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팬 소원 성취 테마로 레전드 공연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세대를 초월한 여성 댄스 선후배 가수들의 컬래버 공연이 힙하게 어우러졌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11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마지막 유랑 여정인 서울 콘서트 1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공연에서 공개될 단체곡 'Rainbow' 안무 연습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연습복까지 맞춰 입은 멤버들은 "걸그룹이 된 것 같다"라며 찰떡 케미를 보여줬다. 이효리는 "평소 무대 준비할 때는 무대에 대한 생각만 머릿속에 꽉 찼는데 어제 자는데 서울 관객을 만난다는 설렘을 처음 느꼈다"며 "서울 공연은 관객들이랑 충분히 사랑을 주고받으며 소통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서울 공연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엄정화는 "우리 모두가 이 무대를 통해 조금씩 성장한 것 같다. 마음적으로든 어떤 용기든 사랑이든 채워지고 주고받고 그러는 것 같다"라고 진심을 풀어놨다. 이에 김완선도 "서로에게 정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엄정화는 서울 공연을 앞두고 태양, 블랙핑크 지수 등의 히트곡을 작업한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빈스를 만났다. 빈스는 "테디 형에게 샘플링 허락을 받았다"며 'D.I.S.C.O' 2023년 버전의 신곡 'Disco Energy' 데모를 들려줬다. 엄정화는 "지금의 에너지와 그때의 'D.I.S.C.O' 에너지가 겹치면서 뭔가 울컥한다"며 감동했다. 'Disco Enegy' 피처링으로는 대세 래퍼 저스디스가 함께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완선 역시 서울 공연을 앞두고 신곡 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신곡 'LAST KISS' 작곡가 이현승과도 첫 미팅을 가졌다. 작곡가 이현승
50대 여자 연예인들이 나이가 무색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철저한 식단 관리로 20대 못지않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연예인들에게 자기 관리는 필수라지만, 꾸준히 유지하는 일은 분명 어려운 일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스타들도 전성기 시절과 많이 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52세 가수 미나는 폴댄스로 탄탄한 몸매를 다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17세 연하 류필립과 결혼한 미나의 일상이 공개됐다. 평소 폴댄스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미나는 배우는 이유에 대해 "결혼을 하고 남편과 야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성인병에 걸릴 나이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몸매도 물론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3~5회 폴댄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댄스의 고난도 동작을 척척 해냈다. 갈라진 근육들과 곧은 자세는 감탄을 사기에 충분했다. '프리한 닥터' 패널들 역시 "20대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눈에 보이는 것만큼 건강 상태도 뛰어났다. 미나는 "건강검진을 했는데 국가대표 선수 수준 내장지방이 나왔다. 엄마가 저의 30배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69년생인 엄정화는 연예계 동료들도 놀란 복근을 자랑했다. 지난 16일 헬스장에서 상의를 올린 채 셀카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선명한 빨래판 복근이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배우 김혜수, 가수 조권, 배우 박중훈, 코미디언 홍현희 등은 댓글로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또한 tvN '댄스 가수 유랑단'에서 선보인 무대 의상도 주목받았다. 엄정화는 "데뷔 후 이렇게 배를 드러낸 건 처음이다"라고 변신을 꾀했다.
엄정화(53)가 데뷔 후 처음으로 복근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노래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와 다섯 번째 유랑지인 양양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엄정화가 부른 노래는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치티치티 뱅뱅)'이었다. 엄정화는 "내 노래는 안무가 선이 곱거나 부드럽고 귀여운 느낌이다. '미스코리아'를 하면 뻔하게 생각할 것 같았다. 효리처럼 강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엄정화는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엄정화의 댄서로는 라치카(가비, 리안, 피넛, 시미즈)가 함께했다. "데뷔 이후에 배 이렇게 드러낸 건 처음"이라고 말한 엄정화의 파격 변신에 이효리는 "언니 진짜 대단하다. 눈물 나려고 그런다"며 감탄했다. 엄정화는 과거 3mc가 훌쩍넘는 분홍색 키다리 드레스부터 망사 스타킹 위에 검정색 팬티를 입는 파격적인 무대 의상으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후 엄정화는 "센 언니의 기를 받기 위해 효리한테 특훈을 받았다. 그 눈빛과 그 기를 받아들이고 싶어서 뮤직비디오를 매일 봤다"고 밝혔다. 이어 엄정화는 "항상 라치카를 보면서 무대를 함께하고 싶었는데 같이 공연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뻤다. 에너지를 저한테 너무 많이 줬다. 너무 사랑한다"고 고마워했다. 대기실에 들어선 엄정화는 이효리의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고, 이효리는 그런 엄정화를 위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산다라박 신곡 뮤직비디오의 화려한 라인업이 화제다. 산다라박은 지난 12일 새 디지털 미니앨범 ‘SANDARA PARK’를 발매하며 약 6년만에 본업으로 컴백했다. 가수 엄정화의 동명의 곡 ‘Festival(인생은 아름다워)'를 샘플링한 타이틀곡 ’FESTIVAL’ 뮤직비디오의 출연진이 화제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원곡자 엄정화가 직접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엄정화는 산다라박과 함께 안무를 직접 소화했으며 음원 녹음에도 참여하는 등 가요계 선배로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연예계 마당발’로 불리는 산다라박의 화려한 인맥들이 총출동하여 뮤직비디오를 빛냈다. 평소 산다라박의 절친으로 통하는 박소현과 김숙, 신봉선, 박나래, 조세호 그리고 아이키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카메오로 등장하며 재미와 완성도를 더했다. 산다라박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된 타이틀곡 ’FESTIVAL‘은 여름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밝고 신나는 분위기로, 지친 사람들을 위한 비타민 같은 노래이다. 산다라박이 가지고 있는 긍정 에너지와 행복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가득 담아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홈패션 마저도 럭셔리함을 자랑했다. 지난 6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 엄정화는 자신의 집에 후배 보아를 초대했다. 이날 엄정화는 집에서도 시스루 레이스 셔츠를 입으며 화려함을 뽐냈다. 란제리 실루엣을 모티브로 제작된 셔츠는 플라워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 해당 셔츠는 244만원대를 호가한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펼치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편한 스타일링에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랑했다. 지난 15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 엄정화는 편안한 옷차림에 선글라스를 포인트로한 패션을 뽐냈다. 또 배색이 돋보이는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Y2K 무드를 물씬 자아냈다. 스포티한 느낌의 바람막이는 브랜드 B사의 제품. 가격은 278만원을 호가한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펼치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힙합 스타일도 소화해냈다. 최근 엄정화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섹시함을 버리고 발랄함을 입어 시선을 모았다. 그는 골반 아래까지 내려오는 오버사이즈 레이어드 티셔츠를 매치해 힙합 스웨그를 물씬 풍겼다. 전면에는 시즌 스크린 프린팅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소매쪽 레이스 리본은 그의 통통 튀는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해당 제품은 A사의 50만원대 레이어드 프린트 티셔츠로 알려져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촬영한 엄정화의 뮬 슬리퍼가 주목을 끌었다. 엄정화가 신은 뮬 슬리퍼는 해외 브랜드 D사의 제품. 사랑스러운 러플 장식이 더해진 뮬은 엄정화만의 우아한 느낌을 자아냈다. 가격은 약 79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이다.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새 전성기를 맞은 엄정화는 현재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리치 언니 면모를 보였다. 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촬영한 엄정화의 팔찌가 주목을 끌었다. 엄정화가 착용한 팔찌는 그가 평소에도 자주 착용하는 애착 팔찌로 알려져 있다. 해당 제품은 고급 브랜드 C사 상품이며 0.18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입체적인 디자인이 시선을 모은다. 가격은 700만원대를 호가한다.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새 전성기를 맞은 엄정화는 현재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 시청률 1위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와 홍현희가 두 번째 유랑지 여수에서 첫 합숙의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엄정화에게 "언니 지금 드라마 할 때 아니냐"며 시간을 확인했다. 촬영 당시가 엄정화가 주연한 '닥터 차정숙'의 첫 방송을 하는 날이었던 것. 엄정화는 "너무 떨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홍현희가 "그렇게 많이 했는데도 떨리냐"고 묻자 엄정화는 "전에 했던 드라마가 힘들었다. '배우로서도 끝이다'라는 생각까지 했다.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번 드라마는 촬영하면서 힐링이었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내가 할 때 재밌으면 결과도 좋다"며 응원했다. 멤버들은 '닥터 차정숙' 첫 방송을 함께 시청했다. 그러다 떨리는 마음에 시청을 중단하며 "차라리 안 보련다. 내일 공연을 위해 일찍 자야 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정숙아 사랑한다"고 외쳐 엄정화를 뭉클하게 했다. 하지만 엄정화는 쉽게 잠들지 못하고 늦게까지 시청자 반응을 확인하며 마음을 졸였다. 제대로 보지 못했던 첫 방송도 봤다. 김완선은 "휴대폰 저기 두고 봐라"며 엄정화가 악플에 상처받을까 걱정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오래 한 사람도 긴장한다는 게 '깜짝'이다"고 말했다. 화사도 "어쩔 수 없다"며 공감했다. 엄정화는 "연차가 쌓일수록 부담이 크다. 나는 이 나이가 부담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연기가 좋으니까 더 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김완선은 "의식적으로 부담감을 내려놔야 한다"며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서 70, 80까지 배우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냐"면서 엄정화를 격려했다. 다
'닥터 차정숙'이 떠난 자리에 이준호, 임윤아의 '킹더랜드'가 찾아온다. 8일 JTBC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닥터 차정숙', '킹더랜드' 스페셜 방송이 시청자와 만난다. 먼저 '닥터 차정숙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 역)의 다이내믹한 인생 봉합기를 유쾌하고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방영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닥터 차정숙'은 19.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JTBC 토일드라마 흥행 계보에 방점을 찍었다. 이번 특집에서는 시청자들을 울고 울렸던 드라마 명장면과 배우들의 종영 소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후 11시 40분에는 '킹더랜드'가 첫 방송에 앞서 '킹더랜드 미리보기'를 공개한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역)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역)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은 티저 영상과 대본 리딩 영상은 물론, 하이라이트 영상도 TV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패션 아이템을 소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가 아끼는 악세사리 궁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엄정화는 자택 드레스룸에서 자신의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요즘 내가 ‘댄스가수 유랑단’ 스케줄 때문에 많이 바쁘다. 그래서 드레스룸이 좀 지저분한 상태"라면서 "새 액세서리를 구입한 게 없어서 대부분 내가 오랜 시간 사랑한 아이들만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옥 목걸이를 꺼낸 엄정화는 "내가 서른두 세 살 때 나를 위해서 쇼핑을 처음 시작했다. 그 전에는 시간도 없고 돈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품 B사 반지를 꺼낸 뒤 "손가락마다 다 끼는 거다. 이런 걸 너무 좋아한다. 정말 잘 보관했다가 언제 쓸지 모른다. 유행은 돌아오는 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엄정화는 G사 액세서리를 꺼내들며 "한창 볼드한 거 좋아할 때 처음 티파니랑 저녁을 먹는데 이걸 선물로 주더라. 저는 어린 동생한테 이런 선물을 받아서 미안했지만 기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 사자랑 나랑 잘 어울린다더라. (티)파니야, 잘 간직하고 있어. 어흥하고 싶을 때 낀단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올케 윤혜진에게 받은 팔찌를 소개한 그는 "동생들 앞에서 '이게 뭐야? 예쁘다'라고 말을 못하겠는 게 난 그냥 물어봤을 뿐인데 자꾸 사주더라. 어른이 그러면 약간 달라는 느낌으로 들리나보다. 되게 미안했는데 어쨌든 기뻤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엄정화의 가방이 화제다. 지난 4일 종영한 JTBC '닥터 차정숙'의 마지막 장면에서 엄정화가 착용한 명품백이 시선을 모은다. 해당 제품은 브랜드 T사 가방으로 180만원대를 호가한다. 극중 차정숙은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숄더백을 매치해 차분함을 더하며 밸런스를 맞췄다. 이외에도 비슷한 디자인의 A사 숄더백도 인기다. 해당 제품은 290만원대를 호가한다. 시그니처 잠금 장치가 있는 플랩백으로 고급진 바디 구조를 자랑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닥터 차정숙' 주역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이 '짠당포'에 출연한다. 오는 6월 13일 첫 방송 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 최고의 화제작 '닥터 차정숙'의 주연 배우 4인방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이 출연한다. '짠당포'는 짠내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내 담보 토크쇼. 뭘 해도 안 되던 시절을 버티게 한 소중한 물건과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스타의 진정성을 재발견하는 한편, 지금의 스타를 있게 한 역경의 시간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닥터 차정숙'은 4일 방영된 최종회에서 최고 시청률 19.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어 방영 내내 화제성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흥행 신화의 중심에 있는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이 처음으로 TV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짠당포'에 찾아온 '닥터 차정숙' 배우 4인방은 각자의 물건에 담긴 짠내나는 사연을 공개한다. 승승장구했을 것만 같았던 이들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들은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드라마 심층 토크는 물론,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대방출할 예정이다. 드라마가 아닌 예능 촬영장에서 다시 만난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기대감을 더한다. '짠당포'는 6월 중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어린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사람 엄정화’의 진짜 일상 첫 공개(홍진경,정재형,차정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냉장고 속 어머니가 보내주신 산삼을 꺼내먹었다. 그는 "이걸 씻어서 먹는 거야? 어떻게 먹어야 하는 거야"라며 어머니에게 물어봤고, 답을 들은 후 스태프들과 나눠 먹었다. 자신의 화장대도 공개했다. 화장대 위 부모님의 결혼 사진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는 "나랑 태웅이는 아빠를 닮고, 언니랑 여동생은 엄마를 닮았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다. 엄마가 스물여덟 살 때, 막내 백일도 안 됐을 때"라고 이야기했다. 자신이 여섯 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엄정화. 그는 "생각해 보면 스물여덟에 아기 넷을? 어떻게 키우셨지?”라며 “엄마랑 다섯이 살았다. 고1 때까지 제천에 있었다. 그 집은 방 하나였다. 그때는 좁은 지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1 때 집이 급격히 사정이 안 좋아져서 원주로 이사 가고 엄마는 일하러 서울로 가시고 한 1년을 우리끼리 살았다. 나 소녀 가장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스태프는 "덤덤하게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사실 그 시절이 나에게 불행하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어떤 때는 그립다"라고 했다. 최근 출연한 작품 '닥터 차정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스스로 제일 재밌게 느껴진 장면에 대해서 말했다. 엄정화는 "'남편이요? 죽었어요'다. 대본 리딩할 때도 엄청 웃었다. 대본이 너무 재밌다고 했다. 정여랑 작가님인데 입봉하신 작가님이다. 이 책을 쓰면서 저를 많이 떠올렸다고 한다"라고 했다.