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닥터 차정숙'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엄정화가 소감을 전했다.엄정화는 7일 "여러분. 차정숙 이렇게 사랑해주시면 진짜...저 울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8화 예고와 함께 "오늘 더 재밌다는 건 안 비밀"이라고 홍보했다.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에서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 타이틀 롤을 맡았다. 8회 만에 전국 16.2%, 수도권 16.9%(닐슨코리아 기준)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화제성 조사에서도 엄정화가 2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를 본 누리꾼들은 "주말이 기다려진다" ,"너무 재밌어요", "닥터 차정숙 사랑합니다"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엄정화는 오는 25일 처음 방송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무대 활동도 이어간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배우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으로 차원이 다른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이 지난 8회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국 16.2%, 수도권 16.9%(닐슨코리아 기준) 달성과 함께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화제성 조사에서도 엄정화가 2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엄정화는 극 중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 역을 맡아 마치 실존 인물인 양 현실감 있는 연기로 캐릭터에 녹아들고 있다. 뭉클하면서도 감동과 여운을 전하는 엄정화의 힐링 연기는 더할 나위 없었고, 여기에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주는 ‘엄정화 표 사이다 연기’까지, 보는 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엄정화의 연기는 순식간에 입소문을 타게 만들며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이에 ‘닥터 차정숙’ 엄정화에게 이끌릴 수밖에 없는 사이다 명장면들을 짚어봤다. #1. 인정사정없는 풀스윙 “이제 나 꼴리는 대로 산다고!”‘닥터 차정숙’ 2회에서는 삶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가족에게 서운함과 동시에 공허함을 느끼는 차정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 분)이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의 간 공여를 결사반대하고 서인호 또한 우물쭈물하는 사이, 차정숙은 결국 기증자의 간을 받아 수술했다. 이후 각성을 시작한 차정숙은 “이제 나 꼴리는 대로 살 것”이라고 선언, 뿐만 아니라 자고 있던 서인호의 뺨에 인정사정없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시청률이 8회 만에 16.2%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JTBC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대행사’(16%)를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 7일 방송된 ‘닥터 차정숙’ 8회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의 관계를 알고 폭풍 오열했다. 그토록 믿고 싶었던 남편 서인호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린 차정숙이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8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16.2% 수도권 1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타깃 시청률에서도 5.6%로 전채널 1위에 올랐다. 이날 서인호는 초대형 위기를 맞았다. 딸 서이랑(이서연 분)의 입시가 끝나면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나자는 차정숙의 말에 최승희와 떠났던 제주 여행을 착각하고 말실수를 한 것. 최승희가 남편과 이혼했다는 말은 차정숙의 마음을 더욱 심란하게 만들었다. 결국 일은 벌어지고 말았다. 최승희의 딸 최은서(소아린 분) 미술대회 입상을 기념해 서인호와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최은서의 폭탄 발언이 쏟아졌기 때문. 아빠 가족이 궁금해 서이랑에게 일부러 접근해 친해졌다는 최은서의 고백에 이어 서이랑마저 등장해 서인호를 놀라게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은서는 친구이자 자매이기도 한 서이랑에게 “너희 아빠가 우리 아빠야”라는 말로 자극했다.충격에 휩싸인 서이랑은 오열했고, 엄마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절대로 엄마가 알게 하지 말라는 입단속을 시킨 것은 물론, 할머니 곽애심(박준금 분)을 향해서는 “아들을 완전히 잘못 키웠다”라는 일침까지 했다.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에게도
'닥터 차정숙' 김병철이 안방극장의 '문제적 남자'로 떠올랐다.지난 6,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가 지금껏 숨겨왔던 이중생활을 가족들에게 들키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서인호는 차정숙(엄정화 분)과 로이킴(민우혁 분)이 가까이 지낼수록 알 수 없는 불쾌감에 휩싸였다. 부부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보란 듯이 선을 넘는 로이킴의 태도가 아니꼬워 만날 때마다 기 싸움을 벌였는데, 아내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고, 눈앞에서 아내를 끌어안는 등의 행동에 묘한 질투심까지 느끼며 요동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반면 서인호는 로이킴에 이어 가족들에게도 외도를 들키며 수난 시대를 맞았다. 예상치 못한 자리에 나타난 서이랑(이서연 분)으로 인해 최승희(명세빈 분), 최은서(소아린 분)와의 관계가 들통나버린 것. 이에 그치지 않고 어머니, 아들에게도 비밀이 발각되며 벼랑 끝에 몰린 서인호였으나, 사죄하기는커녕 "엄마는 알아선 안 된다", "같은 남자로서 나를 이해해 줄 거라고 믿는다" 등의 어처구니없는 말을 내뱉어 공분을 샀다.특히 극 말미에는 차정숙마저 이 사실을 알게 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맞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김병철은 분노를 유발하지만 왠지 모를 짠함을 동시에 지닌 서인호를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극에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불어넣었다. 끊임없이 자신의 감정을 합리화하고 잘못을 저지른 순간에도 꼿꼿이 체통을 지키려는 뻔뻔한 태도를 노련한 연기로 차지게 담아냈다.이렇듯 아슬아슬한 행보로 극의 텐션을 쥐락펴락하는 것은 물론, 서인호를 통해 파격 연기 변신에
엄정화가 김병철과 명세빈의 불륜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최승희(명세빈 역)의 SNS에 가득한 불륜 흔적을 목격한 차정숙(엄정화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서인호(김병철 역), 최승희와의 가족 모임에 서이랑(이서연 역)을 초대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서인호는 최은서에게 "둘이 어떻게 친해진 거냐?"라고 물었다. 최은서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거 알고 일부러 접근했어요. 왜겠어요? 아빠 가족이 궁금하고 짜증이 나니까 그랬지"라고 답했다.서인호는 "이랑이한테 전부 이야기할 생각은 아니지?"라고 질문했다. 최은서는 "그런 질문을 하기엔 조금 늦은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이때 서이랑이 등장했다. 서인호를 본 서이랑은 "뭐야? 왜 아빠가 여기에 있어?"라며 궁금해했다. 서인호는 "이랑아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며"라고 했다.최은서는 "사실은 너희 아빠가 우리 아빠야. 몰랐으면 이제라도 알았으면 해서. 너 앞뒤 없이 천진난만한 거 그동안 되게 짜증이 났었거든. 못 알아들었어? 너랑 나 배다른 자매라고. 엄마는 다르고 아빠는 같고"라며 큰소리를 높였다. 이에 서인호는 "그만 못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최승희는 "내 딸한테 소리 지르지 마"라고 말했다.이후 서이랑은 최은서에게 "나한테 멘탈 약하냐고 물어본 게 우리 집 풍비박산 내기 전에 물어본 거였어?"라고 물었다. 최은서는 "걱정이 아니고 예고"라고 답했다. 서이랑은 "네가 뭔가 착각하는 것 같은데 네가 나한테 그 사실을 폭로했다고 나 쪼르르 엄마한테 가서 이르지 않아. 너나 나나 지
민우혁이 엄정화에게 돌발 포옹을 했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 서인호(김병철 분), 최승희(명세빈 분), 로이킴(민우혁 분)의 관계에 흥미진진한 변화가 펼쳐졌다. 이날 차정숙은 다시 한번 레지던트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남편 서인호 몰래 준비하던 딸 서이랑(이서연 분)의 미대 입시가 들통난 것. 서인호는 자신을 속인 차정숙을 몰아붙이며 병원 생활과 딸의 입시를 맞바꿀 것을 요구했다. 입시에 필요한 비용을 가장인 자신에게서 얻기 위해서는 딸이 미대를 포기하든, 차정숙이 레지던트 도전을 멈추든 하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에 차정숙도 물러서지 않았다. 명품을 팔아치우던 차정숙은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며 딸의 꿈을 응원했다.서인호와 최승희의 위험한 만남에도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로이킴에게 불륜을 들킨 이후 불안감은 치솟았고, 곳곳에서 감지된 위험신호는 서인호의 신경을 자극했다. 서인호는 최승희의 딸 최은서(소아린 분)가 자신의 딸과 친구라는 것을 차정숙을 통해서 알게 되면서 놀랐다. 또 아내에게 선물한 것과 같은 팔찌가 최승희에게도 있다며 의심을 내비치는 차정숙의 모습에 "이런 식이면 같은 직장에서 일할 수 없다"라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위기가 찾아왔음을 직감했다.서인호의 불안감은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최승희를 찾아가 딸들이 친구 사이라는 걸 왜 미리 알리지 않았냐고 문제 삼은 것은 물론, 로이킴이 늦은 밤 자신의 집 앞에 찾아온 것을 두고서는 아내에게 이중생활을 폭로했는지 확인하려다 되려 "제가 차선생에게 할 말이 그거 밖에 없다고 생각하냐. 너무 안일하다"는 말만 듣고
엄정화가 챙겨먹는 영양제를 소개했다. 30일 엄정화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 건강의 비결은 영양제?'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엄정화는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여기 먼저 좋다"며 주방 한편의 공간을 소개했다. 엄정화는 "레몬 물을 한 잔 마시고 약간 명상하다가 커피를 마신다. 커피 마시고 단백질 이런 걸 먹은 다음에 종합 영양제(를 먹는다)"고 밝혔다.엄정화는 수납장 위에 한가득 놓인 영양제를 하나씩 꺼내 선보였다. 그는 "아침에 먹는 게 오메가3. 하루에 두 개인데 아침에 하나 저녁에 하나씩 먹고 있다. 저녁에 오메가3는 잠자기 전에. 아침을 먹은 상태면 비타민B도 괜찮다. 비타민B는 약간 활력을 준다. 이건 칼슘 마그네슘 같이 있는 것도 하나 먹고. 이건 천연 유황이다. 이것도 하나씩 먹고 있다. 나 이제 운동하러 갈 건데, 운동하러 갈 때는 엘 카르기틴과 아르기닌은 꼭 먹어준다. 왜냐하면 수퍼(반려견)와 걸으러 나가기 전에도 먹고 아르기닌은 하루에 2개는 꼭 먹는데 확실히 운동할 활력을 주는 것 같다"며 평소 섭취하는 영양제를 보여줬다. 엄정화는 "매일 먹는 건 보통 이 정도다. 아르기닌은 알약이 너무 커서 몇 번 고생했다. 여기(목)에 걸려서 고통스러웠다. 조심히 하나씩 먹어야 한다. 아침에 커피에 프리바이오틱스 같은 가루를 타먹기도 한다. 여기 유산균, 홍삼도 있고 곡물 발효 효소, 이런 것도 밥 먹고 나서 먹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의 기본 영양제는 아침에 종합 영양제, 오메가3, 유황,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B 이렇게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엄정화는 "비타민C는 생각날 때마다 먹는다. 고함량이
엄정화가 새로 산 바지를 자랑했다.30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 건강의 비결은 영양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엄정화는 "봄이 오니까 입을 게 없더라. 그래서 내가 이 바지를 샀다"며 자신이 입고 있는 청바지를 소개했다. 엄정화는 "이 바지는 빈티지 리바이스를 여러 조각으로 붙인 바지다. 이 브랜드 자체가 이런 식으로 패치워크처럼 해서 바지를 다시 탄생시키는 브랜드다"라고 설명했다. 엄정화는 오버핏 느낌의 패치 스타일 청바지를 보여주며 만족해했다. 스태프는 "뒷모습이 귀엽다. 주머니가 여러 개다"라고 하자 엄정화는 "왜냐하면 여러 개를 붙였다. 이 안에 작은 주머니가 또 있다"고 말했다.엄정화는 "이 바지가 좋아서 청바지를 이번에 3개 샀다"고 밝혔다. 긴 기장감의 바지에 대해 "요즘 이렇게 약간 길게 해서 질질 끌고 다니더라. 길지만 운동화를 조금 높은 거 신던지 아니면 조금 굽 있는 구두를 신어도 예쁘다"고 자랑했다. 1969년생 엄정화는 1992년 데뷔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엄정화과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30일 엄정화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 건강의 비결은 영양제?'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와이드핏 청바지에 목걸이를 연상시키는 구슬 장식이 달린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엄정화는 티셔츠에 대해 "핑크 알레르기 있는데 요즘 약간 이런 핑크가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와이드핏 청바지에 대해서는 "높은 구두와 신어서 정장처럼 입거나 아니면 그냥 이렇게 입고 운동화 신어도 귀엽다"며 코디 팁을 알려줬다.엄정화는 빨간색 하이힐을 신고 나왔다. 명품 브랜드 B사의 브랜드명이 들어간 빨간 구두는 귀여운 캐쥬얼룩의 포인트가 됐다. 엄정화는 "예전에 샀다. 귀엽지 않나"라며 자랑했다.엄정화는 "안경도 보여주겠다"며 선글라스를 끼고 나와 "나들이 가자"고 했다. 그는 "저의 봄 쇼핑이었다. 다 청바지고 캐쥬얼이다. 편한 게 장땡이다"며 웃었다.1969년생 엄정화는 1992년 데뷔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명세빈의 딸이 김병철의 혼외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민우혁이 김병철과 명세빈의 불륜 관계를 알게 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최승희(명세빈 분)의 딸이 서인호(김병철 분)의 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이날 차정숙(엄정화 분)은 화자를 CPR 하던 중 감전을 당해 정신을 잃었다. 이를 목격한 남편 서인호는 놀라서 아내를 안아 옮겼고, 최승희는 불편한 표정을 숨기 못하며 서인호가 선물한 팔찌를 풀고 화를 간신히 참았다.병원 사람들이 차정숙의 감전 사건을 웃음거리로 삼을 때, 로이킴(민우혁 분)은 차정숙을 걱정하며 “이게 웃을 일이냐”고 일침했다. 죽차정숙은 고민은 집에서도 이어졌다. 딸 서이랑(이서연 분)의 입시를 신경 쓰지 못해 미안해했던 것. 서인호로부터 첫 선물로 팔찌를 받은 차정숙은 모두 다 잘 해낼 수 없음을 고민했고, 서인호는 잠시 휴직하고 아이를 케어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다.최승희의 딸은 서인호의 아이였다. 최승희의 딸 최은서(소아린 분)는 최승희에게 “세컨드 자식 주제에 어떻게 감히 아빠라고 부르냐”, “내가 서은서가 아닌 최은서라는 게 엄마가 세컨드라는 증거다”, “이혼하고 오겠다는 그 사람 말을 믿냐. 새빨간 거짓말인 거 나도 알겠는데 엄마는 언제까지 순진하게 속을거냐”고 화를 냈다. 최승희는 차정숙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회의록 작성, 자료 찾기, 자료 정리, PPT 만들기. 논문 타이핑 등을 시키며 본격적으로 괴롭혔다. 최승희의 괴롭힘과 무리한 부탁에 차정숙은 환자가 병원 밖으로 탈출하는 실수까지 해버리고 말았다. 결국 차정숙은 휴직을 결심했다. 차정숙
한국 레전드 디바라고 불리는 엄정화가 데뷔 30주년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간미 가득한 언니의 면모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이자 팔색조 연기를 펼치는 배우까지 경계를 두지 않고 활동하는 엄정화의 저력은 여전하다.엄정화는 방영 중인 JTBC '닥터 차정숙'에 주인공 차정숙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인생을 그리는 드라마.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의사라는 꿈을 향해 다시 도전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공감을 끌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방송에서 차정숙의 병원 입성에 아연실색하며 방해 공작을 시작한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호는 부부 관계를 비밀로 하며 엄격한 상하관계 속 차정숙에게 모진 말 내뱉기도 서슴지 않은 채 차정숙을 밀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차정숙 역시 남편의 방해 공작에 굽히지 않고 꿋꿋이 레지던트 생활을 이어갔다. 회식 자리에서 서인호를 면전에 두고 남편이 죽었다는 말로 통쾌한 반격을 가하는 모습은 웃음을 선사했다.'닥터 차정숙' 인기의 중심에는 엄정화가 있다. 차정숙은 생사의 고비에서 살아나 20년 전 포기했던 전공의 과정에 재도전하는 인물이다. 엄정화는 경력 단절 여성이 겪는 현실에 '나'로 살기로 각성한 뒤 주변의 반대와 편견에도 지지 않고 인생을 개척해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께 그려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3주차(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화제성 조사에서 엄정화는 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 TV-OTT 통합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드라마에 이어 엄
배우 엄정화가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15일 첫 방송 된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주연 차정숙 역으로 열연 중인 엄정화의 매직이 통했다. '닥터 차정숙'은 방송 4회 만에 11.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를 돌파하며 비지상파 시청률 1위는 물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3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 엄정화는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러한 흥행의 중심에는 엄정화가 있었다. 가족들의 말에 제일 먼저 반응하는 가정주부의 모습부터,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서투른 면도 있지만 환자를 대할 때는 누구보다 진심인 모습까지. 엄정화만의 편안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완성한 차정숙은 보는 이들의 열띤 공감과 응원을 끌어냈다.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엄정화 배우를 향해 연일 뜨거운 반응을 보내오고 있는 상황.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까지 각종 SNS를 통해 ‘방송 어디에서 볼 수 있냐’, ‘엄정화 너무 사랑스럽다’, ‘매일 보고 싶다’ 등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며 엄정화가 왜 ‘흥행퀸’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고 있다.뿐만 아니라 엄정화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TV 부문 시상자로도 초청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시상자로 라인업에 올랐다. 게다가 5월에는 김태호PD의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화려한 무대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엄정화 주연의 JTBC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배우 엄정화, 김태리, 이준호, 이제훈, 류승완 감독 등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뜬다. 27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스타들과 내년 노미네이트를 노리는 스타들이 모두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무대로 모인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상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냈다. 지난해 영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2' 촬영과 신작 '밀수' 개봉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1년 만에 다시 백상을 찾는다. 영화 부문 대상 시상자로 나서며, 영화계 동료와 선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5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던 이준호와 김태리는 이번에 재회한다. 각각 '옷소매 붉은 끝동'과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 신작 준비에 집중했던 두 사람이 나란히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이었던 설경구과 이혜영은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할 전망이다.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가 함께 서며, 백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모습을 연출한다. TV 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던 조현철과 김신록도 발걸음 한다. 김신록은 올해 조연상 후보에도 올라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영화 부문 수상자 조우진과 이수경도 시상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영화 부문 수상자인 조우진은 올해 TV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58회 신인 연기상 수상자들도 총출동한다. TV 부문의 구교환·김혜준과 영화 부문의 이홍내·이유미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트로피를 품에 안은 후, 더욱 활발히 활동 중인 네 배우는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 연기상의 영광을 전하기 위
우도환의 파워가 예전만 못하다. 우도환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가 경쟁작에 이리저리 치이고 있다. 평균 시청률 2%대를 웃돌며 쓴맛을 보고 있다. 군 제대 이후 팬들 앞에 오랜만에 서는 우도환이지만 시청률 부진을 씻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다.시청률 20%대를 돌파한 경쟁작 SBS '모범택시2'(금,토)가 종영하니 이번엔 JTBC '닥터 차정숙'(토,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금요일이라도 시청률을 지켜내려 했건만 '모범택시2' 후속작으로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출격 준비 중이다.'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강한수(우도환 분)의 유쾌, 통쾌한 법정 복수 활극이다.또 이번 작품은 우도환이 6년 만에 MBC로 귀환한 작품.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지연(보나)과의 호흡에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첫 방부터 '조선변호사'는 도무지 힘을 쓰지 못했다. 이미 동시간대 쟁쟁한 '모범택시2'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범택시2가 종영한 만큼 '조선변호사'가 반등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첫 회부터 12.1%의 시청률로 시작한 '모범택시2'는 마지막 회 최고 시청률 25.6% 정점을 찍었다. 사회 곳곳의 악인들에게 이제훈을 필두로 한 무지개팀의 응징과 복수는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리게 했다.이제훈은 코믹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오갔고, 김의성은 빌런에서 벗어나 따뜻한 감성을 보여줬다. 표예진은 두 선배를 옆에서 보조하며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이외 주·조연급 모든 배우의
엄정화가 진정한 행복과 나를 찾기 위한 화끈한 반격을 시작했다.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2회에서는 20년 차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 역)이 각성을 완료하고 인생 리부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정숙은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가장 믿었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으로 회한에 휩싸였다. 수술 이후에도 정숙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여전히 까다로운 남편은 차가웠고, 정성스레 차린 식탁에도 고마운 줄 모르는 가족들까지, 우아하고 완벽했던 가족이라 여겼던 판타지가 순식간에 깨지면서 차정숙의 각성도 시작됐다.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위해 본 적이 없는 차정숙이 "이제 나 꼴리는 대로 살 것"이라며 달라졌다.차정숙의 첫 번째 반란은 곤히 잠든 남편 서인호(김병철 역)의 뺨을 풀스윙으로 날리는 것.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은 차정숙은 두 번째 반란을 이어갔다. 20년 동안 살면서 본인 명의가 휴대전화 외에 없다는 것에 회의를 느낀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집을 공동명의로 할 것을 통보했지만 또 시어머니의 반대로 무산됐다. 시시콜콜 가족들 시중드는 일도 중단했다.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행복이 뭔지도 까맣게 잊고 산 차정숙은 친정엄마의 "넌 공부하는 걸 제일 좋아했어"라는 한 마디에 마음이 움직였다. 여기에 생명의 은인 로이킴(민우혁 역)의 응원으로 용기를 얻은 차정숙은 전공의 과정에 재도전하기로 결심했다.차정숙의 레지던트 도전은 시작부터 현실에 부딪혔다. 정숙의 뜨거운 결심과는 달리 남편 인호의 반응은 냉담했다. 레지던트에 도전하겠다는 정숙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늙고 병든 전공의 누가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