탄으로 명실상부 ‘국민 엄마’ 김해숙의 연기 인생을 집중 조명하며, 김해숙의 인생곡과 애창곡이 재해석된다. 이
가수 임한별이 MC 이찬원에게 공개적으로 영입 러브콜을 보낸 가운데, 후기가 전해져 눈길을 끈다.1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은 ‘2025 신년기획 1탄: 명사 특집 김해숙 편’ 2부로 정영주, 임한별, 황가람, 라포엠, 정지소가 무대에 올라 ‘국민 엄마’ 김해숙에 무대를 헌정한다.임한별은 ‘경연자’와 ‘경영자’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허각 소속사 대표’인 임한별은 여전히 엔터사 대표로서 호시탐탐 깨알 어필에 나선다. 임한별은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황가람을 향해 “계약이 얼마나 남았냐”라고 묻는 등 매의 눈으로 출연진들을 살핀다.이에 이찬원은 과거 임한별이 공개적으로 이적 제의를 한 것을 언급하며 “그 기사가 나가고 우리 대표님이 부리나케 연락이 오더라”라며 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이날 임한별은 ‘국민 엄마’ 김해숙이 아닌 ‘해숙 누님’을 위해 노래하겠다고 선언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한별은 김해숙에 대해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영화 ‘도둑들’에서 씹던 껌 역할이다”라며 “엄마가 아닌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신 게 너무 섹시하셨다. 오늘 많은 가수들께서 ‘국민 엄마’를 위해서 노래하시겠지만 저는 ‘해숙이 누나’를 위해서 노래하겠다”라고 선포해 토크 대기실을 뒤집어 놓는다.“오늘만큼은 김해숙의 임달화가 되겠다”라고 밝힌 임한별은 “김해숙 누나가 51년째 연기 생활을 하고 계시지만 여전히 아름다우시다”라며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선곡했다
KBS2 ‘불후의 명곡’ MC 이찬원이 ‘KBS 연예대상’에서 못다한 수상 소감을 전한다. 이찬원은 지난해 연말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불후의 명곡’으로 대상을 수상, 역대 최연소 대상 수상자 기록을 세웠다.11일 방송되는 688회는 ‘2025 신년기획 1탄 : 명사 특집 김해숙 편’으로 라포엠, 전유진, 홍이삭, 정지소, 황가람, 임한별, 최대철, 정영주, 몽니, 스윗소로우가 출전한다.이날 이찬원은 2025년 첫번째 ‘불후의 명곡’을 시작하며 “’KBS 연예대상’에서 얘기하지 못한 분이 있다”는 깜짝 고백으로 운을 떼더니, “이 상의 영광을 김준현씨에게 바치고 싶다”고 말해 MC 김준현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찬원은 “제가 ‘불후의 명곡’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네가 하고 싶은 걸 다 하라’고 하셨던 분이 김준현씨였다”라고 이유를 밝혀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앞서 이찬원은 ‘KBS 연예대상’ 수상 소감에서 ‘불후의 명곡’ 700회를 언급하며 가왕 조용필의 출연을 희망한 바. 이찬원은 이번에도 “곧 ‘불후의 명곡’이 700회를 맞이한다. 조용필 선생님을 모시고 싶다”라고 또 한 번 간절한 마음을 고백, 가왕을 향한 가수로서의 존경심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 전언이다.‘2025 신년기획 1탄 : 명사 특집 김해숙 편’에서는 라포엠, 전유진, 홍이삭, 정지소, 황가람, 임한별, 최대철, 정영주, 몽니, 스윗소로우가 출전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스윗소로우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조용필의 ‘나는 너 좋아’를 귀엽고 상큼한 느낌을 더해 부
가수 겸 프로듀서 안신애가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하이의 '손잡아 줘요', '홀로', '그대의 의도' 등 다양한 곡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가 펼쳐진 가운데, 소향X안신애 팀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안신애는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에서 인연을 맺은 소향과 팀을 이뤄 '불후의 명곡'에 출격했다. 특히 소향은 '불후의 명곡' 섭외 연락을 받고 단번에 안신애를 지목했다며 각별한 애정을 자랑했다.어린 시절부터 소향의 팬이었던 안신애는 "사춘기 때부터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때 디바들을 굉장히 좋아했다.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을 보면서 꿈을 꿨다"라며 "우연히 CD를 선물 받았는데 소향이 부른 캐럴이 있었다. 그걸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끝도 없이 들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소향X안신애는 머라이어 캐리의 'O holy night(오 홀리 나잇)'과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를 선곡,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O holy night'으로 웅장하게 시작한 소향X안신애의 무대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로 이어지며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관객은 물론 출연진들까지 "이 노래 하나로 한 해 마무리가 잘 된 것 같다"라며 소향X안신애의 무대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 안신애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까지 입증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렇듯 음악, 방송, 라
KBS2 ‘불후의 명곡’의 안성훈이 박성온에 한우 대신 거금의 용돈을 건넨 미담이 전해진다.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87회에서는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가 펼쳐진다.이번 특집을 통해 다시 한 번 뭉친 안성훈과 박성온은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토크 대기실을 뜨겁게 달군다. 박성온은 안성훈에 대해 “노래 인생 평생의 동반자”라고 표현하며 안성훈의 ‘울 엄마’와 ‘엄마꽃’과 함께 성장한 자신의 이력을 소개한다. 박성온은 “안성훈 형의 노래로 음악을 시작하고, 좋은 성적까지 거뒀다. 평생 멘토다”라고 감사를 전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안성훈은 박성온의 사춘기를 폭로한다. 안성훈은 “성온이는 천재다. 동생이지만 존경하고 싶을 만큼 어른스럽다”라고 칭찬하면서도 “최근에 사춘기가 왔다. 예전엔 안 그랬는데, 이젠 많이 먹어서 말리면 짜증을 낸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MC 김준현이 “그럼 저도 사춘기인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지난 방송에서 안성훈이 내세운 ‘한우 공약’의 성사 여부도 공개된다. 이에 이찬원이 “이번 특집에서 박성온이 우승하면 형이 한우 사주겠다”라고 훈훈한 공약을 선언, 녹색지대 권선국이 “저도 따라가도 되나요? 기운이 없어”라며 눈을 반짝여 토크 대기실을 초토화시켰다. ‘오 마이 스타’ 특집은 2021년부터 5회째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만의 기획으로 가요계 선후배가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치는 콘셉트다. 이번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에서는 현진영&m
KBS2 '불후의 명곡'의 안성훈이 처음으로 망사 의상을 입고 춤바람을 일으킨다.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14일 방송되는 685회에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 2부가 펼쳐진다.안성훈은 평소와 달리 파격적인 의상과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최성수의 'Whisky on the Rock'을 선곡한 안성훈은 "지난 번 우승 이후 춤바람을 끊을 수가 없더라. 살면서 최초로 제가 망사 의상에 도전했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러더니 "제가 지금 몸이 굉장히 내성적인데 굉장히 부끄럽다"면서도 "제가 몸이 약간 비수기라 여름 즈음에 풀까 한다. '불후의 명곡'에서 풀겠다"라고 공언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특히, 안성훈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마스터였던 노사연을 만나면 여전히 떨림과 긴장이 있다"라는 MC 이찬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경연 당시 유일하게 심사와 동시에 사슴 눈망울로 위로를 주시던 분이었다"라고 존경을 표하기도. 안성훈은 노사연 성대모사는 물론 주특기인 딘딘 성대모사까지 나서 토크 대기실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이에 알리는 "정말 앞니까지 너무 똑같다"라며 감탄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 2부에서는 배기성, 김연지, 안성훈, 양지은, 크레즐 등 보컬리스트, 트로트, 크로스오버 그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해후'를 차지한 배기성은 날 것의 목소리로 자신만의 무대를 꾸미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김
노사연, 최성수가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85회에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 2부가 펼쳐진다.이번 2부에서는 노사연과 최성수의 입담이 잔뜩 폭발한다. 노사연은 “이무송을 소개해 준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라며 최성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바로 최성수가 과거 노사연과 남편 이무송을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였던 것. 최성수는 당시를 회상하며 “’무송아, 노사연 누나 있는데 너 갈래?’ 하고 물었더니 ‘형, 나 갈 거야’ 하더라”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이를 들은 노사연이 “우리 남편하고 사이가 안 좋으면 원수처럼 보이고 사이가 좋을 때는 ‘어우 성수 씨’라며 좋게 보인다”라고 하자, 최성수는 “어떤 때는 얼마나 뾰족하게 쳐다보는지”라고 덧붙여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에 MC 신동엽이 “두 분 사이가 은인이었다가 원수였다가 하겠다”라고 정의 내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 밖에도 노사연과 최성수는 국민 애창곡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하며, 웃음과 의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예정이다.‘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 2부에서는 배기성, 김연지, 안성훈, 양지은, 크레즐 등 보컬리스트, 트로트, 크로스오버 그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해후’를 차지한 배기성은 날 것의 목소리로 자신만의 무대를 꾸미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김연지는 국민 애창곡 ‘만남’을 선곡해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고, 안성훈은 생애 처음 망사 의상을 입고 ‘
알리가 이찬원의 동안 칭찬에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은 684회에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이 펼쳐진다.이찬원은 알리를 향해 “2025년 데뷔 20주년을 맞았다”라고 운을 뗀다. 알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데뷔 20주년 콘서트에 대해 소개하는데, 이 때 이찬원은 “그럼 9살 때 데뷔하신 거냐”라고 기습 플러팅을 던진다. 이를 놓치지 않고 알리는 “어머? 이렇게 좋네요~”라고 대만족의 미소를 보인다. 김준현은 “어리다는 말 너무 좋아하면 좀 그렇다”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낸다.알리는 이어 20주년 콘서트 제목이 자신의 본명인 조용진을 딴 ‘용진’이라며 “진정성을 담아서 나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힌다. 특히, 알리는 노래를 시작하게 됐던 초심을 돌아보며 “어린 시절 3년 정도 소리를 했는데, 그 뿌리를 따라서 소리의 본고장인 광주 소극장부터 콘서트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고백해 박수를 받는다.‘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 15개로 여성 출연자 중 최다 보유자인 알리는 이번 무대에서 우승을 거머쥘 경우, 전체 최다 보유자인 정동하와 동률의 기록을 갖게 된다. 노사연의 명곡 ‘님 그림자’를 선곡한 알리가 최종 우승에 성공해 정동하의 자리를 위협하게 될 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은 ‘감성 퀸 원조’로 불리는 노사연과 ‘천재 싱어송라이터’ 최성수의 국민적 히트곡이 후배들의 땀과 노력으로 다시 해석돼 시청자를 찾는다.배기성은 ‘해후’, 이세준은 ‘동행’, 김연지
H1-KEY(하이키)가 노사연과 최성수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나타낸다. 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84회에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이 펼쳐진다. 실력파 아이돌로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H1-KEY(하이키)는 데뷔 2년 만에 공식 팬클럽을 창단했다며 미소를 짓는다. 특히, H1-KEY(하이키)는 팬덤명이 ‘마이키’라며 “나의 열쇠가 되어달라는 뜻”이라고 미소 짓는다. H1-KEY(하이키)는 이번 편의 아티스트인 노사연과 최성수에 대해 어떤 점을 알고 있냐는 질문을 받는다. H1-KEY(하이키)는 “노사연 선배님은 예능에서 많이 봤다. 여장부 스타일이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와 동시에 노사연의 과거 모습이 소환되는데, 노사연은 화면에서 “저는 술은 잘 못해요. 맥주 한 잔 정도?”라고 운을 떼고, 곧이어 5000cc의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H1-KEY(하이키)는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노사연의 과거 노래들을 모두 들어봤다며 “기존에 알고 있던 이미지와 너무 다르게 파워풀한 목소리와 감성이 대단했다”라고 감탄하며 존경심을 나타낸다. 이어 H1-KEY(하이키)는 최성수에 대해 “교수님 같은 이미지셨는데, 이전에 혁오의 ‘Tomboy’ 무대를 하시는 걸 봤는데 정말 멋지셨다”라고 말한다. 최성수의 ‘풀잎 사랑‘을 선곡한 H1-KEY(하이키)는 “엄마 아빠한테 선곡을 말하니 “그땐 아주 유행가였지”라고 하시더라”라며 웃는다. H1-KEY(하이키) 부모님 세대 국민 히트곡이었던 ‘풀잎 사랑’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기대감을 자극한다.이번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은 &lsquo
알리가 이찬원의 동안 칭찬에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KBS2 '불후의 명곡'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7일) 방송되는 684회에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이 펼쳐진다.이찬원은 알리를 향해 "2025년 데뷔 20주년을 맞았다"라고 운을 뗀다. 알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데뷔 20주년 콘서트에 대해 소개한다. 이때 이찬원은 "그럼 9살 때 데뷔하신 거냐"라고 기습 플러팅을 던진다. 이를 놓치지 않고 알리는 "어머? 이렇게 좋네요~"라고 대만족의 미소를 보인다. 김준현은 "어리다는 말 너무 좋아하면 좀 그렇다"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낸다.알리는 20주년 콘서트 제목이 자신의 본명인 조용진을 딴 '용진'이라며 "진정성을 담아서 나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힌다. 특히, 알리는 노래를 시작하게 됐던 초심을 돌아보며 "어린 시절 3년 정도 소리를 했는데, 그 뿌리를 따라서 소리의 본고장인 광주 소극장부터 콘서트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고백해 박수받는다.'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 15개로 여성 출연자 중 최다 보유자인 알리는 이번 무대에서 우승을 거머쥘 경우, 전체 최다 보유자인 정동하와 동률의 기록을 갖게 된다. 노사연의 명곡 '님 그림자'를 선곡한 알리가 최종 우승에 성공해 정동하의 자리를 위협하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이번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은 '감성 퀸 원조'로 불리는 노사연과 '천재 싱어송라이터' 최성수의 국민적 히트곡이 후배들의 땀과 노력으로 다시 해석돼 시청자를 찾는다.배기성은 '해후', 이세준은
가수 배기성이 선곡 양보 압박을 했다.KBS2 ‘불후의 명곡’에 겨울 감성 충만한 노사연과 최성수의 명곡이 다시 태어난다. 그 어느 때보다 선곡 다툼이 치열했던 가운데 우디가 데뷔 14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다.오는 7일 방송되는 684회에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이 펼쳐진다. 겨울과 잘 어울리는 감성의 소유자 노사연과 최성수의 명곡이 이번 ‘불후의 명곡’의 10개 무대를 가득 채운다. 가요계 묵직한 거목인 노사연과 최성수는 국민 애창곡을 다수 보유한 만큼 많은 후배들이 앞다퉈 출연을 희망했다고. ‘감성 퀸 원조’로 불리는 노사연과 ‘천재 싱어송라이터’ 최성수의 명곡이 후배들의 땀과 노력으로 다시 해석돼 시청자를 찾는다.이번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은 그 어느 때보다 선곡 다툼이 치열해 토크 대기실까지 뒤끝이 이어진다. 이세준은 배기성의 선곡 양보 압박 정황이 담긴 증거를 제출할 기세로 “갑자기 배기성한테 전화가 왔는데 대뜸 ‘포기해라’고 하더라. 근데 웃긴 게 갑자기 핸드폰이 저절로 녹음이 되더라”라며 운을 뗀다. 이를 들은 배기성은 벌떡 일어나 이세준 앞에서 슬라이딩하며 “내가 무릎 꿇어야 돼?”라며 입막음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에는 다채로운 장르와 무대로 재탄생된 명곡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배기성, 이세준, 김연지, 알리, 우디, 안성훈, 양지은, 황민호, 하이키, 크레즐 등 보컬리스트, 트로트,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가 화려하게 그려지는 가운데 데뷔 14년 만에 ‘불후의 명
최승돈이 3번의 실패 속 4번째 도전 끝에 최종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과거 조우종에게 충격 패배의 아픔을 맛본 최승돈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숙원 사업'을 이뤄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불후의 명곡'682회는 전국 7.8%, 수도권 7.0%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대비 1.1%P 상승, 95주 1위로 시청률 고공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682회는 '집 나간 VS 집 지키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펼쳐졌다. 오영실X조우종, 김병찬, 김종현X남현종X이윤정, 임성민, 김보민X엄지인, 최승돈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오영실X조우종이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으로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선곡, 반전 넘치는 무대로 흥을 돋웠다. 오영실은 내레이션하듯 도입부를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절은 오영실이 발라드로 편곡해 선창했고 이어 2절에 들어가면서 조우종이 등장하며 함께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들은 점프하며 흥이 넘치는 무대로 환호성을 이끌며 명곡판정단과 호흡했다. 조우종은 특유의 재간을 발휘하며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두 번째 무대는 김병찬으로 배호의 '영시의 이별' 무대에 나섰다. 가을 남자로 변신한 김병찬은 무대 초반 박자를 놓치긴 했지만, 모두의 응원과 박수 속에 완창에 성공했다. 아나운서인 만큼 훌륭한 가사 전달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병찬 특유의 구수한 음색과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관객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중후한 매력으로 무대를 마친 김병찬은 암전 후 우왕좌왕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승의 주인공은 오영실X조우종 팀으로 김병찬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세 번째 무대는
가수 홍자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뽐냈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환상의 짝꿍 특집 2부에서 홍자는 1부 우승을 차지한 짝꿍 이수연이 획득한 순서지정권으로 마지막 차례라는 베네핏을 얻었다.홍자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선곡했다. 홍자의 블랙 드레스와 새빨간 장미가 대비되며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홍자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처절한 절규와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해냈다. 홍자의 무대를 본 임도형은 “홍자의 리허설을 목격했다. 슈퍼 엔간한 무대였다. 넋이 나간 채로 봤다”고 말했고 손태진은 “이 정도로 음폭을 넓게 사용 하는 건 처음인 거 같다. 역대급 음역을 소화했다”고 평했다. 안성훈은 “제2의 패티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너무 멋있었다”고 극찬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