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태계일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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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 기안84가 인도 태양도 도망갈 선크림 활용법을 선보인다. 기안84의 ‘선크림 세수’에 놀란 덱스와 빠니보틀은 고개를 절로 저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뉴델리에서 암리차르로 향하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여정이 공개된다.

기안84가 여행은 무계획이지만 얼굴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안84는 손에 선크림을 듬뿍 짜서 얼굴 전체를 하얗게 뒤덮으며 ‘선크림 세수’ 기술을 선보인다. 그런 기안84를 보고 깜짝 놀란 덱스와 빠니보틀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희귀한 광경에 굳어버린 모습이다.

이를 본 장도연은 그의 완벽한 자외선 커버에 “해가 비추려다 그냥 가겠다”라며 기안84를 향한 리스펙을 드러낸다. 덱스도 “너무 무서워”라며 또 한 번 놀란 모습을 보인다고. “햇빛 엄청나게 세, 세게 발라야 해”라며 놀란 동생들 앞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선크림 세수’를 하던 기안84가 “선크림 좀 줘?”라며 손을 내밀자 덱스와 빠니보틀은 급하게 손사래를 치며 뒤걸음질했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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