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장하다! 강하늘·정소민 '30일', 160만 손익분기점 돌파 쾌거 [공식]

    장하다! 강하늘·정소민 '30일', 160만 손익분기점 돌파 쾌거 [공식]

    배우 강하늘, 정소민의 동반기억상실 코미디 '30일'이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에 돌파했다.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영화 '30일'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30일'은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특히 '30일'은 개봉 이후 20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범죄도시 3'(24일), '잠'(21일)에 이어 2023년 한국 영화 최장기 흥행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레이스에 더욱 뜨거운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연일 실관람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30일'은 개봉 3주차까지도 개봉 주와 유사한 관객 수 추이를 유지하며 개싸라기 흥행세를 이어간 바, 식지 않는 열기와 함께 본격적인 장기 흥행 질주에 돌입할 전망이다. 여기에 개봉 4주차로 접어든 23일, '30일'의 주역 강하늘은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흥행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되는 커피차 이벤트와 CGV 여의도, CGV 영등포 저녁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지며 열혈 홍보 레이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정재형 "이효리의 '♥이상순', 엄정화 소개해주려 했다" ('요정재형')

    [종합] 정재형 "이효리의 '♥이상순', 엄정화 소개해주려 했다" ('요정재형')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유쾌한 폭로를 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요정재형’에는 ‘오은영 박사님 여기 좀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효리를 만난 정재형은 이상순을 언급했다. 정재형은 "너네 10주년 됐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맞다. 처음 소개팅한 것까지 하면 13년"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을 소개시켜줬다는 정재형. 이에 이효리는 "소개팅하고 1~2년 있다가 만났다. 오빠도 다른 사람 만나고 나도 다른 사람 만났다"라고 했다. 또한 "다시 만난 게 오빠 쫑파티가, 그 홍대에서 쫑파티 하고 홍대 어딜 갔어. 갔는데 상순 오빠 다시 만났는데 그땐 좀 괜찮아 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래가지고 근데 남자친구가 있었어. 나는 그래서 술을 먹다가 이제 집에 왔는데 상순 오빠가 문자가 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상순에게) 효리씨 가셨어요?"라고 문자를 받았다며 "이래서 내가 ‘네 뭐 내일 일찍 촬영 있어서 먼저 왔어요. 그랬더니 ‘효리 씨 가니까 술 맛이 없네요"라 답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이거 플러팅 맞지?"라고 물었고, 정재형은 "은근히 이거 되게 둔한 것처럼 하면서 은근히 끼쟁이"라면서 "상순이 연애를 쉰 적이 없을걸"이라고 했다. 이효리는 "그래서 ‘내가 어라 이거 뭔가 있는 거 같은데’ 했는데 그때 내가 남자친구 있어 가지고 답장을 안 했어"라고 했다며 "안 그랬으면 ‘어 그럼 뭐 따로 한 잔 더 할까요?’ 뭐 아니면 ‘내일 만날까요?’ 이렇게 했을 건데"라고 언급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엄정화, 어색한 김숙에 "둘이 이렇게 만나서 이야기해본 적이 처음" ('김숙티비')

    [종합] 엄정화, 어색한 김숙에 "둘이 이렇게 만나서 이야기해본 적이 처음" ('김숙티비')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김숙은 서로 낯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유튜브 채널 '김숙 티비'에는 영화 '화사한 그녀'의 배우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엄정화도 처음 겪은 역대급 돌아이 김숙 | 캠핑전도숙 EP.01'에서 엄정화는 김숙과 서로 낯을 가리면서도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이날 엄정화는 김숙이 마련해둔 텐트를 찾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보슬보슬 내리는 비 탓에 엄정화는 "캠핑하니까 뛰어놀려고 데리고 왔는데 비가 온다. 난 사실 캠핑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다"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김숙은 오히려 비오는 날씨를 반기며 "남들은 비가 오는데 일부러 짐을 싸서"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숙은 첫 음식으로 어묵탕을 대접했고, 엄정화는 "나 3일 동안 달걀만 먹었다. 너무 맛있을 것 같다"라며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두 사람은 음식을 먹다가 중간중간 어색한 침묵이 이어졌고 김숙은 "낯가림이 심한 줄 몰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엄정화는 "우리가 그렇게 친하지 않았다"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방송인 최화정, 홍진경, 이영자와 친한 김숙은 엄정화에게 "내 주변 사람들과 다 친한데, 생각해보면 언니와 만나서 이야기해본 적이 없다"라며 어색함의 원인을 설명했다. 이 말을 듣던 엄정화는 "둘이 이렇게 만나서 이야기해본 적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한 김숙은 오리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과거 함께 뷔페에 가기로 했지만, 방문하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끝없이 다이어트를 하는 엄정화에게 김숙은 "다이어트가 언제 끝나는 거냐"라고 물었고, 엄정화는 "다이어트는 끝나지 않는다"라고 강조하며 자기 관리의 끝

  • 입소문 탄 '30일'·기대 이하 '화란' [TEN무비차트]

    입소문 탄 '30일'·기대 이하 '화란' [TEN무비차트]

    영화 '30일'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41주차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감독 남대중)은 지난 13일~15일 31만4607명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121만293명을 기록했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에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를 그린 작품. 당초 최약체로 꼽혔던 '30일'은 관객들 사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며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화란'(감독 김창훈)은 같은 기간 8만7710명 관객을 불러모으며 78만7710명의 누적 관객수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화란'은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또, 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돼 관객들을 만났다. 칸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초청된 '화란'은 장기간에 걸친 열띤 홍보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하 성적이라는 평이 많다. 3위와 4위는 5만8824이 관람한 '천박사 퇴마 사무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다. 추석 3파전의 승자인 이 영화는 현재 185만361명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은 3만9865명이 봐서 91만8999명 누적이다. 5위는 엄정화 주연의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로, 3만7354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 영화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엄정화는 변장술의 달인이자 화사한 꾼 지혜 역을 맡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

  • '화사한 그녀' 엄정화,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것이 인생의 모토예요"[TEN인터뷰]

    '화사한 그녀' 엄정화,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것이 인생의 모토예요"[TEN인터뷰]

    엄정화는 만개한 꽃처럼 화사한 분위기가 감도는 배우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지만, 그는 1992년 데뷔해 이미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바. 엄정화는 정확한 딕션과 우아함과 코미디를 오가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배반의 장미', '초대', '디스코' 등 90년대를 살지 않았더라도, 한 번쯤은 흥얼거렸던 노래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영화 '화사한 그녀' 속 지혜만큼이나 다재다능한 능력의 소유자.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것이 모토라는 엄정화의 가수와 연기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도전을 응원하는 바다.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엄정화는 변장술의 달인이자 화사한 꾼 지혜 역을 맡았다. 3년 만에 '화사한 그녀'로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에 관해 엄정화는 "오랜만이기도 하고 작품이 너무 없지 않았나. 코로나 기간이라서 부담도 있었지만, 마음이 갔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시나리오의 어떤 매력을 느끼고 출연을 결심했는지 묻자 엄정화는 평소에도 케이퍼 무비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엄정화는 "완벽한 캐릭터가 아니라서 재밌고 귀엽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극 중에서 딸 주영 역을 맡은 방민아와 큰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부담은 없었느냐고 묻자 엄정화는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엄정화는 "극 중에서 지혜는 40대다. 충분히 가질 수 있는 나이의 딸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열려있는 것 같다. 민아 자체가 엄청 사교적이고, '이런 딸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랑스럽다"라고 설명했다. 송새벽과의 로맨스

  • [종합] '20년 만에 콘서트' 엄정화, "갑상선암 수술 후, 신경이 죽었다…목소리에 자신 없어" ('만날텐데')

    [종합] '20년 만에 콘서트' 엄정화, "갑상선암 수술 후, 신경이 죽었다…목소리에 자신 없어" ('만날텐데')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2010년에 했던 갑상선암 수술 이후의 목 상태를 언급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성시경의 만날텐데 엄정화 사랑스러운 누나랑 많이 먹고 많이 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엄정화는 갑상선 수술 이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엄정화는 성시경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엄정화를 위해 손수 음식을 준비했다. 엄정화는 "어제 시사회를 하고 새벽 3시까지 뒷풀이를 했다. 메이크업을 아침에 지웠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엄정화를 위해 에피타이저로 순대 튀김을 준비했고 이어 감바스와 빵도 내놓았다. 엄정화는 "너 오늘 왜 이렇게 따뜻하냐"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차갑게 해주냐"라고 답했다. 배우 하정우가 나오는 '만날텐데'를 봤다는 엄정화는 "테이블보가 바뀌었다. 하정우 배우가 나오는 걸 봤는데 되게 칙칙해 보였다. 사주려고 했다"라고 언급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영화 '화사한 그녀'로 3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엄정화는 "이 영화를 1년 전에 찍은 거였다. 개봉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도 보긴 봐야 하잖아. 기자 시사 때 다시 봤다. 미치겠더라. 재밌었는데 재미가 없는 느낌인 거다. 아무도 리액션이 없으니까. 계속 신경이 쓰여서 어지럽고 토하고 싶더라. 중간에 나가서 토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성시경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렇다. 나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막 먹은 적은 있어서 토한 적은 없다. 나도 예술가처럼 예민해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용기를 내서 VIP 시사회를 봤다고 말하며 "사람들이 박장대소를 하더라. 진짜 너무 기뻤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화사

  • 강하늘 '30일' 10일 연속 1위·송중기 '화란' 2위지만…발길 드문 극장가 '씁쓸' [TEN무비차트]]

    강하늘 '30일' 10일 연속 1위·송중기 '화란' 2위지만…발길 드문 극장가 '씁쓸' [TEN무비차트]]

    개봉 이후 10일 연속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30일'이지만, 발길이 드문 극장가에 결코 웃지 못할 상황이다. 12일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감독 남대중)은 이날 3만978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89만5690명을 기록했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에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를 그린 작품. 개봉 이틀째 2위를 기록 중인 '화란'(감독 김창훈)은 같은날 1만8248명 관객을 불러모으며 7만9116명의 누적 관객수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화란'은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또, 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돼 관객들을 만났다. 3위와 4위는 1만2869명이 관람한 '천박사 퇴마 사무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과 9444명을 불러모은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이다. 5위는 엄정화 주연의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로, 8053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 영화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엄정화는 변장술의 달인이자 화사한 꾼 지혜 역을 맡았다.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드물어지면서 전체 영화 관람객수는 바닥을 치고 있는 현실이다. 이 탓에 일일박스오피스 1위의 기쁨이 무색해진 상황. 추석 연휴가 끝난 뒤 1위 영화의 관객수는 하루(휴일 제외) 5만을 넘기 힘든 것이 최근 극장가의 성

  • '화사한 그녀' 엄정화, "댄스가수 유랑단', 이 무대는 필요한 것 같았다" [인터뷰③]

    '화사한 그녀' 엄정화, "댄스가수 유랑단', 이 무대는 필요한 것 같았다" [인터뷰③]

    영화 '화사한 그녀'의 엄정화는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다시 한번 팬들을 만났던 소감을 밝혔다. 배우 엄정화는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의 인터뷰에 나섰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엄정화는 변장술의 달인이자 화사한 꾼 지혜 역을 맡았다.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가수 김완선, 이효리, 보아, 화사와 함께 출연해 팬들과 대면하고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엄정화는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데뷔 몇 주년이라는 의미보다는, 이전의 노래들을 지금의 버전으로 올릴 기회가 좋다고 생각했다. 요즘은 무대가 많이 없어졌고, 편곡해서 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한테는 기회 같았다. 예전의 것을 복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 이 무대는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효리, 보아, 화사 등 다양한 연령대의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어땠느냐고 묻자 "완선 씨는 80년대 말, 나는 90년대 등의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분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무대를 만드는 것도 의미 있는 설정이다. 솔로 가수는 되게 외롭고,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가 많지는 않다.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힐링했던 시간 같기도 하다"라고 언급했다. 더욱이 나이가 주는 이미지나 한계를 깨부수고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엄정화는 "분명 나이가 주는 한계가 있고, 분명히 역할도 작품도 줄어든다. 지금 해오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2

  • '화사한 그녀' 엄정화, "'닥터 차정숙' 시즌 2? 열려있지만, 따로 계획된 바는 없다" [인터뷰②]

    '화사한 그녀' 엄정화, "'닥터 차정숙' 시즌 2? 열려있지만, 따로 계획된 바는 없다" [인터뷰②]

    영화 '화사한 그녀'의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의 시즌 2에 대해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아직 계획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배우 엄정화는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의 인터뷰에 나섰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엄정화는 변장술의 달인이자 화사한 꾼 지혜 역을 맡았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엄정화. 당시, '닥터 차정숙'의 흥행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잘 될지 몰랐다. '화사한 그녀' 역시 걱정한다고 한들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진짜 즐거운 영화였으면 좋겠다는 바람뿐이다"라고 답했다. 현재 JTBC에서 '닥터 차정숙'을 제외하고는 흥행작이 나오지 않은 상황. 이에 엄정화는 "(다른 흥행작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웃음) 사실 시청률이 올라가고 사람들이 좋아할 때는 느껴지지 않더라. 오히려 끝나고 나니까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무 큰 일이고 멋진 일이구나. 내 인생에도 이런 일이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몇 달 남았는데 두고 봐야겠다(웃음)"라고 이야기했다. '닥터 차정숙'은 경력 단절을 겪은 여성이 다시금 일에 복귀하는 이야기. 엄정화는 "경력 단절보다는 마음이 가는 대로 해야 하지 않냐는 것이 내 인생의 모토다. 그 안에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하고 있으면 그것을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 '화사한 그녀' 역시,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해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원하는 것들을 따라가는 것을 좋아한다. 안 가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가는 것

  • '화사한 그녀' 엄정화, "방민아와 호흡? 이런 딸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인터뷰①]

    '화사한 그녀' 엄정화, "방민아와 호흡? 이런 딸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인터뷰①]

    영화 '화사한 그녀'의 엄정화는 극 중에서 딸 역할을 맡은 방민아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배우 엄정화는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의 인터뷰에 나섰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엄정화는 변장술의 달인이자 화사한 꾼 지혜 역을 맡았다. 3년 만에 '화사한 그녀'로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에 관해 엄정화는 "오랜만이기도 하고 작품이 너무 없지 않았나. 코로나 기간이라서 부담도 있었지만, 마음이 갔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을 체크하기도 한다는 엄정화는 "어제 예매율 체크했다. 1위더라.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웃음)"라고 말했다. '화사한 그녀' 시나리오의 어떤 매력을 느끼고 출연을 결심했는지 묻자 엄정화는 평소에도 케이퍼 무비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엄정화는 "완벽한 캐릭터가 아니라서 재밌고 귀엽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화사한 그녀'에서도 본인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엄정화는 "처음부터 지혜가 나오는 과거나 지금의 모습들이 많이 바뀌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볼거리도 풍성해지고 스스로도 즐길 수 있게 되더라. 그때 갈비뼈가 다쳐서 두 달을 누워있다가 '우리들의 블루스', '화사한 그녀','닥터 차정숙'을 연이어 찍었다"라고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극 중에서 딸 주영 역을 맡은 방민아와 큰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부담은 없었느냐고 묻자 엄정화는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엄정화는 "이상하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 안 쓴다. 조카도 27살이다. 극 중에서

  • 엄정화, 원톱 영화 '화사한 그녀'로 스크린 컴백…'닥터 차정숙' 흥행 이어갈까

    엄정화, 원톱 영화 '화사한 그녀'로 스크린 컴백…'닥터 차정숙' 흥행 이어갈까

    배우 엄정화가 원톱 영화 ‘화사한 그녀’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올해 상반기 화제를 불러 모았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타이틀롤 엄정화가 원톱 영화 ‘화사한 그녀’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023년은 엄정화의 해다. 엄정화가 타이틀롤을 맡았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매주 매 회차 시청자들을 울고 웃기며, 작품과 배우 모두 화제성 지수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순차적으로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기록을 경신, 신기록을 남기며 엄정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엄정화는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가수로서 활약도 이어갔다.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동료 가수인 김완선, 이효리, 보아, 화사와 전국을 누비며 무대를 꾸몄고, 청춘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대학 축제에도 참여하며 기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대학생 MZ 세대까지 사로잡으며 올라운더 원조 멀티테이너로 다시 한번 입지를 굳혔다. 또한 대세다운 핫한 이미지로 2023년 광고계 뮤즈로 떠오른 엄정화는 하이볼 대표 위스키 짐빔의 '하이볼 캔'과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 '비네이쳐스 아누카리치'의 모델로도 발탁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엄정화가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엄정화 주연의 영화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 분)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그동안 엄정화는 ‘오케이 마담’, ‘미쓰 와이프’, ‘댄싱퀸’ 등 다수의 코미디 영화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엄정화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그런 만큼 새로운 영화 ‘화사한 그녀’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작전꾼으로 변신한 엄

  • '화사한 그녀', 전문 작전꾼 엄정화의 마지막 큰 판…메인 예고편 공개

    '화사한 그녀', 전문 작전꾼 엄정화의 마지막 큰 판…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메인 예고편은 화사한 꾼 ‘지혜’를 연기하는 엄정화의 스타일과 머릿결 말투까지 달라지는 화려한 변장술이 등장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600억 초대형 프로젝트의 실체가 공개되며 화사한 꾼의 영혼까지 끌어모은 라스트 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목표인 이인상의 소나무 그림을 보유하고 있는 SNS 관종꾼 ‘완규’ 역의 송새벽에게 접근하기 위해 청순 섹시함이 공존하는 모니카 벨루치 스타일로 변장한 엄정화는 쉽게 목표를 달성한다고 생각하다 방안 가득한 그림들을 보며 "아이 뭔 놈의 소나무가 이렇게 많아"라는 빵 터지는 대사로 앞으로 쉽지 않은 작전을 예고한다. 600억 영끌 라스트 작전을 둘러싼 본 적 없는 꾼들의 매력도 확인할 수 있다. 변장한 ‘지혜’에게 놀라 뜨거운 짬뽕을 쏟고 괴로워하는 ‘조루즈’의 짬뽕씬, 도둑 그 자체처럼 복면을 쓰고 있는 ‘지혜’와 ‘주영’의 복면 씬, 모니카 벨루치 스타일의 ‘지혜’에게 넋이 나간 ‘완규’의 어항씬, 무표정에서 손짓 한 번으로 화사한 미소를 장착하는 ‘지혜’의 미소 씬 등은 각 꾼들의 매력만이 아니라 꾼들끼리의 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화사한 그녀'는 오는 10월 11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무려 7년 만에 복귀…엄태웅, 희끗희끗 수염에도 카리스마 그대로

    무려 7년 만에 복귀…엄태웅, 희끗희끗 수염에도 카리스마 그대로

    7년 만의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엄태웅이 근황 사진으로 인사를 건넸다. 엄태웅은 18일 흑백으로 처리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오랜 만에 모습을 나타낸 엄태웅은 희끗희끗 흰 수염이 난 채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과거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는 변함 없는 모습이다. 엄태웅은 드라마 '아이 킬 유'를 통해 작품 활동을 재개하며 무려 7년 만에 컴백한다. 2016년 SBS 드라마 '원티드' 이후 복귀작이며, 구체적인 편성은 미정이다. 한편, 엄태웅은 2013년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 1녀 지온 양을 뒀다.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해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엄정화·방민아 '화사한 그녀', 모녀 작전꾼의 영끌 프로젝트

    엄정화·방민아 '화사한 그녀', 모녀 작전꾼의 영끌 프로젝트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가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엄정화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2차 포스터는 600억 프로젝트 영끌 작전 성공 후를 담은 듯 환호와 축하를 나누는 장면이 등장한다. 색감과 패션에서부터 강렬한 핫 핑크 배경에 엄정화의 파란색 드레스, 방민아의 검은색 의상이 빨간 자동차와 노란색 돈다발과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일생일대 마지막 기회를 잡아 진행한 작전에 성공한 듯 빨간 자동차 위에 당당히 올라선 엄정화와 그 밑에서 돈다발을 뿌리며 기뻐하는 방민아의 모습은 화사한 꾼 엄정화와 작전 꾼나무 방민아의 작전이 정말 성공했는지, 성공했다면 어떤 작전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홀리고 턴다!’는 카피까지 더해져 모녀 작전꾼인 엄정화와 방민아가 600억 프로젝트 영끌 작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영화 '화사한 그녀'는 10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차정숙'→'유랑단' 엄정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멀티테이너 수상 [공식]

    '차정숙'→'유랑단' 엄정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멀티테이너 수상 [공식]

    배우 엄정화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멀티테이너 부문을 수상했다. 엄정화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엄정화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멀티테이너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와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소비자들이 직접 한 해를 빛낸 인물과 브랜드를 뽑는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이 가운데, 올 한 해 엄정화가 배우 활동부터 가수 활동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레전드 행보로 멀티테이너 부문을 수상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로서 엄정화는 지난 6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타이틀롤 차정숙 역을 맡아 드라마 신드롬을 일으키며 역대급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엄정화는 공감을 부르는 깊이 있는 열연으로 제2의 전성기라는 말은 물론, 역시 엄정화라는 반응을 이끌어냈고 전 연령층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엄정화는 다시금 무대에 올라 가수로서 활약도 이어갔다.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멋진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패셔널한 면모로 가수 엄정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 것. 특히 엄정화에 대한 추억이 있는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MZ 세대에게도 사랑을 받으며 여전히 뜨거운 디바 엄정화를 입증했다. 이렇게 배우와 가수 영역에서 전 연령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엄정화는 핫한 이미지로 광고 시장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 MZ세대의 대표주자 걸그룹 르세라핌 김채원과 하이볼 대표 위스키 짐빔의 '하이볼 캔'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것은 물론이고, 대표 아이스크림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