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과 '꽃보다 청춘'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홍희 PD,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세븐틴 조슈아, 호시가 참석했다.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모티프로 탄생한 '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8명의 브로들이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예측 불가 여행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 두바이를 배경으로 운, 독박, 요술램프, 선택, 베팅까지 다섯 가지의 테마를 더해 돈 냄새나는 어른들의 게임판으로 스케일을 키웠다. 유연석과 규현은 '갓 브로'라는 이름으로 팀을 결성했다. 규현은 "갓 연석님과 함께 보이는 브로맨스를 잘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유연석은 규현에 대해 "정말 갓이었다. 저희가 3년 전에 뮤지컬을 같이 했었다. 연습하면서 친분을 쌓았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같은 역할을 연기했다. 유연석은 "이 프로그램을 할 때 규현이 나를 한 팀으로 초대했다고 하더라. 또 다른 멤버를 보면서 재밌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규현은 "유연석은 신의 은총을 내려주는 사람이었다. 항상 빈손으로 오시지 않았다. 정말 갓 같은 은혜를 내려 주셨다. 이번에 기회가 주어졌을 때 고민하다가 (유연석에게) 요청했는데 진짜 올 줄은 몰랐다. 감사하고 행복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손호준, 차선우와 함께 출연한 '꽃보다 청춘'과 비교해 "우선 멤버가 다르다. 그때는 정해진 예산을 미리 줬다. 빠듯한 예산을 줘서 잘 활용하는 재미가 있었다. 여기는 안 준다. 직접 게임을 통해 벌어야 한다. 진짜 현금을 가지고 게임
지석진이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에서 호흡을 맞춘 조세호에 대해 명품 브랜드 C사로 도배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홍희 PD,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세븐틴 조슈아, 호시가 참석했다.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모티프로 탄생한 '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8명의 브로들이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예측 불가 여행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 두바이를 배경으로 운, 독박, 요술램프, 선택, 베팅까지 다섯 가지의 테마를 더해 돈 냄새나는 어른들의 게임판으로 스케일을 키웠다. 이날 지석진은 "조세호 씨의 첫 등장이 기억난다. 사막에서 첫 등장 했다. 그때 명품 브랜드 C사로 도배를 했다. 올 C사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막에서 등장하는 걸 보고 저랬어야만 했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후에 예고편이 나가겠지만, 제 입으로 사막에서 C사를 입고 있는 사람은 처음이었다. 처음 보는 낙타 4마리와 4~50분 멤버들을 기다리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조슈아는 "저 세호 형 처음 봤을 때 형인 줄 몰랐다. 낙타를 끌고 있어서 현지인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호시는 "낙타가 세호 형 말을 잘 들었다"라고 힘을 보탰다. '브로 앤 마블'은 오는 21일 티빙에서 첫 공개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이승기와 지석진이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에서 호흡을 맞춘 세븐틴 조슈아, 호시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홍희 PD,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세븐틴 조슈아, 호시가 참석했다.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모티프로 탄생한 '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8명의 브로들이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예측 불가 여행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 두바이를 배경으로 운, 독박, 요술램프, 선택, 베팅까지 다섯 가지의 테마를 더해 돈 냄새나는 어른들의 게임판으로 스케일을 키웠다. 이날 조슈아는 팀 명 '시브로'에 대해 "저희가 항상 인사할 때 조쉬, 호시라고 한다. 그래서 시 시브로"라고 밝혔다. 조슈아와 호시는 고정 예능이 처음이라고. 지석진은 "말씀은 못 드리지만, 급하게 저도 소히도 편해지는 사건이 있었다. 미션을 받았는데, 제 뒤통수를 제대로 때리고 간다. 외모, 퍼포먼스가 사람 같지 않다. 그때부터 인간으로 느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사실 시브로는 우리가 많이 잘 몰랐었다. 고정을 처음 했다. 시브로의 매력이 폭발한다. 왜냐하면 진짜 주사위를 인생 걸고 던지더라. 너무 몰입했다. 거기서 나오는 재미가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브로 앤 마블'은 오는 21일 티빙에서 첫 공개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 연출을 맡은 이홍희 PD가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과 다르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홍희 PD,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세븐틴 조슈아, 호시가 참석했다.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모티프로 탄생한 '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8명의 브로들이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예측 불가 여행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 두바이를 배경으로 운, 독박, 요술램프, 선택, 베팅까지 다섯 가지의 테마를 더해 돈 냄새나는 어른들의 게임판으로 스케일을 키웠다. 이날 이홍희 PD는 "'브로 앤 마블'은 돈 냄새 나는 어른들의 예측 불가한 게임판이다. 어렸을 때 한 번 정도는 부루마불이라는 게임을 해봤을 거다. 저희는 현실판 부루마불이다. 가짜 돈이 아니라 진짜 돈을 가지고 두바이 랜드마크로 가서 그곳을 사서 여행을 가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홍희 PD는 "이 프로그램을 작년 5월부터 기획했다. 코로나19 완화가 돼 해외여행이 활발하던 시기였다. 저도 게임이나 예능을 합친 콘텐츠를 어떤 걸 만들 수 있을까 하다가 부루마블 콘셉트를 생각했다. 촬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타 프로그램 론칭 소식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교하는 건 어렵지만, 우리의 본질은 게임이다. 브로들이 여행을 가는 건 게임의 한 부분이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브로들이 함께 우승을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사이에서 체력전, 심리전, 두뇌 싸움, 제일 좋은 운까지 펼쳐진다. 게다가 랭커 이승기 씨가 게임판을 뒤흔든다"라고 덧붙였다. '브로 앤 마블'은 오는 21일 티빙에서 첫 공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티빙 '브로 앤 마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홍희 PD,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세븐틴 조슈아, 호시가 참석했다.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모티프로 탄생한 '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8명의 브로들이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예측 불가 여행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 두바이를 배경으로 운, 독박, 요술램프, 선택, 베팅까지 다섯 가지의 테마를 더해 돈 냄새나는 어른들의 게임판으로 스케일을 키웠다. 이날 이승기는 '브로 앤 마블'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이런 케미스트리가 '얼마 만이지?'라고 느껴질 정도로 좋았다.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뱅커로 활약한다. 그는 "부루마블이라는 보드게임을 보면 은행이라는 존재가 있지 않나. 게임을 하는 중간마다 편의점으로 했다면 제가 뱅커를 맡으면서 주도적으로 판을 기획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게 게임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대단한 멤버들과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된다. 처음이라고 하면 어감이 그렇지만, 진짜 해외 나가서 이렇게 촬영한 건 드문 것 같다. 재밌게만 촬영 고생을 했는데도 즐거웠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브로 앤 마블'은 오는 21일 티빙에서 첫 공개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강호동이 영업 6일 만에 자신의 찐팬이라고 밝힌 일본인 손님을 맞아 직접 라면 서빙부터 귀여운 애교까지 선보인다. TV CHOSUN,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한 예능 ‘형제라면’은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열고 일본에 K-라면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냉이탕면’, ‘채끝이짜장’, ‘볶아주삼’ 등의 레시피들로 손님 공략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되는 ‘형제라면’ 마지막회에서는 강호동이 멀리 도쿄에서 자신을 직접 응원해주러 온 손님을 맞아 감격해하는 모습이 담긴다. 먼저 강호동 찐팬 손님은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강호동 씨 만나러 왔어요”, “‘아는 형님’ 자주 봐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강호동은 일본 손님이 한국말을 잘하자 한국어를 어떻게 배웠는지 궁금해하고, 홀 담당 배인혁 덕에 손님이 자신이 나오는 ‘아는 형님’을 보고 한국어를 배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기쁜 마음에 주방 선반에 머리를 쿵 부딪히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강호동의 찐팬 손님은 “강호동이 ‘아는 형님’에서 제일 잘생겼어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 강호동?”이냐는 이승기의 질문에 “내 안에서는 그런데”라고 답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팬의 진실한 마음을 알게 된 강호동은 손님에게 라면을 직접 서빙해주는 데 이어 ‘앙’ 애교를 전해 현장을 본의 아니게 ‘웃참 챌린지’에 빠지게 만든다. 이승기는 라면을 요리하던 중 깜짝 스페셜로 노래 ‘되돌리다’를 열창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승기 팬이라는 손님이 나타나자 강호동이 이
배우 이다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다. 3년 만에 드라마 '연인'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배우 견미리 딸, 이승기 아내 꼬리표를 떼어 내고 배우 이다인으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해갈지가 중요해졌다. 13일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이다인의 스틸을 공개했다. 아련한 눈빛을 한 이다인은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으로도 애틋한 감정이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 되는 '연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사극이다. 병자호란 속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다인은 극 중 남연준(이학주 분)의 정혼자이자 유길채(안은진 분)의 절친한 벗인 경은애로 등장한다. 경은애는 세상의 밝은 면을 먼저 볼 줄 알고 강인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2023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불리는 '연인'.'역적:백적을 훔친 도적'등 사극물에서 알아주는 작가 황진영과 10년 만에 사극에 복귀하는 배우 남궁민의 만남으로 화제다. 연이어 시청률 참패를 겪은 MBC에 있어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작품이다. 이다인 역시 '연인'으로 배우로서 단단히 입지를 다져야 할 때다. 2020년 SBS 드라마 '앨리스' 이후로 3년 만에 복귀하며 이승기와 결혼하고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데뷔 이후 줄곧 꼬리표를 달고 있는 이다인. 데뷔 초에는 배우 견미리의 딸, 배우 이유비의 동생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KBS '화랑', '황금빛 내 인생', '닥터 프리즈너', MBC '이리와 안아줘'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지만, 꼬리표를 떼기란 쉽지 않았다. 이미 수식어가 여러 개인 이다인에게 하나 더 추가됐다. 지난 4월 이다인은 이승기와 결혼식을 올렸다. 톱가수이면서 예능인으로
이승기가 K-라면 판매를 위해 셀프 야근 투혼을 불사른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형제라면' 7회에서는 이승기가 신 레시피 황제갈비라면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배즙을 갈아 양념을 만드는 것은 물론 고기의 지방까지 제거하는 등 열혈 정성을 들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새로운 레시피로 황제갈비라면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이승기가 라면을 위해 야간작업에 돌입하는가 하면, 갈비 양념을 위해 배즙을 갈고, 갈비 초벌, 지방살 제거, 장시간 육수 끓이기 등 K-라면의 맛을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승기는 자신이 만든 황제갈비라면을 판매하기 위해 기회만 있으면 손님을 노리는 승기에나로 변신해 웃음을 유발했다. 배인혁이 사이드 메뉴 준비로 바빠 주문을 못 받고 있자 이승기가 은근슬쩍 황제갈비라면을 추천한 것. 특히 이승기는 손님을 향해 라면의 육수를 보여주며 "갈비랑 채소를 넣고 삶은 육수를 써요. 거의 16시간 넘게 걸렸어요"라며 정성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갈비찜과 라면이 만났다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자신 있게 영업했다. 결국 이승기의 매력 만점 홍보에 홀린 듯이 넘어간 손님이 황제갈비라면을 주문했다. 과연 이승기의 황제갈비라면은 손님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황제갈비라면은 레시피 투표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은 주말을 맞아 몰아치는 주문에 혼비백산하면서도 서로를 끈끈하게 챙겨 훈훈함을 드리웠다. 삼 형제는 오픈 30분 만에 1인 손님들을 모아 추추가 합석 자리까지 만들어내며 손님들을 받았고, 능숙하게 각자 맡은 일들을 처리했던 상황. 하지만 홀 서빙과 요리
이승기가 일본인 블로거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TV 조선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한 '형제라면'은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 한국의 인스턴트 라면을 활용해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을 알리고 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형제라면' 7회에서는 강호동이 폭발적인 냉이탕면 주문을 받아 가게 오픈 이후 최초로 완판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다. 무엇보다 강호동이 정을 팍팍 담아 만들어내는 냉이탕면에 대한 주문이 이어지면서 한국에서 공수해 온 귀한 재료인 냉이 또한 준비된 분량이 소량밖에 안 남았던 상태. 이에 이승기는 "잘하면 오늘 재료 소진될 수 있겠는데. 다 팔리면 살아남는 거죠"라고 설렘을 드러냈지만, 강호동은 "아쉽다가 안 나와야지"라며 레시피 사수에 대한 결연한 마음을 내비쳤다. 저녁 영업에 돌입하자마자 냉이탕면의 주문은 끊이지 않았고 3그릇의 단체 주문까지 이어진 상황. 과연 냉이탕면은 재료 부족 없이 완판을 이뤄낼 수 있을지, 강호동표 냉이탕면은 아쉽다 표를 받지 않고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강호동은 일본에 살고 있는 한국인 손님이 가게를 방문하자 고국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일본에는 냉이가 없어 먹고 싶어도 먹지 못했다는 한국인 손님을 위해 강호동이 냉이와 두부를 듬뿍 담은 냉이탕면을 선물한 것. 완성된 냉이탕면을 맛본 한국인 손님은 "너무 맛있다. 한국이 그리워"라고 격찬을 날려 강호동과 형제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승기는 자기의 야심작인 채끝이짜장을 일본의 라면 블로거에게
이승기가 야심작인 ‘맛이대창라면’을 판매하기 위해 열혈 영업 수완을 발휘한다. TV CHOSU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한 예능 ‘형제라면’은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열어 한국의 인스턴트 라면을 활용해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몰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영업 3일 차 만에 노브레이크 타임을 선언했다. 26일(오늘) 방송되는 ‘형제라면’ 5회에서는 이승기가 4일 차 레시피로 일본인들의 선호음식인 대창을 활용하는 ‘맛이대창라면’을 자신감 있게 준비한 상황. 그러나 가게 오픈 이후 강호동의 ‘김치품은삼겹라면’만 주문이 쏟아지자 이승기는 초조함을 내비치고, 급기야 손님이 맵지 않은 라면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맛이대창라면’이 별로 맵지 않은데”라고 환한 웃음을 띤 채 본격적으로 ‘맛이대창라면’을 어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때 갑작스럽게 홀 담당 배인혁이 끼어들면서, 이승기의 열혈 영업이 중단되고 만 것. 이승기의 눈빛에 초조함이 드리워진 상황에서 이승기의 ‘맛이대창라면’은 첫 판매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이승기가 자신의 ‘찐친’ 이민호를 깜짝 소환하면서 외국인 손님들의 리얼 ‘입틀막’을 이끌어낸다. 이날 ‘형제라면’을 찾은 역대 최대 외국인 단체 손님들이 이민호의 찐팬이라는 사실을 접한 이승기가 현재 캐나다에 있는 이민호에게 영상 통화를 시도하고, “나 지금 기 살고 있어”라는 이승기의 부탁에 이민호가 흔쾌히 응하면서 외국인 손님들과 짧은 영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가 정산금 관련 이견을 보였다. 이승기는 후크에게 30억 원을 더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후크는 9억을 돌려달란 입장이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판사 이세라)는 후크가 이승기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의 1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승기가 후크에 대해 정산금을 청구하며 낸 반소 역시 함께 진행됐다. 후크는 당초 이승기에게 지급할 돈이 없다는 주장을 했으나, 과도하게 지급한 광고수수료 정산금 약 9억 원을 이승기에게 돌려받아야 한다며 청구취지를 변경했다. 이승기는 "후크가 광고대행 수수료율이 10%에서 7%로 낮아진 사실을 숨긴 채 계속해서 광고수익에서 10%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해 왔다"며 후크 측이 지급할 광고 정산금이 남아있다고 반박했다. 이승기 측은 후크에게 받지 못한 미지급금으로 30억 원을 추산했다. 재판부는 정산 금액과 관련한 자료수집과 증인신문 계획 등의 확정을 위해 오는 8월 25일 다음 변론기일을 잡았다. 한편, 앞서 이승기는 18년 간 몸담았던 후크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이후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했다. 현재 여러 사안으로 후크와 법정 공방을 시작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야심찬 각오로 10년 만에 부활한 SBS 예능 '강심장리그'가 시청률 1%대로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SBS 예능 '강심장'이 10년 전 '누구에게나 드라마는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웃음과 감동을 안기기 위해 출격했다. 최고 시청률 19.5%를(닐슨 코리아 기준) 기록했지만, 이후 반복되는 웃음 패턴으로 인해 3년 만에 막을 내렸다. 10년이 지난 뒤 '강심장'이 이름을 바꿔 '강심장 리그'로 부활했다. 1대 MC였던 강호동, 이승기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강호동과 이승기의 8년 만의 재회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은 다르게 흘러갔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강심장 리그' 첫 회는 2.9%로 출발했다. 이어 2.4%, 2.2%를 기록, 시청률은 점점 떨어졌다. 문제는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방송계에서는 1%대 하락이 시간 문제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강심장 리그'와 동시간대 경쟁하는 예능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tvN '벌거벗은 세계사'다. '강심장 리그'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 '벌거벗은 세계사'와 비교해 시청률에서 밀리고 있다. '강심장 리그'는 '강심장'과 마찬가지로 많은 출연자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나눈다. '실시간 검색어가 사라진 시대, 요즘 이슈는 뭐고 누가 핫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강심장 리그'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프로그램 성격은 똑같았다. 10년 전 '강심장'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는 이유다. '강심장 리그'를 통해 스타들의 '최초' 고백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민망하리만큼 화제성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대본 느낌의 '시대착오적' 예능 아니냐는 지적도 따른다. 자극적인 유튜브 영상이 넘쳐나는 가운데 방송은 수위의 한계도 분명 존재했다. 그
이승기가 강호동을 보고 "연예인 못 해도 식당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한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형제라면' 4회에서는 강호동과 이승기가 영업 2일 만에 찰떡같은 호흡을 발휘하며 현장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손님들에게 좀 더 빠르게 라면을 전달하기 위해 역할을 분담했던 상황. 강호동이 동해물라면을 완성하자마자 이승기는 전주 비빔면의 면을 준비해 강호동이 바로 요리할 수 있게끔 도왔다. 이승기는 강호동이 비빈 그릇을 건네받자 고명을 얹은 후 신속하게 전주 비빔면을 손님들에게 전달했다. 강호동과 이승기는 포장 요리 4개를 동시에 조리해 내는 면모를 보여 박수를 받기도. 환상의 호흡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승기는 강호동을 보며 "연예인 못해도 식당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밝은 미소를 지어 현장의 웃음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영업 종료 후 요리 장갑 안에서 퉁퉁 불어버린 서로의 손을 꺼내서 쳐다보며 환한 미소를 주고받는가 하면, 폭발적인 주문량으로 인해 정신없이 라면을 조리하는 과정에서도 서로에게 무언의 파이팅을 건네는 등 세심하게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형제라면' 공식 홀 담당 배인혁은 자신이 직접 요리하는 사이드 메뉴를 만들자는 제안을 받고 설렘을 드러냈지만, 이내 위기에 직면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뭔가를 만들어서 손님들이 먹는 걸 보고 싶다"라며 요리 야망을 내비쳤던 배인혁은 다음 날 아침 형들보다 일찍 가게에 도착, 미리 재료 준비에 나서는 등 설렘을 내보였다. 하지만 자신감 폭발했던 초반과는 달리 오픈런까지 하며 몰려드는 손님들
배우 이다인이 간식차에 감동했다. 이다인은 7일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간식차에는 "은애로운 치킨버거가 왔사옵니다.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화이팅!!!"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또 이다인은 드라마 체육대회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영상 속 제작진들은 운동장에 모여 밝은 촬영장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다인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다인은 현재 MBC 사극 '연인'을 촬영 중이다.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연인, 그들이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로 남궁민, 이학주, 안은진 등이 함께 출연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태유나의 오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기대가 실망이 되어 돌아왔다. 8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던 강호동, 이승기 예능이 3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TV조선 '형제라면'은 1.6%까지 추락했고, SBS '강심장 리그'도 1%대 진입이 코앞이다. 예전만 못한 두 사람의 케미도 아쉽지만, 구시대적인 연출과 안일한 제작진의 태도 역시 문제다. '형제라면'과 '강심장리그'의 시작은 화려했다. '형제라면'은 이승기와 강호동이 '신서유기' 이후 8년만에 재회하는 첫 예능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KBS2 '1박2일' 맏형과 막내 케미로 시작해 어느덧 베테랑 대 베테랑으로 만난 두 사람의 시너지에 기대가 쏟아졌다. '강심장 리그'는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9.5%를 기록했던 '강심장'의 10년 만 부활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여기에 초대 MC 강호동, 이승기가 다시 뭉쳐 그때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방송 3주차에 접어든 지금, '형제라면'과 '강심장리그'는 연이은 시청률 하락으로 굴욕을 맛보고 있다. 첫회 2.1%로 시작한 '형제라면'은 2회 만에 1.9%로 떨어졌고, 3회는 이보다 더 낮은 1.6%를 기록했다. '강심장 리그'도 마찬가지다. 2.9%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지만, 3회 만에 2.2%까지 추락했다. 두 프로그램의 하락세가 강호동, 이승기만의 문제로는 볼 수 없다. '강심장 리그'의 경우 지나치게 요란스럽고 정신 사나운 패널들과 자극적인 제목만 노리는 썸네일, 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