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주 운전' BTS 슈가 측 "전동 킥보드 용어 사용, 사안 축소 의도 전혀 NO" [전문]

    '음주 운전' BTS 슈가 측 "전동 킥보드 용어 사용, 사안 축소 의도 전혀 NO" [전문]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민윤기·31) 측이 재차 사과했다.슈가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8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관련해 추가 입장을 말씀드린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 여러 정황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서둘러 입장문을 발표해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이어 앞선 입장 발표 시 '전동 킥보드'라는 용어를 사용한 배경을 설명했다. 소속사는 "당사에서는 아티스트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드렸다.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 일각에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빅히트 뮤직은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성급하게 말씀드린데 대하여 거듭 사과드린다.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수사기관의 분류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지난 6일 아티스트는 현장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한 뒤 바로 귀가 조치 됐다. 당사와 아티스트 모두 향후 절차가 남아있다는 점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해당 사안이 종결된 것으로 잘못 인지했다"며 "내부 커뮤니케이션 착오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끝으로 "무엇보다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기간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데 대해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 BTS 슈가 "안이한 생각에 킥보드 음주운전, 면허취소→근무처 처분 받겠다" [종합]

    BTS 슈가 "안이한 생각에 킥보드 음주운전, 면허취소→근무처 처분 받겠다"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야간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이에 슈가는 위버스를 통해 직접 사과문을 올려 고개를 숙였다. 그는 "어제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이어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주변에 경찰관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슈가는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더 행동에 주의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슈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 역시 공식 사과했다. 빅히트 뮤직 역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전동 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사과드린다"며 "슈가는 6일 밤 음주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 500미터 정도 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 '음주 킥보드' BTS 슈가에 "웬 망신살"…아미·대중 싸늘한 반응 [TEN이슈]

    '음주 킥보드' BTS 슈가에 "웬 망신살"…아미·대중 싸늘한 반응 [TEN이슈]

    군 복무 중이던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전동 킥보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아미(ARMY, 팬덤 명) 역시 싸늘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7일 슈가 음주운전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팬들은 'X'(옛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 및 커뮤니티를 통해 "웬 망신이야. 진짜 망신살은 있구나 싶다", "백만년 만에 슈가 포스트라서 기대했는데 사과문이라니"라며 비판했다.특히, 그가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던 중 들려온 소식이라 팬들의 실망이 더욱 컸다.이에 대해 한 팬은 "공익 들어갔는데 소통은 하나도 안 해주는 것도 팬들 입장에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이게 뭐냐. 오랜만에 들려온 소식이 안 좋은 소식이면 팬들이 힘들지 않겠나"며 지적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야간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이날 슈가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되어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피해를 본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만취 킥보드 운전' BTS 슈가 "면허 취소 처분, 피해·파손 없었지만 죄송" [전문]

    '만취 킥보드 운전' BTS 슈가 "면허 취소 처분, 피해·파손 없었지만 죄송" [전문]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 물의를 일으킨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31)가 사과했다.슈가는 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그는 "어제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말했다.이어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주변에 경찰관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슈가는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더 행동에 주의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이날 서울용산경찰서는 슈가를 전동 킥보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가는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인근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 넘어진 채 발견됐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 수준으로 알려졌다.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내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이하 슈가 전문안녕하세요. 슈가입니다.여러분께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되어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입니다.제가 어제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가까운 거

  • '음주 킥보드 운전' BTS 슈가 측 "사회복무요원 신분, 사회적 물의 일으켜 죄송" [전문]

    '음주 킥보드 운전' BTS 슈가 측 "사회복무요원 신분, 사회적 물의 일으켜 죄송" [전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관련 사과했다. 7일 슈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전동 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슈가는 6일 밤 음주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 500미터 정도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소속사는 또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고 덧붙였다.빅히트 뮤직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어떠한 처분도 받겠다"고 전했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한편,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야간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이하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빅히트 뮤직입니다.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전동 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사과드립니다.슈가는 6일(화) 밤 음주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습니다. 500미터 정도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 BTS 슈가, 음주운전 혐의 입건…용산서 넘어진 채로 경찰이 발견[TEN이슈]

    BTS 슈가, 음주운전 혐의 입건…용산서 넘어진 채로 경찰이 발견[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져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경찰이 쓰러진 슈가를 도와주기 위해 곁으로 다가가자 술 냄새가 나 근처 지구대로 인계했다고 알려졌다.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선 복무 후 입소 제도에 따라 지난 3월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기도 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BTS 진 전역 현장 못 간 '군인' 슈가, 하이브 사옥 뒤풀이 참석

    BTS 진 전역 현장 못 간 '군인' 슈가, 하이브 사옥 뒤풀이 참석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진 전역 기념 뒤풀이에 참석했다.진은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만기 전역했다.2022년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진은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서 복무해 왔다. 특급전사에 이름을 올리고 성실한 군생활을 해 두 차례 조기 진급했다.이날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대체 복무 중인 슈가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휴가를 써서 한 자리에 모였다. 차량을 나눠 타고 육군 5사단 앞에서 대기한 이들은 진과 차례로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RM은 색소폰을 들고와 축하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이후 멤버들은 소속사 하이브 사옥으로 향해 모임을 가졌다. 슈가는 대체 복무로 전역 현장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사옥 모임에 참석했다.진은 오늘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2024 페스타) 일환의 단독 팬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이승철→BTS 슈가…저작권료 '한 달에 외제차 한 대' 거뜬한 ★들 [TEN피플]

    이승철→BTS 슈가…저작권료 '한 달에 외제차 한 대' 거뜬한 ★들 [TEN피플]

    가수 이승철을 비롯해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가수 안예은,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은 모두 음원 저작권료 고수익자다. 이승철이 저작권료로 한 달 동안 외제 차 한 대 값을 번 경험이 있다고 하면서 가수들의 저작권료가 대중적 관심사에 올랐다. 이승철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저작권료 관리를 아내가 다 한다"면서 "최고로 많이 들어온 건 한 달에 외제 차 한 대 정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승철은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서 이름이 널리 알려졌지만, 사실 그는 자신의 노래 작사 및 편곡에 직접 참여하는 창작자다. 그는 '저작권료 효도 곡'으로 '소녀시대', '인연', '말리꽃' 등을 지목했다. 다만 현재 저작권료는 한 달에 외제 차 한 대 값에 해당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했다.음저협에 따르면, 이승철은 '희야', '서쪽하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작사와 편곡에 참여해 총 128곡에 대한 저작권료를 수령하고 있다. 이처럼 다수의 히트곡 창작에 참여한 이승철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 정회원이다.음저협은 매년 입회 후 만 3년이 지난 준회원 중 저작권사용료 금액을 기준으로 30명을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음저협은 금액 외에도 다양한 기준이 있다고 밝혔지만, 대중음악 작곡가의 경우 지난 3년간의 저작권 사용료를 합산한 금액의 고액자 순으로 승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발히 활동중인 정회원의 경우, 이승철의 전언대로 한 달에 수천만원의 저작권료를 정산받는 경우도 존재한다.다만, 음저협은 정회원이 된다고 해서 거액의 저작

  • BTS 슈가, 오늘(28일) 논산 훈련소 입소 "선복무 후입소 제도" [공식]

    BTS 슈가, 오늘(28일) 논산 훈련소 입소 "선복무 후입소 제도"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31·민윤기)가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28일 논산 훈련소 입소했다.방탄소년단 슈가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날 텐아시아에 "슈가는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금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혔다.슈가는 지난해 9월 기초군사훈련 전 군 복무를 먼저 시작했다. 현역으로 입대한 다른 여섯 멤버들과는 달리 사회복무요원으로 분류됐다. 대체 복무 이유로는 지난 2020년 받은 어깨 수술이 꼽힌다. 슈가는 기초군사훈련 이후 다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개시한다. 슈가는 대체 복무하고 있는 덕에 유튜브 채널 '슈취타' 등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맏형인 멤버 진이 오는 6월 제대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전원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진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슈가, 왜 무대서 눈물 철철 흘렸나 "BTS 잘 됐지만 인간 민윤기 힘들었다"

    [종합] 슈가, 왜 무대서 눈물 철철 흘렸나 "BTS 잘 됐지만 인간 민윤기 힘들었다"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과거 무대 중 눈물을 흘렸던 이유에 대해 작곡가 장이정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BANGTAN TV에는 '슈취타' 27번째 에피소드로 작곡가 장이정이 출연했다. 이날 장이정은 슈가가 과거 공연 때 솔로 무대 중 눈물을 철철 흘렸던 배경을 전했다. 그는 장이정은 "'어땠을까'를 부르며 슈가가 울었는데, 그건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며 "처음에는 사고가 났다고 생각했다. 인이어로 모니터링을 하는데 네가 노래를 안 하더라. 그래서 봤더니 울고 있었고, 그걸 보고 나도 눈물이 쏟아졌다"고 했다.장이정은 슈가가 울었던 이유에 대해 "당시 우리가 힘들었던 시절이었다. 방탄소년단이 너무 잘되 고 있을 시기였지만 인간 민윤기는 힘들었다. 그때 나도 가수를 그만두고 반복된 음악 작업만 하면서 어두운 시기를 보냈다"며 "그런데 우리가 함께 작업한 곡이 큰 무대에서 울려 퍼지고 울고 있으니 그간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더라. 우리가 너무 멋진 일을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장이정은 과거 그룹 히스트로리로 데뷔해 활동했던 가수. MBC 서바이벌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로 연예계 입문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노래를 했는데, 엄마 아빠 계모임 때 노래방에 가서 마야의 '진달래꽃'을 불렀는데, 어른들이 다 쓰러졌다. 그 때 희열을 느끼고 음악을 시작했고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과 데뷔 동기로 활동했던 히스토리 장이정은 어느 날 목에 이상을 느껴 가수를 그만 두게 됐다고. 이에 장이정은 상심이 컸다고 했다. 슈가는 "나

  • 방탄소년단 슈가·뷔 사칭해 미공개 음원 빼낸 20대 男, 1심 실형 [TEN이슈]

    방탄소년단 슈가·뷔 사칭해 미공개 음원 빼낸 20대 男, 1심 실형 [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를 사칭해 미공개 음원 등을 빼낸 혐의로 넘겨진 2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 단독 함현지 판사는 지난 19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8월부터 9월까지 자신이 방탄소년단 슈가라 사칭, 프로듀서 B씨로부터 미공개 가이드 음원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같은 해 11월에는 B씨를 사칭해 슈가에게 음반 관련 정보와 입대 시기 등의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외에도, A 씨는 뷔를 사칭해 다른 프로듀서로부터 10여개가 넘는 미공개 가이드 음원 파일을 받아낸 혐의도 받는다.재판부는 "A씨의 이런 행위로 인해 피해자들과 피해 회사가 상당한 재산적·사회적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었다"며 "미공개 정보를 전달하게 된 피해자들은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A씨는 과거 유명 아이돌 그룹의 노래 제작에 참여한 인물로 알려졌다. A 씨는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슈가·뷔·정국, 美·英 매체 선정 올해의 앨범·올해의 노래

    방탄소년단 슈가·뷔·정국, 美·英 매체 선정 올해의 앨범·올해의 노래

    그룹 방탄소년단이 해외 유수의 매체 선정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에 여러 작품을 올렸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앨범 50선’(The 50 Best Albums of 2023)에서 지난 4월 슈가가 활동명 Agust D로 발매한 ‘D-DAY’가 27위로 꼽혔다. 이 매체는 “‘Agust D’로 세 번째이자 트릴로지를 완성하는 앨범인 ‘D-DAY’는 솔로 아티스트 슈가의 가장 훌륭한 앨범 중 하나”라며 “리스너들은 ‘미래는 다 괜찮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슈가를 믿을 수밖에 없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타임아웃(TImeout)은 지난 9월 발매된 뷔의 첫 솔로 앨범 ‘Layover’를 ‘2023년 최고의 앨범 30선’(The 30 Best Albums of 2023)에 19위로 올리면서 “6곡이 담긴 그의 앨범에서 뷔는 허스키하면서도 달콤한 바리톤 목소리로 향수를 자아내는, 재즈풍의 알앤비(R&B) 장르를 소화했다. 당신이 네오 솔(Neo soul)의 전설 맥스웰(Maxwell)을 좋아한다면 분명 뷔의 작품도 좋아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는 지난 11월 발매된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을 ‘2023년 최고의 앨범’(The Best Albums Of 2023) 중 하나로 꼽으면서 “정국은 그룹(방탄소년단) 멤버뿐 아니라 솔로로서도 자신이 ‘팝 센세이션’임을 증명했다”라고 극찬한 뒤 “로맨틱한 ‘Standing Next to You’, 리드미컬한 ‘3D (feat. Jack Harlow)’, 애절한 발라드 ‘Hate You’와 같은 곡들은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으로 남을 것이 확실하다”라고 전했다. ‘GOLDEN’은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앨범’(Best Albums of 2023)에도 포함돼 ‘글로벌 팝스타’ 정국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 BTS 멤버 사이 쏘쿨…김남길 "진, 슈가 뭐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BTS 멤버 사이 쏘쿨…김남길 "진, 슈가 뭐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배우 김남길이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 슈가의 쿨한 사이를 언급해 웃음을 줬다. 최근 공개된 방탄소년단 슈가 유튜브 채널 '슈취타'에는 김남길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진과 친하다는 김남길은 "여기 초대해 주어서 고마운 마음에 좋아하는 걸 사오고 싶어서 진에게 물어봤더니 '아, 슈가는 농구 좋아한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그건 나도 안다'며 '내가 뭐 사가려고 하니까 알려달라'고 했더니 '잘 모른다'고 했다"고 웃었다. 김남길은 "진이가 도움이 안 된더라"고 덧붙이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에 슈가도 자연스럽다는 듯 미소 지으며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 김남길은 자신의 필모그래피와 관련 배우로서 자신의 생각에 대해 소탈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조교' 진과 재회?→뷔는 수방사 특임대…빅히트 뮤직 "확인 어려워" [공식]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조교' 진과 재회?→뷔는 수방사 특임대…빅히트 뮤직 "확인 어려워"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전해오는 입소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지민과 정국이 다음 달 12일 동반 입대하는 가운데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다른 매체는 뷔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텐아시아에 "해당 부분은 따로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한다"라면서 이들의 입대 사실에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빅히트 뮤직은 지난 22일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러한 와중 RM과 뷔는 내달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일에 입소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지민과 정국이 군대에서 조교가 된 진과 재회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품기도 했다. 한편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 진, 제이홉, 슈가가 입대해 병역의무를 수행 중이다.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올 4월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조교로 복무 중이다. 9월에는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다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엄정화 "방시혁과 결혼 안 한 것 후회…하이브 소속일 수도" ('슈취타')

    [종합] 엄정화 "방시혁과 결혼 안 한 것 후회…하이브 소속일 수도" ('슈취타')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EP.22 SUGA with 엄정화'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날 엄정화는 "진짜 오랜만에 1년 내내 바빴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애. 광고도 찍고, 많은 사람들한테 축하도 받고 그러니깐 더 많이 환영 받고 있다 생각이 들더라"라며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고려대 축제 올라갈 때 너무 느껴지는 거야. 진짜 행복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말 콘서트 제안을 받고 고민을 하다가 내가 왜 그때 그 음 못낸다고 콘서트를 포기하지? 편하게 해서 뭔가를 만들어 볼 수 있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작은 생각인데 크게 바뀌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슈가는 "정말 상상이 안 된다. 지금 활동한 것만 해도 이렇게 바쁘고 치열하게 살았는데 이걸 2번 더 어떻게 하나 싶다"며 "내가 30주년을 맞았을 때 과연 무대 위에 서있을까 싶기도 하고"라고 감탄했다. 이어 슈가는 "두분(엄정화, 방시혁)이 결혼하실 뻔 했다는 재밌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할 뻔 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러자 엄정화는 "나 너무 후회했잖아, 할 걸..그때 내가 너무 시간이 없었어"라며 "난 그걸 기사로만 봤다"라면서 "드라마, 영화 촬영하니깐 예능 울렁증이 있었다. 그때 내가 찍었어야 했다. 그럼 내가 여기(하이브) 소속일 수도 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지난 2011년, 방시혁은 엄정화의 '광팬'이라 밝히며 가상 결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함께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쳐 화제를 불러 모았던 바 있다. 마지막으로 엄정화는 "마흔 넘어서 지금까지 오고 있는데 내가 롤모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