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탄생은 경이롭다. 이 경이로운 존재의 힘은 아주 강력해서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기도 한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예전의 환한 미소를 되찾았다. 배경은 그가 꾸린 가정, 그리고 올해 태어난 딸이다. 지난해부터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소송전을 비롯해 아내인 배우 이유비의 아버지인 장인 이슈로 데뷔 이래 최대 부침을 겪은 이승기지만, 소중한 딸을 만나고 가족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이전보다 긴 호흡을 가지고 여유있는 걸음을 내딛고 있다. 나아가 어린이 병동 부족 문제, 연예계 정산 문제 등에 목소리를 내며 '정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2월 딸을 품에 안은 이승기-이다인 부부는 지난 4일 처음으로 딸을 대중에 공개했다. 이다인은 SNS 프로필 사진을 통해 힘차게 바닥을 기어가고 있는 딸의 뒷모습을 공개, 큰 이목을 끌었다. 딸의 얼굴을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뒤태만으로 귀여운 매력이 흘러넘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승기는 딸자랑을 멈추지 못했다. 지난 16일 이승기는 분홍색 아기띠를 하고 딸을 품에 안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이라고 적어 이목을 끌었다. 관심이 큰 만큼 구설도 뒤따랐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이승기 2세의 성별이 아들이며, 건강이 좋지 않다는 루머가 흘러나왔다.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승기 2세는 예쁜 딸로, 아빠를 쏙 빼닮았으며 아픈 곳 없이 건강한 상태. 이승기는 앞서 20억 원을 기부한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 개인적인 일로 방문했
가수 이승기가 어린이병원 병동 부족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17일 이승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이승기가 SNS에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이라고 글을 남긴 것은 어린이병원이 빨리 리모델링 되야하는데 병동 자체가 없어서 기존 입원 아동들이 이동할곳 확보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안타까워서 였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이승기는 자신의 SNS에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이라고 적고 딸을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승기는 분홍색 아기띠를 하고 딸을 품에 안고 있어 진한 부성애가 느껴진다. 이승기는 딸과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방문했다가 어린이 병동 소식을 전해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SNS에 토로한 것. 이승기는 지난해 해당 병원에 2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이승기는 지난해 4월 배우 이다인과 웨딩마치를 울리고, 올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앞서 지난 4일 이다인은 프로필 사진을 통해 바닥을 기어가고 있는 딸의 뒷모습을 공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승기의 데뷔 20주년은 경사 또 경사다. 영화 '대가족'을 통한 스크린 복귀에 이어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하며 열일 행보를 걷고 있다. 이승기는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으로 6년 만에 스크린 컴백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이승기는 영화 캐릭터를 위해 삭발 투
가수 이승기가 딸바보 면모를 인증했다.이승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이승기는 서울의 한 병원을 방문한 모습. 해당 병원에 이승기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한 듯 벽면 한쪽에는 그의 이름이 적혀져 있다.한편,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간의 채무부존재 소송을 진행 중이다.오는 2025년 1월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가 이승기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선고공판이 진행된다.이승기는 권진영 대표를 비롯한 후크 관계자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지난 2022년 12월 이승기는 후크로부터 데뷔 후 18년 동안 음원료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고, 후크는 미지급한 정산료와 지연이자 명목으로 54억원을 지급한 뒤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정산을 두고 후크와 이승기의 입장이 엇갈린다. 후크는 이승기에 대해 음원 수익 부분만 누락이 발생했고, 음원 수익 외 광고 정산금 등은 실제보다 더 많이 지급했기 때문에 오히려 9억원 상당의 수수료를 돌려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이승기 측은 후크가 광고 대행 수수료율을 속여왔기 때문에 약 30억원이 덜 지급됐다는 입장이다. 이승기는 지난 5월 열린 공판에 출석해 직접 탄원서를 낭독하며 "다시는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큰 용기를 냈다. 저 정도 되는 연차의 연예인이 어떻게 20년 동안 이런 당연한 권리를 모르고 지냈는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딸바보 면모를 인증했다.이승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이승기는 서울의 한 병원을 방문한 모습. 해당 병원에 이승기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한 듯 벽면 한쪽에는 그의 이름이 적혀져 있다.이승기는 지난해 4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함께 연기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5살 연하의 이다인과 함께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지난 2월 슬하에 예쁜 딸을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원헌드레드표 첫 번째 캐럴 'The Last Christmas'의 인기가 뜨겁다.지난 10일 발매한 원헌드레드 레이블의 윈터 스페셜 싱글 'The Last Christmas'(더 라스트 크리스마스) 댄스 챌린지 영상이 각종 SNS에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The Last Christmas'는 한 편의 동화를 떠오르게 하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경쾌한 벨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원헌드레드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색다른 하모니로 발매 직후부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각종 국내외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일찍이 2백만 뷰를 넘겼다. 여기에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가 구상한 안무를 활용한 쇼츠 영상 역시 이승기를 시작으로 태민, 백현, 첸, 시우민, 하성운, 비비지, 이무진, 비오, 배드빌런 등 가창에 참여한 아티스트가 직접 나서며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이번 'The Last Christmas'는 추운 겨울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기획된 앨범이다. 발매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수익은 희귀난치병 아동을 위해 기부하기로 발표, 국내외 팬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져 더욱 의미 있는 신보가 되고 있다.한편, 원헌드레드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INB100, 밀리언마켓의 모회사로 프로듀싱과 콘텐츠 관련 인재를 영입하고,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의 영입 및 협업을 통해 양질의 K-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그룹 첸백시(첸·백현·시우민) 등이 소속된 원헌드레드가 악플러 법적 대응 현황을 공개했다.원헌드레드는 14일 "그동안 저희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해 왔었고, 여러 전문 기관의 의뢰를 통한 IP 추적 및 증거 자료 확보로 경찰 조사 끝에 피의자들을 최근 검찰청으로 송치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런 엄중한 조치는 개인 악플러 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을 하는 불법 바이럴 업체, 기관, 협회, 단체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며, K팝 시장과 엔터업계의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악성 행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조치를 지금처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하여 아티스트들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모든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원헌드레드 레이블이 되겠다"고 전했다.원헌드레드에는 이승기, 태민, 백현, 첸, 시우민, 하성운, 비비지, 이무진, 비오, 배드빌런 등이 소속돼 있다.이하 원헌드레드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먼저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을 향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당사는 그동안 저희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해 왔었고, 여러 전문 기관의 의뢰를 통한 IP 추적 및 증거 자료 확보로 경찰 조사 끝에 피의자들을 최근 검찰청으로 송치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
배우 이유비가 완벽한 공주님 자태를 뽐냈다.이유비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르는즁. 아 핑크색 드레스는 없쪄ㅠ"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이유비는 다가올 SBS 연기대상을 위해 여러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착용해보고 있는 모습. 특히 쇄골이 훤히 드러나는 가녀린 몸매에 반전 볼륨 몸매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로 유명하다. 그는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조선구마사' '유미의 세포들'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다양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득남, 득녀도 경사인데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또 한 번 경사를 맞게 됐다. 배우 이승기, 송중기, 현빈가 각각 신작 영화를 선보이는 것.이승기는 가족을 소재로한 코미디 '대가족'. 송중기는 IMF 이후 가족들과 낯선 땅에 정착하며 파란만장한 일을 겪는 인물의 이야기를 담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현빈은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는 순간까지를 담은 '하얼빈'. 장르는 각기 다르지만 의미와 메시지가 있는 작품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이승기는 득녀 후 선보이는 첫 영화가 '대가족'이 됐다. '대가족'은 아들(이승기 분)이 출가하면서 대가 끊겨 걱정인 함무옥(김윤석 분)에게 핏줄이라고 주장하는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이승기는 영화를 촬영할 당시는 미혼이었지만, 개봉하는 현재는 딸을 둔 아빠가 됐다.'대가족'은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 구성, 그리고 의미를 담아 가정을 꾸린 이승기에게는 더욱 뜻깊은 작품이 될 것. 이승기는 최근 영화 VIP 시사회에서 실제 가족들에게 응원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다인은 시사회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꺄~♡"라는 글을 SNS에 남기기도 했다. 처형 이유비도 '대가족'이 크게 적힌 극장의 모습을 찍어 올렸다. '대가족'의 양우석 감독은 "배우들이 보통 완성된 영화를 한 번 보고 마는데, 여러 번 보더라. 볼 때마다 영화가 다른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가) 총각 때 찍었고, 지금은 결혼하고 아버지가 됐다. 영화 내용도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며 "본인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저도 볼 때마다 다르다. 아마 성장
원헌드레드 레이블이 연말을 맞이해 따스한 온기를 전한다.원헌드레드 레이블은 10일 윈터 스페셜 싱글 'The Last Christmas'(더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발매한다.이번 'The Last Christmas'는 지난 일 년 원헌드레드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가 받은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됐다. 연말을 맞이해 뜻깊은 취지로 성사된 만큼, 발매로 인한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의미를 더한다.원헌드레드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 역시 바쁜 연말 스케줄 속에서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기꺼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캐럴의 수익금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되며 심장병, 발달장애, 소아암 등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은 "원헌드레드 레이블을 향한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이번 캐럴을 발매하게 되었다. 발매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수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해 희귀난치병 아동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작은 희망들이 모여 큰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캐럴 'The Last Christmas'는 이승기, 태민, 백현, 첸, 시우민, 하성운, 비비지, 이무진, 비오, 배드빌런 등 원헌드레드 레이블 소속 대표 아티스트가 뜻을 같이하여 힘을 모았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가창자 라인업에 발매 전부터 글로벌 K-POP 팬들의 관심이 모인 만큼 오늘 베일을 벗게 될 원헌드레드의 첫 캐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추운 겨울, 서로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제작된 원헌드레드 레이블의 윈터 스페셜 싱글 'The Last Christma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
영화 '대가족'의 주역들이 오늘(10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대가족'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역들이 오늘 만두트럭 이벤트에 이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며 열띤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까지 '대가족'의 주연 배우들은 오늘 오후 12시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예비 관객들에게 따끈한 만두를 나눠주는 만두트럭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 단체 출연한다. 이번 라디오 출연은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대가족' 팀만의 훈훈한 케미스트리와 유쾌한 입담을 예고한다. '대가족' 팀이 단체로 출연하는 '두시탈출 컬투쇼'는 오후 2시부터 SBS 파워FM 채널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만날 수 있다.'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오는 11일 극장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최저 시청률 1.9%까지 떨어진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제1대 생존왕’이 탄생한다. 최종 미션은 오로지 사람의 힘만으로 뗏목을 만들고, 무인도를 탈출하는 것이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생존왕'에서는 ‘제1대 생존왕’을 결정지을 마지막 미션이 펼쳐진다. 결승전에는 ‘정글팀’ 김병만X정지현X김동준, ‘군인팀’ 이승기X강민호X아모띠가 진출했다. 두 팀은 긴장감이 가득한 상태로 몸을 풀며 결승전을 준비했다. 두 팀의 마지막 미션은 생존섬에서 약 1km 떨어진 망망대해 위 바지선까지 폐플라스틱, 목재, 밧줄 등을 이용해 직접 뗏목을 만들어 탈출해야 하는 ‘바지선 뗏목 항해 대결’이었다. 정글팀은 이미 머릿속에 ‘뗏목 청사진’을 완성한 김병만의 진두지휘 아래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대나무와 밧줄을 이용해 드럼통을 세로로 배열한 후 막힘없이 대나무와 엮었다. ‘장인정신’을 발휘해 하염없이 끈을 꼬고 있는 김병만을 보며 정지현은 “이렇게까지 꼬아야 하나…저희는 아직 만들고 있는데 군인팀은 엄청 빨랐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그 와중에 ‘가로 배열’을 떠올렸던 군인팀 강민호는 정글팀의 ‘세로 전략’을 엿본 후, ‘전략왕’다운 스피드로 정글팀을 따라하며 뗏목 제작에 들어갔다. 시작은 컨닝이었지만, 대나무를 선택한 정글팀과 다르게 군인팀은 합판과 드럼통을 끈으로 묶고 못질까지 해 철두철미함과 스피드를 모두 잡았다. 게다가 이승기는 노처럼 생긴 코코넛 야자수의 나무줄기를 챙겨와 팔 길이에 맞게 재단해, 또 한 번 제작 속도에 박차를 가했다. 전술과 지략
배우 이유비가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이유비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장사진 너무 잘 찍어주셨쨔나앙🥺"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이유비는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모두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로 유명하다. 그는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조선구마사' '유미의 세포들'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다양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원헌드레드 레이블표 첫 번째 캐럴이 곧 베일을 벗는다. 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 레이블은 9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윈터 스페셜 싱글 'The Last Christmas'(더 라스트 크리스마스)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은 연말을 앞둔 어느 날 마치 지구의 마지막 날이 도래한 듯한 위급 상황 속에서 시작된다. 각 아티스트들은 어딘가를 바쁘게 달려가는 모습부터 허무하게 하늘을 바라보거나 폐허가 된 도심 속에 남겨지는 등 각자의 위치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 모습이 연달아 이어지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원헌드레드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 발매하는 신보 'The Last Christmas'는 동화적인 스트링과 벨 사운드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캐럴이다. 여기에 이승기, 태민, 백현, 첸, 시우민, 하성운, 비비지, 이무진, 비오, 배드빌런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의 목소리가 한 데 어우러져 완성된 완벽한 하모니를 만날 수 있다. 이번 'The Last Christmas'는 지난 한 해 원헌드레드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가 받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됐다.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가 공개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속, 오늘 오픈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발매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추운 겨울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로 자리매김할 원헌드레드 레이블의 윈터 스페셜 싱글 'The Last Christmas'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헌드레드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INB100, 밀리언마켓의 모회사로 프로듀싱과 콘
양우석 감독은 영화 '변호인', '강철비' 시리즈로 시의적이고 사회적 메시지가 든 작품들을 만들어왔다. '변호인'으로는 정치적 격변기 속 한 변호사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인간의 존엄성과 정의를 수호하는 과정을, '강철비'로는 이데올로기가 다른 국가들 간 갈등과 휴머니즘을 이야기했다. 이번 영화는 좀 다르다. 가족 코미디 '대가족'이다.'대가족'은 출가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겨 걱정인 만둣집 사장 함무옥(김윤석 분)에게 핏줄이라고 주장하는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양우석 감독은 각본을 집필하고 연출했다.'대가족'은 '변호인', '강철비' 시리즈보다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작품. 작업도 좀 더 경쾌하고 즐거웠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양 감독은 "저는 오히려 '변호인, '강철비'보다 무거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변호인', '강철비'는 좀 더 특수한 상황에서 발생한 일을 그린다. 21세기 우리에게 발생하지 않을 일이다"라며 "물론 며칠 전 같은 일도 있지만"이라면서 웃었다. 이어 "'대가족'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 모두가 처해있는 일이다. 모두에게 공감되는 소재다. 저한테는 오히려 이게 무거웠다. 가족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며 영화에 담은 진정성을 강조했다.김윤석은 '타짜' 시리즈 아귀, '추격자' 엄중호, '도둑들' 마카오 박, '남한산성' 김상헌, '1987' 박처장, '황해' 면정학, '노량: 죽음의 바다'
'대가족' 양우석 감독이 이승기의 삭발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최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대가족'의 양우석 감독을 만났다.'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 분)에게 핏줄이라고 주장하는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양 감독은 이승기 캐스팅에 대해 "문석 캐릭터가 키도 훤칠하고 모범생이고 공부도 잘하는 캐릭터여서 '딱 이 분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자 관계로 등장하는 김윤석-이승기에 대해 "저만 생각한 걸지 모르겠지만 두 분이 닮았다"며 웃었다.이승기는 스님 연기를 위해 삭발했다. 양 감독은 "캐스팅 때 걱정됐던 건, CF 찍으시는 분은 삭발하기 어렵다는 거다. 삭발하기가 어렵다고 하려나 했는데, 이승기 배우가 불자다. 삭발이 흔하게 보던 일이었던 거다"라며 덤덤했던 이승기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삭발하기 전까진 큰일이라고 생각을 안했다더라. 삭발할 때 '이거 큰일이구나' 싶었다고 하더라"며 웃었다.영화에는 이승기가 직접 머리를 미는 장면도 담겼다. 삭발이 캐스팅 조건이었냐는 물음에 양 감독은 "저도 그때는 을의 입장이어서 '삭발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하다가 '삭발 하셔야겠는데요'가 됐다. 삭발하는 날 티는 안 냈는데 당황했다더라. 바리깡을 들고 본인 머리를 직접 깎는 순간 '이거 큰일이구나' 싶었다고. 그래서 화면이 좀 생생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이승기는 영화를 촬영할 당시는 미혼이었지만, 개봉하는 현재는 딸을 둔 아빠가 됐다. 양 감독은 "배우들이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